에코칼럼 474

비(悲) 정규직 선생님의 눈물?…"선생님으로 불리고 싶어요"

"선생님은 선생님이되 선생님이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무슨 소리입니까" "이땅에는 선생님이되 선생님이 아닌 사람이 있습니다" "???""선생님으로 불리우고 싶은데 그게 불가능합니다."'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군요." 정규직과 비정규직은 글자 한 자 차이입니다. 하지만 그 처우와 대접, 사회적 위상 등은 실로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비정규직이 우리 사회에 급속하게 늘어갑니다. 비정규직의 분야도 점차 다양해져 갑니다. 최근엔 교단사회에서조차도 비정규직 선생님이 급속하게 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비정규직화는 긍정적인 면 못지않게 부정적인 면들도 많습니다. 비정규직 선생님의 말못할 속내를 알면 알수록 우리사회에 엄연히 존재하는 일종의 벽(?)을 느끼게 합니다. 비정규직 교사 처우는? "선생님이 어떻게 이럴 수가 ..

에코칼럼 2012.05.15

로즈데이도 있었어?…너무많은 'OO데이' 신바람? 독?

"매달 14일마다 무슨 날이라면서요?" "그럼, 5월14일은 또 무슨 날이죠." "글쎄요, 5월14일도 무슨 날인가요?""매달 14일이면 무슨무슨 기념일이네요.""너무 기념일이 많아 헷갈려요.""왜 이렇게 기념일이 많아진 것일까요?" 'OO데이'가 참 많습니다. 거의 매달 14일은 무슨 날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오래전부터 만들어진것도 있고 최근에 마케팅차원에서 만들어진 것도 있습니다. 이렇게 일년내내 'OO데이' 속에 파묻혀 살아가도 되는 것일까요. 5월14일도 무슨 날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것마저도 의미를 부여합니다. 5월14일은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지켜지는 이른바 '로즈데이'입니다. 로즈데이가 무엇이고 또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요. 로즈데이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로즈데이가 뭐기에? 로즈데..

에코칼럼 2012.05.14

근로자의 날 쉬는 사람과 못쉬는 사람 왜?…근로자의 날이 뭐기에?

"5월1일이 무슨 날이죠" "5월엔 워낙 기념일이 많아서 헷갈려요" "오늘은 출근을 안하니 야외로 한번 나가자고?" "출근안하다뇨? 근로자의 날이 뭐죠? 오늘도 출근하는데…" "출근하는 근로자의 날, 무슨 의미가 있나요"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의 달답게 가족과 관련된 행사도 많고 기념일도 많습니다. 그 첫 출발은 1일 '근로자의 날'입니다. 근로자의 날은 직장인들을 위한 날입니다. 모처럼 직장인들에겐 행복(?)한 날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근로자의 날 쉬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근로자의 날은 무슨 의미가 있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겐 또 어떤 의미로 다가서고 있을까요. 근로자의 날 출근한다? "모처럼 부부동반으로 야외로 나가보면 어떨까요?" "무슨 소리예요? 우..

에코칼럼 2012.05.01

민주화와 언론계 발전 헌신 창조한국당 선경식 대표대행 별세

창조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선경식(63) 의원이 별세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28일 "지난 27일 선경식 의원이 뇌출혈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은 생전에 언론계 기자로 입문해 언론노조 운동해 참여하는 등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입니다. 참으로 아까운 인물을 잃었다는 점에서 애석해 하면서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부디부디 영면하시길 기도해 봅니다. 선경식 의원의 발자취 고(故) 선경식 의원은 1949년 전라남도 순천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고인은 1975년 유신헌법에 반대하는 7인 위원회 일원으로 이땅의 민주화운동에 앞장섰습니다. 2007년 창조한국당 제18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고문과 특보단장을 맡았습니다. 2008년 창조한국당 총선 승..

에코칼럼 2012.04.29

일본해 단독 표기 부결…'동해 표기' 개정논의 2017년으로

"이번엔 동해가 병기될줄 알았었는데…""또야? 이번엔 뚜렷한 결론이 나올줄 알았었는데…""그러게요, 참 아쉽네요.""왜 뻔한 것을 이렇게 엉망인 결과가 나올까요.""국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일본의 주장은 결국 부결됐습니다. 동해 표기를 둘러싼 개정 논의로 관심을 끌었던 국제수로기구(IHO) 총회도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이 안건에 대한 논의 종결을 선언해 이 문제는 5년후로 넘겨졌습니다. 국제수로기구(IHO)가 '동해'의 국제명칭 결정을 위한 표기 문제를 논의했지만 한국과 일본의 대립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논의 자체를 종결했습니다. 제18차 국제수로기구 총회가 관심 끌었던 이유는? 지난 23일부터 모나코에서 닷새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8차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1..

에코칼럼 2012.04.26

'동해명칭' 한일 외교전·사이버전 왜?…'동해'에 무슨 일들이?

"왜 한국과 일본은 동해문제로 대립하죠?""동해문제 개요와 표기의 정당성은 뭔가요" "동해에 관해 우리 국민이 알아둬야할 것은 무엇인가요" 한국과 일본사이에 동해와 일본해를 둘러싸고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한바탕 사이버대전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동해'와 '일본해' 명칭문제 때문입니다. 왜 '동해'라는 명칭이 중요하며 한국과 일본은 이 명칭을 둘러싼 해묵은 논쟁을 왜 벌이는 것일까요. 동해에 관해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동해의 명칭문제에 관해 얼마나 아세요? 혹시 '동해' 명칭문제에 관해 잘 모른다면 이참에 한번쯤 되새겨 동해를 제대로 알고 국제적인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워 보면 어떨까요. 온라인 세계 와글와글 왜? 한국과 일본의 '동해명칭'을 둘러싼 외교전과 사이버대전이 치열합니다. 그..

에코칼럼 2012.04.23

백악관홈페이지 '동해' 명칭 사이버전…백악관 홈피에 무슨 일이?

"잊을만하면 또 일본이야.""동해명칭 문제 언제 잘 해결될까.""그러게요, 일본과 언제 잘 해결될 수 있을까요.""일본 참으로 답답한 나라입니다.""일본은 도대체 왜 이런다죠?" 온라인 세계가 뜨겁습니다. '동해' 명칭 문제때문입니다. 온라인세계는 동해의 명칭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과 일본의 네티즌들로 들끓고 있습니다. 왜 한국과 일본은 곧잘 사이버전을 치를까요. 한국과 일본의 동해 명칭을 둘러싼 사이버전을 살펴봤습니다. 동해로 가야 "동해로 가야" "일본해로…" 한국과 일본의 동해를 둘러싼 사이버전이 온라인 세계를 달구고 있습니다. 미국의 백악관 홈페이지(http://www.whitehouse.gov/)에서 '동해' 표기를 놓고 한국과 일본 네티즌들이 치열한 사이버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백악관 홈페이..

에코칼럼 2012.04.21

한-일 네티즌 '전쟁'… 백악관 홈피 '다운'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가 다운돼?" "미국 백악관이 도대체 왜 이래?""세상에 그런 일이 다 있었네요.""그러게요, 참 이상한 일도 다 있네요.""이제는 한국과 일본이 온라인으로 공방이군요."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가 21일 동해 표기를 둘러싼 한-일 네티즌들의 치열한 공방으로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미국의 백악관 홈페이지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한-일 네티즌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한일 사이버대전을 살펴봤습니다. 한-일 네티즌 공방은 '미국 버지니아 한인회'가 지난달 22일 홈페이지 청원코너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미국 교과서 동해 표기로 바로잡기' 서명운동을 시작하면서 일어났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한인회는 미국교과서에 '동해'..

에코칼럼 2012.04.21

이번엔 블랙데이?…12달 내내 OO데이의 불편한 진실은?

"오늘도 14일인데 무슨 날인가요.""글쎄요, 4월 14일도 무슨 날인가요." "이상하네 14일이면 무슨 날이 이렇게 많아요.""그러게요, 정말 무슨 날이 이렇게 많을까요?" "마케팅하고 관계가 있어서 그렇치 않을까요?" 14일이 또 찾아왔습니다. 4월14일은 블랙데이라고 합니다. 2월14일은 밸런타인 데이, 3월14일은 화이트데이, 4월14일은 블랙데이…. 14일에 데이가 참 많습니다. 이러다간 연중 매달 14일은 뭔가를 챙기는 OO데이라고 지정해야 할 것만 같습니다. 어제인 4월13일은 13일의 금요일이더니 4월엔 참 의미있는 날이 많습니다. 블랙데이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블랙데이는? 블랙데이(Black Day)는 우리나라 대중 문화에서 매월 14일째 되는 날 일정한 의미를 담아 특별한 행동을 하는 ..

에코칼럼 2012.04.14

총선 이렇게 재밌는 숫자들이?…숫자로 보면 재밌는 19대총선

"1, 2, 3, 20, 55, 112, 130…""무슨 숫자같은데 무슨 뜻이죠" "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숫자로 보면 참 재밌어요" "숫자와 총선이 무슨 관계가 있나요""숫자로 보는 선거 참 재밌네요." 역사적인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날이 밝았습니다. 이번에 치러지는 총선은 20년만에 한 해에 총선과 대선이 치러진다는 점에서 어쩌면 한국 정치의 새로운 지형을 짜는 의미심장한 선거가 될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를 보면 이번 선거는 박빙지역이 많다고 합니다. 유례없는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여론조사 기관에서 전망을 쏟아냅니다. 제19대 총선의 의미를 숫자로 풀어보면 더 재밌습니다. 1 - 원내 제1당 누가 될까? 제19대 총선의 원내 제1당이 최대 관심사입니다. 여야 모두가 이번 총선에서 사활을 걸고 있..

에코칼럼 201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