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여행 36

부산 벚꽃명소 안보면 평생 후회?…부산 벚꽃 버킷리스트 명소는 바로 이곳?

하얀 매화가 봄전령사로 신호를 보내더니 노란 산수유꽃에 이어 분홍빛 벚꽃이 남도를 물들이고 있습니다. 경쟁이라도 하듯 나무들은 제 몸을 꽃으로 단장하고 겨울에 지친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이 말 그대로 꽃 천지입니다. 산자락마다 연분홍 진달래가 피더니, 노란 산수유와 개나리가 들녘을 물들이며, 하얀 벚꽃이 도로변을 뒤덮고 있습니다. 벚꽃은 '봄의 정령이 돌파구를 만나' 피어나는 꽃입니다. 소설가 박완서님이 '어찌나 미친 듯이 피어나던지 아우성치며 분출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감탄한 꽃이 바로 벚꽃입니다. 박완서님의 글처럼 부산 온천천 벚꽃길 등 전국의 수십만 그루가 벌써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벚꽃의 화려함처럼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화려하게 수놓을지 지나온 나를 돌아보고..

에코여행 2019.03.29

여행불청객 멀미 극복 획기적 방법?…멀미 뇌에 가벼운 전기자극으로 차단

"차만 타면 멀미를 해요. 멀미를 안하는 방법 뭐 없나요?" "나도 그래요. 특히, 배멀미가 심하고 롤러코스터 흔들려도 멀미를 해요." "멀미약을 먹어도 잘 안듣는 것같아요. 뭐 좋은 방법 없나요." "여행을 떠나기도 전에 멀미 때문에 망설여져요." "그러게요, 여행 중 불청객이 멀미니 오죽하겠어요." 여행이나 이동은 새로운 곳으로 안내합니다. 자동차나 배, 비행기 등 이동수단을 통해 멀리 새로운 곳을 방문했을때 색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데, 즐거워야할 여행에도 암초가 있습니다. 바로 멀미라는 것입니다. 멀미가 심한 사람들은 여행을 하기도 전에 걱정부터 앞섭니다. 자칫 즐거워야할 여행이 멀미 때문에 기억도 하기싫은 여행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의 불청객 멀미, 이를 잡을 좋은 방법은 뭐 없을까..

에코여행 2015.10.30

부산 감천문화마을 속살 봤니?…감천문화마을 속살에 다(多) 있는 이것은?

"와, 저게 뭐꼬? 레고같은 집들은 천지삐까리네." "부산 감천마을에 뭐가 그리 많다꼬 그라능교." "봐라 봐라. 내 말이 맞제. 레고같은 집들이 천지삐까리아이가?" "저거 집맞나. 눈까리 단디 뜨고 봐라. 집들이 와그래 작노." "아구야, 집이 저래 작나. 참 희안하제." 부산의 대표적인 마을가꾸기 사업이 감천문화마을입니다.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예전에 태극도 신도들이 모여살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올망졸망 다닥다닥 붙은 집들은 보노라면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하나의 레고마을 같습니다. 감천문화마을엔 참 많은 게 있습니다. 혹시, 부산을 방문했다면 부산 감천문화마을 한번쯤 가보면 어떨까요. 부산 감천문화마을 속살을 엿보기 전에 감천문화마을에 많은 것들은 살펴보면 어떨까요. 감천문화마을의 속살을 엿봤습니다. 부..

에코여행 2015.09.04

참 황당한 여행?…제주여행 참을수 없는 가벼움이 된 사연?

"즐거워야 할 제주 여행에 웬 불청객이람…." "시작과 끝이 불쾌하면 전체적인 느낌도 엉망일 수 밖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요?" "여행을 하다가 안좋은 추억만 남았습니다." "여행은 좋은 추억을 남겨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그래도, 안좋은 좋은 추억 모두 여행의 감흥으로 간직하세요." 그런데, 휴가 자체가 꼬이고 즐겁지 못하다면 그 자체가 악몽일 수 밖에 없습니다. 휴가차 제주도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휴가차 찾은 제주도 여행은 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이 꼬이고 불쾌한 일 때문에 썩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길래 휴가를 찜찜한 기분으로 보내게 된 것일까요. 휴가 가는 비행기 무더운 버스로 이동? 제주도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국적 최고 항공사라고 광고를 하는 그런 비행기입니다..

에코여행 2015.08.24

여행중 멀미약 아찔한 추억…멀미약 모르고 먹으면 독?

"차만 타면 멀미를 해서 여행때마다 멀미약을 먹어요""멀미약을 먹으면 어지럽고 메스꺼운 현상이 일어나요" "패치형 멀미약 양쪽 귀에 붙이는데 안좋다면서요?""왜요? 멀미약에 관해 궁금한게 많아요?""멀미약 잘 사용해야지 잘못사묭하면 사용 안하느니 못하대요." 자동차를 타기만 하면 멀미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배멀미를 심하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멀미를 하는 사람에겐 여행은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동하는데 여간 고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멀미약은 먹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멀미약은 또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요. 멀미 어떡해? 아찔한 멀미약에 대한 추억? 초보 운전자 시절 멀미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차를 자주 타지않고 운전한 관계로 운전자임에도 멀미가 여간 걱정이 아니었습니다...

에코여행 2014.06.18

죽기 전 꼭 맛봐야 할 엽기음식?…죽기전 맛봐야할 외국인이 본 엽기음식은?

"산낙지 정말 징그럽지만 맛은 좋은 것 같아요" "번데기를 먹으려니 찜찜해요" "외국인들은 산낙지와 번데기를 어떻게 볼까요." "글쎄요, 그게 궁금해요." "음식도 나라마다 다 다르니까요." "음식도 국가마다 개성이 있는 것 같아요." "음식을 알면 그 나라의 문화를 알수가 있대요." 인간은 먹는 즐거움을 뺴놓을수 없습니다.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식도락이란 말이 생겨날 정도입니다. 죽기전에 꼭 맛봐야할 음식엔 어떤게 있을까요. 죽기전 꼭 맛봐야할 음식엔 경우에 따라서는 엽기적인 음식으로 알려지는 경우도 종종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을 볼때 가장 해괴한 것을 무엇일까요. 엽기음식은 뭘까요? 산낙지와 번데기는 외국인들에게 어떤 인상을 심어줄까요. 외국인들이 보는 엽기음식은 어떤게 있을까요. 엽기음..

에코여행 2013.07.17

생명을 품은 숲 절물?…그곳엔 치료와 위로,휴식이 있다?

숲은 만물의 어머니입니다. 숲의 어머니 자궁같은 품속은 만물을 따뜻하게 품어줍니다. 그래서 숲으로 들어가면 아늑해지고고 포근해집니다. 숲은 인간이 어머니의 자궁에서 태어나듯 생명을 낳고 생명을 또 키워냅니다. 생명이 자라 늙고 병들어 그 삶을 다하면 다시 숲은 조용히 그 흔적들어 거둬들여 품어줍니다. 숲속은 그래서 온갖 세대가 켜켜이 다 쌓여있는 역사의 창고이자 온갖 생명들이 태어나 자라고 다시 돌아가는 영원한 안식처입니다. 이런 어머니의 품과같은 숲이 최근엔 웰빙열품을 타고 각광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어머니의 손이 약손이듯 어머니의 품속과도 같기 때문에 치료와 쉼과 휴식은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어느새 숲이 그리운 계절로 여름의 시작이라는 소만(小滿)을 기점으로 낮 기온이 연일 30도를 웃도는 날이 이어..

에코여행 2012.05.26

뜻밖 화재 발생한 향일암과 금오산 다시 돌아봤더니

2009년이 서서이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집니다. 사람들은 밝아오는 새해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새해맞이에 빠질 수 없는 것이 해맞이입니다. 그 중에서도 빼어난 해맞이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남해안의 대표적 해맞이 명소인 향일암입니다. 이 향일암이 화마에 휩싸였다는 안좋은 소식이 세모의 한 주말 우리에게 전해져 참으로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향일암은 참으로 빼어난 풍광과 그 절묘한 지리적 위치 등으로 우리들에게 널리 사랑받아온 대표적 관광자원이라는 측면에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습니다. 향일암을 한번 쯤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그 안타까움을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필자는 향일암을 올 여름 돌아본 풍경과 감상을 나눌까 합니다. 이 글의 목적은 그토록 아름답고 보존가치가 뛰어난 향일암과 향일암 일대..

에코여행 2009.12.21

물의 도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가을…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 물들어가네!

"물의 도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단하더군요." "그래요? 언제 네덜란드 다녀오셨어요." "아직도 네덜란드에 대한 기억을 잊을수가 없군요." "네덜란드를 보면 신기함 그 자체 같아요." "네덜란드를 보면 불가능이 없는 나라 같기도 하더군요." "맞아요, 참으로 대단한 나라 같아요." 네덜란드는 흔히 '풍차의 나라'라고 합니다. 워낙 풍차로 교과서에 기록된 까닭으로 풍차가 유명한 줄 압니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더 이상 풍차의 나라가 아닙니다. 그럼 어떤 나라일까요. 네덜란드를 돌아보면 배울게 참 많은 나라입니다. 네덜란드의 정식 국가명은 Koninkrijk der Nederlanden입니다. 이말은 ‘낮은 국가’란 뜻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네덜란드는 국토의 1/6이 해수면보다 낮습니다. 이 해수면보다..

에코여행 2009.11.01

참을 수 없는 유혹 가을속으로…가을 추일서정속으로 떠나보니 가을냄새가 솔솔

"벌써 가을이네요. 가을이 되니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그래요? 가을이 그렇게 사람을 만드나봐요." "가을이면 왜 이런 기분이 들까요." "아마도 가을이 주는 묘한 감흥때문이 아닐까요." "가을에는 누구나 다 시인이 된다고 하네요." "그런가요? 그럼 가을의 시인이 되어 볼까요." 가을은 사람들을 숙연하게 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란 싯구를 남겼는 지 모릅니다.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붉게 탄 단풍이 벌써 저만치서 우리에게 어서오라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익어가는 가을, 저멀리 차가운 겨울이 오기 전에 어서 오셔서 맘껏 구경하라고 합니다. 가을속으로 떠나볼까요. 우리곁에 성큼 다가선 가을, 그 가을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가을엔 누구나 시심에 젖고 누구나 시인이 된다 가을..

에코여행 200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