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강

햄버그·피자 자주 먹었더니…패스트푸드 건강에 어떤 영향?

세미예 2012. 4. 3. 07:38

"피자를 자꾸 먹게 되는데 괜찮을까요."

"아이들이 햄버그 핫도그, 피자를 몹시 좋아해요."
"패스트푸드 음식이 건강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패스트푸드 가급적 안 먹는게 좋대요."
"패스트 푸드 좋아하는 데 어떡하죠?"
"앞으로는 패스트푸드 줄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패스트푸드 좋아하시나요? 패스트푸드는 편리함과 곳곳에 널린 체인점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익숙해진 식품입니다. 자연스레 어린시절부터 패스트푸드를 접하면서 자라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패스트푸드와 건강의 상관관계에 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도대체 패스트푸드와 건강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최근 연구자료를 살펴봤습니다.


패스트푸드 자주 먹으면?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면 어떤 일이?"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안좋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렇다면 건겅에 어떻게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요. 햄버거, 핫도그,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으면 허리의 잘룩한 선에는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정신건강에 나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패스트푸드 자주 먹으면 우울증 빠진다?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페인 라스팔마스 대학의 연구진은 햄버거나 핫도그, 피자 따위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으면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가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햄버그-피자-피자-치킨-햄버그-패스프푸드-음식-맛집먹는 음식에 관해서는 열량과 칼로리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어떻게 연구했길래

이 대학 연구진들은 최근 실험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 사람들은 이를 전혀 먹지 않거나 거의 먹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51%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8,964명의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관찰을 했는데, 이들 참가자들은 실험에 참가하기 전에 우울증 진단을 받거나 항우울제 복용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사람은 식습관이 안좋다?

이번 연구를 이끈 알무데나 산체스 빌레가스 박사는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이들은 독신이고 덜 활동적이며, 과일이나 생선, 견과류, 야채, 올리브유 등의 섭취량이 적은 편으로 나타나는 등 식습관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흡연 습관이나 일주일에 노동시간이 45시간 이상 되는 경우가 흔하다는 것도 이 '패스트푸드 그룹'의 두드러진 특징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구운 음식도 우울증 위험?
패스트푸드만 건강에 안좋은 것일까요. 산체스 빌레가스 박사는 다른 식품도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의 연구결과 도너츠, 크로와상 등 구운 음식도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영어기사를 봤더니
We know it has long been bad for your waistline.
(데일리메일 영어기사 상세보기)




식습관 개선이 건강의 지름길?
몸의 상태가 안좋거나 부분적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사람들의 공통점은 식습관이 안좋다고 합니다. 특히, 패스트푸드를 지속적으로 먹는 사람은 우울증 등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평소 즐겨먹는 식품들에 대한 식습관 개선이 절실해 보입니다. 어떠세요. 자신의 식습관을 돌아보고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