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3

혹시나가 역시나로?…'반값 등록금' 빈수레는 역시 요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이러다가 돈때문에 학업 중단할라?" "역시 빈 수레는 요란하구먼.""정책에 대해 신뢰성이 중요한데 큰일이군요.""신뢰잃은 정책, 신뢰잃은 정부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데 말이죠.""사람이나 세상 모든 게 신뢰가 최고 같아요." 최근 '반값 등록금' 문제를 지켜봤더니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자조섞인 소리와 탄식 일색입니다. 한때 온 나라가 이문제로 시끄러웠습니다. 정말 한때엿습니다. 한때 시끄러웠지만 시끄러웠던 후의 결과를 지켜보면서 답답하다 못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오히려 걱정만 끼쳐준 '반값 등록금' 문제. 차라리 이럴 바에야 왜 이 문제를 꺼냈는지 답답합니다. 지금은 이 문제를 제일 먼저 꺼낸 사람이 누구인지 오히려 원망스럽고 답답할 따름입니다. 과연..

에코칼럼 2011.08.26

알바 돈 안주고 부려먹고?…악덕 아르바이트업주 꼼짝마? 아르바이트 어떻게?

"아르바이트 하고 싶어요." "몇 살이지" "14살입니다." "아니, 14살인데 아르바이트 하려고 그래?" "뭐 어때서요. 아르바이트 요즘 많이 해요." 요즘 아이들 아르바이트할 대상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방학무렵이면 아르바이트를 위한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14살된 아이가 아르바이트 해도 괜찮은 것일까요. 아이들은 아르바이트 자리만 나면 금방이라도 달려갈 듯한 자세입니다. 아르바이트에 관해 이것 저것 살펴봤습니다. 일방적으로 불리한 아르바이트생? 조카들이 오래전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오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 이야기만 꺼내면 참으로 답답해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 업주들이 일을 시켜놓고 돈을 안주는 경우와 돈을 안주기 위해 횡포를 부리는 등의 부작용을 겪어왔기 때문입니다. ..

에코경제 2010.08.27

툭하면 반말이야?…왕짜증 반말문화 이대로 괜찮을까?

"뭐 좀 해?" "난, 빨래도 바느질도 할줄 몰라." "사사건건 반말이야.""그럼 무슨 말을 해?""형님 다워야지.""그렇다고 해서 반말하면 어떡해?""반말을 안 듣도록 행동을 해야 대접을 해주지."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는 드라마 '추노'의 한 장면입니다. 추노에서 설화는 자신보다도 나이가 많은 대길이, 최장군, 왕손이에게도 곧잘 반말을 해댑니다. 드라마의 한 장면이라 그래도 잘 넘어갑니다. 어떻게 보면 귀엽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도 반말을 하지 말아야할 장소에서 연장자에게 반말을 해댑니다.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우리 사회에 경로존중 사상이 없는 것인지, 보는 이로 하여금 참 딱하게 합니다. 어떤 경우인 지, 어떤 일이 있었는 지 그 일을 시작합니다. 저녁 먹으러 간 ..

에코칼럼 201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