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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우편번호 5자리에 숨겨진 비밀?…새 우편번호 정착안되는 이유 알고보니?

우편번호 5자리 체계로…도로명 주소와 국가기초구역제도 도입 변경

새 우편번호 특별(광역)시도,시군자치구, 일련번호로 5자리로 구성

 

"새 도로명 주소도 번지에 비해 복잡하고 익숙치 않는데 우편번호까지…"

"국민들도 잘 사용않는데 공공기관이 시민에게 불편을 줄 수 없잖아요?"

"종전 우편번호 사용하더라도 안가는 것도 아니고 잘만 가던데요."

"우편번호 맞춰주면 훨씬 편리하고 보다 빠르게 간대요."

"참, 우체부 아저씨들 수고도 들어준대요."




8월1일부터 우편번호가 바뀌었습니다. 종전 6자리 우편번호 체계가 5자리 체계로 바뀐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6자리 우편번호 체계를 고수하는 곳이 많습니다. 정부에서는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적극 사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실생활에서는 아직도 6자리 체계를 많이 사용합니다. 오히려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뀜에 따라 불편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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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우편번호 체계 기존 6자리서 5자리로 변경

8월1일부터 우리나라 우정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이 그어졌습니다. 기존 6자리 우편번호 체계가 5자리로 바뀐 것입니다. 8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우편번호를 각종 안내 방송과 공문을 통해 보았음에도 아직은 어색합니다. 

 

새 우편번호는 도로명주소 시행과 더불어 국가기초구역제도가 도입되면서 국가기초구역에 부여된 5자리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국가기초구역제도란 우편배달, 통계집계, 소방관할, 학교관할, 경찰관할, 선거관할 구역 등을 공동 활용을 목적으로 국토를 일정 단위로 구획하는 제도인데요, 정보 공유와 행정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이 좋아져 국가경쟁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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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번호가 뭐기에?

우편번호는 우편물 배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우편번호 자체가 우편물 구분, 효율적인 배달을 꾀하고자 만든 숫자 코드로, 지번 중심이었던 과거 우편번호에 비해 개편된 우편번호는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집배원의 배달경로가 훨씬 최적화되어 우편물을 보다 신속, 정확하게 받을 수 있고요, 또 모든 공공기관이 동일한 구역번호를 사용해 위치 찾기가 쉬워진답니다.





새 우편번호 바뀐 체계 어떻게 변했나?

새 우편번호의 앞 3자리는 특별(광역)시·도와 시/군/자치구를 의미하며 뒤 2자리는 해당 시·군·자치구 내에서 순차적으로 부여한 일련번호로 구성됩니다. 새 우편번호에 따르면 가령 앞 3자리 중 03은 서울시를 의미하고 1은 종로구, 뒤 2자리에 해당하는 39는 서울시 종로구 내에서 부여한 일련번호가 되는 셈입니다.

  

 

새로운 우편번호 체계로 바뀐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예전 우편번호가?

새로운 우편번호는 2015년 8월1일부터 도입된 새 제도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예전 우편번호를 사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거나 공신력있는 곳에서 아직도 예전 우편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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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의 재벌 삼성그룹 홈페이지입니다. 하단에 137-965 우편번호와 주소를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우편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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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요언론사 주소와 전화번호 안내랍입니다. 그런데 한결같이 기존 6자리 우편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우편번호 체계 왜 사용하느냐고 물었더니?

"아직 새 우편번호 체계로 바꾸지 않았던데 무슨 이유가 있나요"

"글쎄요, 때가 되면 바뀌겠죠."

 

8월1일부터 새로운 우편번호 제도가 바뀌었는데 아직도 많은 기관이나 회사에서 기존 우편번호 체계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워낙 많은 곳에서 기존 우편번호 체계를 안내하고 있어서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온 대답은 각양각색이었습니다. 우선 "몰랐다"라고 대답하는 기관들이 있었습니다. 6자리에서 5자리 체계로 바뀐줄 잘 몰라서 아직 바꾸지 않았다고 합니다. 행정기관의 홍보가 필요한 대목입니다.

 

다음으로 "번거롭고 귀찮아서 바꾸지 않았다"라는 대답입니다. 우편번호 체계를 5자리로 바꾸려면 각종 봉투 서식도 다시 만들어야 하고 컴퓨터 프로그램도 다시 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귀찮고 번거로운게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일정 시점이 지나야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알고는 있는데 사람들이 익숙할때까지 기다린다"라는 대답입니다. 새로운 우편번호 체계가 바뀐줄은 상세히 알고 있지만 국민들이 아직 6자리 우편번호에 익숙해 있어 우편물을 보낼때도 6자리로 안내하고 있다고 합니다. 5자리로 안내하면 국민들이 낯설어하고 이상하게 생각해서 6자리로 안내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편번호 5자리 체계 정착 언제?

기존 우편번호 체계 사용을 고집하는 곳의 대답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하나는 아직 잘몰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번거롭고 비용부담 문제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국민들이 좀 더 익숙할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정부의 홍보부족이 원인인 것 같지만 두번째와 세번째의 경우 새로운 우편번호 체계가 정착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어떠세요, 5자리 우편번호 불편하신가요. 언젠가는 5자리 우편번호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은 조금 불편하고 어색하더라도 완전히 정착될 그날을 위해 한번쯤 우리집 우편번호 정도는 기억해 두고 사용해 보면 어떨까요.

 

이번 가을엔 손편지로 그동안 잊고 지냈고 지인들과 고마운 분들에게 사랑을 전하면 어떨까요. 그때 꼭 5자리 우편번호를 사용하면 새로운 우편번호 체제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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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신고전화 이렇게 많아?…긴급신고전화번호 찾다가 날새겠네

생활속 긴급신고전화 많아 유용하지만 몹시 불편해

생활속 유용한 응급전화 많아 불편해 통합해 줄여야




화재신고 몇번인지 아세요? 아동학대 24시간 신고전화 아세요? 수도고장신고 몇번인지 아세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긴급하게 일이 발생하면 긴급전화를 사용하거나 신고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평소엔 잘 새겨두지 않아 막상 일이 발생하면 뒤늦게 전화번호를 찾게 됩니다. 한번쯤 우리 주변에 어떤 신고전화번호가 있는지 평소에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0번, 101번, 111번, 112번, 113번, 114번, 115번, 116번, 117번은 뭘까요. 이 중에 몇개의 긴급 신고 전화번호를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이러한 전화번호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긴급신고전화-전화기-스마트폰긴급신고전화가 많아 헷갈립니다.


☞ 평소에 무관심, 막상 일이 닥치면
수도가 고장이 나서 빨리 불러야 겠는데 몇번이더라? 수돗물이 콸콸 넘쳐나는데 전화번호를 찾기위해 인터넷을 뒤지고 전화번호부를 뒤져봅니다. 

뒤늦게 찾아서 신고한 사이 수돗물은 콸콸 넘쳐납니다. 이럴땐 평소 전화번호를 알아 뒀더라면 하는 뒤늦은 후회를 하기도 합니다. 

☞ 생활속 유용한 응급전화 어떤 게 있나
100 한국통신 고객센터,  101  대화자 요금부담 시외전화,  
110 전화 고장 신고,  111 국가안보 신고 상담,  112  범죄신고,  
113 간첩신고,  114 전화번호 안내,  115 전보접수,  116 표준시각 안내,  
117 성매매 피해여성 신고,  118 사이버 테러 신고, 119 화재신고, 
120 생활민원 서비스, 121 수도고장신고, 123 전기고장신고,
124 119재해관련신고 통합백업용, 125 밀수사범 신고,  127 마약사범 신고, 
128 환경오염 신고,  129 복지관련 통합민원 콜센타,  131 기상예보, 
132 법률구조 상담, 134 관광정보 안내,  182 미아, 가출인 신고,  
188 감사원 민원신고,  1300 우체국 민원안내,  
1301 민원접수,  1330 관광안내(외국인), 1331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상담, 
1332  금융관련 상담 및 피해구제,  1333 교통정보제공,  1335 정보통신 종합민원 상담용, 
1336 개인정보침해 신고,  1337 의약분업 관련 민원,  1338 통신관련상담 및 피해구제, 
1339 응급의료정보,  1350 노동관련 법령 안내 및 민원상담, 1355 국민연금 상담,  
1357 중소기업 지원 및 상담, 1365 자원봉사센터, 1366 요보호여성 24시간 상담,  
1369 금융정보조회,  1377 푸드뱅크(사랑의 음식나누기),  1377 군사보안 및 방산스파이 담당,
1379 8대 생계침해형 부조리 신고,  1382 주민등록진위 확인,  1385 기업불편신고 상담,  
1388 청소년 전화,  1389 노인학대 관련 신고 상담,  1391  아동학대 24시간 신고, 
1398 부정부패행위 신고 및 상담,  1399  부정불량식품 신고




☞신고 전화 너무 많다보니 엉뚱하게 전화를 거는 경우도
신고는 급한데 막상 떠오르는 전화번호는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응급결에 112나 119번호를 눌러 버립니다. 

이런 영향 때문일까요 대략 한 해 전국경찰서에 접수된 112신고는 700만건이 넘으며 그중에 44%인 310만건이 넘는 신고가 비범죄성 신고로 파악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한 경찰력의 낭비가 참으로 심각하다고 합니다.

평소 응급전화를 기억해 두고 장난전화는 삼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재난·안전과 관련한 신고 전화번호 11종 119로 단일화
참 많군요. 이렇게 많은 것을 알아야 하니 참 불편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올 상반기까지 수도와 전기, 가스 등 재난·안전과 관련한 신고 전화번호 11종을 '119'로 단일화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원화 대상은 수도(121), 해양안전(122), 전기(123), 환경(128), 의료정보(1339), 성폭력(1366), 재난신고(1588-3650), 노인학대(1577-1389), 아동학대(1577-1391), 가스(1544-4500), 지역가스(각 회사번호) 등이라고 합니다.

☞ 긴급전화번호 통합의 불편은 없을까?
정부는 각종 긴급전화의 통합을 통해 홍보부족 등의 이유로 긴급전화번호를 몰라 신고를 하지 못한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19 통합번호 운영에 따른 인프라 마련입니다. 기존에 119 상황실에서 화재·구조구급 신고전화만 받던 근무자들이 학대문제·재난사고 등 다양한 분야의 신고전화를 접수할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가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한꺼번에 여러 업무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통합으로 인해 오히려 불편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이 같은 문제가 없도록 통합전에 철저한 준비작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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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가 애물단지? 누가그래?…공중전화 때문에 울고 웃은 사연

한때 귀하신 몸 공중전화 어느덧 스마트폰에 밀려 존폐기로

한때 공중전화 사용하기 위해 장사진 섰던 과거의 기억 이제는 아득

"요즘 공중전화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글쎄요. 그런데 왜 공중전화 놔두죠?"

"그러게요. 그러고 보니 궁금해요."

"아직도 공중전화 곳곳에 있는게 신기해요. 이상하기도 하구요."




모처럼 전화 한통 하려고 동네 구판장 옆 공중전화 부스에서 시린 손을 호호 불어가며 차례를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첫 휴가를 나와서 빨리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군대 첫 휴가 소식을 알려야 하는데 순서를 기다리다가 발을 굴렀던 적은 없습니까. 


막상 이런 사연을 늘어놓고 보니 마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그렇게 오래된 이야기가 결코 아닙니다. 기역이나 고속버스 터미널 같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도시 곳곳에 설치됐던 공중전화가 어느새 추억속 이야기 같습니다. 그 많던 공중전화기는 다 어디로 갔을까요? 



공중전화에 얽힌 사연 참 많네
공중전화에 얽힌 일화는 참 많습니다. 그 중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것이 줄서기입니다. 첫 휴가를 나온 이등병이 부모님께 전화를 하던 곳도 공중전화입니다. 대학 합격 소식을 가장 먼저 전화려 발버둥쳤던 곳도 공중전화였습니다. 그래서 사연이 정과 정을 타고 흘러갑니다. 공중전화는 서민들이 소식을 전달해준 고마운 벗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연인이 장악한 공중전화 아차 줄을 잘못섰어! 
공중전화를 걸려면 줄을 서야 했습니다. 그래서 역이나 고속버스티미널 공중전화 부스앞엔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그런데 공중전화 줄도 잘 서야 합니다. 잘못서면 다른 줄은 금방 없어지는 데 하필이면 내 줄은 줄지가 않습니다. 바로 연인이 전화를 걸 때입니다.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여자분은 몇 시간째 전화통을 붙들고 있습니다. 

참다 못한 어떤 분을 전화를 빨리 끊어라고 말을 합니다. 그래도 계속 전화를 붙들고 있으면 공중전화 부스를 발로 차기도 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줄은 줄은 사실상 포기를 해야 합니다. 오래 통화를 하려고 동전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동전이 동전이 떨어지는 소리가 무섭게 새로운 동전을 자꾸만 밀어 넣습니다. 




이쿠, 공중전화 이용하려니 동전이 모자라잖아! 
공중전화 이용중 가장 재밌는 것은 동전이 떨어지는 소리입니다. 몇 초당 얼마 이렇게 계산이 되기 때문에 통화중 끊어지기도 합니다. 동전이 떨어지면 동전이 얼마 남았지만 포기하고 공중전화 부스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또다른 재미는 다른 사람이 전화를 걸고 난후 잔돈이 남은 경우입니다. 그렇게 되면 공중전화를 부여잡고 뜻밖에 전화할 기회가 생기는 것이지요. 또 돈이 남은 경우 동전을 조금 더 보태면 뜻밖에도 공중전화를 그냥 사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또 어느 날은 가까스로 공중전화를 사용할 순서가 되었건만 전화를 받는 사람이 통화중입니다. 조금 있다가 다시 이용하고자 동전을 넣는데 갑자기 동전이 쏟아집니다. 이런 때는 한마디로 대박인 셈이죠. 100원을 넣었는데 어떻게 된 것인지 500원이 툭 튀어 나옵니다. 

공중전화의 수난사도 있었다고? 
공중전화의 수난도 있었습니다. 가장 흔한게 취객들의 습격입니다. 취객들이 실례를 하기가 일쑤고 어떤때는 공중전화 부스의 유리가 심심찮게 깨지기도 합니다. 또 어떤 취객은 공중전화 부스안에서 잠을 청하기도 했습니다. 말하자면 공중전화 부스는 서민의 온갖 희노애락을 다 받아준 셈입니다.  

휴대전화에 밀려 어느새 공중전화 꼬리 내렸네! 
공중전화가 어느 순간 하나 둘씩 사라져갑니다. 어느새 동네 주변에서 공중전화 부스를 찾아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 많던 공중전화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 왜 그렇게 사라진 것일까요. 휴대전화가 그렇게 만든 것이지요. 

언제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한 휴대전화가 밀려오면서 공중전화는 하나 둘씩 사라져 갔습니다. 공중전화의 퇴보를 가져온게 아이러니 하게도 휴대전화인 셈입니다. 당시엔 휴대전화기가 비싸서 공중전화를 대체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어느새 휴대전화기가 보급돼 공중전화가 설 땅을 잃었습니다. 





우리나라 공중전화 얼마나 줄었나  
공중전화를 관리하는 통신회사에 따르면 불과 1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에 설치된 무인 공중전화가 56만4504대였다고 합니다. 휴대전화 보급이 활성화되기 전, 특히 ‘삐삐’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공중전화가 아주 요긴한 존재였습니다. 

올해 전국의 공중전화는 대략 15만 여대라고 합니다. 10년전과 비교해봐도 많이 줄었습니다. 올해 기준 전국에 남아있는 공중전화는 10년 전과 비교해 약 4분의1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이동전화가입자수가 470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사실상 우리나라 국민들은 ‘1인 1휴대전화’ 시대가 도래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입니다. 이것이 공중전화 사용을 멀리하게 된 계기가 된 것입니다. 

공중전화 이용자가 적어도 왜 그냥 놔둘까? 
공중전화를 관리하는 회사의 입장에서는 한 때는 효자 노릇을 하던 공중전화가 애물단지로 전락한지 오래지만 이 사업을 접지 못하는 사연이 있습니다. 바로 ‘보편적 서비스’ 때문입니다. 보편적서비스란 모든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적정한 요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전기통신 서비스를 말합니다. 

공중전화는 이동통신 및 집전화를 대체할 수 있는 통신수단이 없기 때문에 사용량은 적어도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보편적서비스로 인한 손실분담금(USF) 제도를 놓고 통신업체간 공중전화 적정대수 논란도 야기되고 있습니다.. 한때 서민의 친구였던 공중전화. 오늘날은 보편적 서비스 때문에 간신하 명맥을 이어가는 공중전화. 시대가 변하니 사라지는 것들도 참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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