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간지 3

네이버 홈변화 실망 넘어 분노 왜?…뉴스캐스트엔 지역이 없다?

포털 거대 사업자인 네이버가 새해 드디어 홈을 개편해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시도라 아직 평가는 이르지만 이곳 저곳을 살펴봤습니다. 개편된 초기화면에는 각 언론사가 직접 편집해서 제공하는 뉴스를 이용자가 선택해 볼 수 있는 '뉴스캐스트', 누구나 쉽게 관심있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오픈캐스트',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네이버 캐스트' 등이 있습니다. 또, 로그인 창 아래 '타임스퀘어' 공간을 통해 증시 현황, 날씨,교통정보, 스포츠중계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필자의 눈에 띈 특이한 점은 뉴스캐스트였습니다. 뉴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대를 안고 이를 살펴봤더니 실망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역일간지가 거의 빠져 있어 지역소..

에코칼럼 2009.01.02

지역의 힘, 지역신문의 진화는 계속된다

흔히들 지역신문은 위기라고 말합니다. 독자의 감소와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인한 경영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위기에 처한 지역신문의 활로는 없을까. 지역신문은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 어떤 활로를 모색하고 있을까. 지역신문인들은 언론의 정도를 걷기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위기의 지역신문에 어떻게 사용되었을까. 최근 신문산업이 사양산업이라고 합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시대적 흐름입니다. 하지만, 위기인 것만큼은 사실이지만, 이를 기회로 삼으면 돌파구는 얼마든지 열립니다. 이러한 지역신문의 노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08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19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최근 지역신문의 어려움을 반영하기라도..

에코칼럼 2008.09.21

블로거들이여, UCC·시민기자제도에 눈을 뜨자

블로거님들, 오늘은 색다른 소식을 하나 띄울까 합니다. 최근의 온라인 흐름을 ‘원소스-멀티유저’, 혹은 ‘멀티유저-원소스’ 시대라고 합니다.(전문가에 따라 견해가 다름) 이러한 시대를 맞아, 블로거님들이 힘들게 발품을 판 기사, 사진, 글들은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선보인다면 보다 의미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최근 블로거님들의 글들을 살펴봤더니 또다른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상으로 전파되고 있더군요. 하지만, 굳이 온라인을 통해서만 전파되란 법은 없습니다. 훌륭한 글은 오프라인을 통해 또다른 독자와의 만남이 필요합니다. 또한 다양한 UCC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분들에게 선보이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2가지를 제안할까 합니다. 시민기자제도를 적절히 활용하자 최근 지역 ..

에코경제 2008.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