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

포털의 실수?…포털들도 옴부즈맨제도 적극 시행해야?

"이상하다? 이 글은 어디서 많이 본 것인데." "어렵쇼, 같은 글이 바로 아래 있네.""그러고보니 이상하네." 오늘날 우리사회에서 포털이 차지하는 역할을 막대합니다. 하루에도 수천만의 트래픽이 일어나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트래픽이 많이 일어날수록 영향력이 커지고 이에 따르는 책임감도 수반됩니다. 책임감이 강할수록 포털들은 스스로를 수시로 돌아봐야 합니다. 수시로 돌아보아 독자들에게 불편한 게 무엇인지 끊임없는 성찰과 노력이 동반될때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포털 다음의 초기화면에 작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이 시행착오가 시정되지 않고 그대로 노출돼 있었습니다. 같은 글이 또 올라와있네? 포털 다음의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초기화면입니다. 그런데 'ㄱ과 ㅇ의..

에코칼럼 2011.10.18

특종을 슬프게 하는 일…'초호화 육교' 첫 보도후 안타까운 뒷얘기

부산지하철1호선 명륜동역과 맞은편 롯데백화점 동래점을 곧바로 연결하는 육교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육교는 아치형 지붕과 15인승 엘리베이터 3개, 자전거 이동 시설 등 최첨단으로 설계돼 육교 가설비용만 43억 원에 달합니다. 늦어도 다음달 말께 완공될 예정입니다. 부산 동래구청은 이와 관련, 기존 육교가 20년이나 지난 데다 롯데 측에서 현대식 육교를 자부담으로 가설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수용한 것이라고 지난 22일 밝혔습니다. 이 '초호화 육교' 기사는 국제신문 사회부기자가 가장 먼저 작성해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기자는 한때 경제부에 근무한 이력으로 이 기사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발품을 팔고 평소 구축해 놓은 인맥을 동원했습니다. 이 기자가 기사를 작성하기 전까..

에코경제 2008.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