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칼럼 474

보이스피싱 헐? 눈뜨고 통장피싱 당해보니?…보이스피싱은 사기가 아닌 살인?

"아니, 보이스피싱이었어!" "정말 큰일날뻔했네." "자칫 깜빡 속을뻔 했네요." "보이스피싱 정말 무섭네요." "그러게요, 이러다간 큰일나겠어요." 보이스피싱 문제는 자칫 잘못하면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사회문제화된 지가 오래전인데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런데오 아무런 대책을 못세우는 것인지 대책이 없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대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보이스피싱을 하는 사람들이 워낙 지능적이고 영악한 지라 미처 대책을 세울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오죽했으면 당하지 않는 게 최선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것일까요. 보이스 피싱, 특히 최근의 통장피싱을 최근 세미예 가족이 당했습니다. 지금도 몸서리치는 아찔했던 경험담을 소개합니다. 사이버 검찰청에서 전화를? “안녕하..

에코칼럼 2012.01.09

아직도 토끼해라고?…임진년 '흑룡의 해'는 언제부터 시작?

"2012년 흑룡의 해가 떠오르네요." "龍의 태양, 공존과 상생 새 시대가 열렸으면 해요." "격동의 임진년 대한민국 새 좌표를 세웠으면 해요." "새해 희망한 대로 꼭 이뤄질 것이예요." "꼭 그렇게 되리라 믿어요." 우리나라 주요 언론사의 새해 특집 기사와 칼럼 제목들입니다. 올해도 우리나라 언론의 2012년 새해 인사는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한해가 바뀌자마자 언론의 새해 기사에 빠질 수 없는 게 띠를 붙인 'OO년'이란 표현입니다. 올해는 '흑룡의 해'라고 해서 임진년(壬辰年)이란 말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우리나라 언론의 표현대로라면 벌써 임진년인 흑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임진년의 새해가 벌써 떠올라 한참을 비추고 있는 셈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벌써 '임진년'이란 표현을 쓰도 되는 것일까요. 아..

에코칼럼 2012.01.03

2012년1월1일 해뜨는 시간 봤더니?…해뜨는 시간계산 비밀은?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고 싶은데 시간대를 알고 싶어요.""전국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은 어디죠." 바야흐로 2011년이 이사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2011년이 역사속으로 아쉬움속에 사라지고 곧 2012년 임진년이 밝아오려 합니다. 엊그제 2011년 해를 보면서 한해를 시작했는데 벌써 한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각오와 새해의 벅찬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2011년은 토끼해가 저물고 2012년 임진년(壬辰年) 흑룡의해가 밝아옵니다. 사람들은 이맘때가 되면 새해 해맞이를 보려고 합니다. 새해 일출을 통해 새해를 맞으려 일출명소를 고릅니다. 일출명소에서 밝아오는 새해를 바라보면서 한해를 계획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곤 합니다. 임진년에는 블로거 이웃 모두에..

에코칼럼 2011.12.30

산타할아버지 못오신다?…유치원생의 산타가 못오는 빵터지는 이유?

"메리 크리스마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자.""아닌데. 그게 아닌데." "무슨 말이야. 그럼, 뭐라고 불러야 해?" "미리 크리스마스.""그게 뭐예요?" "메리 크리스마스를 미리 한다는 뜻이야." 세미예 가정의 막내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언어실력이 부쩍 늘었습니다. 요즘엔 오히려 대꾸하고 받아넘기기까지 합니다. 이런 말들 하나하나에 엄마아빠는 멋쩍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우리집 막내가 어느새 이만큼 자랐구나'라는 생각까지도 하게됩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세미예 가정에서도 열심히 아기예수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에 다니는 막내와 유치원에 다니는 큰애의 빵터지는 한마디 한마디에 그만 포복절도 하고 맙니다.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선물을 ..

에코칼럼 2011.12.25

悲정규직 선생님의 눈물?… 비정규직 "똑같은 대접받고 싶어요"

정규직과 비정규직은 글자 한 자 차이입니다. 하지만 그 처우와 대접, 사회적 위상 등은 실로 엄청납니다. 글자 한 자 차이에 울고 웃고 희비가 엇갈립니다. 참으로 큰 차이에 오늘날 사회문제화 되고 있습니다. 봉건사회도 아닌데도 일종의 크나큰 벽과 같습니다. 비정규직이 최근 우리 사회에 급속하게 늘어갑니다. 비정규직은 분야도 점차 다양해져 갑니다. 최근엔 교단사회에서조차도 비정규직 선생님이 급속하게 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비정규직화는 긍정적인 면 못지않게 부정적인 면들도 많습니다. 비정규직 선생님의 말못할 속내는 들으면 들을수록 우리사회의 일종의 벽(?)을 느끼게 합니다. 세미예 가족도 한때 엄마랑 아빠가 교사생활을 했습니다. 엄마 세미예도 몇해전부터 학교에 비정규직 교사로 출근합니다. 교직경력 배테랑이라..

에코칼럼 2011.12.23

헉,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 잘못했다간?…스마트폰 안전 금융거래 어떻게?

"이젠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까지 하게된 참으로 편리한 세상이예요"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첨단 같은데 뭔가 모를 위험때문에 찜찜해요.""그러게요, 첨단도 불편한 점이 많네요.""아무리 문명이 발달해도 불편함은 있기 마련 아닐까요?" 스마트폰이 대중화가 되면서 이를 이용해서 금융거래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컴퓨터보다 안전망이 덜 갖춰져 그만큼 위험요소가 따르는 게 엄연한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첨단 스마트폰 시대에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무엇부터 해야할까요. 스마트폰으로 안전한 금융거래를 하기 위한 방법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금융정보 저장하지 말고 분실시 사용중지 요청부터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를 할 시에 가장 중요한 것이 금융정보를 폰에 저장하지 말라는..

에코칼럼 2011.12.18

벌써 국회의원 총선?…몇달동안 앵무새같은 후보들 얘기 들으라?

"안녕하세요, 지역의 참 일꾼 OOO입니다." "아니, 선거가 다가왔나. 벌써 후보자들이 인사를 다할까.""정말 오랫동안 후보들 인사 받으니 보기 안 좋네요." "앵무새 같은 후보들 이야기 언제까지 들어야 하나요." "그러게요,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연말연시를 맞아 참 여기저기서 모임이 생깁니다. 덩달아 만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최근엔 정치권이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바람에 정치얘기는 하기도 성가십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여기저기서 열심히 해보겠다는 사람들이 인사를 합니다. 선거는 까마득히 남은 것 같은데 벌써부터 후보자들이 열심히 해보겠다고 합니다. 너무 이른 느낌인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의 예비후보자들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아니 벌써, 선거가 다가왔나? "안녕하세요, 열심히 하겠습니..

에코칼럼 2011.12.16

껌 "함부로 날 버려?"…껌의 절규 "엄청난 예산낭비로 되갚아주마"

"도로가 지저분해서 차마 아래로 시선을 두지 못하겠어요.""의자에 잘못 앉았더니 옷이 엉망이 되었어요.""그러게요, 사방이 껌 천지네요.""껌을 씹고 제대로 버려야 하는데 정말 엉망이군요.""정말 에티켓이 필요하다는 사실 실감하게 됩니다." 거리를 둘러보면 도로 곳곳 까만 반점처럼 생긴 껌자국을 쉽지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껌자국은 너무나도 많아서 도로 곳곳을 어지럽힙니다. 지저분해서 아무리 청소를 해도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껌은 애시당초 씹은 사람이 쓰레기통에 제대로 버려야 하지만 아무데나 버린 까닭으로 부메랑이 되어 사람들의 옷에 묻거나 신발에 찰싹 달라붙어 인상을 흐리게 합니다. 도로를 더럽히는 주범인 껌.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은 없을까요. 지자체의 껌 제조사에 당찬 요구 왜? 부산의 ..

에코칼럼 2011.12.15

고속도로통행료 슬쩍 할증?…서민 지갑 슬그머니 '노크'

"주말 고속도로를 이용했더니 통행료가 할증이 되었어요." "안그래도 차가 막혀 짜증나는데 할증료까지 부과하디니…" "통행료 할증제가 뭔지 금시초문이예요.""정책이 이렇게 제멋대로면 국민들한테 사랑을 못받습니다.""그러게요, 신뢰받는 행정이 아쉽네요." 지난 주말 잠시 교외로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은 참으로 짜증스러웠습니다. 안그래도 차가 막혀 오도가도 못하고 꼼짝달싹 못하고 있는데 통행료에 할증제까지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주말 고속도로 통행료 할증제'. 뜬금없는 소식에 안그래도 답답했었는데 정부 정책의 근시안에 혀가 내두를 판입니다. 언제 도입했는지 알 수가 없었는데 벌써 시행이라니 참 답답했습니다. 정부가 도입하고 시행에 들어간 '주말 고속도로 통행료 할증제'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에코칼럼 2011.12.09

욕권하는 사회 욕설은 '응급 진통제'?…욕이 뭔지 알아봤더니?

"어떻게 그렇게 심한 말을…" "남이사 욕을 하든 잠을 자든 당신이 뭔데 그래?""욕 잘하는 게 무슨 자랑이예요?" "내가 욕을 하든 칭찬을 하든 당신이 뭔데 간섭이야?" "보자보자 하니까 심하신 것 아닙니까." 지하철을 타고오다가 입에 육두문자를 달고 대화를 나누는 고교생 또래 아이들과 맞닥뜨렸습니다. 이들에게 훈계하거나 충고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어디서 용기가 생겼는 지 모르지만 입에서 나도 모르게 훈계의 말이 튀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들 학생들은 잘 만났다는 듯이 더 큰 소리로 육두문자를 해댑니다. 무엇이 이들에게 욕을 하게 했을까요. 욕권하는 사회가 단순하게 이들 아이들만의 잘못일까요. 욕하는 아이들한테 곤욕을 치른후 욕설에 관한 연구를 찾아봤습니다. 지하철서 욕찌꺼리해도 아무도 제어않는..

에코칼럼 201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