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카드 2

부산도 밀양도 플래카드 물결 왜?…누굴위한 플래카드?

"길을 두고 산으로 가랴' '신어산 추락사고 잊었나, 첩첩산중에 공항이 웬말이냐' '부산사람 성내면 무섭데이' 무슨 말일까요? 속담 같기도 하고, 표어 같기도 하죠? 어떻게 보면 준엄하고 어떻게 보면 전투적 표현입니다. 이 표현의 정체는 뭘까요? 답은 최근 부산역 광장에서에서 부산시민 2만 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신공항 쟁취를 위한 부산시민 궐기대회의 표어입니다. 부산은 부산대로 밀양과 대구 경북은 밀양과 대구 경북대로 한치의 양보없이 팽행선을 달리는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살펴봤습니다. 부산 시내 가득메운 플래카드 왜? '신공항은 가덕도로' '동남권 신공항 가덕도해안이 최적지' '동남권 신공항, 정치적 이해로 결정마라' '24시간 안전한 해상공항 부산 가덕 신국제공항' 최근 부산시내를 돌아보면 곳곳에 ..

에코칼럼 2011.01.31

나란히 내걸린 찬반 플래카드 무슨 일이?

아파트 건립지역에 도로폐쇄를 알리는 플래카드와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플래카드가 동시에 내걸려 있습니다. 우연히 이곳을 지나다가 정반대 성향의 플래카드가 나란히 내걸린 사연도 이상하거니와 어떻게 나란히 내걸리게 된 것인지 그 사연을 알아봤습니다. 도로 페쇄 강행과 반대 실랑이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신축부지입니다. 이곳엔 도로 폐쇄를 강행하려는 건설사측과 이를 저지하려는 주민들의 실랑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로 곳곳에 나붙은 차량을 이동할 것을 알리는 벽보들이 훼손돼 있습니다. 그만큼 한쪽에선 붙이고 훼손하고 그 과정을 짐작케 하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일까. 아파트 건립사업 본격 추진 이곳은 신축 아파트 단지내 초등학교 부지선정 문제로 지난 2년 여간 개발이 지연돼온 곳으로 아파트 건립사업이 본격 추..

에코뉴스 200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