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7

아니, 웬 꽃대궐?…아파트 베란다 온갖 꽃들이 잔치 벌였네!

"와우, 아파트에 온갖 꽃들이 다 피었네." "꽃들이 많으니 참 관리하기 힘들지 않아요?""꽃이 많으니 오히려 기분이 좋은데요." "그래요? 참 대단해요. 아파트 베란다에 저렇게 많은 꽃을 키우시다니." "정서함양에도 좋고 취미로도 그만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아파트 생활을 많이 합니다. 땅이 좁은 관계로 아파트를 짓게되면 여러 가구가 살수 있고 현대인들의 삶에 맞도록 설계된 구조가 매력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파트 생활은 참으로 삭막합니다. 온통 콘크리트 더미 속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흙이라곤 만져볼수도 가까이 하기도 힘든 구조가 아파트라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존재인 까닭에 흙은 사람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흙을 가까이 하지 않으면 건강에 문..

에코환경 2012.02.11

땅기운 없는 아파트서 식물 키워?…아파트 허브때문에 눈치밥? 식물키우는 비법?

"허브가 뭐죠?""그것도 몰라요. 동북아 물류허브처럼 중심축을 말하죠." "아닌데?""허브란 식물을 말하는데, 몰랐군요.""그러게요? 허브란 식물 다시보게 됩니다." "그래요? 그게 참 궁금해지네요." 허브를 아세요? 허브하면 뭐가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혹시 허브라는 단어를 포털에서 검색해 보셨나요? 아마도 검색을 하다보면 '동북아 중심지 허브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거나 '중부권 허브도시로서의 성장과 발전이 기대된다'라는 식으로 특정 도시를 지칭하는 단어들이 참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허브는 중추도시로서의 기능 못지않게 우리 주변에 좋은 식물로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랑을 받다보니 세미예 가족이 한때는 허브 전문 블로그를 꿈꿨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파트서 식물기르기, 허브에 대한 겸..

에코환경 2011.02.05

꽃대궐이룬 도심의 아파트 베란다…도시 아파트 베란다 꽃대궐 '와우!'

"자연이 아파트 베란다로 찾아 들어왔네." "온갖 다퉈서 자라는 허브들 장마에 아랑곳 않네.""아파트가 허브 천국이 되었네요.""그러게요, 참으로 멋진 아파트군요.""참 재밌는 아파트가 이런 게 아닐까 싶어요." 도심의 아파트는 삭막합니다. 온통 둘러봐도 콘트리트숲입니다. 최근 조경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만 워낙 고층의 아파트에 파묻혀 숲속의 아파트가 아니라 아파트속의 작은 나무숲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최근 아파트 베란다에 자연을 들이려 합니다. 하지만, 막상 식물들을 들이지만 키우기가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내 포기해 버립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자연이 그리워 자연을 찾아 산으로 들로, 그것도 아니라면 수목원으로 떠납니다. 도시의 아파트에 자연을 들이자 도심의 아파트 베란다에 ..

에코환경 2010.07.02

도심아파트에 자스민이 방긋…슬픈전설 간직한 자스민이 웃었어요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가 아침저녁으로 소식을 전해줍니다. 이맘때쯤이면 그동안 옷장에 보관했던 긴팔을 꺼내 입을까 말까 고민해야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철모를 매미는 여름이 못내 아쉬웠는 지 사람의 고막이 찢어져라 소리를 내지릅니다. 어찌나 소리가 크든지 이런 소음공해가 따로 없습니다. 이런 인간의 불편을 그들도 아는 지 모르는 지 시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최근 여러 가지 일로 바쁜 나머지 베란다 식물에 정성을 덜 기울인 사이 아라비안 자스민이 살포시 꽃을 피워 올립니다. 그 꽃이 너무나도 순결한 것이 순백의 신부드레스를 연상시킵니다. 허브종류중에서도 자스민종류는 꽃으로 향기를 전해주는 종류입니다. 도심의 아파트 베란다에 찾아온 아라비안 자스민과 함께 세파에 찌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잠시 휴식..

에코환경 2009.09.10

허브중의 허브 로즈마리 꽃이 필까 안필까…로즈마리가 궁금해요?

"무슨 풀이 이렇게도 냄새가 좋아." “무슨 풀이 이렇게 냄새가 좋아~.” "그러게요. 참 향기가 좋네요." "멋진 향 맡으니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그러게요, 참 좋네요." 허브의 일종인 로즈마리를 손으로 살짝 만져본 사람들은 이렇게 내뱉곤 합니다. 허브중의 허브는 단연 로즈마리입니다. 그만큼 로즈마리가 대표적인 허브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로즈마리를 각 가정에서 한 두개 쯤 기르고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로즈마리는 널리 사랑을 받아왔고, 널리 보급된 허브종류입니다. 흔히 가정에서 가장 많이 기르면서도 가장 기르기 어려워하는 게 로즈마리입니다. 허브 중의 허브인 로즈마리가 뭔지, 어떻게 길러야 하는 것인지 허브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로즈마리는? 로즈마리는 허브사전을 뒤져보니 지중해 연안에 넓게 분..

에코생활 2009.07.14

구아바, 자스민…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엔 식물들이 잔치 벌였네!

식물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즐거움을 줍니다. 식물은 토양이나 환경, 더 나아가 기르는 사람의 정성에 따라 싱싱하게 자라기도 하지만 시들시들하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도시의 아파트는 삭막하고 회색빛입니다. 이런 삭막하고 회색빛이 감도는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에 푸른색을 들이는 것은 정말 산뜻합니다. 그 푸른색은 바로 식물을 기르기입니다. 식물기르기를 취미라면 취미로 오래전부터 향유해왔습니다. 필자의 아파트 베란다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이들 식물로 말미암아 신문과 방송에 소개가 되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육아와 바빠진 일상으로 인해 정성이 다소 뜸했습니다. 그 사이 볼품이 없이 제멋대로 자란 것들과 소리없이 사라진 것들이 몇 종 눈에 띕니다. 제멋대로 자라난 것을 보니 정리를..

에코환경 2009.07.04

로즈마리 꽃이 필까 안필까…허브 로즈마리에 관한 모든것 그것이 궁금하다

“무슨 풀이 이렇게 냄새가 좋아~” "허브 중의 로즈마리 아닌가요?" "허브중의 허브 로즈마리 정말 향기가 좋군요." "그러게요. 그러니까 허브 중의 허브라고 하나봐요." "허브 향에 취해서 기분까지 시원하네요." "허브란 식물 보면 볼수록 가까이하면 가까이할수록 좋네요." "앞으로 허브 더욱 가까이 곁에 두고 활용해야 겠습니다." 허브의 일종인 로즈마리를 손으로 살짝 만져본 사람들은 이렇게 내뱉곤 합니다. 로즈마리는 허브사전을 뒤져보니 지중해 연안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자소과의 다년생 상록저목으로 되어 있더군요. 키는 1~2m 정도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좁고 가는 잎이 우리나라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솔잎 모양처럼 생겼으며 잎이 가죽처럼 질기고 윤이나며 특유의 강한 방향성이 있어서 사람들에게 널리..

에코생활 200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