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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한반도에 슈퍼태풍 온다면?…16호 태풍 산바 크기와 위력?

태풍 초속 17m 이상·25m 미만 등 4종류

슈퍼태풍 최대풍속 초속 65m 이상 해당




"슈퍼 태풍, 슈퍼 태풍을 이야기하는데 슈퍼태풍이 뭔가요?"
"제16호 태풍은 슈퍼태풍인가요, 아닌가요?"
"태풍의 위력은 어느 정도 인가요"

제16호 태풍 '산바'가 우리나라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사실상 고비인 셈입니다. 최근들어 강한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것도 여름이 지나가고 나니 강한 태풍이 올라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요즘 매스컴에서 슈퍼태풍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렇다면 슈퍼 태풍은 뭘까요. 제16호 태풍 '산바'를 계기로 슈퍼 태풍과 태풍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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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호 태풍 산바의 크기는?
제16호 태풍 산바(SANBA)는 17일 오전 6시 현재 제주 서귀포 동쪽 약 1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4㎞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태풍 산바는 현재 중심기압 963헥토파스칼(hPa)에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43m로 '강한'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제16호 태풍을 슈퍼태풍이라고 이야기했다가 '강한' 태풍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슈퍼태풍이란 무엇일까요.


☞ 태풍은 4가지로 분류
태풍의 강도는 최대 풍속에 따라 결정됩니다. 기상청에서는 태풍을 최대 풍속에 따라 크게 약한 태풍, 중간 태풍, 강한 태풍, 매우 강한 태풍의 4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 기준을 보면 약한 태풍은 최대 풍속이 초속 17m 이상, 초속 25m 미만이며 중간 태풍은 최대 풍속이 초속 25m 이상, 초속 33m 미만입니다. 

강한 태풍은 최대 풍속이 초속 33m 이상, 초속 44m 미만이며, 매우 강한 태풍은 최대 풍속이 초속 44m 이상입니다. 초속 35m의 바람에는 기차가 넘어지고 초속 40m의 바람에는 사람이 날아갈 정도입니다. 초속 60m의 바람이 불면 철탑이 휘어질 수 있습니다. 2003년 9월 태풍 ‘매미’가 제주 고산 지역을 덮쳤을 때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60m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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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태풍은?
슈퍼태풍은 매우 강한 태풍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태풍입니다. 슈퍼태풍은 위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Joint Typhoon Warning Center)에서 분류한 바에 따르면 슈퍼태풍은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67m 이상입니다. 2005년 8월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육지에 상륙하기 직전에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70m 정도였으니, 카트리나급 태풍이 슈퍼태풍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특급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문에 미국에서는 적어도 18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800억 달러 이상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 슈퍼태풍이 우리나라 상륙한다면?
엄청난 슈퍼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한다면 어떻게 될까?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오재호 교수팀이 2030년 카트리나 같은 슈퍼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했을 때 일어날 상황을 컴퓨터 모의실험을 한 결과가 있습니다. 오 교수팀의 모의실험 결과에 따르면, 초속 60m의 강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고 집채만 한 해일이 부산을 덮치며 남해안을 지나는 수십만 톤급 대형 유조선이 파도에 뒤집힐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1000㎜의 비가 억수같이 퍼붓자 서울에선 여의도가 물에 잠기고 국내 최대 규모의 소양강댐마저 맥없이 무너지고 만다고 합니다.


지름 1m가 넘는 나무도 뿌리째 뽑아낼 수 있고 지나가는 대형 트럭도 뒤집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슈퍼태풍의 강풍에 엄청난 집중호우가 동반된다면 그 피해는 감히 상상하기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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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강타한 태풍 매미가 지구온난화를 만났다면?

지난 2003년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매미는 바람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준 준 태풍이었습니다. 순간최대풍속 초속 60미터로 국내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로 인해 부산 콘테이너 부두의 대형크레인이 붕괴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매미가 지구온난화 상황에서 발생한다면 우리나라에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부경대 오재호 교수팀의 연구 결과 지구온난화 상황에서 매미같은 태풍이 발생하면 말 그대로 대재앙이 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 교수팀은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2배가 돼 해수면 온도가 5도씨 상승할 경우를 가정해 태풍 매미의 모습을 모델링할 경우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70미터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대풍속 65미터가 기준인 슈퍼태풍을 능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 정도 바람은 달리는 열차를 탈선시킬 뿐 아니라, 아파트 유리창도 맞바람을 맞을 경우 순식간에 부서지고 마는 위력을 갖는 바람입니다. 특히 지구온난화 상황에서라면 매미는 한반도 상륙 뒤에도 위력이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 더 세력을 키우다 동해로 빠진 뒤 한참 뒤에나 진정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가을로 접어들자 강한 태풍 몰려오는 까닭은? 
볼라벤과 덴빈에 이어 산바까지, 강력한 태풍이 연이어 한반도를 덮쳐오는 이유는 뭘까요? 그 원인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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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가을태풍 원리는?
태풍 산바는 반경이 넓은 데다 최대 풍속이 초속 43m가 넘는 강한 바람을 동반해 이른바 '강한 태풍'입니다. 지난 2003년 매미와 2002년 루사, 최근의 볼라벤은 모두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50m를 넘겼습니다.

2000년부터 강한 태풍이 한반도에 몰아친 원인으로 지구온난화가 꼽힙니다. 태풍은 바닷물이 26도를 넘겨 증발하면서 모이게 된 커다란 비구름이 회전력을 얻으면서 만들어집니다. 바닷물 온도가 높으면 더 많은 수증기가 공급되고, 태풍의 위력도 커지게 됩니다. 한반도 인근 해역은 지난 40년간 수온이 1.31도나 올라 저위도에서 올라온 태풍이 세력을 유지하기가 쉬워졌습니다.

특히 태풍 산바는 서해안으로 올라온 볼라벤이나 덴빈과 달리 수온이 더 높은 제주도 동쪽 해안으로 북상해 세력을 갈수록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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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측불허 가을태풍?

태풍은 일반적으로 발생 초기에는 서북서진하다가 점차 북상하여 편서풍 지역에 이르면 진로를 북동쪽으로 바꾸어 진행합니다. 보통 북태평양고기압을 오른쪽에 두고 그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므로 태풍의 이동방향과 속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위치와 세력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데, 고기압이 중국 대륙 쪽으로 확장하고 있으면 태풍은 중국 대륙 쪽으로 진행하지만, 8월 중순 이후부터 9월초경이 되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세력이 조금씩 약화되어 일본열도 부근까지 움츠러들게 되므로 우리나라 쪽으로 진행해 오는 일이 많습니다.

저위도 지방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으며 생성되는 태풍은 고위도로 이동하면서 뜨거운 바다로부터 잠열과 수증기를 공급받으며 세력을 키우다가 해수면 온도가 낮은 지역까지 올라오면 그 세력이 약해지는데, 지구 온난화로 한반도 주변의 해역은 전 지구 평균보다 두 배 이상의 온난화 경향을 보이면서 태풍이 오히려 힘을 키워서 더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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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태풍 발생 가능성 날로 고조?
기후변화로 인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기후패턴이 생기면서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슈퍼태풍(중심 최대 풍속 초속 65m)이 발생할 확률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2012년은 유례없는 가뭄과 폭염, 집중호우까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기상재해는 갈수록 거대화되고 있어, 기상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 지구온난화 극복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시작을?
제16호 태풍 산바위력이 커진 것은 지구온난화가 원인입니다. 앞으로 지구온난화는 날로 가중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슈퍼태풍의 발생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태풍이 작게 발생해도 북상하면서 에너지를 얻어 슈퍼태풍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처럼 지구온난화가 가중된다면 태풍이 발생하면 슈퍼태풍으로 커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엄청난 자연재앙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지구온난화를 조금이라도 줄여야 합니다. 지구온난화 줄이기는 사소한 것에서 출발합니다. 바로 우리 주변의 에너지 절약부터 시작합니다. 어떠세요? 제16호 태풍 산바의 북상을 계기로 지구온난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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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알고보니?…태풍 정보와 대비 요령은?

태풍강도 중심부근 최대풍속으로 결정

태풍은 매우강·강·중·약 강풍반경 기준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다가온다면서요"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뭐 피해를 줄일 방법은 없을까요"
"하늘의 일이라 어찌할 길은 없지만 지혜를 모으면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초대형 태풍으로 예측되는 볼라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태풍을 초대형이라고 말합니다. 몇해전 엄청난 피해를 안겨줬던 기억을 간직하는 분들은 벌써부터 가슴을 졸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태풍은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연현상입니다. 하지만, 지혜를 모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태풍에 관해 조금이라도 알아두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태풍-풍속-폭우-태풍강도-초속=강풍반경-헥토파스칼-폭우-비-기후-기상청-바람-강풍-폭우-홍수-태풍 매미-후지와라 효과-저기압-고기압-기압-날씨-태풍 무이파-태풍 곤파스-태풍 매미제15호 태풍 볼라벤 이동경로 예측 자료=기상청.


☞ 태풍 볼라벤(BOLAVEN)은?
태풍 볼라벤은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15번째 태풍입니다. ‘볼라벤’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고원의 이름입니다.

☞ 태풍 볼라벤(BOLAVEN) 얼마나 강하기에?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을 초강력-초대형 태풍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볼라벤'이 지난해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 2010년 제7호 태풍 '곤파스'(KOMPASU)와 비슷한 위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볼라벤'은 순간 최대풍속 50m/s 이상의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이상의 폭우를 몰고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태풍-풍속-폭우-태풍강도-초속=강풍반경-헥토파스칼-폭우-비-기후-기상청-바람-강풍-폭우-홍수-태풍 매미-후지와라 효과-저기압-고기압-기압-날씨-태풍 무이파-태풍 곤파스-태풍 매미태풍은 폭우와 폭풍우를 동반합니다.

 


☞ 태풍강도와 태풍 크기 어떻게 정해질까?
태풍 강도는 중심 부근 최대풍속으로 결정됩니다. '매우강'은 초속 44m 이상, '강'은 초속 33∼44m, '중'은 초속 25∼33m, '약'은 초속 17∼25m 등으로 나뉩니다. 태풍의 크기는 태풍의 중심으로부터 초속 15m 이상의 바람이 부는 강풍반경을 기준으로 정합니다. 강풍반경이 300㎞ 미만이면 소형, 300∼500㎞ 중형, 500∼800㎞ 대형, 800㎞ 이상 초대형이라고 합니다.


이번 '볼라벤'의 예상 강수량(27일~29일)은 광주와 전남 100∼200㎜, 남해안 및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30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태풍 볼라벤의 위력은?
초대형 태풍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중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태풍 '볼라벤'은 중심 기압이 910헥타파스칼, 최대 풍속 50m의 강풍을 동반하면서 오키나와 본섬 북부 지역을 향해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볼라벤의 강풍은 시속으로 환산할 경우 180㎞에 달합니다. 이는 시속 180㎞로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얼굴을 창문 밖으로 내미는 것과 비슷한 바람이 분다고 보면 됩니다.


태풍 루사가 우리나라에 상륙할 당시 최대풍속은 초속 33m였으며 매미는 초속 40m였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초속 15m의 바람이 불 경우 건물의 간판이 떨어질 수 있고 초속 25m에는 지붕이나 기왓장이 뜯겨 날아간다고 합니다. 초속 40m의 강풍은 사람은 물론 커다란 바위까지 날려버릴 수 있는 엄청난 위력을 지닌 존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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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라벤은 루사, 매미와 닳았다?

태풍 볼라벤은 발생시기와 경로에서도 루사, 매미를 떠올리게 합니다. 2002년 루사의 경우 9월5일, 2003년 매미는 9월6일에 상륙했습니다.


루사와 매미는 남해안으로 상륙해 동해로 빠져나가며 태풍의 오른쪽 위험반원에 위치한 영동지역에 큰 피해를 줬습니다. 반면 볼라벤은 서해안을 관통한 후 동쪽으로 진로를 약간 틀어 태풍의 오른편인 수도권과 영서지역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후지와라 효과로 더 큰 피해 우려?
태풍 볼라벤을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게 후지와라 효과입니다. 후지와라 효과는 열대 저기압은 대개 가까이에 있는 고기압이나 기압골에 의해 생기는 바람으로 흘러가며 이동합니다. 여기에 2개의 열대 저기압이 접근하는 경우, 그 열대 저기압의 회전(북반구에서는 반시계 방향, 남반구에서는 시계 방향)을 통해 불어 오는 바람으로 흘러가는 효과가 더해집니다. 이 때문에 때로는 기형적인 진로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예측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볼라벤의 위력이 워낙 강하다보니 두 개의 태풍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후지와라 효과로 더 큰 피해를 낳을 수도 있다. 앞서 발생한 14호 태풍 덴빈은 당초 볼라벤에 밀려 대만쪽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태풍 덴빈이 대만을 스친 뒤 180도 급선회하며 볼라벤을 따라 다시 우리나라 방면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볼라벤과 덴빈이 합쳐지거나 잇따라 상륙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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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라벤과 비슷한 태풍 무이파·곤파스의 크기는?
태풍 볼라벤이 태풍 무이파·곤파스와 비슷한 크기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태풍의 크기를 알아보면 이번 볼라벤의 크기를 대충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해 8월6일부터 8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던 '무이파'는 최저 중심기압이 930hPa였고 당시 진도 지방에는 최대순간풍속 38.8m/s를 기록했습니다. 1명이 사망하고, 약 2200억원의 지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곤파스'는 2010년 9월1일부터 2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최저중심기압이 960hPa로, 일 최대순간풍속 41.4m/s을 기록했다. 6명이 사망했으며 약 17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태풍 '매미'의 크기와 위력은?
2003년 9월 6일 발생해 9월 14일 소멸한 중형급 태풍으로, 태풍 이름은 북한에서 제출한 것입니다. 9월12일 사천 부근의 해안에 상륙했을 때의 최저기압은 1959년 9월 발생한 태풍 사라(사망·실종 849명)의 952hPa보다도 낮은 950hPa이었습니다. 이는 5000억 원의 재산피해와 사망·실종 1,231명의 인명피해를 낸 1987년 7월의 셀마(972hPa), 2002년 8월 30일~9월 1일 발생한 루사(970hPa:사망·실종 270명)보다도 강한 것입니다.


피해규모는 인명피해 130명(사망 117명, 실종 13명), 2006년 환산가격기준으로 재산피해 4조 2225억 원이었습니다. 전국 16개 시도와 203개 시군구 및 1,917개 읍면동이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된 데 이어 세 번째로 전국 14개 시도, 156개 시군구, 1,657개 읍면동이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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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대비는 어떻게?

실시간 언론보도에 귀 기울여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합니다.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야 합니다.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둡니다.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킵니다.


응급 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의 생필품은 미리 준비합니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또는 마당이나 외부에 있는 헌 가구, 놀이기구, 자전거 등은 단단히 고정합니다.  공사장 근처는 위험하니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은 손으로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않습니다.고층아파트 등 대형·고층건물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은 유리창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젖은 신문지, 테이프 등을 창문에 붙이고 창문 가까이 접근하지 않습니다.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물에 잠긴 도로로 걸어가거나 차량을 운행하지 않습니다. 대피할 때에는 수도와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려둡니다. 집주변이나 경작지의 용·배수로를 점검합니다. 어업활동을 하지 말고 선박을 단단히 묶어 둡니다. 어로시설을 철거하거나 고정합니다. 주택주변의 산사태 위험이 있으면 미리 대피합니다. 위험한 물건이 집주변에 있다면 미리 제거합니다. 논둑을 미리 점검하고 물꼬를 조정합니다. 선박을 단단히 묶어두고 어망·어구 등을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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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지구온난화 때문?…강추위는 성난 북극의 역습?
꽁꽁 싸매야 감기 안걸려?…감기에 관한 잘못된 상식은?
기후 게이트?…그래도 지구는 더워지고 있다고 정말?
바람으로 태풍위치 찾는다?…태풍 궁금증 다 모았네?
정월대보름달 가장 크다? 아니다?…재밌는 정월대보름
강추위·지구온난화 무슨 관계?…강추위 원인 지구온난화 때문?
추우면 왜 떨까?…안추워도 떨리는 사람은 왜?
가을하늘 파란 이유, 노을이 붉은 진짜 이유 알고봤더니?
잦은 기상이변속 진짜 이변?…3년연속 적조발생 않은 해?
수상한 4월 날씨 왜 그런가 알아봤더니
온난화 주범 CO2 다 먹어주마!…나무의 헌신적 지구사랑
방귀세가 뭐야?… 지구온난화와 방귀가 무슨 관계길래
컴퓨터 안녕하세요?…잠시 꺼뒀더니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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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벌써 7호…미처 우리가 몰랐던 '태풍의 실체는?'

태풍 2000년부터 국가별 명칭으로 바뀌어

"태풍이 제발 무사히 지나가야 할텐데?"
"태풍이 벌써 올해들어 7개나 발생했네요"
"태풍 '카눈'은 어느나라에서 지은 이름이죠?"
"태풍 이름은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정하는 것이야?"
"태풍 이름 우리나라 것은 없나요"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향해 올라오고 있는 이 태풍의 행로에 온 국민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제7호 태풍인 '카눈'은 무슨 뜻일까요. 태풍이름은 도대체 누가 어떻게 짓는 것일까요. 태풍이름에 한글이름은 없는 것일까요. 태풍이름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태풍이름과 태풍에 관한 상식을 알아보고 피해없이 태풍이 지나가게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를 살펴봤습니다.

태풍-태풍진로-슈퍼태풍

 

제7호 태풍 '카눈'의 예상진로도.(기상청 자료)

☞ 제7호 태풍 '카눈'은 무슨 뜻과 태풍 카눈의 경로는?
북상중인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 과일을 의미합니다. 16일 오후 3시에 중심기압 1002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560km(북동쪽 반경)의 열대폭풍(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북서진하면서 약하게 발달했고 18일 오전 3시에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26m/s(한국 기상청 태풍정보 기준으로는 988hPa, 25m/s), 강풍 반경 390km(북동쪽 반경)의 강한 열대폭풍(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기준)으로 발달했습니다. 

이후 북북서진 또는 북진하면서 제주도와 전남 지역부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19일 태풍의 중심은 계속 북상하여 오늘 새벽에서 아침사이에 태안반도를 거쳐, 오전에 경기서해안 부근을 지나서 오후에는 원산만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태풍이름 언제부터 붙이기 시작?
태풍의 이름은 동시에 같은 지역에 하나 이상의 태풍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발표되는 예보를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지난 1953년부터 태풍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태풍의 이름을 맨 처음 붙인 것은 오스트리아의 기상 예보관들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그들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 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고 주로 예보관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1978년까지는 그래서 여성의 이름이 태풍에 붙여졌습니다.

태풍이름에 여성의 이름만을 사용하는건 남녀차별이라는  여성운동가들의 주장에 따라 1979년 이후 남성과 여성의 이름을 번갈아 사용하게 됩니다.

☞ 태풍이 국가별 명칭으로 바뀐 것은 2000년부터
이전까지 태풍은 영어식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2000년부터는 다른 여러 국가별 명칭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동안 북서태평양의 태풍 이름은 1999년까지 괌에 있는 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하였으나  2000년부터 아시아 태풍 위원회에서 태풍 이름을 서양식에서 태평양 인근 국가의 고유한 이름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 태풍이름 어떻게 정하나
아시아 태풍위원회는 태평양 인근 국가의 고유한 이름을 사용하기 위해 태평양 인근 국가들은 각 국가별로 10개씩의 이름을 제출하게 됩니다.  140여개의 태풍 이름은 28개씩 5개조로 나뉘어 국가명 알파벳 순서에 따라 올해 발생한 태풍에 차례로 붙여지게 됩니다.

☞ 태풍 피해가 크면 이름 사용 중지?
태풍이름을 정하고 특정 이름의 태풍이 너무 강력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국들은 기존 이름과 동일한 언어로 그 이름을 대체할 새로운 이름을 제안하여 해당 이름의 사용을 중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대한민국에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루사'의 이름은 '누리'로, 태풍 '매미'의 이름은 '무지개'로 변경되었습니다.

태풍이름의 변경은 퇴출된 태풍 이름을 제출한 국가에서 결정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태풍 ‘나비’를 퇴출시켰습니다. 태풍 ‘나비’의 경우 2005년 일본을 강타하면서 엄청난 재해를 일으켜 '독수리'라는 이름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지난 6월26일 발생한 올해 제6호 태풍 이름이 '독수리'였습니다. 이 '독수리'는 이렇게 해서 나온 것입니다.

☞ 올해 발생한 태풍을 살펴봤더니

올해 3월29일 발생한 제1호 태풍은 파카르(pakhar)입니다. 중심기압 1006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150km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베트남 호치민 동남동쪽 약 64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파카르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것으로 메콩강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를 의미합니다.

제2호 태풍 상우(sanvu)는 5월22일 오전 9시에 중심기압 1004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190km,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미국 괌 남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습다. 상우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산호를 의미합니다.

제3호 태풍 마와르 마와르(MAWAR)는 6월 1일 오후 3시에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190km,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49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마와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장미를 의미합니다.

제4호 태풍 구촐(GUCHOL)는 6월 12일 오후 3시에 중심기압 1004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110km,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미국 괌 남남서쪽 약 5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구촐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향신료를 의미합니다.

제5호 태풍 탈림(TALIM)는 6월 18일 오전 3시에 중심기압 994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390km(남동쪽 반경), 크기 '중형'의 열대폭풍(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기준)으로 중국 잔장 남남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탈림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가장자리를 의미합니다.

제6호 태풍 독수리(DOKSURI)는 6월 26일 오후 9시에 중심기압 1004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440km, 크기 '중형'의 열대폭풍(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기준)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04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독수리는 한국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독수리를 의미합니다.

☞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태풍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제출한 태풍의 이름은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독수리’ 등입니다. 북한에서도 ‘기러기’ 등 10개의 이름을 제출해 태풍에 한글 이름이 많아졌습니다.

어떠세요? 태풍 이름은 나름대로 모두 뜻이 있습니다. 태풍피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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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의 두 얼굴?…좋은 태풍·나쁜 태풍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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