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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정하는 요소 따로 있다?…내 소중한 한표 누구한테?

투표 성향 어느 정도 이미 개인의 DNA로 결정

"겁 많으면 보수 지지"…승리자 느낌 투표율 높여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어요."
"어떻게 공약도 안보고 후보를 정해요."
"평소 언행과 걸어온 길을 참고로 매우 이성적인 판단을 했어요."
"그래요?"
"어떤 기준으로 투표를 하나요."
"제대로 된 후보를 기준으로 뽑아야죠."
"그런 기준이 있나요?"
"그럼요, 기준은 아주 간단해요."




투표일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세계 각국이 선거를 통해 지도부를 개편하는 등 분주합니다. 투표 어떻게 하나요. 후보를 정할땐 어떤 기준으로 정하나요. 합리적이고도 이성적으로 투표하나요.

사람들은 자신이 투표할 후보를 합리적이고도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투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무슨 뜻일까요. 합리적이고도 이성적 판단없이 투표가 이뤄진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유권자들 합리적 이유 내세우지만 실제 비성적으로 투표?
유권자들은 자신의 투표에 나름대로 합리적인 이유를 댑니다. 투표하고 나서도 합리적으로 했다고 하며 그 이유를 대지만 실제로 투표는 놀랄만큼 비이성적으로 이뤄지며 투표 여부와 내용은 이슈와 관계없는 여러가지 요인들에 크게 좌우된다합니다. 이런 주장은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최근 여러가지 연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그 요인을 살펴봤습니다. 


유전자가 투표에 영향?
정치적 견해가 가족 분위기 속에서 형성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투표 성향은 어느 정도는 이미 개인의 DNA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언뜻 들으면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 같지만 미국정치과학리뷰에 실린 2008년도의 일란성 및 이란성 쌍둥이 연구에 따르면 쌍둥이들의 투표 내용은 53%가 유전자로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SNS가 투표에 영향?
독감과 마찬가지로 투표 경향도 감염성이 있다고 합니다. 네이처지 9월호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친구가 '좋아요' 하면 나도 좋아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투표를 독려하는 단 한 차례의 페이스북 포스팅이 6천100만명에 도달하며 투표 의사가 없었던 34만명을 투표장으로 가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투표 독려 메시지를 받은 사람들은 포스팅을 올린 사람을 포함, '나는 투표했어요' 칸에 클릭한 페이스북 친구들의 사진과 함께 포스팅된 경우에만 움직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투표 패턴에 미치는 사회적 압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것라고 합니다.




불안감이 투표에 영향?
겁이 많은 사람들은 보수적인 정책을 지지하는 경향이 높다고 합니다. 황당한 이야기같지만 2008년 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구더기가 들끓은 상처와 피투성이 얼굴, 토끼와 웃는 아기의 얼굴이 교차하는 영상을 46명에게 보여주는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실험 결과 섬뜩한 영상에 더 많이 놀란 사람일수록 이라크 전쟁, 영장 없는 도청,사형 제도 등 보수적인 정책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보수적인 정책과 겁 많은 태도가 어떻게 해서 같은 맥락인지 분명치 않지만 쉽게 놀라는 사람들은 자신들을 보호해 주는 정책 쪽으로 기우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종교적 요인이 투표에 영향?

신이 일상사에 개입한다고 믿는 사람들의 투표율은 낮습니다. 2008년 사회과학 계간보(SSQ)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신이 일상사와 무관하다고 믿는 경향이 강한 유대인과 백인 주류 개신교 신자들은 신이 온 세상사에 적극 관여한다고 믿는 경향이 큰 복음주의자들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의 적극적 개입을 믿는 사람들의 투표율이 떨어지긴 하지만 세계 문제를 위해 기도한다는 사람들의 투표율은 기도하지 않는 사람보다 5% 높았다고 합니다.




승리감이 투표에 영향?
자신을 승리자처럼 느끼는 사람은 투표율이 더 높다고 합니다. 일례로 2010년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대학 농구 경기에서 이긴 팀을 응원한 사람들은 현직 상원의원이나 지사, 대통령에 더 많이 투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승자 응원은 투표장으로 향하게 하고 성욕 증진효과도 유발?
승자를 응원했다는 사실은 사람들을 투표장으로 가게 만들 뿐 아니라 성욕 증진효과도 일으킨다고 합니다. 구글 조사에 따르면 2004년과 2008년 대통령 선거에서 이긴 후보를 지지한 주에서는 포르노물 검색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반면 패배한 후보를 지지한 사람들에서는 성욕도 감퇴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2010년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러스원(PLoS ONE)에 실린 연구를 보면 지난 2008년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에 투표한 남성들의 경우 선거 직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영어기사를 봤더니
5 Reasons Your Vote Will Be Irrational
(라이브사이언스 영어기사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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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렇게 재밌는 숫자들이?…숫자로 보면 재밌는 19대총선

최연소·최고령 당선자 등 숫자로 보면 국회의원 총선거

술자로 풀어보면 선거를 재밌게 볼수 있는 또다른 관전포인트



"1, 2, 3, 20, 55, 112, 130…"
"무슨 숫자같은데 무슨 뜻이죠"
"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숫자로 보면 참 재밌어요"
"숫자와 총선이 무슨 관계가 있나요"

역사적인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날이 밝았습니다. 이번에 치러지는 총선은 20년만에 한 해에 총선과 대선이 치러진다는 점에서 어쩌면 한국 정치의 새로운 지형을 짜는 의미심장한 선거가 될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를 보면 이번 선거는 박빙지역이 많다고 합니다. 유례없는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여론조사 기관에서 전망을 쏟아냅니다. 제19대 총선의 의미를 숫자로 풀어보면 더 재밌습니다.  

국회의원-총선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쳐.


☞ 1 -  원내 제1당 누가 될까?
제19대 총선의 원내 제1당이 최대 관심사입니다. 여야 모두가 이번 총선에서 사활을 걸고 있는 '절대목표'입니다. 원내 제1당이 되면 국회의장을 배출할 수 있고, 상임위원장을 다수 차지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오는 12월에 치러질 대선의 전초전이라 선거가 끝난후 정국의 주도권을 누가 쥐게 될지를 판가름해볼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대선을 앞두고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제1당이 되려고 혈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 정당이 원내 제1당이 될까요.

☞ 2 - 국회의원 투표용지는 두장
제19대 총선은 1인2표제입니다. 따라서 투표용지는 2장입니다. 유권자는 투표소에 들어서면 안쪽에 마련된 '본인 확인하는 곳'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명부에 서명해야 합니다. 이후 흰색과 연두색 2장의 투표용지를 교부받아 기표소로 들어간 뒤, 흰색 용지에는 지역에서 출마한 지지 후보에 기표하고, 연두색 용지에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뽑기 위해 지지 정당에 기표하면 됩니다.

☞ 3 - 소수정당 '마의 3%' 돌파 특명?
거대 정당이 아닌 소수정당은 경우 당의 명운이 걸린 소중한 숫자입니다.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 하려면 정당 득표율이 3%를 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19대 총선에서는 17개의 군소정당이 거대 정당의 틈바구니 속에서 비례대표 1석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당 득표율이 2% 미만일 경우 정당해산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당의 생존이 걸린 셈입니다. 과연 어느 정당이 웃을까요.
 
☞  20 -  원내교섭단체 구성 몇개의 정당이 가능?
독자적인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려면 최소 20석 이상을 확보해야 합니다. 통합진보당이 헌정 사상 최초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을지 여부는 이번 총선의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교섭단체 구성이 중요한 이유는 거대 정당 사이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이 가능하고 상임위원장도 맡을 수 있습니다.

☞ 20 - 20년만에 총선과 대선이 함께 열리는 해
20이란 숫자의 또다른 의미는 20년만에 국회의원 총선과 대선이 같은 해에 열리는 해라는 것입니다. 정치적으로 대선과 총선을 같은 해에 치룬다는 것은 92년 이후 20년만인 보기드문 현상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대통령의 임기는 5년이고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이기 때문에 같은 해에 총선과 대선이 치러지는 우연히 흔한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다시 총선과 대선이 같은 해에 열리는 년도는 2032년입니다. 






☞ 25 vs 82 - 최연소 vs 최고령자 후보자
19대 총선 지역구 후보로 등록한 사람 중 최연소자는 87년생인 정선진(25·경기 안성) 미래연합 후보이고 최고령자는 30년생 김두섭(82·경기 김포) 국민행복당 후보입니다. 특히, 총선에 9번 도전, 14대 총선에서 금배지를 달았던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이 14번째 도전이라고 합니다.

이번 후보자를 보면 전체 후보자 중  50세 이상~59세 미만이 43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40세 이상~49세 미만 236명, 60세 이상~69세 미만 178명, 70세 이상 22명, 30세 이상~39세 미만 20명, 30세 미만 13명 순이었습니다.

☞ 31.2 - 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
이번 총선 비례대표 투표용지의 길입니다. 역대 총선 최다인 20개 정당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투표용지 길이도 역대 최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5개 정당이 등록, 23.2cm였던 18대 총선 때보다도 8cm 길다고 합니다.

31.2cm의 투표용지에 들어가는 정당은 1번 새누리당, 2번 민주통합당, 3번 자유선진당, 4번 통합진보당, 5번 창조한국당, 6번 국민생각, 7번 가자! 대국민중심당, 8번 친박연합(국가재건친박연합), 9번 국민행복당, 10번 기독당, 11번 녹색당, 12번 대한국당, 13번 미래연합, 14번 불교연합당, 15번 정통민주당, 16번 진보신당, 17번 청년당, 18번 한국기독당, 19번 한국문화예술당, 20번 한나라당 등입니다.

☞ 50 vs 60 - 여야 승패 투표율은?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은 여야의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은 50%대 초반이면, 민주통합당은 60%에 육박해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투표율 60% 이상은 그리 녹록한 숫자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난 18대 총선에서는 46.1%였고, 16대 총선 때는 57.2%, 17대 총선 때는 60.6%로 60%를 간신히 넘겼습니다.

☞ 70 - 투표율이 70%가 되면 안철수가 노래를?
지난 9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은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미니스커트를 입고 노래를 부르겠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던 숫자입니다. 꿈의 투표율이지만 조금씩만 노력한다면 전혀 불가능한 숫자는 아닙니다. 

☞101 - 개헌 저지 가능 의석수?
101석은 개헌저지선입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모두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만큼 양당 모두 개헌 저지 의석수인 101석은 가뿐히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상 19대 국회에서 단독으로 개헌은 불가능 하다는 의미입니다.

 ☞112 - 총선 승패 가를 수도권 의석수
수도권에는 전체 지역구 의석(246석)의 절반(45.5%)에 가까운 112석이 몰려 있습니다. 서울 48석, 경기 52석, 인천이 12석으로 수도권의 승패가 총선의 명운을 가를 가능성이 큽니다.

☞ 130 - 원내 1당의 기준 의석수?
130석은 제1당을 결정할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합진보당과 자유선진당, 무소속 등 40여석을 제외한 260여석을 두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130~140석을 얻으면 1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는데 어느 당이 제1당이 될지를 놓고는 '예측불가' 입니다.

☞ 151 - 과반 의석 땐 법안 단독 처리 가능
151석은 국회 과반의석을 의미합니다.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 법안이나 의결안 등의 단독 처리가 가능해 국회운영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여야 모두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할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 168 - 국회 장악, 18개 상임위 확보
168석을 얻으면 국회에 있는 18개의 상임위원회에서 모두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상 독자적인 국회 운영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현재 여야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 양당 모두 달성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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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알고보면 더 재밌는 지방선거

숫자로 보면 더 재밌는 지방선거 또다른 관전포인트

우리사회를 최근 뜨겁게 달궜던 지방선거가 오늘 투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오늘이 하이라트입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간에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그동안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습니다.

투표하셨나요. 투표를 하셨다면 이젠 앞으로 진행될 개표과정과 우리지역 일꾼이 누가 당선되는 지 편안하게 지켜보는 일도 재밌을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숫자로 지방선거를 분석해봤습니다. 당선되는 후보자들에겐 축하와 더불어 초심을 잃지말고 열심히 일해주셨으면 합니다.


☞ 숫자 0
교육감 선거는 기호가 없습니다. 정당과 무관한 선거라 기호를 없앤듯 합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교육감후보들은 그래서 선거운동 기간 기호 몇번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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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 1
'로또 선거'란 말이 부산의 교육감선거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시의회, 구의회에 파묻혀 교육감 후보들이 사람들의 관심밖으로 밀려나면서 투표용지의 가장 위에 위치한 사람이 유리하다는 말에서 생겨난 말입니다. 

만약, 오늘 개표에서 언론과 세간의 우려처럼 제일 위에 위치한 분이 당선된다면 '로또 선거'란 말이 다시 회자될 것입니다. 

☞ 숫자 2
2=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유독 후보가 두 사람이 맞붙은 곳이 많습니다. 부산시장 선거는 허남식 시장과 김정길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경기지사 선거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와 국민참여당의 유시민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강원도에선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아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경남에선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와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이렇게 양자대결이 많은 까닭은 야권 단일화가 된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 숫자 3
모두 180명의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이번 ‘6·2지방선거’를 통해 연임을 노립니다.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당시 158명에 비해 22명 늘어났습니다.

광역단체장 중 허남식 부산시장과 안상수 인천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등 3선 도전자는 4명이다.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서는 118명이 재선을 노리고, 51명이 3선 연임에 도전합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82명, 민주당 28명, 자유선진당 6명, 국민중심당 2명입니다.

☞ 숫자 5
오늘 치르는 지방선거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통상적으로 1995년 실시된 지방선거를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합니다.

하지만, 엄밀한 의미의 대한민국 최초의 지방선거는 1952년 4월25일에 치러진 시·읍·면의회 선거입니다. 1960년 3회 지방선거로 탄생한 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이듬해 5·16군사정변으로 인해 해산됨으로써 한국의 지방자치는 일단 막을 내렸습니다.

이후 1988년 시·도지사와 시·군·구를 자치단체로 규정, 1991년 3월께 기초자치단체인 구·시·군의회 의원 선거를 실시하면서 30여 년 만에 지방선거가 부활했습니다. 1995년 6월 27일 기초ㆍ광역의원 및 단체장 4대 선거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 숫자 8
제5회 지방선거가 사상 처음으로 1인 8표제로 치러집니다. 유권자 한사람이 모두 8표에 기표를 해야합니다. 이번 선거는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지역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지역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교육감, 교육의원을 뽑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시군 자치단체와 기초의회가 없어졌기 때문에 유권자 한 명이 5표를 행사하게 됩니다.

☞ 숫자 16
이번 선거에서 뽑히는 광역단체장입니다. 16개 광역단체의 수장들입니다. 16개 광역단체장이 위해 이번 선거에서는 55명이 출마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선거에 5명, 부산 2명, 대구 3명, 인천 4명, 광주 6명, 대전 4명, 울산 3명, 경기 2명, 강원 2명, 충북 3명, 충남 3명, 전북 4명, 전남 3명, 경북 3명, 경남 2명, 제주도 3명입니다.
 
☞ 숫자 55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출마자와 가장 나이가 적은 출마자의 나이 차이는 55살입니다. 최고령 출마자는 전라북도 정읍시 가선거구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무소속 이한수(80) 후보입니다. 최연소 출마자는 경기도 부천시 비례대표 시의원 선거에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한 최지선(25)후보입니다.

☞ 8310억168만원
이번 선거에 투입되는 정부예산과 선거보조금 총계는 8310억168만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금액은 사상 최고액이라고 합니다. 투입 비용은 투표율이 낮을 수록 많아진다고 합니다. 이번 선거 투표율이 100%라면 유권자당 2만1450원의 예산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투표율이 51.6%정도에 머무른다면 1인당 4만1662원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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