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칼럼

앗, 들키면 안되는 과거?…숨기고 싶은 과거 있다? 숨기고픈 과거 알고보니?

세미예 2011. 7. 20. 07:25

"아름답지 못한 과거 숨기고 싶어요."

"그땐 어쩌다 그런 실수를 했는지 알수가 없어요."
"그런 과거 드러내고 싶지가 않아요."
"누구나 숨기고 싶은 그때가 있기 마련인 것 같아요."
"그래도, 그런 과거를 떠올릴 기회가 있으니 좋은 것 아닐까요."




사람들은 부끄러운 과거에 대해 숨기려 합니다. 하물며 직장에서의 부끄러운 기억은 다시는 떠올리려 하지 않습니다. 직장인들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숨기고 싶은 과거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직장생활에 있어서 과거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금 돌아봤습니다.


직장생활중 숨기고 싶은 과거는?
"과장님이 툭하면 예전에 실수한 것을 꺼내서 안주삼아 놀려요"
"과거를 지우거나 포맷할 수 있으면 포맷해버리고 싶어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장인들은 많은 일들을 겪습니다. 그 중엔 아름다운 일들도 있지만 숨기고 싶지않은 과거도 있습니다. 지난주 어떤 모임에서 한 회원이 불쑥 이 문제를 꺼내자 이곳 저곳에서 숨기고 싶은 과거이야기를 꺼냅니다.

금전적 문제가 숨기고 싶은 과거 중 으뜸
"직장동료한테 돈을 빌려줬다가 못받았는데 이 문제 때문에 다툰적이 있어요"

직장인들은 상당한 시간을 직장에서 보냅니다. 이런 연유로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꺼내고 싶지않은 과거일로 직장을 다니는 회원들은 너나 할것없이 금전적인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사내 연애도 숨기고 싶은 과거?
"지금보면 실패한 사내 연애인데 숨기고 싶어요"

모임의 회원들은 숨기고 싶은 직장내 여러가지 일들을 이야기합니다. 사내연애도 그 중에 하나로 손꼽힙니다. 당시엔 가슴 설레는 마음으로 사내연애를 했지만 세월이 흐르고 나니 숨기고 싶은 과거 일에 들어가고 맙니다.


과거의 업무 실수?

"신입사원 시절 서투른 일처리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모임의 회원들은 숨기고 싶은 과거 일들은 쏟아냅니다. 과거의 업무 실수도 그 중의 하나로 들어갑니다. 업무에 서툴러 웃지못할 실수를 한 것을 직장상사가 툭하면 꺼낸다고 합니다. 

꼭 숨기고 싶었던 과거는?

 숨기고 싶었던 과거는 많습니다.  모임의 회원들은 이 과거를 빨리 잊고 싶어합니다. 이런 과거는 이직한 직원의 경우 '이전 회사에서의 갈등' '이전 회사에서의 평판' 등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가족과 관련된 여러가지 일들, 아팠던 '병력'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일부 회원들의 경우 '성형 사실'도 그 중의 하나라고 말합니다. 




업무실수와 사내 연애?
숨기고 싶었던 과거에 관해 남자와 여자들의 반응이 다릅니다. 남자 회원의 경우 가장 숨기고픈 과거로 '과거의 업무 실수'가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여자 회원의 경우 '사내 연애'가 가장 많습니다. 여성 회원의 경우 과거의 업무 실수를 숨기고 싶다는 분은 극히 적어서 남녀가 다랐습니다. 

동료에게 털어놓은 과거가 있다? 
과거의 일은 가급적 숨기고 싶지만 그래도 일부 내용은 직장 동료와 공유한다고 합니다. 내용을 털어놓고 의논하고 공감하려고 한답니다. 어떤 회원은 내용을 털어놓고 상담까지 받고 있다고 합니다. 

동료에게 털어놓은 과거는?
동료에게 털어놓는 과거 내용으로는 '과거의 업무 실수', '금전적 문제', '이전 회사에서의 갈등', '사내 연애'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가족사''성형 사실'(9.9%)' '이전 회사에서의 평판'(3.7%) 등의 답변도 있었습니다.




숨기고픈 과거 들켰을까?
일부 회원의 경우 숨기고픈 과거인데도 불구하고 들켜서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숨기고픈 과거는 드러나지 않고 자연스레 잊혀질때 참 모습인데 들켜서 당황스러웠다고 합니다.




과거는 지나고 나면 추억?
과거는 지나고 나면 의미가 달라집니다. 당시엔 걱정되고 고민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나면 그것은 하나의 추억이 되고 맙니다.

혹시 지금 숨기고 싶은 일로 고민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세월이 흐르고 난뒤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도록 잘 처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