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悲정규직 선생님의 눈물?… 비정규직 "똑같은 대접받고 싶어요"

비정규직 선생님, 사회적 위상 바닥 수준

소풍 갈때도, 스승의 날 행사때도 뒤전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은 글자 한 자 차이입니다. 하지만 그 처우와 대접, 사회적 위상 등은 실로 엄청납니다. 비정규직이 우리 사회에 급속하게 늘어갑니다. 비정규직은 분야도 점차 다양해져 갑니다. 

최근엔 교단사회에서조차도 비정규직 선생님이 급속하게 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비정규직화는 긍정적인 면 못지않게 부정적인 면들도 많습니다. 비정규직 선생님의 말못할 속내는 들으면 들을수록 우리사회의 일종의 벽(?)을 느끼게 합니다.

세미예 가족도 한때 엄마랑 아빠가 교사생활을 했습니다. 엄마 세미예도 몇해전부터 학교에 비정규직 교사로 출근합니다. 교직경력 배테랑이라 여러가지 면에서 능수능란합니다. 하지만, 비정규직이라 애로점이 많습니다.


 

비정규직-교사-선생님-교사비정규직 교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 비정규직 교사 처우는?
"선생님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요"

엄마 세미예가 후배랑 전화로 상담을 합니다. 이 후배는 엄마 세미예랑 같은 비정규직 교사입니다. 일종의 계약직 교사입니다. 그 후배는 교육청의 시험을 거쳐 학교에 출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비정규직 후배 교사는 보충수업 인원 문제로 정규직 선생님과 실랑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인원수를 너무 많이 배정해줘서 교감선생님한테 조정해달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알게된 정규직 선생님이 직접와서 한마디 하더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뒤로 돌아서 차마 참기 힘든 말을 하더랍니다.

비정규직 선생님은 인원을 당연하게 더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동료이면서도 일앞에서는 차마 동료로 인정치 않으려 듯한 태도같습니다.

☞ 비정규직 교사는?
비정규직 교사는 계약형태입니다. 따라서 호봉이 올라가거나 따로 인센티브는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처우가 이렇다보니 신분형태도 불안정합니다. 하지만 교단 경력이나 학습지도 능력은 뛰어납니다. 
최근 일선 교육청에서 계약직 교사를 많이 선호합니다. 그러다보니 정규직 선생님의 빈자리를 계약직 교사로 충당합니다. 



☞ 비정규직 교사가 서러울때는?
비정규직 교사도 정규직 교사처럼 똑같이 수업을 하고 아이들을 지도합니다. 그런데 각종 학교 행사에서는 언제나 뒷전입니다. 아이들 소풍을 떠날때도 그렇고, 스승의 날 행사를 할때도 언제나 뒷전입니다.

엄마 세미예는 역시 배테랑답게 이럴땐 오히려 학교에 부담을 주지않으려고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거나 육아에 신경쓰게 되어서 고맙다고 말해버립니다. 긍정적으로 말해버리고 행동해버리니 교감선생님도 엄마 세미예가 편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비정규직 선생님들은 참 많이 서럽다고 합니다. 엄마 세미예도 후배들한테 이런 소리를 들을때마다 교사들의 비정규직화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곤 합니다. 

☞ 교사가 뭐기에?
이땅의 선생님들은 오늘도 열심히 아이들을 지도합니다. 아빠 세미예도 교사 친구들을 만나면 달라진 교단사회를 느끼게 됩니다.

오늘날 선생님들은 마음놓고 아이들을 지도할 수가 없습니다. 학습에 대한 연구에도 시간이 모자라는 데 부수적인 잡무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잡무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연구할 시간의 부족을 가져옵니다. 하지만, 정부나 교육당국에서는 이런 잡무를 줄여줄 생각은 안하고 성과급 운운하면서 경쟁체제로 전환시키려 합니다.

☞ 이땅의 선생님들을 다시 생각하며
최근 교단사회가 너무나도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처럼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매'를 들수도 없습니다. 사교육 시장이 팽창하면서 공교육이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특목고와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공부만 합니다. 인성교육이나 인간됨을 가르치기엔 너무나도 이상적인 생각이 되어 버렸습니다.

교육당국 조차도 점차 교단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만 합니다. 선생님들의 사기는 자꾸만 떨어져 갑니다. 결국엔 '월급쟁이'라는 생각마저 갖습니다.

☞ 그래도 선생님은 선생님!
아무리 여러가지 문제가 교단사회에 있다고 하더라도 선생님은 선생님입니다. 교단에 서면 아이들 앞에서 사명감을 갖게됩니다. 아이들의 촐망촐망하고 티없이 맑은 눈을 보노라면 금방 청지기의 삶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아빠 세미예도 교단사회를 떠난지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당시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금방 청지기의 삶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은 선생님이란 사명감 때문일 것입니다.

이땅의 선생님들은 오늘도 묵묵히 알아주지 않더라도 열심히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땅의 선생님들에게 힘찬 박수 보내면 어떨까요.

☞ 교단사회의 비정규직은 悲정규직?
최근 정부여당이 공직사회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용두사미입니다. 정책을 발표할땐 온갖 언론을 동원해서 거창하게 포장하더니만 슬그머니 꼬리에 꼬리를 감춥니다.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된다며 자꾸 뒤로 뺍니다. 이럴 바에야 차라리 정규직화 정책을 발표하지 말았으야 했지만 참 한심한 정부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교단사회가 안정화 되고 열심히 연구해서 가르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이땅의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가르침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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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가 이상?…여론조사와 다른 선거결과의 교훈

여론조사와 실제론 다른 선거 결과가 주는 묘한 교훈 어떡해

여론조사와 실제 다른 선거 결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난감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예상외의 결과를 낳고 끝났습니다. 당선자와 낙선자의 희비가 교차하는 순간들이 언론에 포착될때마다 마치 '제로섬' 게임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결과와 여론조사가 달랐다는 게 단순한 표심의 흐름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여론조사 결과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요.

이번 선거는 숱한 문제점들을 노출시키면서 우리사회에 새로운 거대 담론을 제시하기도 한 선거입니다. 그것은 바로 '소통과 공유'라는 것입니다. 언론에서 조차도 트윗이 투표율 제고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원인을 분석합니다. 이번 선거결과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 견제론이 안정론을 압도?
언론에서는 선거가 끝나자마자 재빠르게 이번 선거결과에 관한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주요한 흐름은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등 야권이 예상 밖으로 선전한 것은 야당의 '견제론'이 여당의 '안정론'을 압도한 결과라고 합니다. 

이들 언론은 행정, 입법부를 장악하고 있는 한나라당이 천안함 사태에 따른 '북풍(北風)'을 타고 다시 지방권력을 독점할 기세를 보이자 반발 견제심리가 발동했다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옳은 해석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프레임으로 해석하기엔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한 느낌입니다. 그 이유로 이번 선거 자체가 싫든좋든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데 있습니다. 현 정권에 대한 일종의 민심의 흐름이란 것입니다. 이를 제대로 읽는 눈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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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와 다른 선거결과
당초 주요 언론사 여론조사에서는 수도권이 한나라당 강세였습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은 물론 강원도까지 한나라당의 우세였습니다. 실제 결과에서는 서울은 간발의 차로 수성을 했고 인천과 강원도에선 패배했습니다.

충북도 한나라당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한나라당이 패배했습니다. 경남에서도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무소속이 이겼습니다. 




☞ 여론조사와 다른 선거결과 뭘말하나
언론에서는 '이변'이란 표현을 사용합니다. 야권이 약진한 것이 이변이라고 합니다. 여론조사와 다르게 나타났기 때문에 이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여론조사가 잘못된 측면은 없는지 곱씹어봐야할 대목입니다.

젊은층의 정치 무관심 때문에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95년 제1회 지방선거 이후 최고치인 54.5%(잠정집계)를 기록한 것이 무엇을 말하는 지 살펴봐야 합니다. 부동층이 많았다는 것은 여론조사에 답하기 싫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뭘 말하는지 읽었어야 합니다.

부동층이 이번 선거에서는 사실상 현 정권에 대한 심판적 성격을 갖고 있었는데 단순한 부동층으로 치부해 버렸습니다. 언론에서는 여론조사에선 잡히지 않는 20~40대 젊은층 중심의 야당 지지세, 이른바 '숨은표'가 그 어느 때보다 위력적이었다고 분석합니다.

엄밀하게 말해 야당 지지세가 아니라 현 정부에 대한 일종의 의사표시가 표로 나타난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 여론조사가 뭐기에
언론에서 발표하는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이 투표 당일에도 한나라당이 수도권 광역단체 3곳 중 서울, 경기에서 낙승하면서 전체적으로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민심의 저변은 여론조사와 다르게 돌아갔습니다.

한때 최대 20% 포인트차로 밀렸던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가 막상 두껑을 열자 초반에 잠시 밀렸을 뿐 개표 중반이후 계속 리드를 유지했고, 막판 뒷심부족으로 아쉽게 눈물을 흘렸지만 초경합이었습니다. 

☞ 여론조사 실패는 민심의 저류를 제대로 짚어내지 못한 탓?
언론에서는 여론조사가 제대로 적중하지 못한 점에 대해 기존의 여론조사 기법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결과가 초래된 것은 정치권에서 여론조사가 민심의 저류를 정확히 짚어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북풍'보다 국정운영방식 불만?
선거를 앞두고 북풍이 선거판을 휩쓴 '블랙홀'처럼 보였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그렇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밑바닥 민심은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과 정권 견제론이 더 강하게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언론에서는 이를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여론조사에서도 북풍에 초점을 둔것처럼 조사됐습니다. 바닥의 민심은 다른 방향인데 이점이 아쉽습니다.

☞ 야권 단일화 새로운 화두로
이번 선거의 또다른 승패요인은 야권 후보단일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선거와 달리 곳곳에서 야권 단일화가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곳곳에서 선전을 했습니다. 어려울 것 같았던 야권단일화가 새로운 화두를 우리사회에 던져줍니다.

☞ 민주당도 착각하는 일이 없어야
이번  선거의 결과는 정부여당의 국정운영에 대한 민심이 표로 연결된 것입니다. 민주당이 좋다거나 집권여당이 싫어서가 아닙니다. 민심의 흐름입니다.

따라서 민주당도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자만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국정운영을 제대로 한다면 민심은 언제든 달라집니다. 따라서 민주당도 지속적으로 국민들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개발하고 국민속으로 자세를 낮춰 다가가야 할것입니다.

☞ 정부여당은 겸허하게 민심읽기 나서야
이번 선거는 뭐라고 말을 해도 중간평가 성격이 강합니다. 정부의 국정운영방식에 대한 평가성격도 강합니다. 따라서 선거결과도 민심을 말합니다. 국민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표로 나타난 것입니다.
 
정부와 집권여당은 이들 민심을 제대로 읽어야 합니다. 겸허하게 민심을 수용하고 국민앞으로 더 다가가는 행정으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었을때 진정 국민을 섬겼고 국민을 위해 일했다는 평가를 먼훗날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평가는 언젠가 치르질 투표에서 표로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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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쇠고기 개방 반대 경부선 타고 부산서도…정부여당, 민심 읽어세요

미국산 쇠고기 반대 민심 제대로 읽어야 

그저께는 1만여명, 어제는 2만여명, 오늘은 수만명….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문화제 이틀째인 3일은 어제보다 더 많은 수의 시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서울 종로구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2만여명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미국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모임은 경부선을 타고 부산에서도 메아리 쳤습니다. 다음의 '정책반대시위연대' 회원 등 수많은 네티즌들은 3일 오후 2시30분부터 부산 서면 일대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철회를 요구하는 모임을 열었습니다. 모임에 참가한 사람들은 인간 광우병 발병 가능성 등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을 알리는 홍보 전단지를 돌리고 '정부는 광우병 쇠고기의 수입을 중단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여론은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습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자발적으로 열리고 우리의 식탁을 우리의 먹거리를 우리 스스로가 지키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그런데도 정부여당에서는 이상한 시각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집권당이 민심을 아직도 제대로 읽지 못하고 너무나도 어이가 없는 말들을 할때면 서글퍼집니다. 어이가 없어 그들의 주장들을 차마 옮기고 싶지도 않습니다. 또 네티즌들의 순수한 외침을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미국산 수입 쇠고기가 광우병과 무관하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해 보이시렵니까. 만일 문제가 붉어지면 책임질 수 있습니까. 

우리의 식탁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고, 이를 스스로 지키고자 하는 것인데 이상한 시각으로 보는 것은 민심을 외면하는 것입니다. 정부여당 관계자님들 그렇다면 그 미국산 쇠고기 전 국민앞에서 먼저 시식할 수 있습니까. 네티즌들은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습니다. 

단지 광우병 없는, 광우병과 무관한 쇠고기만을 들여와 달라는 것입니다. 이런 주장도 못합니까. 이런 요구를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 것입니까. 민심에 귀 기울이고 민심이 뭘 원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런다음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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