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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소나무의 모성애?…어미소나무가 어린소나무 품어 키워?

큰 소나무 가지 사이에 자라는 어린 소나무 '신기해!'

큰 소나무 가지와 가지 사이에 자라는 어린 소나무 신기




"참 재밌게 생겼네"
"어미 소나무 가지 사이에 어린 소나무가 자라네"
"참 재밌는 소나무네요"
"정말 신기하네요"

자연을 바라보면 우연한 현상이 참 많습니다. 어떤 때는 그 우연한 현상이 신비로움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신비로움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합니다.

재미난 자연현상을 바라볼때 어떤 느낌을 갖게 됩니까. 자연은 어머니와 같아서 다양한 현상과 재미난 일들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런 자연의 경이로움과 신비함은 삶을 다시보게 합니다. 자연을 보면서 스스로를 돌아본다면 어떨까요.

소나무-해운대-동백섬-애완식물-애완동물-소나무숲-힐링-웰빙-건강-부산-해운대-스킨십-육아-보육소나무 사이에 자라는 아기 소나무.


어미소나무와 어린소나무, 동백공원의 신비한 소나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인접한 동백공원은 동백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동백공원은 동백뿐만 아니라 아름드리 소나무가 울울창창한 자태로 도시민들에게 자연을 느끼게 합니다.

그런데 이 동백공원 산책길을 걷다보면 재밌는 소나무가 있습니다. 이 소나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어미소나무와 어린소나무, 큰 소나무 가지 사이에 자라는 어린 소나무?
동백공원 산책로의 한 소나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색 자연 현상에 신비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이 큰 소나무는 오랜 세월을 견뎌온 탓에 멋진 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소나무엔 재밌는 모습이 또 있습니다. 이 소나무의 가지와 가지의 사이에 또다른 어린 소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동백공원을 여러차례 다녀오면서 우연한 현상이고 어린 소나무가 얼마나 오래 갈지 궁금했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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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해운대-동백섬-애완식물-애완동물-소나무숲-힐링-웰빙-건강-부산-해운대-스킨십-육아-보육해운대 동백섬의 구름다리가 보입니다.


어미소나무와 어린 소나무, 어미소나무의 씨앗이 가지 사이에 떨어져 자란듯?
이 어린 소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신기합니다. 어떻게 하필이면 어미소나무의 가지와 가지 사이에 자라게 된 것일까요.

추측컨대 어미 소나무의 씨앗 하나가 우연히 떨어져 그곳에서 발아를 한듯 보입니다. 실제로 가까이서 살펴보니 가지와 가지 사이에는 소나무의 잎(흔히 말하는 소갈비)이 떨어져 쌓여 있습니다. 소나무잎이 소나무 가지와 가지 사이에 쌓인 모습을 보니 아마도 이 어린 소나무도 어미 소나무의 씨앗이 떨어져 발아를 한 것 같습니다.

소나무-해운대-동백섬-애완식물-애완동물-소나무숲-힐링-웰빙-건강-부산-해운대-스킨십-육아-보육해운대 동백섬의 아기 소나무를 기르는 엄마 소나무.


어미소나무와 어린 소나무,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어린 소나무
이 어린 소나무를 들여다보고 있으려니 참으로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숱한 바닷바람과 겨울의 찬 바람도 이겨내고 묵묵히 자라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자랄 지 모르지만 신비로움을 금할 길 없습니다.

어미가 좋아 어미품에 안겨 자라는 어린 소나무?
이 소나무를 보고 있노라면 모성애를 느껴보게 합니다. 어린 소나무를 품고있는 듯한 자태가 마치 인간의 모성애를 느껴보게 합니다. 어머니가 두 팔로 아이를 품고있는 듯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미소나무와 어린소나무 오래오래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
이 어린 소나무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해 봅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어미 소나무가 측은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린소나무가 자꾸만 자란다면 부담을 줄 수 밖에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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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해운대-동백섬-애완식물-애완동물-소나무숲-힐링-웰빙-건강-부산-해운대-스킨십-육아-보육해운대 동백섬의 누리마루와 저멀리 광안대교가 시원합니다.


어미소나무와 어린소나무, 자연은 자연답게, 스스로 자라고 스스로 건강하게
자연은 자연다울때 아름답습니다. 우리 주변의 재밌는 현상을 훼손하거나 인간의 손길이 닿는다면 그 자연은 인공이 되어 아름다움을 상실한채 건강함을 잃어버립니다. 어린소나무가 자연의 섭리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눈으로만 지켜보고 동백섬 일대의 큰 소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이상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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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무덤이 줄고 있다고?…소나무에 무슨 일이?

'소나무 에이즈' 재선충 줄어 소나무 무덤도 줄어들어

소나무 에이즈 재선충 철저히 방제해 완전 추방해야




"소나무 무덤이 눈에 띄게 줄었네"
"소나무 에이즈가 이젠 거의 완치 단계네"
"그러게요, 소나무 에이즈 퇴치하다니 대단해요."

요즘 혹시 등산해보셨나요? 등산은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정신적 건강에도 도움이 될뿐 아니라 육체적 건강에도 좋습니다. 혹시 등산하면서 우리나라 산을 보셨나요?

예년의 산과 요즘 산들이 달라진 게 뭐 없나요? 바로 이른바 '소나무 무덤'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최근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이 '소나무 무덤'이 무엇이며 어떻게 줄고 있는 지 살펴봤습니다.

소나무-소나무 재선충2013년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를 목표로 한다는 부산시의 야심찬 목표가 담긴 광고.


흔하디 흔한 '소나무 무덤' 확 줄었네
불과 2~3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온 산림을 뒤덮은 '소나무 무덤'이 최근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최근엔 줄어들다보니 거의 눈에 안띄는 곳도 있습니다.

도대체 '소나무 무덤'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줄었고 어떻게 된 것일까요.

'소나무 에이즈'가 줄어드니 소나무 무덤도 줄 수 밖에?
'소나무 에이즈'로 불릴 정도로 소나무에 치명적 악영향을 끼쳤던 소나무재선충이 최근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이 소나무 재선충은 소나무에 치명적이라 '소나무 에이즈'로 불렸습니다. 엄청난 속도로 번져가던 소나무 재선충이 최근엔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소나무 재선충병이 뭐기에?
소나무 재선충은 크기 1mm 내외의 실같은 선충으로서 나무 조직내에 수분, 양분 이동 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하는 해충으로 피해를 입히는 나무는 해송, 적송으로 치료약이 사실상 없고 매개충에 대한 천적도 없어 한번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무서운 해충입니다. 재선충이 침입하면 6일째부터 잎이 처지고 20일째에 잎이 시들기 시작해 30일이 지나면 잎이 급속하게 붉은 색으로 변색하여 결국 고사하게 됩니다.




맹렬히 확산되던 소나무 재선충이?
소나무 재선충은 1988년 부산 동래구 온천동 금정마을에서 국내 처음 발견되었고, 이후 전국으로 번졌습니다. 한 때 부산에서만 연간 피해면적이 3천400여㏊에 이를 정도로 무시무시하게 번져갔습다. 이는 전체 부산지역 산림면적의 10%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피해였습니다.

재선충이 가장 맹위를 떨친 것은 2005년으로 한 해 동안 부산에서만 총 35만6천그루가 감염됐고 7만1천그루가 감염 의심판정을 받았습니다. 2006년에도 21만8천여그루가 감염돼 잘려나갔으며 35만1천여그루가 의심목으로 지정됐습니다.

속수무책? 대책 없어 발만 동동?
2006년까지만 해도 소나무 재선충이 무섭게 번져가도 할 수 있는 방제작업은 헬기로 약품을 살포하고 예방 주사를 놓거나 감염된 나무를 잘라 약품처리한 후 천막으로 덮어 산속에 보관하는 훈증작업이 전부였습니다.

베어낸 나무를 땔감으로 이용하려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키거나 감염목을 덮은천을 훼손하는 등 여러 가지 이유 탓에 이런 화학적 방법만으로는 재선충 확산을 막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임업적 방제'에도 눈 돌렸더니?
부산의 경우 2005년부터 감염목 뿐만 아니라 의심목에 대한 방제를 시작한 이후 '임업적 방제'에도 눈을 둘리 시작합니다. 빽빽한 소나무 숲에서 가지치기를 하는 등 간벌 작업을 병행함으로써 소나무가 건강해졌고, 그 덕에 재선충에도 잘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2007년 감염목과 의심목의 수는 전년의 절반 수준인 24만5천여그루로 급감했습니다. 이후에도 2008년 13만3천여그루, 지난해 6만1천여그루로 줄어드는 등 효과가 나타나자 부산시는 지난해에도 '임업적 방제'를 본격화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연말 기준으로 감염목과 의심목 수가 4천여그루에 불과할 정도로 큰 성과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임업적 방제' 예산도 줄여주네?
2005년 이후 매년 재선충 방재에만 100억~180억원가량 투입하던 예산도 지난해의 경우 75억원밖에 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치료법을 찾은 셈입니다. 

 '임업적 방제' 왜 효과?
튼튼한 소나무는 재선충에 잘 감염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지자체는 이런 특성을 파악해 소나무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임업적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03년 소나무 재선충 완전 방제?
부산시는 내친김에 완전 방제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 추세라면 2013년까지 소나무 재선충을 완전 방제한다는 계획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긋지긋하고 엄청난 피해를 가져다준 소나무 재선충이 하루속히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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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유원지의 소나무…아슬아슬한 소나무 멋있다? 아찔하다?

보기도 아슬아슬한 유원지의 소나무 '이상해' 

인간이 만든 기형 소나무 보기도 아슬하고 흉물로




"엄마, 아빠 소나무가 이상하게 생겼어요"
"소나무가 왜 누워서 자라죠"
"?????"

소나무는 예로부터 사철 푸르름 때문에 군자의 기개로 여겨져 왔습니다. 소나무는 군자의 기개답게 사철 푸른 게 정말 멋집니다.우리나라 산들 어디를 둘러봐도 아름드리 소나무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소나무가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수난을 당하는 원인은 여러가지 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안그래도 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데 사람들의 인공적인 변형까지 참으로 곳곳에서 생존의 위협을 느낍니다.

쉽게 만나기도 하고, 쉽게 만날 수도 있는 소나무의 세계로 들어가 봤습니다.

소나무-나무-유원지한쪽 가지가 완전히 잘려져 한쪽으로만 자라는 소나무.


소나무-나무-유원지소나무 쇠기둥 바로 아래는 사람이 다니는 물가. 소나무끝 부분 바로 아래가 작은 인공 호수.



☞ 소나무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소나무가 멋진가요? 사진으로 보니 참 잘 생겼습니다. 이곳은 부산의 유명한 유원지입니다. 이 소나무 바로 아래가 물가입니다. 일종의 인공 수변공원인 셈입니다. 

이 소나무를 자세히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지 않나요. 이상하지 않다면 아래 사진을 보세요. 아래 사진은 윗사진을 가까이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소나무-나무-유원지소나무가 아래로 쏠리는 것을 방지하려고 받치고 있는 쇠기둥.



소나무-나무-유원지쇠기둥 부분을 좀 더 확대촬영한 모습.



☞ 소나무의 수난?
이 소나무의 특징은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는 것입니다. 한쪽으로 기울어서 생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쪽으로 기울다보니 자꾸만 아래로 쳐지게 되고 이를 쇠기둥으로 떠받치고 있습니다. 주변은 온통 콘크리트 속입니다. 일부 흙속에서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공원이라는 거대한 구조물을 빛내주는 조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소나무는 한쪽으로 누워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참으로 그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소나무-나무-유원지한쪽으로 축 쳐진 소나무와(왼쪽)과 이를 떠받치는 쇠기둥(오른쪽).


☞ 인공적인 변형 너무해?
위의 사진 왼쪽을 보시면 이 소나무가 왜 한쪽으로 기울게 되었는지 아실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른쪽 큰 가지가 없습니다. 잘려나간 흔적이 뚜렷합니다. 이렇게 잘려 나가다보니 지탱하기가 힘듭니다. 왜 한쪽 가지를 잘랐는 지 그 이유를 알길은 없습니다. 하지만 한쪽 가지가 잘려나간 것은 분명합니다.

한쪽 가지가 잘려나가자 소나무의 지탱이 힘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오른쪽 사진처럼 쇠기둥으로 받쳐 놓았습니다. 이 쇠기둥이 없다면 한쪽으로 완전히 쳐질 수도 있습니다.

소나무-나무-유원지잘려나간 오른쪽 큰 가지가 선명하다.



☞ 아슬아슬한 소나무 보기에도 불안해?
수령도 오래되고 참으로 큽니다. 주변은 온통 콘크리트 숲입니다. 흙이라곤 화단의 흙뿐입니다. 쇠기둥에 의지해서 가까스로 지탱해 나갑니다. 하지만, 이렇게 큰 나무가 무게중심이 자꾸만 아래로 쏠릴 수 밖에 없는데 언제 쇠기둥이 잘못되어 무너질 지 불안합니다.

이곳은 하루에도 수많은 어린이들과 사람들이 바로 그 아래를 지나다닙니다. 유원지이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 유원지의 소나무 괜찮을까?
사람들은 이곳을 많이 찾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찾습니다. 말하자면 온 가족이 즐기는 유원지입니다. 이런 곳에 이런 소나무를 심어뒀습니다.

과연 멋질까요. 사람들은 멋지다고 사진을 찍곤 합니다. 다른 소나무와 다르게 생겨서 멋진 모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형적인 모습이 과연 아름다울까요.

☞ 아이들에게 주는 교육적 효과는?
"저 소나무가 옆으로 누워서 자라요. 쇠로 된 팔베개를 하고 있어요. 신기하네요."

우리집 아이가 이렇게 말합니다. 아이에게 뭐라 말해야 할까요. 현장을 보면서 답답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조경이 잘 된 것인지, 아니면 세미예 가족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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