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예방접종하러 왔습니다."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2010년) "접종할 백신이 없으니 약품이 들어오면 다시 오세요."(2009년) 아이의 신종플루 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신종플루에 관해 너무나도 무덤덤 합니다. 접종을 하러 오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감감 무소식입니다. 1년새 신종플루가 어떻게 된 것일까요. 이렇게 신종플루에 대해 예방대책이 허술해도 되는 것일까요. 1년새 달라진 신종플루 풍속도를 살펴봤습니다. 신종플루 소멸? "신종플루 그런게 어딨어?" "신종플루 이미 사라졌어. 대유행할 것이라고 소리만 요란했지 지내고 보니 별것 아니었잖아." "혹시 약 팔아먹으려고 누군가 지어낸 것 아닌지 몰라" 올해 신종플루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적어도 정신적으로는 신종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