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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유혹 가을속으로…가을 추일서정속으로 떠나보니 가을냄새가 솔솔

"벌써 가을이네요. 가을이 되니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그래요? 가을이 그렇게 사람을 만드나봐요." "가을이면 왜 이런 기분이 들까요." "아마도 가을이 주는 묘한 감흥때문이 아닐까요." "가을에는 누구나 다 시인이 된다고 하네요." "그런가요? 그럼 가을의 시인이 되어 볼까요." 가을은 사람들을 숙연하게 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란 싯구를 남겼는 지 모릅니다.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붉게 탄 단풍이 벌써 저만치서 우리에게 어서오라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익어가는 가을, 저멀리 차가운 겨울이 오기 전에 어서 오셔서 맘껏 구경하라고 합니다. 가을속으로 떠나볼까요. 우리곁에 성큼 다가선 가을, 그 가을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가을엔 누구나 시심에 젖고 누구나 시인이 된다 가을..

에코여행 2009.10.31

도심하천 온천천 찾은 갈매기 "롯데 이겨라 응원했는데…"

"갈매기가 왜 온천천까지 올라왔을까요." "그러게요, 갈매기는 바닷가에 살고 있는 새인데 말이죠." "요즘 갈매기는 바닷가보다 민물이 좋은가 봐요." "바닷가에 먹을 게 없었던 모양이죠." "그래도 분수를 알아야지. 왜 온천천까지 왔을까요." "그참 재밌는 현상이네요. 갈매기가 민물을 찾아 올라오다니." 갈매기는 황새목 갈매기과 조류의 총칭을 이야기합니다. 갈매기는 무리생활을 하며 바닷가나 만, 호수, 하천등에서 생활하며 전세계 곳곳에서 관찰됩니다. 바닷가에서 육지를 만나려면 제일 먼저 반기는 새가 갈매기입니다. 갈매기는 말하자면 바닷가와 육지를 연결해주는 전령사라고 해도 과언을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환경이 오염되면서 갈매기들도 살아가기가 참으로 어려워졌습니다.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갈매기 갈..

에코환경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