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116

농촌과 아토피 어떤 관계? 아토피 치료하려면 농촌으로 왜?

"아이가 아토피가 있는데 어떡하면 좋죠?""농촌으로 보내면 아토피 극복에 도움이 된대요.""그래요? 농촌이 아토피에 도움이 되는군요.""아토피 치료하려면 도시보다 농촌이 좋군요.""그러게요, 농촌의 좋은 점이 드러나는군요." 아토피는 현대 문명의 일종의 역습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도시생활을 하지 않았던 예전에는 구경하기 힘들었지만 거대한 도시가 세워지면서 새로운 문제로 부각된 것중의 하나가 아토피가 아닐까 싶습니다. 도시화되고 점점 편리해지면서 부작용으로 아토피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도시는 아토피를 키우는 역할을 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농촌에서 태아난 아이와 도시에서 태어난 아이 누가 아토피 위험이 낮을까요. 지역과 아토피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농촌출생 아이가 아토피 위험이 적다..

에코환경 2010.12.09

가로수가 가로등 되고 이산화탄소 먹고?…가로수 변신? 가로수 변신 어디까지?

가을은 어느새 마지막 잎새와 함께 지고 떨어져 뒹구는 낙엽과 함께 겨울로 본격 접어들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이 저무는 2010년을 아쉬워 하는 것 같습니다. 거리엔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을 시작하고 성급한 곳에서는 캐롤송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벌써 달력은 올해의 마지막을 가리킵니다. 휘황찬란한 도시의 불빛속에 숨겨진 무한한 에너지의 숨결이 가파르게 느껴집니다. 이들 에너지들은 화석연료를 때서 나온 것들입니다. 이들 화석연료의 부작용으로 초록별 지구는 자꾸만 아파갑니다. 아픈 지구를 되살릴 노력은 지구촌 지극히 일부에서만 오늘도 진행됩니다. 최근 지구촌엔 재밌는 발상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발상속으로 여행을 떠나봤습니다. 가로수 변신? 나뭇잎이 스스로 빛을 내 가로수가 거리를 밝히게..

에코환경 2010.12.01

무서운 충치 꼼짝마?…크랜베리 치약 나올까? 무서운 충치 비켜?

"양치질을 해도해도 생기는 충치 예방법은 없을까요?" "충치 때문에 몹시 괴로워요" "충치 예방한다는 것을 사용했는데 소용이 없어요""충치를 예방한다는 제품들 믿어도 될까요?""치아관리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충치를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구강다형연쇄상구균(streptococcus mutans)의 활동을 차단한다고 합니다. 충치 박테리아는 치석의 전구물질인 글루칸에 붙어 잠복하면서 형성되는 것으로 구강으로 들어오는 음식 속의 당분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크랜베리 성분은 바로 이 글루칸의 형성을 막아 박테리아가 발붙일 곳을 없애 버린다고 합니다. 충치는 참으로 무서운 일종의 치아질환입니다. 충치관리를 잘못하면 최악의 경우 자연치를 발치해야하는 경우까지 생기기 때문입니다. 충치예방에 도움이 되는 제품은 뭐..

에코뉴스 2010.11.29

아침형 인간 vs 올빼미형 인간 누가 똑똑?…아침형·올빼미형 중 당신은 어떤형?

"아침형 인간이 참으로 좋아?" "무슨 소리 올빼미형 인간이 더 똑똑해?""아무래도 아침형 인간이 더 똑똑하지 않을까요?""똑똑한 것하고 아침과 저녁형 인간 무슨 관계가 있을라구요.""그런가요? 그러고보면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 같아요." 아침형 인간과 올빼미형 인간 누가 더 똑똑할까요? 사람들은 아침형 인간이 성공한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잘 잡는다'는 말대로 아침형 인간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런 여파로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야행성인 올빼미형 인간보다 훨씬 낫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밤에 주로 많이 활동하는 ‘올빼미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더 높은 IQ를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와 눈길을 끕니다. 올빼미형 인간이 아침..

에코건강 2010.11.25

화학물질속 먹고 자고?…유해 화학물질 바로 곁에? 생활속 유해 화학물질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은 온갖 화학물질로 가득차 있습니다. 화학물질 속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온통 화학물질 속에서 살아가다보니 우리 몸의 건강이 날로 악화돼 갑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해 화학물질은 바로 곁에 있으면서도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집은 화학물질에서 안녕할까요? 혹시 우리집의 화학물질이 있다면 어떻게 찾아내야 할까요. 화학물질은 어떻게 하면 극복 가능할까요. 우리집 아이들은 화학물질이 없는 그런 곳에서 나날이 행복하게 뛰어 노니는 그런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혹시 집안에 온갖 화학물질속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오늘날 도시는 알게 모르게 온갖 유해한 화학물질 속에서 지어지고 꾸며졌습니다. 혹시 집안에 유해 화학물질이 있다면 이를 내보내고 좋은 것들로 채워 ..

에코환경 2010.11.24

식물이 갑자기 이동하고 식물의 CO2 저장능력 감소 왜?

나날이 지구의 온도가 올라갑니다. 사과의 주산지가 대구였지만 최근엔 자꾸만 북상을 합니다. 우리나라 남부지역도 점차 아열대화 되어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지구온난화 현상의 딴세상이거나 딴나라가 아닙니다. 이러다가 우리나라 자체가 아열대지역으로 완전히 변화할 수 있습니다. 지구의 오염은 단순히 대기환경만 바꾸는 것만이 아니라 인간의 생존 자체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여간 문제가 아닙니다. 지구온난화문제는 이제 남의 나라, 딴나라, 딴 세상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의 이야기, 우리의 문제입니다. 이런 점에서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관심이 절실합니다. 지구온난화 눈제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이산화탄소를 식물들은 저장합니다. 그렇다면 식물들을 많이 기르면 되겠지만 한쪽에선 나무를 심고 한쪽에선 벌목이 진행됩..

에코환경 2010.11.23

빛도 공해? 도시불빛 공해 맞아?…빛공해 얼마나 심해? 빛공해 대책은?

"밤에는 역시 휘황찬란한 밝은 조명이 좋아요." 도시의 불빛도 공해? 10명 중 6명꼴 빛공해 관리법 도입 찬성? 시민 10명 가운데 6명 꼴로 대형 광고판이나 건물 조명의 과도한 사용에 따른 '빛공해'를 관리하는 법의 도입에 찬성한다고 합니다. 환경부는 최근 서울과 부산 등 6개 도시에 사는 3천명을 대상으로 '빛공해 시민인식' 설문을 한 결과, '과도한 인공조명 관리를 위한 법률이 필요한가'라는 물음에 '매우 필요하다'와 '필요하다'고 답한 시민이 각각 357명(11.9%), 1천590명(53%)으로 전체 응답자의 64.9%가 법 도입에 긍정적이었다고 합니다. 법 도입이 '불필요하다'와 '매우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각각 10.4%, 1.2%였으며, '보통'으로 답한 비율은 23.5%였다고 합니다. 도..

에코환경 2010.11.22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 인공섬?…황당(?)한 부산 광안리 인공섬 무모한 이유 왜?

"부산불꽃축제로 유명한 광안리 앞바다에 인공섬을 검토하고 있다고?" "부산에 또 인공섬 논란이 왜 일어나야만 해요?"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부산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 인공섬을 조성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발상은 그럴듯 해보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점과 경제성도 떨어져 보입니다. 부산에 등장한 인공섬, 그 인공섬의 정체는 뭘까요. 사람들은 왜 인공섬으로 인해 와글와글 할까요. 갑자기 등장한 인공섬 논란. 환경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떤 문제점이 있는 지 살펴봤습니다. 부산지역 시민단체 "부산시 인공섬 계획 백지화해야" 왜? 부산경실련,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부산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부산시가 최근 발표한 인공섬 건설계획..

에코환경 2010.11.17

저무는 가을, 쌓이는 추억?…나이테 더하려는 찰나? 인생의 나이테 왜 서글플까?

가을이 이사 채비를 갖춥니다. 겨울은 벌써 입동의 옷을 입고 이사를 왔습니다. 하지만, 미처 떠나지 못한 가을이 측은했던지 차마 짐을 풀지 못합니다. 그러는 사이 가을은 마지막 남은 기간을 아쉬워하기라도 하듯 마음껏 자태를 뽑냅니다. 산들은 자꾸만 붉게 타오릅니다. 자꾸만 타올라 활활 타오를까봐 내심 졸이게 됩니다. 마지막 남은 한 톨의 곡식을 조금이라도 더 수확하려는 농심은 오늘도 분주합니다. 추억이라는 '적토마'를 타고 미처 떠나지 못한 가을의 화려한 의상속으로 떠나봤습니다. 가을이 주는 추색과 사색의 감흥가을은 사람을 감흥에 젖게 합니다. 가을은 우수에 젖게 합니다. 가을은 그렇게 왔던 것처럼 그렇게 또 스러집니다. 스러진 자리에 가을의 추억이 남습니다. 사람은 가을을 통해 추억이 영글고 인생의 나..

에코칼럼 2010.11.14

12일 부산전역 승용차가 안다녀?…자동차 없는 부산? 부산에 무슨 일이?

한 도시에 승용차가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도시에 승용차가 한 대도 안다닌다면 어떤 풍경일까요? 부산 전역에 승용차가 다니지 않는다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도시라는 거대한 문명체에 문명의 이기인 승용차가 다니지 않을 수 있을까요? "11월12일은 승용차 없는 날, 차 두고 출근하세요." 12일 부산 전역이 '승용차 없는 날'로 변신합니다. 하루동안이지만 승용차가 없는 날로 변신합니다. 온 시민이 하루 동안 승용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날입니다. 왜 부산은 하룻동안 승용차 없는 날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으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을까요. 11월12일 부산엔 승용차가 안다닌다고? 11월12일 부산 전역엔 승용차가 다니지 않습니다. 승용차 없는 날입니다. 특히 공공기관이 이날 행사를 적극 ..

에코환경 201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