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경제

자동차보험료 아끼는 비법 있었네?…보험료 절약하려면 이렇게?

세미예 2011. 9. 4. 14:35

"자동차보험 만기가 다 되어가는데 올해는 왜 이렇게 많이 나왔지?"

"자동차보험료 줄이는 방법 뭐 없을까요?"

"그러게요, 자동차보험료도 무시할 수가 없더라구요."

"맞아요, 자동차를 굴리려면 보험에 관해서도 잘 알아야겠더라구요."

"좋은 정보 많이 알고 있는게 돈을 아끼는 비결 같아요."

"맞아요, 정보가 곧 돈 아니겠어요."





현대인들에게 필수품인 자동차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유지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그 중에서 자동차보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자동차를 갖고 있더라도 남들보다 보험료를 덜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소개하는 자동차보험료를 덜 낼 수 있는 생활의 지혜 7가지를 살펴봤습니다.  잘 활용한다면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자동차보험료 절약의 으뜸은 무사고 
자동차보험료는 사고와 긴밀한 관계가 있습니다. 자동차 사고를 내면 보험료가 할증됩니다. 하지만 무사고 경력을 18년간 유지하면 보험료가 최대 70%까지 할인됩니다. 뭐니뭐니해도 무사고가 제일 좋습니다.

할인율.할증률 비교해보라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알아본 나의 보험료 할인.할증 등급이 같다고 하더라도 보험사마다 이를 적용하는 할인율.할증률이 다르다고 합니다. 따라서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www.knia.or.kr/자동차보험공시실)에서 직접 비교해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각종 특약, 이런 게 있었네
자동차보험사의 상품은 각기 다른 특약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특약을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특히 요일제 자동차 특약에 가입하면 만기 때 보험료의 8.7%를 환급받거나 보험가입 때 8.3%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차량에 블랙박스를 달면 3%가 할인된다고 합니다.

관공서(군대 포함) 또는 법인 등에서 운전직(병)으로 근무했거나 외국에서 보험에 가입한 기간은 운전경력으로 인정돼 최대 28%까지 할인된다고 합니다. 평소 무심히 봤던 자동차보험 특약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관리만 잘하면 할인.할증 등급이 유리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려면 무엇보다 사망사고 등 심각한 대인사고를 내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보험계약 만기일로부터 1개월을 넘겨 계약을 다시 맺으면 비록 사고가 없었더라도 할인혜택을 못 받는다고 합니다. 이점은 유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3년의 공백 끝에 계약을 맺으면 기본등급으로 '강등'된다고 하니 이 점은 두고두고 참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같은 사람 명의로 차량을 2대 이상 가졌다면 각각의 계약을 하나의 증권으로 묶어 가입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사고 때 사고차량만 할증되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자차보험도 반드시 골라 들어야 
자차보험료는 무시할 수 없는 비용입니다. 자차보험료는 전체 보험료 가운데 약 37%를 차지하는 만큼 잘만 선택하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차대차 충돌한정특약'에 가입하면 보상사고는 제한되지만 자차보험료를 30%가량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보험가입금액을 차량가액의 일정비율로 제한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신용카드 혜택을 활용하라
카드를 잘 사용하고 활용하면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손해보험사들이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거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혜택을 받기 위해 무분별하게 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합니다.


교통법규 안 지키면 할증된다
올해부터 속도.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운전자에 대한 할증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범칙금을 내지 않아 과태료로 전환된 때도 할증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교통법규만 잘지켜도 불필요한 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생활의 지혜가 가정경제 보탬?
자동차보험은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이를 잘 살펴 평소 관리한다면 보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면 그만큼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혹시 우리집 자동차보험은 어떠한 지 지금 살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