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26

TV없앤지 9년간의 실험?…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

"또봇 보고 싶어요. 착한 일 했으니 틀어 주세요.""또봇 딱 하나만 봐야해." "착한 일 또하면 타요도 틀어 주세요.""또봇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좋은 일 하면 많이 보여 줄께요.""엄마 아빠 어깨 주물러 주면 되나요." 세미예 가정엔 TV가 없습니다. 요즘 세상에 TV가 없다고 하면 참으로 이상하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TV를 없앤지 만 9년이 지났습니다. TV가 없다보니 아이들이 또봇을 보고싶을 때마다 컴퓨터로 포털의 동영상을 틀어줍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자꾸만 더 보고싶어합니다. 세미예 부부는 그만 틀어주려 하고 아이들은 더 보려고 하고 보이지않는 신경전이 대단합니다. 현대인들에게 TV는 생활의 중요한 도구입니다. 각종 정보도 얻고 문화생활도 영위하게 합니다. 이런 TV가 집에 없다면..

에코칼럼 2012.10.22

아이가 밤늦게 스마트폰 사용했다간?…스마트폰 사용한 아이 건강은?

"아이가 스마트폰 게임 한다고 밤늦게까지 휴대전화에서 손을 못뗍니다." "밤에 엄마 아빠 몰래 친구들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바람에…"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갖고 노는 바람에 속이 상합니다.""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면 스마트폰을 놓지를 않아요.""스마트폰 뺏으면 화를 냅니다.""스마트폰 사용시간 제한하면 이상한 행동을 해요." 10대의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밤늦게까지 사용하고 있다면 유난히 신경이 쓰입니다. 그렇다고 사용하지 말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휴대전화를 사용 못하게 강권하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밤늦게까지 휴대전화를 갖고 놀고있는 아이가 있다면 다시한번 더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휴대전화와 아이의 건강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휴대전화와 아이의 건강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밤늦게까지 스..

에코칼럼 2012.10.18

TV 2시간 이상 봤더니 뇌가?…TV·컴퓨터앞 2시간 이상 앉지마 왜?

"아이가 TV를 켜주면 좋아해요." "TV가 아이한테 안좋을 텐데요.""아이가 좋아하는데 굳이 막을 이유 있나요." "아닙니다. 아이들한테 보여주면 안 좋대요.""그래요, 아이가 참 좋아하는데 어떡하죠.""정말 아이가 좋아하는데 걱정입니다." 아이들은 TV를 보면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좋아하다보니 TV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면 TV시청 시간이 부쩍 늘어나게 됩니다. 더군다나 어떤 부모들은 아기들과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도 TV를 보게 합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이 TV를 보면 어떨까요. TV를 보면 어떤 안좋은 점이 있을까요. 왜 TV 시청을 오래하면 안좋을까요. TV시청을 오래하면 여러가지 안좋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가급적이면 TV를 안보게 하는 게 아이들에게 좋흡니다. TV시청이 아이들에게 어떤..

에코뉴스 2012.10.11

말문 늦게 트이는 내아이 무슨 문제?…아이말문 이젠 걱정마?

"우리집 아이가 또래 아이들 보다 말이 늦어 걱정입니다.""무슨 별일이야 있겠어요." "말이 늦다보니 인지 능력도 떨어지는 것같아 고민됩니다." "말이 늦어도 나중에 더 잘할 수 있잖아요.""아이말문 너무 늦다고 걱정을 안해도 된대요." 아침시간이면 노란버스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엄마의 손을 줄줄이 잡고 나온 아이들과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엄마들의 대화가 오고갑니다. 어린이집에 보내고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는 엄마들 사이에 아이의 말문 때문에 걱정이라는 이야기가 자연스레 들려옵니다. 아이의 말문이 늦게 트이면 어떨까요. 괜찮을까요? 아니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아이의 말문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아이들 말문 늦게 트여도 문제없다? "우리집 아이가 말이 늦어 걱정이 앞섭니다"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또래 ..

에코생활 2012.07.25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 사람 헤아리는 법 황당해 빵터졌다?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 "그런 말 사용하면 안돼요." "한 개, 두 개, 세 개…" "그런 말 사용하면 안돼요.""친구들이 그런말 많이 사용해요.""그래도, 그런 말 사용하면 안 되요." 요즘 세미예 가정에 어린이집 다니는 막내가 말을 한참 배워 말이 많습니다. 말을 자꾸만 하려는데 상황에 맞지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웃지못할 해프닝이 곧잘 발생합니다. 그런데도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부모의 심정은 참으로 안타깝고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막내가 도대체 어떤 상황에 닥쳐길래 웃지도 울지도 못할 해프닝을 연출하고 있을까요. 이쿠, 한 마리 두 마리가 뭐야?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 네 마리가 탔다" 아침시간 어린이집에 가기위해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엘리베이트엔 다른 층의 이웃..

에코생활 2011.10.19

"이것도 몰라?"…어린이집 다니는 막내의 한마디에 빵터졌다

"맘마먹고 어린이집 가야지." "맘마 아냐." "그래 맘마가 아니다. 밥먹고 어린이집 가야지." "밥 아냐 아침밥이야.""얘가 왜이래?""얘 아냐, oo이야." 올해 4살된 세미예 가정의 막내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말을 조금씩 배워나가기 시작합니다. 말이 늦어 다소 걱정을 했었는데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언어 구사력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완전한 언어 구사력을 갖추기 못해 한번씩 웃지못할 해프닝을 연출합니다. 말을 완전히 익히지 못하고 상황에 따른 구술능력이 아직은 부족해 곧잘 우스꽝스럽지만 나날이 언어 습득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또다른 성장의 과정을 엿보는 듯 합니다. 맘마? 밥? 아침? "맘마먹고 어린이집 가야지" "맘마 아냐" "그래 맘마 아니다. 밥먹고 어린이집 가야지" ..

에코생활 2011.09.23

아이의 반항에 부모가 주눅? 육아 힘들어?…'반항아'를 '반한아'로 어떻게?

"아이가 부모한테 대들어요. 어떡하죠?" "아이를 대하기 무서워요." "제 뜻대로 안해주면 울음을 터뜨리고 도대체 주체를 못하는 편입니다." "반항하는 아이 대책이 없을까요?""부모에 대해 반항하려고 하니 이건 예삿일이 아닌 것 같아요.""그래요, 그래도 아이를 잘 다뤄야 엇나가지 않습니다." 예전에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봤던 현상이 최근 세미예 가정의 아이에게도 나타나 걱정이 앞섭니다. '혹시?'라는 생각과 더불어 어떻게 아이를 지도해야할 지, 어떻게 대처하는 게 현명한 것인지 좋은 방법이 없어 고민하고 있습니다. 흔히 아이를 기르면서 나타나는 과민 반항. 아이가 이렇게 되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안절부절 못하게 됩니다. 좋은 해결책이 없을까요? 아이의 과민반항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어린이집..

에코생활 2011.06.02

아침마다 신경전?…어린이집 안가려는 아이에게 무슨 일이?

"안가? 못가? 아야" "그래도 어린이집에 가야해요" "싫어, 싫어 안갈거야….""어린이가 왜 이래? 어린이 되기 싫어요?""싫어요. 싫어요 어린이가 싫어요.""어린이집 안 갈 거야, 가기 싫어." 세미예 가정의 둘째 아이가 요즘 어린이집엘 갑니다. 그런데 아침마다 전쟁을 치릅니다. 전쟁이라도 이런 전쟁이 없습니다. 아침부터 시끄럽게 우는 아이랑 실랑이를 하면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린이가 중요하고 가정마다 아이가 몇 명 안되다보니 부모들은 여간 고민이 아닙니다. 어린이집에 안가려는 아이, 보내려는 부모. 아이와 부모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집니다. 세미예 가정엔 아침마다 어떤 실랑이가 벌어지는 것일까요. 어린이집 안가려고? 어린이집 갈 시간되면 이상 행동? 세미예 가정의 둘째가 요즘 이상합니다. ..

에코생활 2011.03.14

아이로 나사찾는 가족?…아이 호기심 천국에 집안이 쑥대밭? 육아 힘들어 왜?

"여기있던 나사가 어디갔나?" "엄마 아빠 내 장난감 바퀴가 몽땅 없어졌어요. 내 인형도 엉망이예요" "우리 집은 성한 게 없네. 도대체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그러게요, 이렇게 이상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집안이 한마디로 엉망 그 자체군요."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입니다. 가정의 희망이자 나라의 희망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궁금한 게 참으로 많습니다. 궁금한 게 많다보니 이것 저것 닥치는대로 손을 댑니다. 한 마디로 호기심 천국입니다. 호기심 천국은 오늘도 무엇을 어떻게 다룰지, 또 어떤 것에 관심을 갖게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한번 손을 거쳐간 자리는 앙상(?)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세미예 가족은 평소 곧잘 소동이 벌어집니다. 가족이 갑자기 소동이 벌어지는 까닭이 무엇일까요. 그 사..

에코생활 2010.12.10

아이가 달라졌어요…아이의 이상(?)행동 어디까지? 육아와 보육 어떻게?

질투와 시샘은 어떻게 다를까요. 최근 아이를 키우면서 이 두 단어에 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동생의 존재는 뭘까요. 없던 동생이 태어나고 그 동생이 자라나면 자신의 존재가 희석되는 것일까요. 아이들의 세계는 어른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아이들이 보여주는 이상 행동들을 가볍게 치부하거나 엉뚱한 해법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5살된 딸이 있습니다. 한참 어린이집도 다니고 재롱도 피웁니다. 스펀지처럼 학습한 것들을 금방 받아들이고 기억합니다. 하지만, 최근엔 난처한 질문 등 육아법이 날로 힘든 상태입니다. 좋은 육아법은 서로의 교류와 방식을 나눔으로써 이땅의 아이들이 보다 훌륭하게..

에코생활 201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