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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 안보기 13년의 기록…TV모니터 텔레비전 리모컨 없앴더니 놀라운 일이?

TV 없앤후 아이들 책과 생활…텔레비전 없앤 후 독서 늘고 글짓기 향상

TV 봐야할 경우 DMB 활용 지혜…텔레비전 없앤 후 중고책 사이트 이용

"책 다 읽었는데, 새 책 언제 와요. 빨리 새책 사주세요. 읽을 책이 없어요."

"새 책이 그렇게 기다려지니? 너희들은 책을 너무 좋아해서 탈이야."

"책이 좋잖아요. 책엔 없는게 없는 보물 같아요."

"TV방송 TV모니터 없어니 색다른 세계 같구나."

"텔레비전 채널과 텔레비전 리모컨은 바보상자와 같대요."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 현대인들에게 TV방송과 TV모니터는 없어서는 안될 문명의 이기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많은 사람들이 텔레비전 채널과 텔레비전 리모컨을 찾습니다. 


그런데 TV방송 TV모니터가 없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란 말이 사라진 가정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그 사연속으로 떠나 봅니다.





마음의 양식 책을 가깝게 만드는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리모컨 없애기

책을 '마음의 양식'이라고 합니다. 책에는 온갖 지식들과 다양한 삶의 지혜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런 책을 현대인들은 언제부터인가 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접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리만큼 일이 많아졌고 무엇보다도 텔레비전 리모컨 텔레비전 채널 TV방송 TV모니터라는 대중매체의 등장으로 자연스레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흔히들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을 '바보 상자'라고 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몰입하게 되어 빠져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그만큼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은 일종의  '마력'처럼 다양한 볼거리들이 현대인들을 유혹하고 빨아들이기 때문입니다.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을 없앴지 올해로 만13년째입니다. 가정에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어지고 나서 어떤 일들이 생겼을까요.


텔레비전 리모컨 없애기 실험 13년간의 도전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가 아이한테 안좋대요."

"그래, 그럼 이제부터 아예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을 없애면 어떨까?"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으면 여러가지 생활에 불편할텐데 괜찮겠어?"

"아이한테 처음부터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 없이 생활하게 하면 되잖아요."

 

첫 애를 13년 전에 낳았습니다. 우리 부부는 첫 애를 가졌을때부터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을 없애기로 아예 작정하고 직접적으로 곧바로 망설임 없이 실행에 옮겼습니다. 첫 애에 이어 둘째도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드디어 고학년이 되었습니다. 언제 아이들이 자라 초등생이 되고 크게 자랄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안고 살았지만 어느새 고학년이 된 것입니다. 만13년 동안 우리 가정엔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을 없앴습니다. 13년 동안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을 없앤 후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으니 틈만 나면 책을 찾은 아이들

"집에 읽을만한 책이 없어요. 학교 도서관 시민도서관에 있는 책들도 거의 다 읽었어요."

"이번달 구입한 책 있잖아. 책을 산지 얼마됐다고 벌써 책 타령이야."

"엄마 아빠가 사준 그 책들은 벌써 다 읽었는걸요. 더 이상 읽을 책이 없어요."

 

집안에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다보니 아이들이 틈만 나면 자연스레 책부터 손이 갑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손에 책이 쥐어져 있습니다. 심지어는 화장실에서도 책을 들고 볼일을 봅니다. 밥먹을때도 책에 빠져 책을 읽으면서 밥을 먹습니다. 


이렇다보니 아이들이 엄청난 독서량을 자랑합니다. 새 책이 들어오기가 무섭게 곧장 읽어냅니다. 학교 도서관이나 동네 도서관 아동용 책들도 거의 다 읽다시피 했습니다. 하루에 읽어내는 독서량이 참으로 엄청납니다. 마치 책에 빠진 요정들 같습니다.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레 대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텔레비전 리모컨 없어 아이돌 대신 위인전 이야기 화제

아이들은 평소 글을 쓴 작가나 위인들의 이야기를 곧잘 합니다. 초등생 고학년인데도 아이돌 스타나 탤런트, 배우나 가수들 걸그룹 이야기가 아닌 작가 이야기를 곧잘합니다. 세계적으로 위대한 업적을 낳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레 하게 됩니다. 


집안에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있는 가정이었다면 아마도 수시로 드라마 이야기나 가수이야기 배우들 이야기 탤런트 이야기를 할텐데 이들 아이돌 스타나 방송 스타들에 관한 이야기가 화제거리가 되지 않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다른 풍경입니다.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으니 책값이 너무 드네

집안에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다보니 아이들이 자연스레 책을 좋아하게 되었고, 아이들의 독서욕구를 제때 충족시켜주기 위해서는 가계부에서 책값이 차지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매달 30만원 가량 책을 구입해도 아이 2명의 독서욕구를 제대로 충족시켜 주려면 어림도 없습니다. 


하다못해 책값을 더 지출하려고 했더니 가정 살림 형편상 한달에 30만원 정도만 지출하고 있습니다. 빠듯한 살림에 책값이 한달 30만원이라면 적지않은 비용입니다.

 

가정살림살이에서 책값으로 매달 적지않은 돈을 지출하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는지 알수는 없습니다. 언젠가는 책을 좋아하고 책을 많이 읽은 것들이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의 인생 행로에 크나큰 도움이 되리라는 막연한 기대를 안고 책값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TV방송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 없으니 엄마 아빠랑 대화시간 늘어

"엄마 아빠, 책속에 신나는 또다른 세계가 있어요."

"그래? 책 속의 세계와 현실세계와 뭐가 다를까?"


아이들은 수시로 엄마와 아빠에게 질문을 합니다. 책을 읽고 그 소감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고 소감을 말하면서 엄마 아빠와 자연스레 수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집안에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을 없앤후 아이들과 부모 간에 자연스레 대화의 시간이 늘었다는 점입니다. 대화의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이와 온갖 상상도 해보고 평소 품었던 여러가지 속사정도 이야기할 시간이 자연스레 생긴 것입니다. 


아이들은 부모를 이해하고 부모는 아이를 이해하는 시간과 공간이 생긴 것입니다.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있었다면 상상도 할수 없는 일들입니다. 역시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을 없애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화의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와 부모, 가족 모두에게 긍정적인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 없어 꼭 봐야할 프로그램엔 난감?

"오늘 제가 방송에 출연하니 꼭 시청 부탁드려요."

"예, 꼭 방송을 시청하고 후기 남길께요."

 

지인이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는데 텔레비전 채널 TV방송에 출연한다면서 홍보(?)를 합니다. 꼭 해당 프로그램을 보겠다고 약속을 하지만 사실은 공수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봐야하는 경우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어 정말 난처합니다. 이럴땐 스마트폰 DMB를 시청합니다. 


작은 화면에 이어폰을 꽂고 방송을 봅니다. 불편할뿐 아니라 화면이 작아 눈이 아플 지경입니다. 그래도 약속을 지키려면 불편함을 무릅쓰고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는 불리함을 나름 극복하는 방법으로 DMB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보게 됩니다.

 

스마트폰 DMB가 상태가 안좋을땐 안테나를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는 핸디캡을 극복해보려 노력해 봅니다. 역시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으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지만 자주 있는 경우가 아니라서 그 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합니다.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 없어 운동경기 생방송 한 템포 느려?

"한국팀이 한 골 넣었나봐요."

"그러게. 환호성이 다른 집에서 울려나는데 왜 우리가 보는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에서는 골이 아직 안 들어갔어요."

 

야구나 축구 등 스포츠 중계를 할때면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어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그래서 컴퓨터(PC)로 시청을 하거나 DMB로 운동경기를 보게 됩니다. 


특히, 야구에서 홈런을 치거나 축구 중계에서 슛 골인을 넣었을때 다른 집에서 '와'하고 환호성을 지르고 나면 조금 있다가 그제서야 골인이나 홈런을 때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상하게도 다른 집에서 '와'하거나 '골인'하고 환호성을 이미 지른 뒤라 뒤늦게 환호성을 지르려니 어색하고 생생함도 안나서 홈런을 때리거나 축구에서 골을 넣을때도 머뭇거리게 됩니다.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 없앤 후 외할머니집 자주 찾는 이유?

"엄마 아빠 외할머니집 안가요"

"왜? 또 외할머니집에 가서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 갖고 놀려고 그러지?"

"아니예요. 외할머니 다리 주물러 드리려구요."

 

아이들은 외할머니네 방문을 좋아합니다. 차로 10분 거리에 있고 외할머니집을 방문하면 아이들 하고싶은대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을 맘놓고 실컷 갖고 놀 수 있고 마음껏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핑계 저 핑계 다 대면서 외할머니집을 가자고 졸라댑니다.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 없앤 후 아이들 글짓기 '쑥쑥'

집안에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다보니 좋은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독서를 많이 하다보니 자연스레 아이들 글짓기 실력이 쑥쑥 늘어갑니다. 각종 독후감 대회나 글짓기 대회에선 곧잘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글짓기와 독서량은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말이 실감나게 됩니다.

 

아이들이 독서를 많이 하고 글짓기 대회에 입상을 곧잘 하면서 자연스레 칭찬도 늘어갑니다. 그만큼 아이들의 정서 순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이 없으니 완전 딴세계에 있는듯한 착각을 하게 됩니다.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어 집안이 쑥대밭 연상?

"다 읽은 책은 정리정돈을 잘해야 해요. 알겠나요?"

"예, 꼭 책을 읽고나서 제자리에 꽂을께요."

 

독서량이 늘어나면서 집안도 자연스레 엉망이 되고 맙니다. 그도 그럴것이 책을 읽고나서 정리정돈을 잘 안합니다. 읽고나서 거실이며 방이며 그대로 팽개쳐 둡니다. 정리정돈이 잘 안되다보니 집안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되고 맙니다. 청소를 하려고 해도 책을 일일이 정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어 책 읽고 감상하고 느껴봐?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집안에 없으니 아이들은 책과 더불어 살고 책을 가슴에 항상 품고 생활합니다. 책을 안고 잠들기도 하고 책을 찢어놓기도 하고 험하게 책을 보기도 합니다. 독서에 방해되지 않게 하기 위해 타이르지만 그렇게 야단은 안 칩니다. 왜냐하면 책을 친구처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집 가정의 아이들은 그래서 책을 찢거나 더럽히거나 망쳐놓기 일쑤입니다. 나이가 들면 나아지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생활하지만 별로 나아진게 없습니다. 책을 깨끗하게 보기도 하고 책을 험하게 읽기도 합니다. 어쨌든 책과 더불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으니 중고책 사이트 잦은 거래

집안에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어지면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이 중고 책 거래 사이트입니다. 처음엔 보다 많은 책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려고 들락거렸다면 요즘엔 많은 책을 가급적 다시 교환해서 다른 책으로 바꿔 읽히려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다보니 책값이 생각보다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책값을 많이 들였다고 생각했지만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턱없이 모자랍니다.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는 시대 새 고민 과제로?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을 없앤후 만13년이 지난 요즘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그건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주변 친구들이 아이돌이나 대중스타 드라마 이야기를 자꾸 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방송 연예 오락 프로그램을 보고나서 뒷이야기를 할때면 우리집 아이들은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없어 텔레비전 방송을 안보기 때문에 멍하니 있거나 그저 장단만 맞춰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을 구입하려고 하니 지금까지 쌓아왔던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 같아 자제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이 생기면 TV라는 바보상자에 빠져들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TV방송 바보상자에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올 수 없을만큼 중독성이 강해 아이들에게도 그다지 좋지 않음을 잘 알고 있기에 어쩔수 없이 TV방송 TV모니터 텔레비전 채널 텔레비전 리모컨 없는 삶을 지금처럼 이어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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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TV껐다가 그만…TV만 보면 끄는 엄마의 속사정? 텔레비전 꺼 주세요?

아이엄마는 TV 꺼고 아이는 TV 켜고 무슨일? 

아이에게 TV를 안보게 하려는 부모와 보려는 아이의 실랑이




텔레비전 많이 보세요. 현대인들에게 텔레비전은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그런가요. 일어나서 텔레비전을 켜고, 잠들기 전에 텔레비전과 함께 잠에 듭니다. 이 정도로 텔레비전은 현대인들에겐 없어서는 안될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그럴까요. 하지만, 필자의 집에서 만큼은 이런 평범한 진리가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어느날 뉴스 속보를 보려고 텔레비전을 켜려다가 리모콘을 못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텔레비전을 켜지 않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텔레비전을 껐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병원에서 텔레비전을 껐다가 겪은 사연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 켜놓은 텔레비전만 보면 끄기 시작하는 아이엄마

작은 아이가 감기라 소아과에 갑니다. 소아과의 대기실엔 커다란 텔레비전이 있습니다. 텔레비전 속에는 성인 프로그램이거나 성인용 오락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개그맨들이 사회를 보면서 와일드한 장면들이 연출됩니다. 소아과에 온 어른들의 눈들이 그 오락프로그램에 꽂혀 있습니다.
이때 아이엄마가 달려갑니다. 텔레비전을 끕니다. 아니면 아이들 프로그램으로 채널을 돌려버립니다.

☞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는 어른들!
아이 엄마가 채널을 돌려버리거나 텔레비전을 끄고나면 금방 반응은 옵니다. 그야말로 불만입니다. 다른 아이들 엄마조차도 성인용 오락프로그램을 좋아합니다.  못참겠다 싶은 어른들은 다시 텔레비전을 켜거나 아이들 프로그램에서 성인용 프로그램으로 돌려버립니다.

아이엄마는 다시 양해를 구하고 아이들 프로그램으로 돌립니다. 약간의 신경전이 벌어집니다. 그러면 아이엄마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 양해를 해달라고 말합니다.



☞ 소아과에서 성인용 프로그램 바람직할까
아이엄마는 텔레비전의 폐해와 아이에게 미치는 부작용에 관해 말하곤 합니다. 그런데도 소아과에서 조차도 별 의식이 없습니다. 버젓이 성인 프로그램이 켜져 있습니다.

한번은 이혼상담 프로그램이 켜져 있었습니다. 19금 표시가 붙어 있었습니다. 우리집 아이엄마는 기겁을 하고 소아과에 들어가자마자 텔레비전을 곧바로 꺼버립니다.

대낮에 낯뜨거운 장면까지 버젓이 방영되고 있는데도 소아과에서는 아무렇치도 않다는 표정입니다. 오히려 텔레비전을 꺼버린 아이엄마를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봅니다. 간호원조차도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봅니다. 평소 즐거보던 드라마인데 이상할 게 없다는 표정입니다.

소아과에서 성인용 프로그램 보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무렇치도 않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여러곳의 소아과를 다녀봤습니다. 곳곳이 성인용 프로그램을 보고 있습니다.

종합병원 조차도 성인용 프로그램에 19금도 버젓이 켜져 있습니다. 아마도 아이들이 모를 꺼라고 생각하거나 아이들은 안중에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 아이들도 알 것은 다 알아요
유아들은 어려서 모를까요. 그렇치 않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유아들이 텔레비전에 노출되면 그 습성을 따라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미 여러차례 경고한 바 있습니다.

성인용 프로그램이 유아들에겐 안좋다는 것이죠. 그런데도 오늘도 아이를 전문적으로 다룬다는 소아과는 물론이거니와 큰 병원에서조차 성인용 프로그램들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소아과는 아이들을 위한 병원입니다. 아이들 병을 고치기 위한 곳입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자극적이고 폭력적이며 정제되지 않은 언어가 난무하는 성인 프로그램을 켜야 할까요.

사실 아이들 프로그램은 어른들에겐 재미가 없습니다. 진료를 위해 기다리는 시간은 따분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성인용 프로그램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 텔레비전보다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자
아이들은 텔레비전 보다도 동화책을 더 좋아합니다. 소아과에 온 아이들은 그래서 동화책을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함께온 어른들이 동화책보다도 텔레비전에 더 눈이 갑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마저도 눈이 텔레비전으로 갑니다.

어떠세요. 일부지역에 한정된 이야기일까요. 아이를 키우면서 여러곳의 소아과를 다녀봤습니다. 그런데 많은 곳이 어른들 프로그램을 켜놓았습니다.

오늘부터는 아이들 프로그램을 켜거나 텔레비전을 끄고 아이들을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면 어떨까요. 텔레비전보다 동화책이 아이들에게 훨씬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우리들의 아이를 위해 보고싶은 성인용 프로그램 잠시 참으시면 어떨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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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이래도 되나(?)…현충일은 없고 예능프로그램 일색이잖아

혹시 오늘자 TV편성표를 보셨나요. 이상한 점 못느끼셨나요. 이상한 점 못느끼셨다면 다시한번 더 살펴봐 주세요.


오늘자 TV편성표를 열어봤습니다. 오늘이 무슨 날이죠. 예, 제54회 현충일입니다. 그런데 TV편성표를 봤더니 과연 오늘이 현충일인 지 의아해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공익성을 강조하던 평소의 방송사들과 달리 오늘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 편성표를 의아하게 만들었습니다.


2009년 TV편성표.

2008년 TV편성표.


1. 현충일 특집프로그램 생색내기

지상파 3사들이 현충일 특집 프로그램을 외면한 것은 아닐까요. 오늘이 제54회 현충일이란 것을 잊은 것은 아닐까요.


TV편성표를 보니 6일 오전 10시 현충일 추념식만 생중계하고 이렇다할 만한 특집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다.


KBS1TV가 ‘국악한마당’과 애니메이션 ‘용이가 간다’를 ‘현충일 기획’이라는 명목으로 편성했지만, 프로그램 내용과 현충일 사이의 관련성이 낮아 이마저도 생색내기에 그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신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했습니다. 


KBS2TV는 오후시간대 ‘해피투게더(재)’, ‘천하무적토요일’,‘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등 예능프로그램이 줄을 잇습니다. MBC는 ‘황금어장 스페셜(재)’, ‘쇼 음악중심’, ‘무한도전’ 등을, SBS는 ‘스타킹’,‘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등을 방영합니다.


2. 지난해와 비교해보니

지난해까지만 해도 현충일 특집 프로그램은 KBS, EBS 등을 통해 명맥을 이었지만, 올해는 이들 공영방송사마저 고개를 돌렸습니다.


지난해 KBS의 경우 현충일 특집 ‘반세기만의 귀향 당신을 찾습니다’ ‘영혼을 기억하는 세가지 시선’ 등을 편성했습니다.


SBS와 지역채널에선 ‘태극기 휘날리며’ 등 현충일 특집 영화가 편성됐습니다. EBS의 경우 현충일 특선영화 ‘도라도라도라’ 와 ‘희망풍경’을 내보냈습니다.


올해는 이들 방송도 예년과 달리, 영화 ‘팜므파탈’(SBS), ‘어퓨굿맨’(EBS) 등을 편성했습니다. 사뭇 현충일 분위기와는 안어울립니다.


3. 현충일날 각종 예능 프로그램 너무 많잖아

현충일날 현충일 특집프로그램이 사라진 자리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KBS2TV는 오후시간대 ‘해피투게더(재)’, ‘천하무적토요일’,‘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등 예능프로그램이 줄을 잇습니다.


MBC는 ‘황금어장 스페셜(재)’, ‘쇼 음악중심’, ‘무한도전’ 등을, SBS는 ‘스타킹’,‘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등을 방영합니다.


4. 현충일날 예능프로그램은 어색하잖아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념하는 날입니다. 더 쉽게말해 제삿날과 같은 것이죠. 그런데 지상파TV에서는 이런 분위기와 달리 예능프로그램이 많다는 게 아무래도 보기 그렇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방송사의 고유 권한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익성을 내팽개치고 국가의 제삿날 이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은 생색만 내고 각종 연예 오락프로그램을 편성한다면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오늘은 제54회 현충일입니다. 조기를 달아야 한다고 학교에서 가르칩니다. 하지만 정작 텔레비전을 켜면 각종 예능프로그램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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