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5

어버이날 우울증 왜?…카네이션 없는 어버이날 왜?

"어버이날인데 친정에 들러 카네이션 달아 드려야죠?" "…." "왜 말이 없어요. 안 갈 거예요." "…." "왜요? 부모님 생각때문인가요. 잊어버리세요." "어떻게 잊어? 너무나도 생생한데." "항상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그분들도 좋아하실 거예요." "아직도 너무나도 생생하고 불효 때문에 마음이 아파."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엄마 세미예는 아빠 세미예에게 카네이션을 달러 처가에 함께 가자고 합니다. 멋진 카네이션도 사자고 합니다. 용돈도 드리자고 합니다. 하지만, 아빠 세미예는 별다는 반응이 없습니다. 시큰둥한 반응에 엄마 세미예는 토라질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심하면 이내 부부싸움으로 변할것만 같습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또다시 아빠 세미예의 우울모드가 시작된 것입..

에코칼럼 2013.05.08

엄마와 아빠의 가치?…가정에서 아빠와 엄마의 가치를 보니?

"가정에서 아버지의 가치, 어머니보다 낮다구요" "어머니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네요" "아버지의 가치가 어머니의 가치보다 못한 이유를 아세요?""부모의 가치가 다 있나요?""그런 재밌는 연구도 다 있었군요." 오늘날 아버지의 위상은 가정내에서 어느 정도 가치를 지닐까요. 사람들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가치에 대해 너무나도 크고 위대하기 때문에 감히 상상도 못할 지경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재밌는 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정에서 아버지의 기여 정도가 어머니의 존재보다 어떨까요. 가정에서 아버지의 기여 정도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어머니의 가정 기여 정도가 아버지 보다도 월등히 높다? 가정에서 아버지의 기여 정도를 연봉으로 환산할 때 어머니의 3분의 1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미국 AB..

에코뉴스 2012.06.17

아이가 복덩어리?…복을 가져온 아이 알고봤더니?

"아이구, 무자식이 상팔자야?" "아이가 문제를 일으켜도 아이가 최고가 아니겠어요." "무슨 소리 아이들 문제 두손 두발 다 들었어요.""문제없이 자라줘야 그게 행복입니다.""아무리 그래도 아이가 있으면 가정이 행복하지 않겠어요." 부모들은 아이들 때문에 곤혹을 치르기 일쑤입니다. 아이들이 자꾸만 문제를 일으킬 때면 '아이가 없었다면'이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가져다주는 행복은 실로 엄청납니다. 바로 아이들 때문에 세상을 헤쳐나갈 힘과 동력을 얻게 됩니다. 아이를 둔 아버지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아이를 둔 아버지는 그렇지 않은 남자보다 더 건강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어떤 연구결과인지 살펴봤습니다. 자식 없는 남자 심장병 걸릴 확률 높다? 아이를 둔 아버지가 그렇지 않은 남자..

에코생활 2011.10.03

어버이가 건네준 꼬깃꼬깃한 1만원 '감동 쓰나미'…부친의 정성 감동 쓰나미

"야야, 꼭 니한테 줄것이 있다. 병원으로 와라. 늦어도 좋으니 꼭 오거라." "아버지 무슨 일이세요." "병원으로 와보면 안다." "무슨 일일데 갑자기 찾으실까요.""그러게요, 참으로 영문을 알 길이 없네요.""일단 빨리 가 보세요." 아빠 세미예를 찾는 아버님의 전화가 울려댑니다. 무슨 영문인지 몹시 궁금해집니다. 갑자기 내용도 말해주지 않고 입원실로 꼭 들러랍니다. 팔순이 다 되어가는 아버님이 급하게 찾는 전화를 받고나니 참으로 그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퇴근후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병원으로 달려갔더니 그곳엔 말할 수 없는 눈물의 쓰나미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팔순을 바라보는 아버님이 감동의 쓰나미를? 아버님이 아빠 세미예를 긴급하게 찾은 이유가 몹시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퇴근후 부리나케..

에코생활 2010.05.15

앙상한 아버지의 손, 무슨 의미?…앙상한 아버지의 손을 보니 그만 눈물이 와르르!

"아버지를 보니 가슴이 아파집니다." "몸이 안좋아 누워있는 모습이 가슴이 쓰립니다." "젊은 시절 그렇게 힘이 좋았는데 누워있는 모습이 안타까워요." "사람은 누구나 다 나이를 먹는 것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다 세월에 어쩔 수 없나봐요." "맞아요, 세월을 거스를 수는 결코 없는 모양입니다." 아버지의 손을 어느날 잡아 보셨나요. 나이드신 아버지라면 그 손이 남다를 것입니다. 나이테를 더하면서 어버이날 ‘어버이의 노래’에 대한 애잔함이 더해집니다. 부모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더하기 때문인가요. 어느날 문득 잡아본 당신의 손이 예전의 젊은시절 손이 아님을 알게 되었을때 세월의 무상함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들 것입니다. 아버지라는 존재는 어떤 분이기에 우리에게 이토록 애잔한 감정을..

에코칼럼 200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