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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패? 기쁨 두배?…제수용품 고르는 비결 따로 있다?

차례 제수용품 장보기 발품 팔고 사전에 정보파악부터

시장서 조기 고를때 요주의, 입 주위가 붉은 빛이 국산 조기




"민족 최대의 설명절답게 시장마다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제수용품을 사야하는데 장보기가 겁부터 나네요"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 잘 고르는 비결 뭐 없을까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답게 전국의 고속도로마다 차량들로 넘쳐나고 할인점과 재래시장, 백화점 등에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재래시장을 가봤습니다. 장보기가 몹시도 겁이 납니다. 물가가 이만저만 오른 게 아닙니다. 특히 생선값이 유난이 비싸 보였습니다. 최근엔 중국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경우가 많아 낭패를 당하지 않으려면 장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 제대로 보는 요령은 뭐 없을까요.

차례-제수용품-설날-추석-명절제수용품은 발품과 정보가 중요합니다.

 

 

☞ 수산물 어떻게 골라야 하나?
수산물은 차례상에 꼭 올려야 합니다. 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니 지난해에 비해 참 많이 올랐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잘 고르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일단 생선의 경우 눈이 맑고 투명하며 볼록 튀어나온 것이 신선합니다.

아가미를 열어봤을 때 선명한 선홍색을 띠고 단단하면 좋고 암적색이면 선도가 떨어집니다. 수입생선은 냉동저장하기 때문에 어체에 상처가 많고 해동되면 탄력이 급속히 떨어집니다.

 

☞ 조기 고를때 요주의, 입 주위가 붉은 빛이 국산 조기
조기는 국산의 경우 눈 주위가 노랗고 입 주위가 붉은 빛을 띠며 길이가 짧은 반면, 중국이나 인도네시아에서 잡힌 수입산은 늘씬하고 비늘이 자잘하며 입 주위가 회색입니다. 특히 제수용 생선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참조기는 부세와 잘 구별해야 합니다. 부세는 참조기와 비슷한 외양을 가졌지만 몸통과 꼬리가 전반적으로 가늘고 긴게 특징입니다.

 

☞ 갈색을 띠고 주둥이 밑에 짧은 수염이 국산 명태
명태는 수입산이 많아 구입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국산은 갈색을 띠고 주둥이 밑에 짧은 수염이 나 있습니다. 굴비는 몸통에 비해 머리가 작고 전체적으로 노란 빛을 띠며 꼬리가 짧은 것이 좋습니다. 눈이 맑고 비늘도 촘촘하고 많은 것이 신선합니다. 차례상에 올릴 생선은 살이 붉거나 이름이 ‘치’로 끝나는 것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 육류 잘 고르는 비결은?
쇠고기는 밝은 선홍색이나 적색을 띤 것이 좋으며, 살속 지방이 좁쌀 모양으로 촘촘히 박혀 있으면 맛있습니다. 겉보기에 암적색이라도 자른 부위의 색깔이 밝고 윤기가 있으면 숙성이 잘된 것입니다. 지방 부위는 유백색이나 연노란색을 띠는 게 좋습니다.

 

수입육은 짙은 적색을 띠며 육질이 나뭇결이 갈라진 것 같고 누런 기름덩어리가 군데군데 몰려 있습니다. 한우갈비에 비해 뼈의 폭도 넓고 굵다. 또 냉동상태에서 뼈를 발라내 겉에 뼈를 발라낸 흔적이 없습니다.

☞ 국산 닭고기는 윤기와 탄력이 살아있다?
닭고기 돼지고기 등의 수입육류는 냉동상태로 저장, 유통되기 때문에 윤기와 탄력이 떨어진는 편입니다. 반면 국산은 냉장상태로 유통돼 윤기와 탄력이 살아있습니다.

☞ 나물류 어떻게 골라야 해?
최근엔 값싼 중국산이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는 현실이라 구입시 주의해야 합니다. 고사리의 경우 줄기가 짧고 가늘며 연한 갈색을 띠고 털이 적으면 국산이지만 유통량이 적습니다. 고사리는 줄기가 짧고 가늘며 잎이 많이 붙어 있는 것이 좋다. 시금치는 뿌리색이 짙은 빨간색을 띠면 좋습니다.

 

도라지는 국산 대부분이 2, 3년근이므로 가늘고 짧으며 2, 3개로 갈라진 원뿌리에 잔뿌리가 많습니다. 수입산은 유난히 하얀빛을 띱니다. 취나물의 경우 국산은 잎이 고르고 부드러우며 특유의 향기가 많이 납니다. 수입산은 줄기가 굵고 검으며 향이 적습니다.

 

☞ 과일류 고르는 요령이 따로 있다?
배는 선명한 황갈색으로 윤기가 나야 합니다. 꼭지 부분이 튀어나오지 않는 것이 순종으로 배꼽부분이 넓고 깊을수록 과육이 많습니다.

 

사과는 모양이 바르고 광택이 나며 표면이 흠없이 매끄러우면 좋습니다. 그러나 윤기가 너무 많거나 꼭지면이 갈라진 것은 맛이 떨어집니다. 껍질에 작은 점이 많은 것이 당도가 뛰어나고 붉은 색 줄무늬가 아래까지 연결된 것이 맛이 있습니다.

 

☞ 건과류 어떻게 고를까?
곶감 대추 밤 등은 국산과 수입산 구별이 참 힘이 듭니다. 국산 곶감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표면에 흰 가루가 적당하며 꼭지 부위가 동그란 모양으로 깎여 껍질이 적게 붙어 있습니다. 밤은 알이 굵고 광택이 나며, 껍질이 깨끗하고 둥글넓적합니다. 반면 중국산은 색이 바래고 농약 냄새가 많이 나기도 합니다.

 

대추는 알이 굵고 적갈색을 고루 띠어야 합니다. 육질과 씨가 쉽게 분리되거나 가운데 부분이 잘록한 것은 수입산인 경우가 많습니다.

☞ 발품을 판만큼 좋은 물건을 고른다?
설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를 하게 됩니다. 좋은 물품을 고르는 요령은 발빠른 정보와 발품을 파는 게 최선입니다. 부지런히 조금이라도 싼 곳과 좋은 물건이 있는 곳을 검색해서 찾아내고 이곳 저곳 다니면서 발품을 파는 게 좋습니다. 다소 귀찮더라도 발품을 파는 만큼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습니다.  어떠세요, 좋은 물품 고르기 참 힘들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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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전통시장이 뻥이요?…도심 한가운데 '인정의 샘' 전통시장이?

추억의 5일장 도심 아파트촌에 전통시장 들어서

도심속 추억의 5일정 인정 퍼올리고 싼 상품 공급 효과




"할인점과 백화점이 생겨도 인정 구수한 5일장이 제맛이야"
"구수한 인정에 사람사는 냄새는 5일장만한 게 또 있을라고?"

장마와 더불어 7월이 시작됩니다. 장마는 해마다 오는 것이지만 느낌은 다릅니다. 쨍쨍하던 날씨가 폭우로 변합니다. 미처 우산이 없어 잠시 비를 맞습니다. 비를 맞다보니 예전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가난했던 어린시절의 전통시장인 5일장이 문득 생각납니다. 그날도 오늘처럼 비가 주룩주룩 내렸습니다. 어린시절의 추억이 오늘인듯 천연색으로 채색된 영화처럼 눈에 선합니다.

길건너편이 낙민 민속5일장. 주변이 아파트촌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 고무 다라이를 우산삼아 쓰고 오신 어머니
오늘처럼 비가 억수같이 퍼붓던 그날은 5일장이었습니다. 우리집 형제자매들은 어머니를 기다립니다. 목이 빠질새라 지금일까 나중일까 가슴 졸이며 어머님이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5일장에 가신 어머니가 집으로 돌아오실 시간이 되면 하마 오실세라 목을 길게 빼고 동네 어귀를 이리저리 살핍니다. 비는 억수같이 퍼붓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다 헤어진 고무신을 어머님이 새로 사오겠다고 약속하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장마철이 되니 구멍난 고무신에서 물이 자꾸 올라와 여간 불편하지 않습니다.

☞ 흠뻑 젖은 어머님에 원망의 눈초리만?
5일장에 가신 어머님이 하매 올새라 목을 빼고 기다리기를 얼마나 했는지 거의 포기 직전이 되고 맙니다. 바로 그때 동네어귀 저만치서 어머님의 형상이 실루엣으로 나타납니다. 부리나케 달려갑니다. 어머님은 온몸이 흠뻑 젖었습니다. 고무 다라이를 쓰고 장맛비를 고스란히 맞고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 고무 다라이 안에는 검정색 고무신이 없습니다. 장맛비라 고무신 장사가 안온 것입니다. 하지만, 철이 없었던 나는 검정 고무신을 사오지 않았다고 투정부터 부립니다. 장맛비를 흠뻑 맞고 가족을 위해 5일장에 다녀오셨건만 검정 고무신 욕심에 투정부터 부립니다.






☞ 추억의 5일장이 도심 아파트촌에도?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 되어버린 동화속의 한 장면 같지만 시골에서 자란 중·장년층엔 어제의 일같이 생생하기만 합니다. 이런 '추억의 5일장'이 시골이 아닌 부산의 아파트촌에서도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 동래구 낙민동 민속 5일장이 그곳입니다.


 최근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의 급성장속에서도 틈새시장으로서 약속된 날이면 어김없이 장이 섭니다. 5일, 10일, 15일 등 5일 단위로 서는 이 ‘낙민동 민속 5일장’은 어린시절 시골 장터의 장날만은 못하지만 장이 서는 날이면 지금도 시끌벅적하고 포근한 정이 넘쳐납니다.

 

또다른 각도서 잡아본 낙민 민속5일장 전경.


☞ 8년전 개장 민속 5일장
‘낙민동 민속 5일장’은 지난 2003년 10월에 첫 장을 열고 손님을 맞았으니 올해로 벌써 만8년째가 다 되어갑니다. 온천천 인근에 위치한 부산 동래구 낙민동 중앙하이츠 2차 아파트 옆 250여 평 빈공터에서 열리는 낙민동 민속 5일장은 상인들이 과일이며 옷종류는 물론이고 생선 채소류 곡류 잡화 등 온갖 것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나는 사람들도 구수한 냄새에 발길이 절로 멈춥니다.



 ☞ 아파트 숲속의 인정을 길어올리는 우물같은 존재?
‘낙민동 5일장’은 주변을 에워싼 우성, 동원, 중앙하이츠 1차 2차, 벽산, 한신, 강변뜨란채, 한일 유엔아이, 석천아파트 등 그야말로 아파트 숲속의 인정을 길어올리는 우물 같은 존재입니다. 
 

물건을 사고파는사람들. 가운데 보이는 것이 솜사탕기계.


☞ 뻥튀기와 순대는 기본?
비록 어린시절 보아왔던 시골 냄새 물씬물씬 나는 '뻥튀기'는 없어도 현대화된 뻥튀기는 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순대도 있고, 국화빵이 구워지는 구수한 냄새와 즉석에서 홍두깨로 밀어서 만들어 주는 칼국수도 있습니다. 웬만한 미니 재래시장을 방불케 합니다.

 

이곳엔 생선, 도넛,과일, 의류,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산지에서 직접 가져와 판매?
‘낙민동 민속 5일장’에서 판매하는 과일이나 채소 해산물 등은 상인들이 산지에서 직접 가져와 팔고 있습니다. 조개류와 우럭 등을 판매하는 한 상인은 경남 하동지역 남해바다에서 생산되는 조개를 아침 4시에 하동집에서 출발해 ‘낙민동 5일장’으로 가져와 팔고 있다고 합니다.

 

이 민속5일장은 순대, 땡초, 계란, 수산물 등 물품 종류도 다양해 어린시절 5일장을 연상시킵니다.


 ☞ 후한 인심, 덤에다가 시식도 가능?
이곳 5일장 상인들은 인심도 후해 말만 잘하면 덤은 물론이거니와 시식도 가능합니다. 과일이 좋아 보인다며 몇 개 더 달라고 하면 못이긴 척하고 하나 더 얹어 주기도 합니다. 낙민동 민속 5일장은 오전 8시께 문을 열고 오후 8시께 닫습니다.

장이 서는 날이면 인근에도 액세서리, 우산을 고치는 분 등의 다양한 업태가 등장합니다.


☞ 상인들이 부정기적으로 이벤트도 실시?
이 민속 5일장은 상인연합회에서 김치냉장고나 선풍기 등을 내걸고 비정기적으로 이벤트도 실시하곤 합니다. 이벤트 기간에는 인근 아파트 주부들이 경품에 관심을 갖고 응모권을 확보하기 위해 발길이 더 잦아지곤 합니다. 경품 추첨 때는 주변의 아파트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곤 합니다.


☞ 사람냄새 정냄새 맡으러 5일장으로? 
대형할인점이나 백화점 등이 새로운 유통업태로서 번창하고 있지만 사람 냄새는 아무래도 5일장이 더 나는 것 같습니다. 사람냄새 정냄새를 한 번 경험하면 또 다시 찾게 되는 매력을 지닌 것이 5일장입니다.

최근엔 온누리 상품권도 나와 있습니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것입니다.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장 보세요.

요즘은 웬만한 민속시장에서는 상품권으로도 유통이 되니 참 좋습니다. 혹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한번쯤 5일장에서 장을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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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장 잘보는 비결?…설날장 잘보면 만족, 설날장잘못보면 낭패?

설날 제수용품 고기는 아가미 색깔이 선홍색으로

설날장 쇠고기는 근내지방이 전체적으로 분포된 것이 맛 좋아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설날 하루 전이니 오늘은 까치설날입니다. 설날을 맞아 음식장만에 고향으로 가는 귀성에 파김치가 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일가친척과 반가운 얼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쁘고 즐겁고 흥겹습니다.

블로거 이웃님들 설날맞을 준비는 하셨나요? 설을 맞아 장을 보러 어머님과 함께 재래시장과 할인점 등을 돌아다녔습니다. 올해는 각종 생활물가가 많이 올라 설날 장보는 일이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채소값도 너무 올라서 차마 깎아달라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올해 설은 구제역에 채소값이 너무 올라 비싼 가격도 문제이지만 좋은 상품을 구별하기도 간단하지 않습니다. 좋은 차례상을 위한 제수용품 선택 요령은 없을까요. 수산물 쇠고기 과일 나물 등 제수용품 선택 요령을 살펴봤습니다.

 


설날장 고기는 아가미 색깔이 선홍색 띠는 것으로

수산물은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므로 고기를 살때는 배를 눌렀을 때 팽팽하고 아가미의 색깔이 선홍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국내산 참조기는 입 주위는 붉은색, 눈 주위는 노란색, 배쪽은 선명한 황금색이며. 머리 부분에는 다이아몬드형 유상돌기가 있고, 꼬리는 짧고 두툼합니다. 하지만, 수입산 침조기는 눈 주위가 붉고 배쪽은 엷은 황금색이며 머리에는 다이아몬드형 돌기가 없으며 꼬리는 길고 넓적합니다.


옥돔은 350~600g 정도의 중간 크기가 가장 맛이 좋은 최상품이며 검붉은 빛을 띠고 있는 것이 좋다. 당일 잡아 당일 건조시킨 상품이 좋으며 비린내도 나지 않습니다.


설날장 쇠고기는 근내지방이 전체적으로 분포된 것이 맛 좋아
쇠고기를 구입하실때는 근내지방도(marbling score, marbling degree) 고기색과 지방색을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내지방도는 근육 사이에 지방이 침착한 정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근내지방도가 높을 수록 고급육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근내지방은 전체적으로 분포되고 형태가 다양하고 섬세한 것이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쇠고기는 냉장 상태에서 장시간 숙성할수록 육질이 향상되므로 표면이 약간 암적색을 띠어도 절단된 면의 색이 밝고 윤기가 나면 괜찮은 제품입니다. 육질 사이의 지방은 노릇한 것보다 우유빛을 나타내면서 윤기가 날수록 맛이 있습니다.





설날장 배는 크기가 크고 껍질에 탄력 있고 무거운 것이 좋아
과일 가격이 많이 올라 정말 잘 골라야만 합니다. 일단 배는 크기가 크고 껍질에 탄력이 있으며 무거운 것이 좋습니다. 크기가 크면 당도가 높고 수분도 많기 때문입니다. 색깔은 푸른기가 없는 선명한 황갈색이 좋습니다.


사과는 햇빛을 많이 받아 붉은 빛을 띠는 진한 색이 좋습니다. 껍질에 탄력이 있으며 과육이 꽉찬 느낌의 딱딱하며 중량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으로 튕겨봤을 때 많은 소리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설날장 도라지 자연스러운 연한 노란빛 확인해야

나물류도 시장물가는 올해는 너무 올랐습니다. 서민들이 체감적으로 느끼는 물가는 참으로 비쌉니다. 따라서 잘 고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일단 도라지는 자연스러운 연한 노란빛이 도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잔뿌리가 많지 않고 매끈하며 탄력이 있어야 싱싱한 것입니다.

국내산 도라지는 대부분 2, 3년근을 수확하므로 길이가 짧고 가늘며 먹었을 때 단맛이 나지만 중국산은 약간 시큼하며 줄기가 길고 굵습니다. 고사리는 연한 갈색에 너무 길거나 굵지 않으며 줄기가 억세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 좋습니다. 윗부분에 잎이 비교적 많이 붙어 있는 것이 국내산 고사리의 특징입니다.


설날장 너무나 올라버린 장바구니
구제역 여파로 고기값이 참 많이 올랐습니다. 채소가격 등도 너무나도 많이 올라 혀을 내두를 정도입니다. 차례상을 차리려면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닙니다. 물건을 사는 사람과 물건을 파는 사람 모두 너무 올라 사고 팔기가 여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상인들은 한마디씩 툭 던집니다. 올해만큼 물가가 많이 올라 힘든 경우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물론 상인들의 말을 100% 믿을 수는 없지만 그만큼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뜻일 것입니다.


설날장 원산지 표시 철저한 단속 절실
최근 구제역 파동과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육류가격이 참 많이 올랐습니다. 싼 가격에 설날 차례상을 위한 여러가지를 파는 곳이 있어서 솔깃해서 가봤습니다. 다른 곳보다도 조금씩 쌉니다. 국내산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국내산 같지가 않습니다. 

상인은 국내산이라고 힘주어서 말합니다. 아무래도 찜찜합니다. 국내산아 아닌것 같은데 국내산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국내산인지 수입산인지 구분하는 것이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설을 앞두고 관계기관에서는 원산지 표시제가 잘 지켜지고 있는 지 점검해봐야 할 것입니다.


블로거 이웃님들, 설날 장 보셨나요. 설날 장을 보셨다면 너무나도 올라버린 물가에 아연실색하지 않으셨나요. 언제 장바구니 물가가 내려 서민들이 가슴펴고 좋은 명절을 맞게 될지 답답한 하루였습니다. 블로거 이웃님들은 설날 장 보시다가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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