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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막는 해법 알고보니?…세상이 깜깜해지면 어떤 일들이?

블랙아웃 막는 최선의 방법은 전기 절전운동

전절으로 블랙아웃 대비 전기 모으는 지혜 절실




“갑자기 왜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해야하죠”
“우리나라 국민들이 그렇게도 전기를 많이 사용하나요”
“전기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은 뭐 없을까요”

21일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있었습니다. 이미 예보는 되어 있었지만 때아닌 훈련이라 궁금했을 것입니다. 왜 갑자기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한 것일까요.

이러다간 전국이 어느날 깜깜한 암흑세계가 다가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왜 어느날 갑자기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한 것일까요.


블랙아웃-절전-환경-환경운동-전기-에너지블랙아웃 막는 길은 뭐니뭐니해도 절전과 절약정신입니다.

 


☞ 어느날 ‘예비전력 경계’ 단계 발령

“예비전력이 140만㎾로 떨어졌습니다. ‘경계’ 단계를 발령합니다.”

21일 오후 2시 전국적인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있었습니다. 길을 가다가 갑자기 민방위 재난경보 사이렌이 울리고, 재난방송이 시작됐습니다. 한전은 전력을 많이 쓰는 주요 공장에 긴급 절전을 요청하기에 이릅니다.


☞ 블랙아웃 대비 전국적인 훈련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을 대비해 전국적인 훈련이 벌어진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무슨 일인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민방위 훈련이라고 착각했다가 민방위 훈련이 아님을 알고 다시금 이상하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물론 가상의 상황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


☞ 빠듯한 전력 수급 사정 실제 상황 올 수도?
요즘 매스컴에서 흔하게 듣는게 최근의 전력 수급 사정입니다. 요즘같은 빠듯한 전력 수급 사정을 감안하면 21일 훈련같은 일이 언제든지 실제의 일처럼 벌어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전례 없는 절전훈련도 지난해 9·15 정전사태처럼 불시에 위기가 닥쳤을 때 생길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입니다.





☞ 실전 같은 훈련 상황
21일 이날 2시부터 20분간 진행된 훈련 상황도 블랙아웃 직전까지 가는 시나리오로 짜여졌습니다. 2시10분, 50만㎾급의 영흥화력발전소가 고장으로 갑자기 정지하며 순식간에 예비전력은 60만㎾까지 내려갔습니다. 이윽고 마지막 비상단계인 ‘심각’이 발령됐습니다.


‘심각’이 발령되자 시범 단전 대상인 전국 7개 도시의 28개 건물에는 실제로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또 전국 17개 교차로에선 신호등을 끈 채 경찰관이 수신호로 교통 정리에 나섰습니다. 롯데마트 97개 점포에서도 실제 정전을 대비한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매장에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이죠.


☞ 훈련 장소 밖은 절전 무풍지대
사전에 계획된 훈련 장소는 실전을 방불케했지만 훈련 밖은 여전히 ‘절전 무풍 지대’였습니다. 재난 경보 사이렌이 울리던 시간 서울과 부산 등 전국의 번화가에선 대부분의 상점들이 여전히 문을 활짝 열어놓은 채 에어컨을 틀어놓고 있었습니다.


☞ 7월부터 문열고 냉방하면 과징금
다음달부터는 문을 열어놓고 냉방을 하다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주요 대형건물의 냉방온도를 규제하는 등 강제 조치가 시작됩니다. 그만큼 상황이 다급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전력 당국이 수급 안정을 위해 목표치로 잡고 있는 예비전력 수준은 500만㎾ 이상, 비상조치에 들어가는 건 400만㎾ 이하일 때입니다. 하지만 6월 들어 8일간 예비전력은 벌써 500만㎾를 밑돌았습니다. 7일에는 344만㎾까지 떨어지며 첫 번째 비상단계인 ‘관심’ 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 전력위기 언제까지
진짜 심각한 문제는 이 문제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으리란 데 있습니다.  이런 위기는 연중 이어질 전망입니다. 왜냐하면 최대 고비로 지목되는 8월 3~4주를 넘겨도 11월까지 예비전력은 300만~500만㎾에 머물 것이란 게 지경부의 예상입니다. 겨울을 대비해 발전기들이 정비에 들어가면서 공급이 줄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는 5~6월 전기 부족에 정비 시기를 가을로 늦춘 발전소가 많아 사정이 더 어렵다고 합니다. 블랙아웃이 발생할 경우 발전소를 다시 돌리는 데만 5~6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 기간 생산활동 중단으로 입는 직접적인 피해액만 단순 계산해도 11조6400억원에 달한다고 하니 그 피해액이 어마어마합니다.


☞ 현재의 해법은 절약만이 최선?
‘블랙아웃’을 막는 현재의 해법은 결국 절약밖에는 없습니다. 정부는 이날 훈련으로 2시10분을 기준으로 548만㎾의 전력 소비를 줄였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양이면 원자력발전소 다섯 기의 발전용량과 맞먹는 규모입니다다.


하지만 이 중 대부분인 387만㎾는 1750개 산업체가 짜여진 시나리오대로 조업시간 이동, 비상발전기 가동 등으로 아낀 것입니다.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절감한 건 5000㎾에 그쳤다고 합니다. 일반 가정의 절전 습관이 절실히 필요한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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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찾아오는 불청객 올해는 사라졌다?…올봄이 이상하다 왜?

봄의 불청객 황사 중국 북부와 내몽골서 발원

황사는 중국 북부지역 사막화되면서 심해져




"이상하다? 예년같았으면 바깥나들이 다니기 참 불편했는데…"
"봄의 불청객이 올해는 찾아오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해마다 찾아오는 기후현상이 없으니 이상해요"

봄이 흐벅지게 여물어갑니다. 벌써 한낮이면 식물들이 졸음에 겨웠는지 자울자울 졸고 있습니다. 올 봄은 참으로 이상합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단골손님이 찾아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봄이 이상합니다.

해마다 우리나라를 찾은 불청객은 바로 황사이야기입니다. 해마다 봄철이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불청객. 올해는 왜 조용할까요. 올 봄 이상합니다. 두가지 이상한 기후변화를 살펴봤습니다.

 



 


☞ 올 봄 황사없는 봄날?
올 봄 '올 것'이 오지 않았습니다. 바로 황사이야기입니다. 올 봄에는 예년과 달리 황사가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월 말까지 황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는 18년만의 기록이 됩니다.

☞ 황사 예보 보기좋게 빗나가?
당초 기상청이 예보한 올 봄 황사 발생일수는 5~6일 정도입니다. 이는 평년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예측은 보기좋게 비껴갔습니다. 3월 24일과 31일 제주도와 중부 내륙에 약한 황사가 나타났고, 4월에는 속초에서 황사가 관측된 것이 전부입니다. 그나마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옅었다고 합니다. 4월은 원래 황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입니다.

5월로 넘어와서도 황사는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올 봄 들어 전국적 황사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기상청은 말합니다.


☞ 황사의 역사는?
황사는 최근 발생한 일이 아닙니다. 중국의 황사 기록은 기원전 115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우리나라에도 서기 174년 신라 아달왕 시절 황사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황사는 주로 중국 북부와 내몽골에서 발원합니다. 황사가 주로 발생하는 중국 북부지역이 빠르게 사막화되면서 매년 황사도 심해지는 추세였습니다.

중국 정부의 추정에 따르면 매년 중국에서는 내몽고와 간쑤, 신장을 중심으로 2300㎢ 가량이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발생한 건조한 흙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내려오는 것입니다.






☞ 올해 왜 황사가 없었을까?
올해는 어떻게 황사가 없었던 걸까요? 일단 발원지에서 생겨난 황사의 농도가 약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주변에 저기압을 동반한 남서풍이 분 것도 한 몫 했습니다. 황사를 실어오는 북서풍이 러시아나 북한과 중국의 국경 지역으로 빠져나갔고, 저기압 때문에 비가 자주 내리면서 상층 대기의 황사가 씻겨 내려갔습니다.


☞ 황사없는 해 기록 세우나?
황사는 6월부터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5월 중순 이후에도 발생한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5월 말 황사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아주 옅거나 그냥 지나갈 수도 있다"며 "(이 추세라면)황사 없는 해가 될 수 있겠다"고 덧붙이고 있습다.

☞ 봄의 실종 어떻게 이런 일이?
5월은 당연히 봄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때이른 더위에 옷장 속 여름옷 찾느라 마음이 바빠졌습니다. 도대체 여름옷은 언제부터 입어야 할까?


통상적인 여름은 6~8월입니다. 24절기로 보면 입하(5월 6일경, 올해는 5월 5일)가 여름의 시작입니다. 천문학적으로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6월 21일경)를 들 수 있습니다. 기상학적으로는 일 평균기온이 20도 이상, 일 최고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여름이라고 합니다.

☞ 짧은 봄, 사라진 봄?
올해는 유난히 이상한 봄입니다. 올해 서울에서 여름에 해당하는 기온(평균기온 20도 이상)이 나타났던 날은 4월 30일 이었습니다. 마지막 눈이 내렸던 4월 3일에서 불과 27일 밖에 안지났을 때 입니다. 2011년은 5월 18일에 평균기온 20도 이상이 나타났고, 최근 30년 평균값(1981~2010년)은 5월 29일입니다.


기온을 보면 봄이 없습니다. 겨울에서 곧바로 여름으로 넘어가는 것같습니다. 여름, 이름만 들어도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하지만 가는 봄의 뒷자락을 보며 아쉬운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 이상기후, 인간에 대한 경종?
이상기후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상기후 현상은 인간들에게 대한 자연의 일종의 경종입니다.

인간이 파괴한 자연에 대한 일종의 부메랑으로서 경종의 하나입니다. 자연을 파괴하고 나면 그 부작용은 실로 엄청납니다. 우리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고 보존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무턱대고 마구 사용하는 확석연료. 또 이로 인한 환경의 파괴. 그리고 이상기후 현상의 지속.

날로 병들어 가는 지구를 살리는 일에 범지구적 관심에 귀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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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불끄기? 오늘 저녁 8시30분 지구가 깜깜?…1시간동안 지구에 무슨 일이?

지구를 위한 한 시간(Earth Hour) 전등끄기 행사

지구온난화로 신음하는 지구를 생각하는 불끄기 행



"오늘 저녁 8시30분엔 우리나라가 깜깜해진대요"
"무슨 일이죠?"
 
오늘 저녁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국이 깜깜해집니다. 우리나라가 갑자기 1시간 동안 깜깜해집니다. 10분도 아닌 1시간이란 제법 긴 시간동안 전국이 깜깜해집니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무슨 훈련이라도 하는 것일까요.

훈련이라면 무슨 이런 훈련이 다 있을까요. 그런데 깜깜해질수록 지구가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깜깜한 암흑속에서 지구의 희망이 보입니다. 왜 깜깜한 어둠속에서 지구의 희망을 보게 되는 것일까요.

자꾸만 이해하기 힘든 우리나라가 1시간씩이나 깜깜해진다는 사실. 무슨 뜻인지 살펴봤습니다.


오늘 저녁 8시30분부터 1시간 전국이 깜깜? 
26일 오후 8시30부터 1시간간 전국이 깜깜해집니다. 깜깜해지는 이유가 환경단체들의 캠페인 때문입니다. 환경단체들은 전국의 전등을 끄는 국민 참여 행사인 2011 지구를 위한 한 시간(Earth Hour) - 일본 참사를 추모하며 1시간 동안 불을 꺼요!- '뜨거운 지구에 쉼표를 선물하다 -- 전국 한 등 끄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캠페인은?
26일 오후 8시30분부터 깜깜한 세상을 만들어 봅시다. 지구를 위해 이날 적어도 1시간만이라도 스위치를 내려주세요.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캠페인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CO2 배출을 줄이기 위해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이 제안하여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전 세계 도시가 함께 '한 시간 동안 불을 끄는'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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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국민 불끄기 행사 왜?
환경단체들이 나서서 전국의 전등을 끄는 국민 참여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은 근본적으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일본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겪는 고통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일본은 대지진과 쓰나미만으로도 벅찬 상황인데, 이제는 원자력발전소까지 폭발하면서 일본전역에 불안과 공포가 엄습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모든 사태가 수습 되어 아픔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의 삶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1년 지구를 위한 한 시간(Earth Hour)은 일본 참사를 애도하면서 진행됩니다.


핵과 원자력 그리고 전기?
우리가 마구 쓰고 있는 전기가 일본 대지진에서 방사능 문제가 야기된 원자력 발전소를 통해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량이 많아질수록 이처럼 위험한 원자력발전소의 숫자도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전기를 절약해야만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행동이 지구와 우리의 안전한 미래를 결정합니다.


불을끄고 저녁시간 딱 1시간 동안 할 수 있는 게 참 많네
26일 저녁 8시 30분부터 딱 1시간입니다. 환하게 켜져 있는 집 안의 불을 잠시 꺼 주세요. 그 대신 초를 켜고 가족들과 친구들과 그동안 못다 했던 이야기를 나눠 보면 어떨까요.

일본 원자력발전소 사고나 우리가 쓰는 전기에 관해서도 좋고, 기타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도 좋습니다.  


1시간의 지구촌 불끄기 작은 실천?
1시간의 작은 실천이 지구환경과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1시간만 불을 끈다면 지구가 좋아하고 가족간의 대화를 한다면 가족 구성원이 좋아할 것입니다. 지구도 사랑하고 가족들도 사랑하는 귀한 시간으로 삼아보면 어떨까요.


지구촌 불끄기 행사 참여하고 싶은데?
참여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 하시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면 어떨까요.


참여방법
1. 26일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끕니다.(집, 직장, 상점 등)
2. 불을 끄고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촛불을 켜도 좋습니다.
3. 사진을 찍어 환경단체 카페에 올려 주세요.
4. 절약된 에너지비용, 일본의 피해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기부로 표현해 주세요.

환경단체들의 모금액은 일본의 시민단체에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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