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이런! 자동차 미동때문에?…자동차 시동꺼면서 미등 꺼지않아 아찔!

세미예 2009. 1. 13. 09:14

"시동을 꺼면서 미등을 안꺼 아찔한 일이?"

"자동차 타고 내릴떄는 꼭 점검해야겠어요."

"그러게요. 자동차가 얼마나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요."

"시동을 꺼거나 문들 잘 닫았는 지 점검하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맞아요, 그런 세심한 주의가 자동차를 오래타게 합니다."

"자동차는 관리하기 나름에 따라 얼마든지 오래 탑니다."




지난해 자동차로 고향에 다녀오면서 낭패를 겪은 일이 있습니다. 터널을 통과하면서 미등을 켠후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미처 꺼지 않았습니다. 생활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자동차 사용자가 잘 사용해야만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등같은 사소한 부분도 타고 내릴때 점검하면 뜻하지 않은 사태에 직면하지 않게 됩니다. 혹시 자동차 미등을 꺼지 않아 낭패를 당한 적은 없나요. 자동차 미등을 꺼지 않아 낭패를 당한 경험을 함께 나눠 볼까요.



미등꺼지 않고 문 잠궜다가?

고향에 다녀오면서 터널을 통과하고 미등을 켠후 목적지에 도착해 미등을 꺼지 않고 자동차 문을 닫았습니다. 몇 시간 후 다시 돌아오려고 시동을 걸었더니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속으로 '어디가 고장난 거야. 수리비 꽤나 나오겠는데'라고 생각했습니다. 고장부위를 곰곰이 생각하다가 터널을 통과하면서 켠 미등을 꺼지않고 방치했음을 생각해냈습니다. 어쩔수 없이 보험회사 긴급출동을 불렀습니다.


그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만약 산간오지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면 그땐 생각만해도 눈앞이 캄캄해집니다. 자동차를 운전하시는 분들은 필자처럼 미등을 켜놓은 채 무심코 차문을 닫았다가 나중에 차를 운행하려니 배터리가 방전돼 시동이 걸리지 않았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한낮 자동차 전조등 켜기 어떻게 봐야 할까

최근엔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한낮에도 자동차 전조등을 켜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날이 흐린 날에는 이런 운동이 더욱 더 필요할 것입니다. 어제는 날씨가 추웠습니다. 그런데 저녁무렵 아파트 주차장을 지나오는데 미등이 켜진 차량이 있더군요.


몇번 미등때문에 황당한 경험을 한 터라 필자는 곧장 휴대전화로 차주인에게 알려줬습니다. 필자는 미등이 켜진 차량을 보면 아찔한 경험때문에 차량 주인한테 곧잘 전화하곤 합니다. 시동을 꺼면 전조등과 미등 자동으로 꺼지도록 만들면 어떨까요.




배터리 방전으로 긴급출동 부르지 않으려면?

배터리 방전으로 긴급출동을 부른 경험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전조등을 켜놓은 상태에서 차량의 시동을 꺼면 전조등과 미등 및 모든 자동차 라이트들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만들면 어떨까 싶습니다. 운전자들이라면 한번쯤 경험해 보았겠지만 실수로 전조등을 켜놓은 상태에서 시동을 끈 뒤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차를 운행하려고 시동을 켜면 배터리가 방전된 후여서 아예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긴급출동 부르면 보험회사에서 충전서비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요즘은 보험회사에 연락하면 무료 서비스 차량이 바로 출동해 '점프서비스를' 해주는관계로 이전보다는 편리해지기는 했지만 어쨌든 한순간 실수로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속도 상합니다. 이런 불쾌한 경험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시동을 끄면 전조등과 미등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장치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자동차를 이렇게 만드는 것이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 것같습니다. 무슨 장치같은 것을 자동차 만들때부터 설치해 불상사가 없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