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11

아니 잘못된 자동차 상식이었어?…자동차 기름 절약 잘못된 상식은?

"아침에 기름을 넣으면 기름이 더 들어간대요, 진짜입니까?" "고급휘발유 사용하면 연비가 좋다는데 맞나요?" "타어어에 공기를 꽉 채우면 기름이 덜 든다고 하네요 맞나요?""자동차 기름 절약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자동차를 타면서 기름값 무시못하겠더라구요." "아껴야 잘 살 수 있는 시대라 기름값도 아끼고 싶어요." 자동차를 운행하는 사람에게 기름값과 차 유지비는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정경제와 직결되고 주머니에서 돈이 쏙쏙 빠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기름값이 연일 들락날락 널뛰기에 하늘 높을줄 모르고 치솟는 시대를 맞아 자동차 운전자들은 기름 절약방법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기름을 절약하는 아이디어가 곳곳에 속출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 상당수는 기대만큼 효과가 없..

에코경제 2011.09.03

우리동네 전기계량기는 거꾸로 돌아요…신재생에너지 전기계량기 거꾸로 돌려?

"우리집 전기계량기는 거꾸로 돌아요.""정말이예요, 그럼, 전기요금이 안나오겠는대요.""신기한 그 전기계량기 원리와 비결이 뭐죠?""저도 그게 참으로 궁금해요. 원리에 대해 알고 싶어요.""태양광을 켜는 전기계량기 궁금한데요." 전기계량기는 전기 사용량을 알려줍니다. 많이 쓰면 전기계량기가 빙빙자꾸면 돌아갑니다. 돌아가면 그만큼 전기요금이 많아져 가정경제에도 부담이 됩니다. 이럴때 우스개 소리로 전기계량기가 제발 거꾸로 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전기계량기를 거꾸로 돌리는게 가능할까요. 전기계량기가 거꾸로 돌수 있을까요. 전기계량기에 관한 비밀을 한 마을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전기계량기가 거꾸로 돌아간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 이런 우려를 걱정할 필요도 없이 전기계량기가 완전 딴판인 마..

에코환경 2008.11.10

열대야속 아파트 813가구가 왜 스스로 불을 껐을까?

"갑자기 아파트 전체가 깜깜하네요. 무슨 일이죠?" "그러게요. 이렇게 더운데 갑자기 불을 모두 껐네요." "아파트 전체가 어둑어둑하니 섬뜩한대요." "왜 갑자기 불을 껐는지 사연이 궁금해집니다." "그러게요. 참 이상한 일도 다 있네요." "아파트 전 세대가 불을 끄니 이상해요." 아파트 전체가 밤인데도 깜깜합니다. 갑자기 무섬증이 찾아듭니다. 마치 전기와 관련된 사고가 생겨서 불이 끄진 것 같아 갑자기 궁금해서 가까이 가봅니다. 사람들이 모두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기에 한 대단지 아파트 전체가 깜깜할 까요. 그 사연 속으로 떠나 봅니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중복인 7월29일 안그래도 더운데 813가구가 되는 대단지 아파트가 암흑세상으로 변했습니다. 전기 기계가 고장나 정전된 것도..

에코뉴스 2008.08.08

껐던 광안대교 경관조명 다시 켭니다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 경관조명 껐다가 다시 켭니다. 최근 고유가가 이어지고 경제여건이 안좋아지면서 부산시가 에너지절약을 위해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 경관조명 점등시간을 단축했습니다. 하지만 보름만에 이를 사실상 '원위치' 시켰습니다. 부산시가 '원위치' 시킨 이유는 아름다운 야경으로 부산의 대표적 관광상품이 된 광안대교의 경관조명 가동시간을 단축하자 광안대교 인근의 관광유람선과 횟집 등의 손님이 크게 줄어 관련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산시는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감대책의 하나로 지난 10일부터 광안대교의 경관조명 가동시간을 평일에는 오후 9시부터11시, 금요일부터 일요일에는 오후 9시부터 지정까지로 종전보다 최대 4시간 가량 줄였습니다. 부산의 명물이 된 광안대교는 국내에서 가장 긴 ..

에코칼럼 2008.07.24

오늘의 시사상식…에코 3리터 하우스·롱테일 이론이 뭐야?

에코 3리터 하우스가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생존경쟁에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경영전략을 펼칩니다. 오늘은 사시상식으로 '에코 3리터 하우스'와 경영이론인 '롱테일 이론'을 선정했습니다. 에코 3리터(ECO-3L) 하우스 :지금까지 지어진 아파트가 냉.난방을 위해 ㎡당 연간 16ℓ의 기름(등유)을 사용하는 데 반해 풍력,태양광,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3ℓ만 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할 경우 기름값,전기값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생기게 되는 셈입니다. 최근 고유가로 인해 국내 한 건설업체가 이런 아파트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롱테일(long tail) 이론 : 이 말은 2006년 온라인 잡지 ‘와이어드(Wire..

에코뉴스 2008.07.06

버스업계 "30% 감축운행 한달간 유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13일 비상총회를 열어 운임 인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16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던 버스 30% 감축 운행을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유보키로 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버스사업자들의 연합체인 전국버스연합회는 정부가 버스요금 조정 및 재정지원 확대 등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다 국민의 고물가와 국가경제 활동에 불편을 끼치지 않기 위해 유보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연합회는 지난달 29일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경유사용 노선버스에 대한 유류세 전액환급 또는 면세, 버스요금 물가 연동제로 개선, 재정지원 등을 요구하고 16일부터 적자가 심각한 버스노선 30%를, 7월부터는 절반으로 감축운행할 예정이었습니다.

에코뉴스 2008.06.14

'자출족'·'둘둘데이'…‘웰빙·油테크’ 두 바퀴의 경제학

"웰빙과 힐링시대 자전거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자건거는 누가 언제 만들었나요?""자전거에 관해 공부하면 유용하고 재밌는게 많네요.""자전거 잘만 이용하면 건강과 기름값 절약하는데 좋습니다.""그렇군요, 자전거가 유테크로 딱 좋네요.""그러게요. 자전거가 건강도 지키고 참 좋은 것 같아요." 1790년 프랑스의 콩트 드 시브락 백작이 자전거의 원형을 최초로 고안, 목재 수레바퀴와 두 개의 수직자루를 만들고, 이것을 횡목으로 연결하여 자전거 형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작동 원리면에서 현대와 같은 편리한 자전거를 최초로 만든 사람은 1861년의 프랑스인인 P.미쇼와 그의 아들 E.미쇼이라고 합니다. 그로부터 147년이 지난 오늘날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기름 한 방울이라도 아끼기 위해 시민들은 필사적으로 노력..

에코환경 2008.06.14

오늘의 시사상식…'쇠고기 수출자율규제'·LED 조명이 뭘까?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해법으로 정부가 수출자율규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수출자율규제가 뭘까요. 수출자율규제가 해법이 될 수 있을까요. 또 최근 고유가를 맞아 LED조명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두가지를 시사상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수출자율규제(VER : Voluntary Export Restraint) : 수출국의 일방적인 수입제한조치가 예상될 때 이를 회피하기 위하여 자주적으로 수출의 수량·가격·품질·의장(意匠) 등을 규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입제한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를 통한 교섭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입국은 수출국에 대하여 자주규제를 요구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용어로 자율규제 협정(VRA: Voluntary Restraint Agre..

에코뉴스 2008.06.04

오늘의 시사상식…피사의 사탑·에너지 바우처란?

세계적 명물 '피사의 사탑'이 기울기를 멈췄습니다. 그러면 명칭도 바꿔야 하나요. 최근 정부는 고유가 대책으로 '에너지 바우처' 제도를 내놓았습니다. 오늘은 이 두가지를 살펴봤습니다. 피사의 사탑 : 이탈리아 중서부에 위치한 중세 도시국가 피사가 팔레르모 해전에서 대승한 것을 기념해 세운 종탑입니다. 이탈리아 천재 건축가 보라노 피사논의 설계에 따라 1174년 착공했지만 공사 도중 지역이 불안정한 점토 지대여서 탑이 기울고 있었습니다. 몇 차례 공사 중단에도 불구하고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1372년 기울어진 상태에서 꼭대기 종류까지 완공했습니다. 1934년 무솔리니의 지시로 보강공사를 했지만 상황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매년 약 1밀리미터씩 남쪽으로 기울어 왔습니다. 종루를 포함해 8층..

에코뉴스 2008.05.30

기름값 오른다고 시내버스 이어 시외버스도 감축운행한다면…

최근 치솟는 기름값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 고유가 백태가 만발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기름값이 오르자 시내버스 감축운행을 추진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부산시와 시내버스 사업자들이 기름값 폭등으로 시내버스 운행 적자가 누적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감축운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이웃 경남에서 경유 가격이 폭등하자 시외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6월부터 일부 구간에 대해 운행횟수 감축과 운행 중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경남도 버스운송사업협회는 경남지역 21개 시외버스 회사(버스 1505대 보유)를 상대로 경영난에 따른 운행중단 검토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 노선의 30%가량에 대해 다음달 중순 이후 운행 감축이나 중단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에코뉴스 2008.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