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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고도 당한다?…보이스피싱 직접 당해보니?

눈뜨고도 당하는 보이스피싱 '최악 범죄자'

공공기관 사칭 교묘한 유혹에 현혹되지 말아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위해 범국가적 발본색원 노력 절실 

 



"아니, 보이스피싱이었어!"
"정말 큰일날뻔했네"

보이스피싱 문제는 자칫 잘못하면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사회문제화된 지가 오래전인데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런데오 아무런 대책을 못세우는 것인지 대책이 없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대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보이스피싱을 하는 사람들이 워낙 지능적이고 영악한 지라 미처 대책을 세울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오죽했으면 당하지 않는 게 최선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것일까요. 보이스 피싱, 특히 최근의 통장피싱을 최근 세미예 가족이 당했습니다. 지금도 몸서리치는 아찔했던 경험담을 소개합니다.

보이스피싱-파밍-사기사건-경제범죄대검찰청 사이트. 홈페이지 도용사건이 빈발하자 주의 문구를 띄워놓고 있습니다.

 


☞ 사이버 검찰청에서 전화를?
“안녕하세요, OOO지검 사이버검찰청입니다. OOO 씨 맞죠?”
“맞는데 왜 그러시죠.”
“검찰로 조사 받으러 오시라고 3번씩이나 공문을 보냈는데 혹시 못 받으셨나요?”
“뭐라고요? 뭔가 잘못됐나요? 공문을 받은 적이 없는데 어디로 보내셨죠?”
"OOO씨 주소는 00시 OOO구 OOO동이고, 이름은 OOO이며, 주민번호는 OOOOOO-OOOOOOO 아닙니까?"
"맞는데요"
“우리 검찰청에서 OOO 씨 이름으로 된 대포통장 2개가 발견했습니다. 지금 OOO 씨가 이들 대포통장 혐의자로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통장을 가지고 OOO 검찰청으로 곧장 출두하시든지 아니면 인터넷으로 조사를 받으세요.”
“외출하려든 참에 갑작스런 전화라 지금은 조사받기 곤란한데…. 혹시 나중에 검찰청으로 출두하면 안 될까요?”
“OOO 씨, 참 한심하세요. 지금 검찰청에서 혐의자로 의심을 받고 있는 신분인데 아직도 상황이 얼마나 급한지 아직도 파악이 안 되세요? 대한민국 검찰과 공권력을 우습게 보는 겁니까. 지금 당장 인터넷으로 조사를 받으세요. 지금 검찰청에서 녹취를 하고 있으니 전화는 절대로 끊지 마세요.”

☞ 컴퓨터에서 정보 빼내가는 솜씨 기가찰 노릇?
“OOO 씨, 외출하려든 참이라니 지금 당장 대검찰청 사이트로 들어가 개인정보침해신고 메뉴를 클릭하세요. 바이러스 차단 프로그램으로 메뉴가 안 보일지 모르니 인터넷 창에 주소를 직접 입력하세요.”

이때 보이스피싱 꾼은 대검찰청 사이트와 똑같은 피싱사이트에 계좌번호, 카드번호, 비밀번호 등을 입력합니다.

“OOO 씨 이름으로 발급받은 카드에 여러 건의 대출 요청이 있습니다. IP 추적을 위해 금융감독원에서 OOO 씨 통장으로 입금합니다. 신분을 속이기 위해 다른 내용의 본인 인증 문자를 보내니 놀라지 마세요.”

이때 보이스피싱 범인은 본인계좌에 OO카드 400만원, OO카드 200만원 등 입금을 확인시켜 줍니다.

"이 돈은 OOO 씨 돈이 아닙니다. 국가재산이니 불러주는 계좌번호로 지금 당장 입금시켜 주세요."
"OOO 씨,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곳에서 고객정보가 유출돼 OOO 씨가 혐의자로 오인됐습니다. 이젠 잘 해결됐으니 걱정 안하세도 됩니다. 요즘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앞으로는 조심하세요."

 




☞ 능수능란한 솜씨에 알면서도 당한다?
세미예 가정에서 실제로 당한 피해 사례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세미예가정에서는 범인들이 통장을 옮겨 다니면서 현금화 해서 돈을 완전히 빼가기 일보 직전 정말 아찔하게도 경찰에 신고해서 일촉즉발의 위기 순간까지 다다랐습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에서 범인의 통장에 들어간 돈은 몇달간 확인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직 해결되려면 한참 남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조로 범인의 통장은 돈을 인출할 수 없도록 조치된 상태입니다.

☞ 보이스피싱 범인은 최면을 걸듯 치밀?
보이스피싱의 시작은 불법 개인정보의 수입입니다. 개인정보가 온갖 인터넷 사이트에 돌고돌아다니다 보니 이들 범인들은 개인정보를 식은 죽먹듯 수집합니다. 우리나라 개인정보 보호가 너무나도 허술하기 때문에 이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 보이스피싱 범인들은 개인정보를 일단 수집하고 나면 아주 치밀한 계획을 세워 빈틈없이 사기 행각을 벌이기 때문에 속된말로 '알면서도 당한다'라는 말이 나올법 합니다. 

이렇게 인터넷에 떠도는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한 사기범의 능수능란한 언변은 마치 최면을 걸듯 피해자의 혼을 쏙 빼놓습니다. 실제로 경험해 보니 "이젠 잘 해결됐으니 걱정 안하세도 됩니다. 요즘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앞으로는 조심하세요."라는 마지막 인삿말은 보이스피싱이란 사실을 알고나니 치가 떨립니다. 어떻게 그렇게 능청스럽게 그런 말을 해대는 지 알 수가 없습니다.

☞ 보이스 피싱에 가정이 무너지고 자살까지?
우리사회에 보이스피싱 문제는 참으로 심각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한달전에도 앞으로도 이러한 보이스피싱 문제는 계속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고 자살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얼마전 한 60대 어르신이 거액을 피싱을 당한 뒤 실의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보도까지 있었습니다. 이쯤 되면 보이스피싱은 사기가 아니라 살인이라고 해야할 정도입니다.
 
☞ 보이스피싱 카드론에서 계좌 피싱으로 진화?
보이스피싱 근절이 어려운 이유는 보이스피싱을 하는 범인들의 영악함에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수법도 나날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카드론 피싱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자 계좌 피싱으로 수법을 바꾸고 있습니다.

세미예 가정에 서 당한 계좌피싱 수법은 얼마전 보도로 문제가 된 카드론과 유사합니다. 개인정보를 가진 사기범이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피싱사이트를 가르쳐준 뒤 계좌번호, 비밀번호, 보안카드 일련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을 입력토록 하고, 이를 이용해 공인인증서를 재발급받아 인터넷뱅킹에 접속, 통장에 예치된 돈을 빼가거나 마이너스대출 통장을 개설해 대출을 받는 식으로 피해를 유발시킵니다.

☞ 보이스피싱 왜 피해자가 속출할까?
금융감독원이 밝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계좌 피싱 피해건수는 7234건, 피해액은 879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 피해규모가 나날이 규모가 커지고 그 대상도 일반 시민 누구든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보이스피싱에 연령, 학력, 신분 등과 상관없이 피해자들이 걸려드는 이유는 뭘까요. 보이스피싱이 많은 사람들이 피해자가 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범인이 개인정보를 알고 접근하기 때문에 곧잘 속습니다. 

☞ 깜빡 속을 수 밖에 없는 사기수법 참 대단해?
보이스피싱이 날로 늘어나고 사회문제화 되는 것은 이곳 저곳에서 불법으로 매매되는 개인정보들이 보이스피싱에 이용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발신번호도 일반전화로 하고 금융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사이트까지 가짜로 만들어놓고 피해자들을 공범이라고 몰아세우니 컴퓨터에 접속하는 순간 곧바로 피해자로 넘어가고 맙니다. 

이런 완벽성에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어찌나 치밀하든지 깜빡 속기 쉽상입니다. 조심에 또 조심하는 게 최선입니다.

☞ 보이스피싱 당하지 않으려면?
보이스피싱을 하는 범인이 워낙 영악하고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넘어가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목소리도 차분했다가 강경하게 몰아세우기도 하고 부드럽게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너무나도 태연한 모습에 어색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보이스피싱을 조심하는 게 최선의 방책이지만 이마저도 쉽지가 않습니다.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서는 절대로 어떤 정보도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알려줘서는 안됩니다. 만약, 실제로 이런 전화가 걸려온다면 경찰서나 검찰에 직접 출석해서 알아보겠다고 하고 경찰이나 검찰에 직접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절대로 전화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해서는 안됩니다.

☞ 피해자를 두번 죽이는 정부와 금융회사?
피해자들이 자꾸만 늘어나는 것은 정부와 금유회사들의 안일한 대응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수년째 계속되는 보이스피싱을 근절하지 못하는 수사당국이나 인터넷 및 통신 시스템을 총괄하면서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방송통신위원회, 뒤늦게 대응한다지만 계속 진화하는 범죄의 뒤만 쫓는 금융당국, 그리고 고객우선을 말로만 외치며 피해자를 외면하는 금융회사까지 모두 보이스피싱을 활개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 정부와 금융회사 특단의 대책을 세워라
보이스피싱에 한번 걸려들면 그 피해액이 여간 큰 게 아닙니다. 이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고 자살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이쯤되면 보이스피싱 문제는 엄청난 사회적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정부와 금융회사,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 공조하고 정책적으로 다시는 보이스피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누군가가 보이스피싱을 시도하고 있고 또다른 누군가가 피해를 당할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방기한다면 언젠가는 자신도 피해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정부와 금융회사, 방통위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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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 잘못했다간?…스마트폰 안전 금융거래 어떻게?

스마트폰 금융정보 저장 말고 분실시 사용중지 요청

스마트폰 메모에 금융거래 정보 저장은 금물

금융관련 비밀번호 어렵게 만들고 주기적 바꿔야

 



"이젠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까지 하게된 참으로 편리한 세상이예요"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첨단 같은데 뭔가 모를 위험때문에 찜찜해요"

스마트폰이 대중화가 되면서 이를 이용해서 금융거래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컴퓨터보다 안전망이 덜 갖춰져 그만큼 위험요소가 따르는 게 엄연한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첨단 스마트폰 시대에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무엇부터 해야할까요. 스마트폰으로 안전한 금융거래를 하기 위한 방법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스마트폰-은행-금융거래-계좌이체-송금-예금-적금-출금-통장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땐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 금융정보 저장하지 말고 분실시 사용중지 요청부터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를 할 시에 가장 중요한 것이 금융정보를 폰에 저장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한 잃어버렸을때엔 즉각 금융관련 사용중지 요청부터 해야 합니다.

☞ 금융프로그램은 금융회사 공식 배포처만 이용을?
금융프로그램을 다운받을 때 금융회사가 안내하는 공식 배포처를 이용할 것이 좋습니다. 메신저, 웹하드, 블로그, 게시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배포되는 프로그램은 악성일 가능성이 있어 개인정보 노출 등 피해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 스마트폰 메모에 금융거래 정보 저장은 금물
스마트폰 메모 프로그램에 전자금융 거래에 필요한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계좌번호 등을 기록하거나 보안카드 이미지를 저장해두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자칫 스마트폰 분실이나 바이러스 감염 시 저장된 정보가 유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동 로그인 기능은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 비밀번호는 어렵게 만들고 주기적으로 바꿔야
금융거래 비밀번호를 다른 사람이 유추하기 쉬운 전화번호, 생년월일로 설정하거나 인터넷 포털사이트, 쇼핑몰 비밀번호와 동일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바꾸는 것도 필요합니다.

☞ 스마트폰 분실땐 새 공인인증서 발급받아야
스마트폰 분실 또는 도난 시에는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금융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로운 공인인증서를 재발급받아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모바일신용카드가 발급돼 있다면 해당 카드사에 연락해 사용중지를 신청해야 합니다. 또 스마트폰을 교체하거나 수리할 경우 공인인증서와 금융프로그램을 삭제해야 보안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이용하라
보다 안전한 스마트폰 전자금융거래를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재발급 및 계좌이체등 이용내역을 알려주는 휴대전화 문자통지서비스를 신청해두면 좋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혹시나 위험에 노출될때에도 그 피해를 사전에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이용하라
보다 더 안전한 거래를 위해 단 한 번만 사용가능한 비밀번호를 만들어주는 일회용 비밀번호(OTP) 발생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마트폰 사용환경 임의 변경은 금물
스마트폰의 사용환경을 임의로 변경할 경우 보안수준이 바뀌거나 해제돼 문제가발생할 수 있어 사용환경을 변경하지 않은 순정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 업데이트와 바이러스 점검을
스마트폰 운영체제와 금융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시로 바이러스를 점검해야 악성 프로그램 침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잠금기능 설정과 비밀번호 수시 변경을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잠금기능을 설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또한 잠금기능에 사용한 비밀번호는 수시로 변경하는 게 좋습니다. 이때 잠금기능 비밀번호는 금융거래 비밀번호와 다르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안설정 없는 와이파이는 위험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보안설정이 없는 무선랜(Wi-Fi)을 사용할 경우 개인정보가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이동통신망(3G)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이동통신망 이용시 과도한 데이터 통화료가 나올 수 있어 전용요금제를 이용하거나 민감한 정보를 요구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 한정해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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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직접 당해보니?…보이스피싱 교묘한 수법 정말 무섭네!

대검찰청 사칭, 보이스피싱 교묘해 요주의

보이스피싱 공공기관 사칭해 돈 뺴가는 수법 사용




"대검찰청입니다. 주민번호 도용으로 인한 피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주민번호 도용으로 인한 사건에 연루되었사오니…"
 
가장 흔한 보이스피싱 수법이면서도 가장 많이 당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은 워낙 영악하기 때문에 이만저만 조심하지 않고서는 피해를 당하기 십상입니다.

세미예 가정에도 뜻하지 않게 보이스피싱에 깜짝같이 당할뻔 했다가 가까스로 경찰과 은행의 도움으로 사기 일보직전에 내몰린 아찔한 일이 엊그제 발생했습니다. 아직도 사건은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생각만해도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보이스피싱 어떻게 감쪽같이 속이는 지 함께 볼까요.


검찰청 사이트입니다. 보이스피싱 사기꾼들도 똑같은 주소, 똑같은 홈페이지를 내세워 마수를 뻗치고 있습니다.



☞ 대검찰청에서 걸려온 전화?
"여기는 대검찰청입니다. 주민번호 도용을 일삼던 피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주민번호 000000-0000000이고 OOO씨 맞죠? 그 피의자가 OOO님을 도와준 공범이라고 합니다."
 "피의자가 진술을 했으니 검찰청에서 출두명령서가 도착하면 검찰로 나와 주시고 대검찰청 사이트에서 명령고지 수수료를 지금 납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검찰청 사이트는 www.spo.go.kr, 혹시 연결이 잘 안되면 spssh.com을 활용해 주세요"

☞ 검찰청 사이트에서 카드로 결재를 했더니?
엄마 세미예는 화들짝 놀라 대검찰청 사이트(www.spo.go.k)에 들러 전화를 걸어온 사람의 지시대로 수수료를 카드로 결재를 합니다.   

카드사용을 위해 공인인증서를 통해 결재를 했습니다. 그리고선 '설마'하고 검찰의 출두명령서가 뭔지 일단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 경악할 휴대폰 문자메시지에 아연실색?
얼마 지나지 않아 카드회사에서 500만원이 빠져나갔다고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날라옵니다. 눈앞이 캄캄해진 엄마 세미예 는 문자메시지가 오자마자 당황했습니다. 어떻게 무엇부터 빨리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경찰에 긴급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 범인의 빠른 행동에 빠른 경찰신고로 맞대응
문자메시지를 받자마자 엄마세미예는 당황하지 않고 곧장 경찰에 신고부터 했습니다. 경찰에선 사건을 접수하자 곧장 금융기관에 통보하고 카드회사 및 은행과  공조해서 돈이 빠져나간 통장의 출금을 정지시켰습니다.

☞ 범인의 교묘한 통장수법
그새 범인은 500만원을 인출해서 이 은행 이 통장에서 저 은행으로 저 통장으로 열심히 옮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융기관의 공조로 한 은행의 통장에서 출금을 정지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 놀랄수록 침착해야 하는데?
엄마 세미예는 깜짝놀라 모든 카드를 중지시키고 일일이 은행에 전화를 해서 통장의 돈은 본인이 직접 방문해서 찾는 것 외에는 누구도 찾을 수 없도록 해달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사실은 해당 카드만 정지시키고 공인인증서만 폐기하고 새로 발급받으면 되는데 엄마 세미예는 어찌나 놀랐던지 아예 모든 카드를 중지시키고 거래 은행에 일일이 전화해서 조치를 취하고 말았습니다. 

☞ 사건처리 만만찮네
엄마 세미예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경찰의 요청으로 경찰서에 가야했습니다. 정식으로 사건신고를 처음부터 다시하고 일일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 2개월간 통장의 돈을 인출할 수 없다?
엄마 세미예는 경찰서에 사건신고를 하고 해당 통장의 돈만 카드회사에서 찾아가면 모든 게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조사와 업무처리가 2개월 가량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 사이에 해당 통장의 돈은 아무도 인출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 2개월간 500만원 수수료는?
문제는 보이스피싱 범인이 인출해간 500만원에 대한 수수료였습니다. 카드회사에 문의를 했습니다. 다행히 카드회사에서는 신용이 우수해서 최대한 저렴하게 2개월간 처리해 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수수료 비용은 고스란히 물어야 했습니다.





☞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은?
순간의 속임수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아직도 엄마세미예는 그때의 일만 생각하면 화들짝 놀랍니다.  그런데,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사기꾼이 사용한 대검찰청 사이트(www.spo.go.k) 주소가 일반인들이 현혹되기 쉽도록 진짜 검찰청 사이트와 같았습니다. 아마도 도메인 포워딩을 했던 것 같은데 어떻게 이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한 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보이스피싱 사기꾼이 카드로 순식간에 500만원을 인출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도 아직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입니다.

☞ 돈을 인출해간 통장주인은 누구일까?
현재 500만원이 들어있는 통장주인이 궁금해집니다. 엄마세미예는 범인을 잡았다며 좋아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경찰에서 OO은행 OOO이란 사람의 것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몇일이 지나도 범인을 잡았다는 연락은 없습니다. 추측컨대 대포통장 같았습니다.

☞ 주민번호 돌아다니는데 어떡해?

주민번호와 전화번호를 보이스피싱 범인들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경로를 통해 알게된 것일까요. 이들 개인정보가 또다른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큽니다. 이렇게 주민번호가 무방비 상태로 범죄자들의 먹이감이 되고 있는데 주민번호에 대한 대책은 없는 것일까요.

주민번호를 폐기하고 이를 대체할 만한 새로운 제도가 절실합니다. 아이핀과 다른 뭔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새로운 제도 마련에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합니다.


☞ 보이스피싱 조심 또 조심이 최선

엄마 세미예가 보이스피싱을 당한후 대검찰청 사이트에 다시 들어가 봤습니다. 검찰에서도 최근 검찰청 사이트를  도용한 범죄가 많은지 유의 문구를 올려뒀습니다.  

아마도 피해사례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검찰청 사이트를 도용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기관과 수사기관, 사법기관에서는 또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더불어 범인색출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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