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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 발목삠·접질러짐 아찔?…발목삠·접질러짐 평생 운동·균형감에 악영향

발목 삐거나 접질림 잘 관리해야…한번 발목 삠 평생 균형감에 악영향

인간·쥐 실험 발목 접질림 중요성 확인…인대 끊어졌던 쥐 발 헛디뎌

"예전에 한번 발목을 삐었는데 평생 안좋은 것 같아요."

"발목을 한번 삐었다고 그게 그렇게 오래 가려구요?"

"어떤 연구결과 발표에서 본 것 같아요."

"그래요? 그럼 어떡하죠. 오래전 발목을 한번 삐었는데."

"평소 관리를 잘해야 좋아요. 관리에 신경 쓰세요."




사람은 직립보행을 하는 만물의 영장입니다. 직립보행을 하려면 인간에게 발이 필요하고 이런 발은 몹시도 중요합니다. 발은 걸을 수 있게 할뿐 아니라 자세를 바로잡아주고 이동의 수단으로 기능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발은 발목을 통해 몸과 연결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발목을 한번 삐면 평생 운동이나 균형감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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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삐거나 접질림 대수롭지 않게 여겨도 될까?

"앗 뛰다가 발목이 접질려졌어요."

"괜찮을테니 그냥 몇일 지나면 괜찮아질 거예요."

 

흔히들 발목을 접질려지거나 발목을 삐면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하지만, 발목이 우리 몸을 지탱하기 위한 하나의 주요 부위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무심코 지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발목 접질러짐과 삠을 방치하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요.


단 한번 발목 삠이 평생 운동과 균형감각에 악영향?

사람들은 발목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다보니 삠 현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등산같은 운동이나 활동을 할때면 한번씩 이런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발목을 삐었을때 대개 어떻게 반응하나요. 대개 사람들은 대부분 발목 접질림을 대수롭지 않은 부상으로 생각하지만, 단 한 번 발목을 삔 것이 일생의 활동량과 신체 균형 잡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간과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와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Several new studies in people and animals, however, suggest that the effects of even a single sprained ankle could be more substantial and lingering than we have supposed, potentially altering how well and often someone moves, for life).

 

이번 연구결과는 뉴욕타임스와 댈러스 모닝 뉴스 등 미국의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쥐-발목-인대-삐기-접질러짐-운동-발-부상-건강-장수-힐링-발목부상-발목 인대-힘줄발목 삐거나 접질러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단 한번 발목삠이 평생 운동과 균형감에 악영향'은 누가 어떻게 연구?

단 한번 발목 삠이 평생 운동과 균형감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의 트리샤 허바드-터너 운동학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것입니다. 트리샤 허바드-터너 운동학 교수 연구팀은 발목이 건강한 학생 20명과 발목이 잘 삐는 학생 20명에게 1주일 동안 보도계를 차고 걸음 횟수를 재도록 했다고 합니다(“The ankle is the base of the body,” said Tricia Hubbard-Turner, an associate professor of kinesiology at the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rlotte, who led the recent studies. “Everything starts with the ankle.” In the most worrying, since it involves young people, she and her colleagues recruited 20 college students with chronic ankle instability — a condition caused by ankle sprains, in which the ankle easily gives way during movement — and 20 healthy students and asked all of them to wear a pedometer for a week. The researchers controlled for variables like sex, BMI and general health).


그 결과 발목이 불안정한 학생들은 건강한 학생들에 비해 매일 평균 2천 걸음이나 적게 걸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It turned out that the students with chronic ankle instability moved significantly less than the other students, taking about 2,000 fewer steps on average each day) 





'단 한번 발목삠이 평생 운동과 균형감에 악영향' 쥐 실험결과와도 일치

이 연구 결과는 허바드-터너 교수가 청년기 쥐들을 이용한 실험 결과와도 일치했다고 합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의 트리샤 허바드-터너 운동학 교수 연구팀은 비교를 위해 실험 대상 쥐 일부에 대해선 발목 인대 한 줄을 끊는 가벼운 부상을 입히고, 다른 일부에 대해선 인대 두 줄을 끊어 더 심한 부상을 입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조군 쥐들에 대해선 인대에 손상을 주지 않는 부상만 입혔다고 합니다(The researchers followed the mice for a year.

At the end of that time, the mice that had had sham surgery — whose ankle ligaments had remained untouched — were running significantly more mileage on their wheels than the mice that had had sprains, especially those that had had a severe sprain, even though, presumably, the injury had healed long ago.

The animals with past sprains also continued to slip during balance testing far more often than the control mice. Their balance was impaired and, the researchers concluded, about 70 percent of the mice from the sprain groups had developed the rodent equivalent of chronic ankle instability as a result of a single past sprain).  


발목이 건강한 쥐 운동량 인대 부상한 쥐보다 운동량 훨씬 많아

손상된 인대가 다시 붙을 만큼 충분한 시간을 준 뒤 쳇바퀴를 주고 1년 동안 관찰했더니 발목이 건강한 쥐의 운동량이 두 실험군 쥐보다 훨씬 많이 쳇바퀴를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가벼운 부상을 입은 쥐와 중상을 입은 쥐 사이에서도 차이가 났습니다.

 

인대가 끊어졌던 쥐들은 균형 잡기 실험에서도 인대 부상이 없었던 쥐들에 비해훨씬 자주 발을 헛디뎠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트리샤 허바드-터너 교수 연구팀은 발목 부상 쥐의 약 70%가 단 한 번의 부상만으로도 만성적인 발목 불안정성을 갖게 됐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The animals with past sprains also continued to slip during balance testing far more often than the control mice. Their balance was impaired and, the researchers concluded, about 70 percent of the mice from the sprain groups had developed the rodent equivalent of chronic ankle instability as a result of a single past sprain).

 

쥐-발목-인대-삐기-접질러짐-운동-발-부상-건강-장수-힐링-발목부상-발목 인대-힘줄청년기에 발목부사을 당한 쥐는 평생 느리게 달렸다고 합니다.

 

쳥년기에 발목부상 당한 쥐 평생 느리게 달려
트리샤 허바드-터너 교수 연구팀은  더 나아가 실험대상 쥐가 수명을 다할 때까지 총 2년을 관찰·실험한 결과를 '스포츠과학·의학저널'에 발표했습니다(So for another study, this one published recently in The Journal of Sports Science and Medicine, they continued to follow and test the same groups of mice until they died, usually within an additional 12 months).


청년기에 가벼운 발목 부상을 입었던 쥐들은 발목이 건강했던 쥐들에 비해 그 후 평생 덜 달리고 더 느리게 달렸으며, 인대 두 줄이 끊어졌던 쥐들의 움직임은 그보다 더 적고 둔했다고 합니다(They found that the repercussions of a single ankle sprain lingered throughout the animals’ lives. The mice that had had a mild sprain in young adulthood generally continued to run less and more slowly throughout their lives than the animals that had had sham surgery, and those that had had a severe ankle sprain ran even fewer miles and at the slowest speeds).


발목삐기-쥐-발목-인대-삐기-접질러짐-운동-발-부상-건강-장수-힐링-발목부상-발목 인대-힘줄발목삠이나 접질러짐이 평생 갈수 있다는 영어기사. 워싱턴 포스트 홈페이지 갈무리.


'단 한번 발목삠이 평생 운동과 균형감에 악영향' 연구결과 뭘 말하나?
허바드-터너 교수는 동물 실험에서 단 한 번의 발목 부상으로도 그렇지 않은 쥐들보다 그 후 평생 활동성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물 실험 결과를 갖고 인간에도 평생에 걸쳐 같은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그 가능성이있는 만큼 발목 접질림을 가볍게 넘겨선 안된다고 말합니다.

 

평소 발목 인대관리 얼마나 하세요? 발목 부상을 혹시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면 발목 부상이 완쾌돼도 그 영향이 오래갈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단 한번 발목삠이 평생 운동과 균형감에 악영향' 영어기사 보기

A Sprained Ankle May Have Lifelong Consequences

(뉴욕타임스 영어기사 상세보기)

Limping along with weak ankles

(델라스모닝 뉴스 영어기사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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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다이아몬드 브리지?…광안대교 다리 이름이 뭐기에?

부산 광안대교 영문 애칭은 다이아몬드 브릿지

부산대표 랜드마크 광안대교 부산에 볼거리가 늘어나




광안대교? 다이아몬드브릿지?"
"광안대교는 뭐고 다이아몬드브릿지는 뭐야?"

다리는 육지와 육지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리는 사람과 물자를 나르는 역할을 넘어 최근엔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명물인 광안대교는 여러가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명칭을 둘러싸고 개운찮은 점도 있습니다. 광안대교는 뭐고 다이아몬드브릿지는 뭘까요? 광안대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Golden Gate Bridge)처럼 세계적 다리가 될 수 있을까요.

항구도시 부산을 상징한다는 광안대교를 다시금 살펴봤습니다.

광안대교-다이아몬드 브릿지화려한 야간조명을 자랑하는 부산 광안대교.



다리 명칭도 브랜드 시대?
세계 최대 현수교로 꼽히는 일본의 아카시대교는 진주처럼 아름답다고 해 '펄 브리지'로 불립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Golden Gate Bridge)의 유명세는 다리의 아름다움과 역사, 도시와의 조화 등에 따른 것이지만 '골든 게이트 브리지'라는 이름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해협 이름에서 따왔지만 쉬우면서도 다리의 가치를 가장 적절하게 나타낸 명칭으로 꼽힌다.

세계적 명승을 자랑하는 유명다리처럼 광안대교도 또다른 명칭이 있습니다. 광안대교의 애칭은 '다이아몬드브릿지'입니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지만 엄연히 광안대교의 애칭입니다.


광안대교 다이아몬드브릿지 왜 제정?
부산시가 관광명소인 광안대교의 영문 애칭을 제정하게 된 배경은 광안대교를 찾는 관광객이 갈수록 늘고 있어 외국인들이 편하게 부르고 쉽게 외울 수 있는 영문 애칭이 필요하다는 의견 때문입니다.


광안대교의 영문애칭은 다리 개통 전인 2002년에도 필요성이 제기돼 이듬 해 6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 후보작까지 선정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흐지브지된 바 있습니다.


당시 5개 이름이 후보에 올라 '오션 브리지(Ocean Bridge)'가 최종안으로 선정됐지만 결국 영문애칭을 제정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2008년11월 부산시는 광안대교의 영문애칭 제정 문제를 시민의견을 물어 영문애칭을 만들게 됩니다.


당시 부산시의 검토 대상이 된 애칭은 2003년 당시 후보작에 올랐던 선샤인 브리지, 아시아드 브리지, 비치 브리지, 카멜리아 브리지, 다이아몬드 브리지 등 6가지였습니다.


광안대교 영문애칭은 '다이아몬드 브릿지'
부산시는 2008년 11월 광안대교의 영문애칭을 외국인들이 부르고 기억하기 쉽도록 '다이아몬드 브릿지'로 정하고 각종 관광 안내서 등에 영문애칭을 함께 기록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브릿지'가 뭐야?
얼마전 광안대교 위를 차없이 걷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축제 이름이 '다이아몬드 브리지 걷기축제'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광안대교와 다이아몬드 브리지에 관해 마뜩찮아 합니다.

우선, 다이아몬드 브리지라는 애칭이 충분히 홍보가 되지 못했고, 다음으로 영문 애칭 다이아몬드 브리지에 관해 친밀감을 덜 느끼고 있습니다. 충분한 친밀감이 느껴지도록 적극적인 홍보전략이 절실해 보입니다.

다이아몬드 브릿지? 다이아몬드 브리지
부산시는 2008년 11월 광안대교에 영문 이름을 붙이면서 '다이아몬드 브릿지(Diamond Bridge)'로 명명했습니다. 하지만 'bridge'는 '브리지'로 써야 합니다. '케임브릿지'가 아니라 '케임브리지'인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곳곳에서 다이아몬드 브릿지라는 표현을 보게 됩니다.


광안대교(Diamond Bridge)는?
광안대교(Diamond Bridge)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 49호광장에서 부산정보단지구간에 걸친 길이 7천420m(현수교 900m, 접속교량 6천520m), 너비 18~25m 규모로 총사업비 7천899억원을 들여 1994년 12월에 착공 2003년 1월에 개통한 자동차 전용 교량으로, 해상에 건설된 국내최대 규모의 현수교로 환상적인 야간 조명이 광안리해수욕장과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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껐던 광안대교 경관조명 다시 켭니다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 경관조명 껐다가 다시 켭니다. 최근 고유가가 이어지고 경제여건이 안좋아지면서 부산시가 에너지절약을 위해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 경관조명 점등시간을 단축했습니다. 하지만 보름만에 이를 사실상 '원위치' 시켰습니다.

부산시가 '원위치' 시킨 이유는 아름다운 야경으로 부산의 대표적 관광상품이 된 광안대교의 경관조명 가동시간을 단축하자 광안대교 인근의 관광유람선과 횟집 등의 손님이 크게 줄어 관련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산시는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감대책의 하나로 지난 10일부터 광안대교의 경관조명 가동시간을 평일에는 오후 9시부터11시, 금요일부터 일요일에는 오후 9시부터 지정까지로 종전보다 최대 4시간 가량 줄였습니다.

부산의 명물이 된 광안대교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상 현수교로 첨단 LED조명과 서치라이트 등을 이용한 경관조명이 시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야경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시가 에너지 절감대책의 하나로 경관조명의 점등시간을 단축해 버린 것이죠. 더군다나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대교는 인접해 있고 최근이 본격 피서철이라 상인들과 피서객들의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문제는 왜 하필이면 광안대교 경관조명이 에너지 절감의 표본이 되었느냐는 것이죠. 또 피서철을 맞아 외지에서 찾아올 피서객들을 생각하고 내린 조치였냐는 것입니다. 오늘(24일) 부산시는 광안대교의 경관조명 시간을 단축해 반발에 부딪치자 보름만에 원래대로 다시 켜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관광객 감소 및 상권 위축 등으로 득보다 실이 많다는 판단을 한 듯 합니다.

경관조명을 껄때는 이런 문제점을 생각 안했을까요. 또 보름만에 '원위치' 시킨 정책이라 씁쓸하네요. 차후엔 보름만에 '원위치' 시킬 정책은 지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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