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결혼식 앞두고 밝혀진 충격적 진실…금지된 사랑의 운명은?

세미예 2011. 11. 5. 11:17

사랑은 사람들에게 살아가고픈 희망을 안겨줍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누군가를 만나 사랑을 하고 하나님의 섭리대로 가정을 꾸리고 자손을 낳습니다.  가정은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가정이 화목하고 건강하고 굳건해야만 사회도 안정됩니다. 가정을 이루는 요소는 부부입니다. 부부가 만나서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룹니다.





인간생활의 지극히 평범한 이 길은 때론 악마의 장난에 의해 엉망이 되기도 합니다. 한편, 사랑은 모진 세파와 온갖 시련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에게 더 큰 행복을 안겨 주기도 합니다.

해외 언론을 서칭하다가 참 아픈 사연의 커플을 발견했습니다. 가슴아픈 사랑에 안타깝다 못해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기구한 사탄의 장난에 힘없는 인간의 한계를 절로 발견하게 됩니다. 어떤 사연인지 영국의 데일리메일 기사를 함께 볼까요.


5년간의 열애끝 결혼을 앞두고…
결혼은 연인들에게 하나의 조그만 결실이자 새로운 출발로서 엄청난 의미를 던져줍니다. 결혼이란 예식은 하나의 통과의례 같지만 가장 행복한 하나의 과정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사람들은 결혼식을 축하해줍니다.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은 마냥 행복하고 하객들도 즐거운 곳이 결혼식입니다.

그런데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앞둔 이 남녀는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으로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양가 상견례에서 충격적 사실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사는 이 남녀는 최근 양가 상견례 자리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 커플은 상견례에서 서로가 남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치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나 있을법한 일이 이들 커플에게 일어난 것입니다.





이혼한 부모를 따라 떨어져 지내

이 남매는 오래전 이혼한 부모를 따라 헤어져 각각 떨어져 지냈다고 합니다. 이들 부모는 이혼 후 상견례 전까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까닭으로 서로가 남매라는 사실을 모른채 자랐고 서로의 부모도 상견례 전까지 이들 커플이 서로 남매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남매
이들 남매는 지난 2007년 츠와네 기술대학에서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동안 두 가족은 이들의 관계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고 합니다. 




다음달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다음 달 출산을 앞두고 있는 여성은 현재 친오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큰 충격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헤어질 것을 결심했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가족과 상의 중이라고 합니다.


이 사건은 오래 떨어져 지낸 근친 사이에 성적 흥미를 느끼는 `유전적 성적 이끌림 현상`에 기초한 것으로 보인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하고 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기사 보기


An engaged couple who dated for five years have been left in turmoil after their families met and they discovered they were brother and sister.

The woman, who is due to give birth next month, is devastated by the discovery that the father of her child is her brother.
But at the meeting it emerged they were brother and sister who had been separated as small children. 

The unnamed South African couple are still in shock after making the discovery last Saturday.
The country's Sowetan newspaper reported that the siblings had been raised separately after their mother and father went through an acrimonious divorce.It reported: 'Their parents separated when the woman was eight months old and the man was two years old.

'The man's father said he dumped his wife in 1983 because she was cheating on him. The girl was raised by her mother, while her brother was raised by his father.
'Neither of them knew they had a sibling

영어기사 원문보기





아픔이 없는 아름다운 사랑만…
세상은 참 가슴아픈 사랑이 많습니다. 사탄의 시험으로 가슴아픈 사랑은 영원히 씻지못할 상처를 주고 맙니다. 사랑은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고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지금 자신의 사랑을 돌아보아 사탄의 못된 장난이나 시험이 깃들지 않도록 다시금 살펴보면 어떨까요.

영어기사를 읽다가 내내 가슴이 아파 사탄을 원망해 봅니다. 이들 남녀가 아픔을 딛고 좋은 일이 앞으로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