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3

한국전쟁 60년 방송3사 특집프로그램 살펴봤더니?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만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당시에 태어난 전쟁둥이들이 만60세가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60주년이 되었다는 것은 전쟁을 경험한 세대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우리사회가 세대가 바뀌었다는 뜻입니다. 세대가 바뀌고 세월이 바뀜에 따라 한국전쟁의 의미도 잊혀지고 나날이 그 체감정도도 약해집니다. 하지만, 한국전쟁은 결코 잊어서도 안될 오늘날 우리가 안고가야할 일종의 과제이자 현실입니다. 아직도 치유되지 못한 분단의 고통과 미래를 위해 남북한이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가야할 지, 외세에 의한 분단과 앞으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어떻게 하면 국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여론의 바로미터라할 방송 3사 특집프로그램을 ..

에코칼럼 2010.06.25

"백년 같았던 백일, 이명박 정부는 언론장악 망상을 버려야 한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3일 '백년 같았던 백일, 이명박 정부는 언론장악 망상을 버려야 한다'라는 논평을 내고 "이명박 정부는 KBS, YTN 등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된 언론사 사장을 갈아치워 정책선전 도구로 삼겠다는 의도를 확연히 드러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기업의 지상파 방송 소유 규정을 10조원 미만으로 확대한 것은 누가 봐도 KBS2와 MBC를 민영화하기 위한 수순"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영미디어렙을 도입하겠다는 것 역시 지상파의 공익성을 제거하고 여론 다양성을 파괴하려는 획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언론노조는 "정치와 자본 권력에서 독립해 방송의 공익성을 구현하도록 보호해야 할 정부가 오히려 방송을 이들 권력에 굴복시키려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전국언론노조 논평. [ 논 ..

에코칼럼 2008.06.03

"KBS는 이명박 정권이 넘볼 선전도구가 아니다"

최근 KBS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감사와 KBS이사회의 부정적 경영평가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국언론노조가 30일 성명을 내고 이명박 정부를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언론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공영방송 KBS를 종으로 부리기 위한 이명박 정권과 그 주구들의 노력이 눈물겹다"며 "KBS는 이명박 정권이 넘볼 선전도구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KBS는 공영방송입니다. 공영방송이 정치권의 눈치를 본다면 공영성이 의심받게 됩니다. 따라서 공영방송이 정치권과 일정 거리를 둬야 합니다. 정치권은 공영방송의 공영성 보장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공정한 여론이 조성됩니다. 다음은 전국언론노조 성명서. [ 성 명 서 ] KBS는 이명박 정권이 넘볼 선전도구가 아니다 - KBS 탄압하는 감사원과 이사회의 배후가..

에코칼럼 2008.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