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동거 2

'4자 기피' 관습 때문에 보증금 떼여?…'4자'에 무슨 일이?

"'4자'가 싫어서 4자를 표기 잘 안하는데요.""병원에도 4층을 다르게 표기하던데요." "4층 호실을 5층으로 다르게 표기하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한국사람들은 4자를 정말 싫어하더라구요.""아마도 동양사람들은 대개 그런 것 같아요.""한자어 사 자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긴 것 같아요." 4층 호실을 500대 단위로 표기하면 어떻게 될까요. 문제가 될까요 안될까요? 한 지인을 만났습니다. 법무사가 직업인 관계로 여러가지 법률이야기를 합니다. 최근 한 손님이 임대차 관계로 법률적 자문을 요청해오길래 '화들짝' 놀랬다고 합니다. 층수와 호실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인의 뇌리에 남아있는 '4자' 기피 현상 때문에 재밌는 일들이 곧잘 발생합니다. '4자'가 싫어서 4층을 500호로 표기했다면? 법..

에코경제 2012.11.19

동거 의논했다가 아수라장이 된 사연…대학생 혼전 동거 어떨까?

"동거하고 싶은데 허락해 주세요." "안돼. 다 큰 처녀애가 어떻게 남자랑 동거할 생각을 해?" "도대체, 다큰 처녀애가 결혼도 하기전에 남자랑 동거가 어디 말이 돼?"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도저히 허락할 수 없어." "그런 애들 많은데요." "그래도 절대로 허락 못해." 동거가 뭘까요. 무엇 때문에 동거라는 의미가 부정적인 의미가 강할까요. 최근 동거에 관한 젊은이들의 생각과 그들이 생각하고 추구하는 본질은 뭘까요.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동거라는 것의 원래 의미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닐진대 어느 순간 그렇게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사회적 변화와 인식의 차이가 참으로 무섭군요. 어느새 젊은이들은 동거에 관해 다소 관대하고 너그롭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블로깅을 합니다. 세미예 블로그..

에코생활 2009.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