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39

춤추는 식물보고 스트레스 풀고…춤추는 식물 무초? 춤추는 식물 무초 재밌네

"춤추는 식물 무초가 있대요." "그래요, 식물이 어떻게 춤을 다 춘대요." "그러게요. 무초는 참 신기한 식물이네요." "세상에나, 식물이 춤추니 신기하다 못해 이상해요.""그러게요. 세상엔 무초처럼 재밌는 식물도 다 있었네요." 춤추는 나무 ‘무초’(舞草, Dancing tree, Telegraph tree)를 아세요. 어떻게 식물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출까요. 그럼 애완용 식물인가요. 그런 식물이 있었군요. 그 풀을 만날 수 있을까요. 그 풀이 무초라는 식물입니다. 필자는 올해로 무초란 나무와 인연을 맺은 지 만 7년이 됩니다. 무초와의 인연은 색다른 식물을 길러 보고 싶다는 의욕에서 출발해 지금은 기르기부터 씨앗 거두기, 꽃감상, 개체수 늘리기가 가능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춤추는 풀 무초는 이런 식..

에코환경 2009.07.09

12월에 활짝핀 장미, 5개월만에 다시 찾았더니…

야생장미는 언제 꽃이 필까요. 야생장미는 봄인 5월께에만 꽃이 피는 것일까요. 12월에 꽃이 핀 장미를 보셨나요. 그것도 노지에서 말이죠. 장미가 때아니게 피어있다면 참으로 황당합니다. 최근 지천으로 장미가 피어납니다. 계절의 여왕답게 거리를 수놓는 뭇꽃들 중 단연 화려한 것이 장미입니다. 그 만큼 장미는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도 좋습니다. 활짝 핀 아름다운 거리의 장미꽃을 감상하고 목적지로 향하다가 우연찮게 지난해 연말 포스팅했던 '12월에 활짝 핀 장미'의 소재가 되었던 그 현장을 지나쳐왔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한 후 5개월이 지난 오늘 이 장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현재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어떻게 해서 이 장미는 12월에도 꽃을 피운 것일까요. 물음표가 주변을 맴돕니다. 5월에도 활짝핀 1..

에코환경 2009.05.13

어이, 바나나가 도심 주택가 화단서 10여 년째 자라네!

"바나나가 주택가서 자라네." "열대식물이 노지에서 자랄 수 있나요." "열대식물이 노지에서 어떻게 된 것일까요." "그러게요, 참 신기하네요." "어쩜 이런 일이 다 있네요." "진짜 바나나 나무가 맞나요." 바나나 나무가 도시 주택가 화단에서 사계절 자라날 수 있을까요. 겨울이면 추위도 이겨내야 하는데. 더군다나 바나나는 열대식물이라 가능할까요. 이런 의문을 품게 만드는 이상한 나무가 있어 소개합니다. 본가주변 슈퍼를 다녀오다가 이상한 나무를 만났습니다. 잎이 크고 열매인지 꽃인지 이상한 모양을 한 것들을 달고 있는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충분했습니다. 이 나무는 본가에 들럴때마다 보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 나무기 귀하디 귀한 바나나 나무라고 합니다.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10여년째 자라는 이 나무의 정..

에코환경 2008.10.01

마 식물 대단해?…터널을 이룬 들녘의 마의 덩굴 저 식물이 뭐야?

"덩굴을 이룬 저 식물 뭐예요." "마라는 식물입니다. 마가 장관이죠." "마, 입이 딱 벌어지네요. 마란 식물 멋지네요." "마, 정말 대단하네요. 보기 좋아요." "마를 키우면 동굴 속 장관을 연출할 것 같아요." 덩굴을 이룬 농촌 들녘의 표정이 장관입니다. 터널을 이룬 게 재밌습니다. 공기좋고 땅좋은 지기를 받아 싱싱하게 한참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이 상쾌합니다. 그런데 필자는 이 식물을 잘 몰랐습니다. 뒤늦게 마라는 사실을 알고 평소 마뿌리만 보아왔다가 줄기를 보니 색다른 맛있입니다. 필자는 마라는 식물 줄기를 처음으로 봤습니다. 농촌을 지나다 들녘에 우뚝솟은 마가 자라는 모습이 인상적이라 몇 컷 담았습니다. 최근 웰빙열풍으로 마의 재배가 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비롯, 마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

에코환경 2008.08.22

이런들 저런들 어떠리…덩굴나무가 주는 교훈

"덩굴나무를 보니 서로 얽혀사는 게 참 보기 좋네요." "사람들도 서로 도우며 알콩달콩 재밌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게요. 사람이든 식물이든 서로 어울려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인생도 사람도 재밌게 얽혀서 살아가면 참으로 재밌는데 말이죠." "맞아요, 인생이 별거 없는데 말이죠." "그런데도 사람들은 마구 다투고 으르렁거리면서 살고 있어요."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식물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땅으로 기어 다니며 살아가는 식물이 있는 반면에 다른 식물이나 지지대에 의지해서 칭칭 감고 생활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나름 삶의 방식을 바꿔 이렇게 저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방식을 택한 것이 가혹한 삶의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서입니다...

에코칼럼 2008.08.13

전봇대 맞아?…전신대의 화려한(?) 변신, 전신주가 하나의 예술품?

"전신주의 화려한 변신 참으로 대단하네요" "담쟁이덩굴이 전봇대를 화려하게 만들었네" "전신주가 마치 살아있는 것 같아요""대단한 한폭의 예술품 같아요.""그러게요. 정말 멋지군요.""전신주가 예술작품이 되었네요.""참으로 자연은 대단한 예술가이군요.""그렇군요. 자연은 참 대단하네요." 전신주는 참으로 삭막합니다. 이런 전신주도 꾸미기 나름에 따라 색다르게 보입니다. 도시의 전신주가 새로운 모습으로 보일 수가 있습니다. 전신주가 담쟁이덩굴로 인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담쟁이덩굴이 칭칭감고 올라간 모습이 마치 하나의 거대한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사실상 하나의 작품이라고 해도 될듯 합니다. 자연은 거대한 예술가이자 거대한 예술작품을 탄생시킨 주역입니다. 식물의 감고오르..

에코환경 2008.07.06

아파트 베란다의 더덕…더덕꽃 이렇게 생겼네! 아파트 베란다 더덕꽃 봤더니

"더덕도 꽃이 피네요." "그럼, 식물이니 꽃이 당연히 피겠죠."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더덕꽃을 보니 색다르네요.""더덕도 엄연히 식물이니 꽃이 피지 않을까요.""더덕꽃을 보니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더덕꽃 보면서 이색 정취를 느껴보면 어떨까요.""자연을 가정에 들인다는 게 신기해요.""사람도 자연의 일부이니까요." 사람은 자연의 일부입니다. 그래서 자연을 항상 그리워 합니다. 그러다보니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는 분들도 많습니다. 더덕은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식품의 재료로서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더덕은 그 독특한 향과 영양으로 사랑을 받아온 식물입니다. 이런 더덕을 베란다에서 자주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더덕을 길렀습니다. 그리고 더덕꽃을 보게 ..

에코생활 2008.07.04

진달래야 철쭉이야 헷갈리네…어떻게 구별하지

"진달래야, 철쭉이야 정말 헷갈려" "진달래인지, 철쭉인지 어떻게 구별하지" "철쭉과 진달래 거의 구분이 불가능할것 같아요." "맞아요, 철쭉과 진달래 구분하기 정말 어려워요." "그런데 쉽게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우리 주변에는 비슷한 꽃들이 참으로 많은 것 같아요." "이들 꽃들 어떻게 구분하고 어떻게 알아보나요?" 철쭉과 진달래를 구별하기가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명쾌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참으로 헷갈리는 꽃입니다. 봄이면 헷갈립니다. 아닌게 아니라 진달래와 철쭉은 몹시도 닮았습니다. 한눈에 이를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지경입니다. 철쭉과 진달래 구분하는 방법 뭐 없을까요. 한눈에 척봐도 철쭉과 진달래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면 이를 쉽게 접할수 있겠는데 과연 구별법..

에코환경 2008.05.07

허브가 뭐야?…재밌는 식물 허브 이거 참 유용하네! 허브가 뭐길래?

"허브가 뭐예요. 허브라면 무슨 뜻이 있나요?" "향기로운 식물이 허브라면 식물중에 향기가 없는 것도 있나요?" "허브가 최근 많이 뜨는 것 같아요." "동북아 허브라는 말도 있던데 식물에서 유래된 것인가요." "허브가 도대체뭔가요?" "허브를 잘 활용하면 건강에도 참 좋다죠." 허브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허브는 많이 알려진 유용한 식물입니다. 앞으로 허브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물이야기를 연재하려고 합니다. 허브가 힐링과 웰빙시대를 맞아 뜨고 있기 때문입니다. 허브와 식물은 직접 길러보고 다양하게 활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허브의 종류, 왜 허브인가, 허브 어떻게 길러야 하나, 허브 활용법, 허브 인테리어, 관엽류 재배법 등에 관해 틈틈이 글을 올리겠습니다. 허브를 알고 이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건강에도..

에코생활 200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