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주 22

술권하는 사회 술 못먹는 사람 말못할 아픔…회식자리 술못먹는 사람 비법?

술 잘 드시나요? 주량이 상당한가요? 주량이 어느 정도 되세요? 술 먹고 필름이 끊긴 적 있나요? 술은 어느 정도까지 마셔야 적당한가요? 폭탄주는 왜 독한가요? 술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다양한 사연들이 머릿속을 맴돌 것입니다. 그 만큼 술은 인간에게 묘한 상황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술은 적당히 마셔야 하지만 사람들에게 술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술에 대한 추억을 하나쯤은 간직하고 있을 것입니다. 술은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합니다. 술로 인해 친해지기도 하고 회포를 풀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술자리는 또 다른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할만합니다. 그러나 술을 못 마시는 사람들에겐 술자리가 지옥의 자리죠. 괴로운 자리입니다. 그들에겐 술자리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술..

에코생활 2009.06.03

입사첫날 황당, 창피, 충격…평생 못잊을 아찔한 입사 첫날

"술때문에 입사첫날부터 아찔했어요." "입사 첫날 회식 지금생각해도 아찔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아, 말도 마세요. 지금 생각해도 챙피해요." "무슨 말못할 일이 있었기에 창피하기까지 한가요." "뭔지 몰라도 참으로 황당한 경험을 하셨군요." 함께 근무하는 후배가 입사 1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기념해서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부서원들과 간단한 저녁 겸 술자리였습니다. 축하 건배를 하려니 20대 후반 회사에 입사한 첫날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지금이야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그 당시엔 너무나도 큰 충격과 황당함과 창피스러움에 생각하기도 싫은 아찔한 입사 첫날이었습니다. 입사 첫날 술때문에 충격의 신고식 제가 종사하는 업계는 술을 많이 마십니다. 진하게 마십니다..

에코생활 2008.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