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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TV 많이 보면 섬뜩?…TV는 부모에 섬뜩? 아이에 무서운 TV 왜?

어린때 TV 많이보면 범죄유발 가능성…TV많이 보면 반사회·공격적

TV시청 성인때 범죄 확률 높여…TV 많이 시청한 아이 공격적 성격

"아이가 텔레비전을 많이 보다보니 tv편성표만 찾아요. 어쩌죠?"
"방송편성표 찾는다고 뭐가 이상이 있겠어요. 텔레비전 많이 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텔레비전과 tv편성표를 들여다보는 아이 때문에 은근히 걱정이 앞섭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바보상자인 tv를 너무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TV가 안 좋은데 말입니다."

"그래도 아이를 어떻게 할 수 없어 보여주게 됩니다."




아침신문이 배달됩니다. 예전같으면 방송편성표에 먼저 눈길이 가곤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방송편성표는 언제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게 되어 몹시 편리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텔레비전의 보급 확산과 텔레비전가격이 낮아지면서 방송편성표는 이제 누구나 찾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텔레비전 편성표를 찾고, 텔레비전을 많이 본다면 어떨까요. tv앞에 앉아 오랫동안 떨어지지 않는다면 부모의 마음은 어떨까요. TV시청과 아이의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가 눈길을 끕니다. 


지나친 TV시청 성인돼서 범죄행위를 할 확률 높인다?
어린이와 청소년기의 지나친 TV시청은 어른이 되었을때 범죄행위를 할 확률을 높인다는 섬뜩(?)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겐 여간 섬뜩(?)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텔레비전가격이 낮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텔레비전 보급률은 완전상태입니다. 요즘 어디서든 텔레비전을 시청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풀HD 텔레비전까지 가격대가 내려가면서 점점 크고 좋은 텔레비전을 갖추게 됩니다. 텔레비전가격대의 혁명이 일어난 것이죠. 이런 까닭으로 가정마다 고가의 고급텔레비전을 들여다 놓습니다. 


텔레비전 보급 대중화로 아이가 TV편성표 찾는게 어색하지 않아

오늘날 텔레비전은 급속히 보급되어 텔레비전 없는 가정이 없고 텔레비전은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해졌습니다. 텔레비전 보급의 대중화로 아이가 텔레비전과 텔레비전편성표를 찾는 것은 전혀 이상한 현상이 아닐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예전보다 텔레비전 앞에 오랜시간 앉아있고, 방송편성표를 찾는다면 부모의 마음은 여간 속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린시절 지나친 TV시청이 어른이 되어서 범죄행위를 할 확률을 높인다니 부모들에게 섬뜩(?)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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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TV시청 성인돼서 범죄행위를 할 확률 높인다'는 누가 연구?

어린이와 청소년기의 지나친 TV 시청은 성인이 됐을 때 범죄행위를 할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메디컬뉴스 투데이, LA 타임즈 등 외신들이 보도한 바 있습니다.

텔레비전가격 혁명으로 인한 고급 텔레비전의 확산과 TV시청 시간이 늘면서 아이들까지 텔레비전을 많이 시청하고 TV편성표를 찾게 된다는 게 여간 찜찜한 게 아닙니다. 이런 우려는 연구결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지나친 TV시청 성인돼서 범죄행위를 할 확률 높인다'는 어떻게 연구?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예방의학과의 밥 행콕 교수 연구팀은 먼저 5세에서 15세 사이에 2년 간격으로 피실험자들이 얼마나 TV를 시청하는지에 대한 자료를 축적했다고 합니다. 던에딘에서 1972~1973년 사이에 태어난 어린이 1000명을 추적 연구를 실시한 것입니다.

이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들이 성인이 됐을 때 범죄기록 등을 비교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TV를 많이 시청한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성인이 됐을 때 범죄 전과를 기록할 확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반사회적 경향을 보인 사례도 많았다고 합니다.

텔레비전가격 혁명이 텔레비전 보급확산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TV시청이 늘어나면서 방송편성표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는 연구결과입니다.





어린이 밤에 TV시청 1시간 늘면 범죄 저지를 확률 30% 증가?

텔레비전가격 혁명이 텔레비전 보급확산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TV시청이 늘어나면서 방송편성표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아이들에게 과연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이 연구를 담당한 행콕 교수는 어린이가 밤에 TV 시청 시간이 이전보다 1시간 늘수록 어른이 돼 범죄를 저지를 확률은 30% 증가한다고 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방송편성표에 관심을 갖게 되고 TV시청 시간이 늘수록 어른이 돼서 범죄를 저지를 확률은 점점 높아진다고 합니다.


 '지나친 TV시청 성인돼서 범죄행위를 할 확률 높인다' 연구 의미는?

이 연구의 의미는 어린이들이 TV 시청을 얼마나 하느냐는 어른이 됐을 때 보이는 공격적인 성향과도 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지나친 TV시청과 방송편성표에 관심을 갖게 되면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거나 반사회적인 성격을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공격 성향을 보이는 것 등이 모두 지나친 TV시청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입니다.




TV를 많이 시청한 아이가 공격적 성격 띤다?

이번 연구에 대해 공동 저자인 린드세이 로버트슨 교수의 주장은 의미심장합니다. 그는 공격 성향을 띤 아이가 TV를 많이 본 것이 아니라 오히려 TV를 많이 시청한 어린이가 반사회적, 공격적 성격을 띤 것이 명백하다고 말합니다. 텔레비전가격 혁명이 텔레비전 보급확산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TV시청이 늘어나면서 방송편성표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에게 TV시청 줄이라는 메세지?
연구팀은 지금까지 TV 시청과 사회적 성격 형성 사이의 인과관계를 설명한 논문이 일부 있었지만, 이번 연구는 장기간 실제 삶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첫 번째 연구라고 합니다. 


텔레비전가격 혁명이 텔레비전 보급확산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TV시청이 늘어나면서 방송편성표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을 오랜기간 실제 삶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추적해보니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TV가 필수적으로 가정에 필요하게 되었지만 이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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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청 줄이는게 어른 되어서 발생할 문제 줄인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행콕 교수는 TV가 모든 반사회적 행동의 원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이번 연구를 통해 TV 시청을 줄이는 게 어른이 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줄인다는 것은 명백해졌다고 주장합니다.

TV 자체가 반사회적 행동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TV시청은 가급적 줄이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야만 어른이 되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 

 

'지나친 TV시청 성인돼서 범죄행위를 할 확률 높인다' 영어기사는?
(메디컬뉴스 투데이 영어기사 상세보기)
Does childhood TV viewing lead to criminal behavior?
(LA타임즈 영어기사 상세보기)



어린이 TV시청 부모가 관심갖고 조절해야?
TV시청 시간이 길고 방송편성표에 관심을 갖게 되면 아이는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발표된 바 있습니다. 이제는 실천이 문제입니다. 부모는 오랜시간 TV시청을 즐기고 있고 방송편성표에 관심을 갖고 있으면서 아이에겐 TV시청을 하지 말라고 하면 어불성설입니다. 부모가 솔선해서 TV시청을 끊어야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TV와 방송편성표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잠시 TV를 끄 두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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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대한 관심 늘었네!…우리 사회에 무슨 일이

영어공화국 속 최근 한글에 관심 부족해 한글 사랑 절실

영어사대주의 극복하고 주체성 회복해 한글사랑 다시 나서야




오늘은 한글날입니다. 이 날은 1446년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지 563돌이 되는 의미있는 날입니다. 참으로 소중하고 귀중한 날입니다. 한글은 우리민족의 글입니다. 우리의 선조들께서는 일제강점기 우리말을 없애려는 일제의 탄압에 맞서 조선어학회 사건 등에서 보듯 이를 지키려 그토록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후손들인 저를 비롯한 우리들은 이런 선조들의 노력에 얼마만큼 우리말과 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지를 돌아볼때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우리말과 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게 된 것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지난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된 것은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영어공화국이라 불릴만큼 영어열풍에 상대적으로 우리말과 글의 위상이 왜소해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근엔 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재지정 하자는 목소리도 있어서 다행입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한글날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달라진 언론의 한글날에 대한 관심을 살펴봤습니다.


☞ 올해는 언론들도 한글날 관심 많네-주요 신문 한글날 톱기사
여론을 주도하는 곳은 언론입니다. 필자는 지난해 언론들이 한글날에 대한 관심이 적다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1년이 지난후 다시한번 더 살펴봤습니다. 먼저, 오늘자 언론의 톱기사를 살펴봤습니다.


 2009년 10월9일자 조간신문 1면 톱기사
▶경향신문 정책 이름에 영어 범벅… 정부가 '한글파괴' 앞장 ▶동아일보 병역비리자 처벌 강화 軍복무기간 1.5배로 ▶조선일보 '軍가산점' 또 논란 ▶중앙일보 달러 차입 제한한다 ▶한국일보 '軍가산점' 재충돌 조짐 ▶한겨레 청와대 '250억 해명' 거짓말 의혹 ▶국민일보 제2 금융권도 주택대출 줄인다 ▶서울신문 2금융권도 DTI규제 강화 ▶세계일보 공무원 노조 兩大노총 가입금지 추진 ▶매일경제 한국형 전기車 2011년 탈수있다 ▶한국경제 LG '3콤' 연내 합병한다 


를 지난해와 비교해봤습니다. 아래는 지난해 10월9일자 1면 톱기사
▶경향신문 "좌파세력이 이념갈등 일으켜" ▶동아일보 美-英-中-EU 중앙銀 동시 금리인하 ▶조선일보 7개국 금리 전격인하 ▶중앙일보 미ㆍEU 금리 0.5%P 동시 인하 ▶한국일보 美ㆍ中ㆍ유럽 동시에 금리 인하 ▶한겨레 미ㆍ중ㆍ유럽 등 7개국 긴급 금리인하 ▲국민일보 ‘세계 주요국 금리 동시 인하’ ▶서울신문 IMF "세계경제 하강 국면 진입" ▶세계일보 美ㆍ유럽 0.5%P… 中은 0.27%P 동반 금리인하 단행 ▶매일경제 ‘미국 등 7개국 금리 일제히 인하’ ▶한국경제 美ㆍ中ㆍEU, 사상 첫 동반 금리인하


위에서 보듯 1면 톱기사로 한글날을 다룬 곳이 지난해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1면 톱기사를 살펴봤더니 경향신문의 ‘정책 이름에 영어 범벅… 정부가 '한글파괴' 앞장’이 눈에 띕니다.





☞ 언론보도에서 올해는 관심이 늘었네-신문 사설
신문의 사설은 여론의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1면 톱기사가 중요 사안이라 다루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설도 살펴봤습니다.


 오늘자 주요언론의 신문 사설을 보시죠
▶경향신문 한국 경제, 지금부터가 더 문제다
 수사기관, '감청 만능주의'에서 벗어나야
 청와대 '250억 종용' 이대로 덮자는 건가

▶국민일보 한ㆍ중ㆍ일 공통교과서를 만들기 전에
한나라당이라도 공무원노조 다잡으라
범죄자 인권을 더 챙기는 이상한 나라

▶동아일보 '나라의 힘' 한글, 더 아끼고 가꾸자
일본인들이 새겨야 할 오카다 外相의 과거사 인식
가석방 남발, 사회불안 키운다

▶서울신문 세계 속에 반짝이는 한글을 위한 과제
한ㆍ중ㆍ일 교과서 일본 역사인식에 달렸다
한국노총 대화도 않고 회담장 박차나

▶세계일보 한글날 아침 세종대왕 뵙기 부끄럽지 않은가
'군복무 가산제' 도입 더 이상 눈치 볼 일 아니다
한중일 정상 연쇄 회담에 거는 기대

▶조선일보 공무원 기강이 이래서는 안 된다
한글과 한글날
中ㆍ日 방문하면서 한국 건너뛴 美 동아태 차관보

▶중앙일보 세종대왕 동상이 상징하는 소통과 헌신
한ㆍ중ㆍ일 공통 역사교과서 제안 환영한다
성범죄 저지른 교사가 교단에 서다니…

▶한겨레 청와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가
달러 이후 시대를 준비하자
한나라당의 공무원노조 공격 도를 넘었다

▶한국일보 한일관계 새 초석을 놓는 정상회담
한글날의 우리 말과 글 사랑 다짐
부실ㆍ비리사학 구조조정 단호하게

▶매일경제 자동차 경쟁력 전기자동차에 승부 걸어야
한중일 공동역사교과서, 진정성이 전제돼야
한글날 부끄럽게 하는 한글 파괴

▶한국경제 글로벌 전기차 4대강국 총력 지원체제 갖춰야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더이상 미룰 사안 아니다
정부출연硏 개혁 효율적으로 이뤄내려면 


사설을 보니 올해는 한글날에 대한 관심이 몹시 많아졌습니다. 그럼 지난해 한글날 사설을 살펴볼까요.


2008년 10월9일 주요 언론 사설
▶경향신문은 3개의 사설로 글로벌 신뢰상실 위기 냉철한 대응을, 100년 한글학회, 남루한 한글날, 무단 결근한 폴리페서에게 월급 준 서울대를 다뤘습니다.
▶조선일보를 보죠. 은행들 수수료 따먹으려고 기업에 독약 판 셈 아닌가, 인터넷 폭력 나는 당하기 싫고 남은 당해도 된다는 민주당, 동물용 '사료 닭고기'를 군 장병에게 먹였다니입니다.
▶중앙일보의 경우 교육 망치려고 작심한 전교조 교사들, 16명째 노벨상 받은 일본, 영어 몰입 교육에 앞서 국어 교육부터입니다.
▶한 겨 레의 경우, '자기실현적 위기' 경계하고 극복해야, 학계의 분노, "역사는 권력의 시녀가 아니다", 대통령은 당장 이봉화 차관 해임해야 한다입니다.
▶한국일보를 볼까요. 금융시장 수습, 참여자들에게 달렸다, YTN사태 언제까지 이렇게 갈 건가, 서울대의 이상한 '폴리페서 학사행정'입니다.
▶국민일보는 지금은 정부를 공격만 할 때가 아니다, 자신을 위해 아이들을 망치는 전교조 , 군납 식품비리 사료용 닭고기뿐일까입니다.
▶동아일보는= 달러 움켜쥔 기업들이 외환시장 동요 부추긴다, 민주당, 경제위기에 낡은 투쟁방식 바꿀 수 없나, 노벨 물리학상 5번째 받는 일본의 底力에서 배우자입니다.
▶서울신문의 경우 연이은 환율 폭등, 시장 왜곡 우려한다, 北 미사일 발사, 통상적 훈련이라지만, 의혹 쌓이는 공정택 교육감 행태입니다.
▶세계일보의 경우 북, 미사일 발사 감행에 따른 망상 버려야, 중소기업 돈 가뭄 해소 시급하다, 일제고사 치르는 날 소풍 간 초등생들입니다.
▶매일경제도 볼까요. 우리도 금리인하 준비해야 할 때, 여야가 한목소리 낸 경제부총리제.
▶한국경제입니다. 월드그린에너지포럼에 거는 기대, 세계경제 본격 침체, 내수진작 서둘러야입니다.


위에서 보듯 지난해에는 11개 주요신문들의 사설 31개 꼭지 중 한글날 관련 사설은 경향신문과 중앙일보 2개꼭지 밖에 안됩니다. 그런데 올해는 많은 신문들이 사설에서 한글날을 의미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올해자 방송편성표

지난해 방송 편성표


☞ 한글날 방송프로그램은 어떨까

이번엔 방송프로그램도 살펴봤습니다. 방송프로그램은 신문게재 프로그램과 인터넷편성표를 살펴봤습니다.


2009년 10월9일자
▶KBS1 중계방송 세종대왕 제막식, 중계방송 한글날 기념식, 한글날 기획 우리말 겨루기
▶MBC 한글날 특선 다큐 ‘문자, 천년의 여정’
▶SBS 중계방송 세종대왕 제막식

2008년 10월9일자
▶KBS1 훈민정음 반포 562돌 한글날 기념식, 한글날 특집 세계속의 한국어, 한글날 기념 특별앙코르 우리말 겨루기
▶MBC 한글특선 다큐 ‘한글의 힘’
▶SBS의 경우 현재 편성표상엔 특집프로그램이 없습니다.

어떠세요. 지난해와 달리 한글날에 대한 편성이 늘었습니다.


☞ 한글날 공휴일로 조속히 복원돼야
지난해엔 한글날에 대한 공휴일 재지정 목소리가 적었습니다. 여론형성을 주도할 언론도 한글날에 대해 관심이 적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국민들에게 한글날의 의미가 날로 퇴색되어 갑니다.


하지만 올해는 한글날의 공휴일 재지정 목소리가 있습니다. 최근 문화부에서 조차도 공식적으로 공휴일 지정 목소리가 생겨났습니다. 앞서 살펴본 바와같이 공휴일이라면 당연히 방송사에서 특집프로그램을 여럿 편성하겠죠. 신문들도 한글날이 공휴일인데 특집기사를 쏟아내지 않을까요.


☞ 정부의 움직임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글날(10월9일)을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문화부는 최근 행정안전부에 한글날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한글날은 원래 법정 공휴일로 운영돼오다가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됐으며 공휴일로 재지정하려면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야 합니다.  바람직한 현상이며 조속히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돼야 합니다.

☞ 영어공화국 오명 벗어려면 우리말과 글 아끼고 가꾸어야
영어공화국이라고 합니다. 눈뜨는 순간부터 영어의 홍수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말과 글은 오염되어 가고 있는데 바로잡는 노력이 부족합니다.

영어공부를 위해 엄청나게 사교육비를 투입합니다. 이것도 모자라 정부 예산까지도 영어를 위해 엄청나게 투입합니다.

하지만, 한글에 대한 예산반영은 정말 적습니다. 일제시대 우리말과 글을 지키려고 했던 선조들에게 부끄럽지 않습니까. 오늘은 저를 비롯한 우리모두 반성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관련 포스팅 : 이래서 한글날 공휴일돼야 한다…언론의 관심밖 밀려난 한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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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이래도 되나(?)…현충일은 없고 예능프로그램 일색이잖아

혹시 오늘자 TV편성표를 보셨나요. 이상한 점 못느끼셨나요. 이상한 점 못느끼셨다면 다시한번 더 살펴봐 주세요.


오늘자 TV편성표를 열어봤습니다. 오늘이 무슨 날이죠. 예, 제54회 현충일입니다. 그런데 TV편성표를 봤더니 과연 오늘이 현충일인 지 의아해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공익성을 강조하던 평소의 방송사들과 달리 오늘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 편성표를 의아하게 만들었습니다.


2009년 TV편성표.

2008년 TV편성표.


1. 현충일 특집프로그램 생색내기

지상파 3사들이 현충일 특집 프로그램을 외면한 것은 아닐까요. 오늘이 제54회 현충일이란 것을 잊은 것은 아닐까요.


TV편성표를 보니 6일 오전 10시 현충일 추념식만 생중계하고 이렇다할 만한 특집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다.


KBS1TV가 ‘국악한마당’과 애니메이션 ‘용이가 간다’를 ‘현충일 기획’이라는 명목으로 편성했지만, 프로그램 내용과 현충일 사이의 관련성이 낮아 이마저도 생색내기에 그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신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했습니다. 


KBS2TV는 오후시간대 ‘해피투게더(재)’, ‘천하무적토요일’,‘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등 예능프로그램이 줄을 잇습니다. MBC는 ‘황금어장 스페셜(재)’, ‘쇼 음악중심’, ‘무한도전’ 등을, SBS는 ‘스타킹’,‘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등을 방영합니다.


2. 지난해와 비교해보니

지난해까지만 해도 현충일 특집 프로그램은 KBS, EBS 등을 통해 명맥을 이었지만, 올해는 이들 공영방송사마저 고개를 돌렸습니다.


지난해 KBS의 경우 현충일 특집 ‘반세기만의 귀향 당신을 찾습니다’ ‘영혼을 기억하는 세가지 시선’ 등을 편성했습니다.


SBS와 지역채널에선 ‘태극기 휘날리며’ 등 현충일 특집 영화가 편성됐습니다. EBS의 경우 현충일 특선영화 ‘도라도라도라’ 와 ‘희망풍경’을 내보냈습니다.


올해는 이들 방송도 예년과 달리, 영화 ‘팜므파탈’(SBS), ‘어퓨굿맨’(EBS) 등을 편성했습니다. 사뭇 현충일 분위기와는 안어울립니다.


3. 현충일날 각종 예능 프로그램 너무 많잖아

현충일날 현충일 특집프로그램이 사라진 자리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KBS2TV는 오후시간대 ‘해피투게더(재)’, ‘천하무적토요일’,‘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등 예능프로그램이 줄을 잇습니다.


MBC는 ‘황금어장 스페셜(재)’, ‘쇼 음악중심’, ‘무한도전’ 등을, SBS는 ‘스타킹’,‘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등을 방영합니다.


4. 현충일날 예능프로그램은 어색하잖아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념하는 날입니다. 더 쉽게말해 제삿날과 같은 것이죠. 그런데 지상파TV에서는 이런 분위기와 달리 예능프로그램이 많다는 게 아무래도 보기 그렇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방송사의 고유 권한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익성을 내팽개치고 국가의 제삿날 이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은 생색만 내고 각종 연예 오락프로그램을 편성한다면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오늘은 제54회 현충일입니다. 조기를 달아야 한다고 학교에서 가르칩니다. 하지만 정작 텔레비전을 켜면 각종 예능프로그램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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