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칼럼 474

아이가 TV 많이 보면 섬뜩?…TV는 부모에 섬뜩? 아이에 무서운 TV 왜?

"아이가 텔레비전을 많이 보다보니 tv편성표만 찾아요. 어쩌죠?" "방송편성표 찾는다고 뭐가 이상이 있겠어요. 텔레비전 많이 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텔레비전과 tv편성표를 들여다보는 아이 때문에 은근히 걱정이 앞섭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바보상자인 tv를 너무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TV가 안 좋은데 말입니다." "그래도 아이를 어떻게 할 수 없어 보여주게 됩니다." 아침신문이 배달됩니다. 예전같으면 방송편성표에 먼저 눈길이 가곤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방송편성표는 언제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게 되어 몹시 편리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텔레비전의 보급 확산과 텔레비전가격이 낮아지면서 방송편성표는 이제 누구나 찾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텔레비전 편성표를 찾고, 텔레비전..

에코칼럼 2013.08.28

8월15일? 광복절?…주요 기관 홈피 '광복절 딴나라 얘기?'

"광복절 이렇게 의미있는 날인지 몰랐어요" "대한민국의 가장 뜻깊은 날 길이길이 기념하고 빛내야 하는데 주요기관 홈피 보셨나요?" "무슨 소리예요" "광복절이 무색합니다. 대한독립 68주년이 무색합니다." "그래요????" "광복절을 의미있게 보내야 하는데 답답합니다." "예, 특히 관공서에서 엉망으로 하니 답답하네요. 오늘은 대한 독립 68주년이 되는 광복절(光復節)입니다. 1945년 8월 15일 참으로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날입니다. 이날을 기념하고자 해마다 8월15일이면 온 국민이 경축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광복인 8월15일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런 의미있는 날 주요기관 홈페이지는 이를 어떻게 기념하고 있을까요. 왜냐..

에코칼럼 2013.08.15

비(悲)정규직의 눈물과 한숨…비정규직 해결책이 해고?

"신성한 학교에서 도대체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네요." "무슨 일인데 흥분하고 그래?" "2세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부가 참 알 수 없는 정책을 펼치고 있지 뭐예요." "도대체 무슨 일인데?" "교육부의 한심한 정책이 많은 사람들을 병들게 하네요." "그래? 교육이 참으로 중요한데 큰일이네." "교육이 백년대계라면서 실제론 근시안적 정책 펼쳐요." 엄마 세미예가 최근 한 후배를 만나 근황을 듣다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전해듣다보니 도대체 우리나라 2세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 당국과 학교를 다시 보게 됩니다. 도대체 어떤 일일까요. 왜 교육 당국과 학교를 다시 보게 된 것일까요. 정부 정책의 불쌍한 희생양, 비(悲)정규직? "8월 학교를 떠나려니 가슴이 착잡해요." 엄마 세미예는 후배..

에코칼럼 2013.07.02

공부 잘하는 학생 비결?…호기심이 회사일·학교성적 '쑥쑥'

공부비결 호기심·성실 학업성취도 높아…가정 학교 호기심 길러줘야 공부비결 지적 호기심서…지적 호기심 있다면 집에가서 책을 읽을 듯 "아이가 호기심이 많은데 학업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애가 호기심도 없고 학교공부에 흥미가 없는데 어떡하죠." "학교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특징이 궁금해집니다.""그러게요, 공부 잘하는 비결 있으면 당장 배울텐데.""공부 잘하는 비결 참으로 궁금해집니다." 집안의 아이가 학교공부에 흥미가 없다면 부모들로서는 여간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학교공부의 흥미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고 어떻게 부모가 해줘야할지 여간 고민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뭘까요. 공부 잘하는 비결은 또 뭘까요. 어떤 학생들이 학교공부를 잘 할까요. 호기심이 학교공부를 잘..

에코칼럼 2013.06.20

직장상사가 화내도 상처 안받는 비결?…직장생활 잘하는 비법은?

"직장상사가 너무 야멸차게 야단을 쳐서 화가 나요.""직장상사 스트레스 무척 받는 편이군요." "별 수 있나요. 직장상사에게 대들수도 없고…""그러게요, 직장상사하고 관계가 몹시 껄끄뤄요." "직장상사랑 잘 지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직장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가 몹시 심해요." 사회생활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이뤄지는 관계입니다. 그러다보면 사람들끼리 크고 작은 충돌과 마찰이 있기 마련입니다. 직장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상처받고 화를 낸다면 그야말로 스트레스로 인해 여러가지 부작용이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직장상사가 화를 내도 상처를 받지 않는 비결은 없을까요. 직장상사가 화를 내도 상처를 받지 않는 비결이 있다? 직장상사가 잔뜩 화가 나서 분위기가 여간 삭막한 게 아닙니다. 직장..

에코칼럼 2013.06.19

거짓말 알수 있는 방법있다?…사랑·직장생활 거짓말 했다간?

"말하는 투가 뭔가 진실이 아닌것 같은데…""말에서 거짓을 바로 알 수 있다면 좋을텐데 거짓말을 알 수가 없어요" "사회생활 하면서 거짓말에 참 많이 속았어요.""거짓말 하면 얼굴에 고스란히 나타난대요.""그래요? 거짓을 말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어요.""맞아요.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나타난다고 하니 주의해야죠.""거짓말 하지 않고 살아가는 게 최선 같아요."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우리 사회는 인간관계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기초는 대화입니다. 대화는 말 그대로 마주 보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대화가 거짓말이라면 어떨까요. 거짓말인줄 뒤늦게 알게되면 그 사람에 대한 신뢰가 깨어지고 몹시 기분이 상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하는 말중 거짓말임을 어떻게 알 수가 있을가요. ..

에코칼럼 2013.06.01

어버이날 우울증 왜?…카네이션 없는 어버이날 왜?

"어버이날인데 친정에 들러 카네이션 달아 드려야죠?" "…." "왜 말이 없어요. 안 갈 거예요." "…." "왜요? 부모님 생각때문인가요. 잊어버리세요." "어떻게 잊어? 너무나도 생생한데." "항상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그분들도 좋아하실 거예요." "아직도 너무나도 생생하고 불효 때문에 마음이 아파."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엄마 세미예는 아빠 세미예에게 카네이션을 달러 처가에 함께 가자고 합니다. 멋진 카네이션도 사자고 합니다. 용돈도 드리자고 합니다. 하지만, 아빠 세미예는 별다는 반응이 없습니다. 시큰둥한 반응에 엄마 세미예는 토라질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심하면 이내 부부싸움으로 변할것만 같습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또다시 아빠 세미예의 우울모드가 시작된 것입..

에코칼럼 2013.05.08

미스코리아 후보들 비슷?…성형수술? 성형열풍이 뭐기에?

"성형수술이 모두 다 비슷한 미인들을 만들었을까요"(Has plastic surgery made these beauty queens all look the same?)""한국의 미인대회는 포토샵이 문제가 있을까요? 성형수술이 문제가 있을까요? 아니면 둘다 일까요?""Do Korean beauty pageants have a Photoshop problem? A plastic surgery problem? Both?""외국인이 볼때는 한국인의 모습이 이상하게 보였나봐요.""그래요? 일종의 꼬집기 시각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아름다워지고 싶은 사람들은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요즘엔 성형수술을 많이 합니다. 보통 얼굴도 성형수술을 잘하면 미인으로 거듭납니다. 바야흐로 성형수술 전성시대입니다. 이러..

에코칼럼 2013.04.28

사직구장 입장료만 상위권…롯데, 입장료·서비스 '불편한 진실?'

"부산팬들이 롯데를 그렇게 좋아하는데 서비스는 별로예요""팬들이 그렇게 많이 찾는데 입장료가 그렇게 비싸다니 이해가 안돼요" "빨리 부산에도 새로운 구단이 등장해 경쟁체제로 가야 서비스 개선될 것 같아요""그러게요, 빨리 새로운 경쟁체제로 가야합니다.""경쟁을 안하니 결국 팬들만 손해 같아요." "맞아요, 빨리 경쟁체제로 가서 공정 서비스가 도입돼야 합니다." 요즘 사직구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사직구장은 롯데의 성적이 곤두박질을쳐도 꾸준히 팬들이 찾고 있고, 조금만 성적이 상위권을 유지하면 만원사례를 기록합니다. 그야말로 사직구장은 비즈니스측면에선 아주 매력적입니다. 그런데 서비스는 어떨까요. 롯데 홈구장 사직야구장 입장 요금이 그렇게 비싸? 올해 부산 사직야구장 ..

에코칼럼 2013.04.20

KTX시계 황당? 코레일 시계 이상?…ktx 제시간 지킬까?

"ktx 안내 방송이 이상하네. 밤 10시50분이 훨씬 넘었는데 49분이라니?""ktx 열차가 늦게 도착했는데 정각에 도착했다고 하네요." "ktx 도착시간이 늦었는데 정각에 도착했다고 표시가 되네요.""미안해서 제 시간에 도착했다고 그러겠죠.""그래도 이건 사람을 속이는 것도 아니고 이상해요.""그렇긴 하지만 좋게 해석하고 잊어버리세요." 열차는 사람들을 실어나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국을 하루생활권으로 만들어준 열차의 역할은 현대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역할을 합니다. 더군다나 ktx가 개통된 이후로 전국은 더욱 빨라지고 국민들은 보다 편리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편리함 속에서도 작은 것들이 이맛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사람들에게 시간은 소중합니다. 이런 시간이 ktx 속에서는 늦게 가거나 거꾸로 ..

에코칼럼 201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