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472

‘선배→형→오빠→?’…여대생이 남자선배 부르는 호칭, 시대마다 달라?

‘선배→형→오빠→?’ 무슨 말일까요. 여자대학생이 남자대학생 선배를 부를때 부르는 표현입니다. 모임이나 단체, 혹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사람과 사람을 부르는 호칭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호칭에 대해 그저 편하게 부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대학 캠퍼스의 경우 여자대학생이 남자대학생 선배를 부를때 다양한 표현들이 존재합니다. 왜 그럴까요. 또 어떻게 부를까요. 캠퍼스 생활을 엿볼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어 이를 알아봤습니다. 최근 회사일로 출장을 갔다오다가 KTX를 탔습니다. 여정에 취해 막 눈을 감으려는데 앞자리에 앉은 대학생들의 소곤대는 소리를 듣게 됐습니다. 4명이 앉을 수 있는 가족좌석을 양옆으로 표를 예매했더군요. 젊은이들의 대화를 귀동냥했더니 요즘 캠퍼스의 화두이며 풍조..

에코생활 2008.12.08

그래, 부산을 쓰는 거야!…부산블로거 동장군 녹인 모임열기 아름다워라!

"어렵쇼! 날씨가 수상하다.""오늘 부산지역 블로거모임 있는날 하필이면 이렇게 추울게 뭐람.""오늘 블로그들의 모임이 있는 날인데 어떡한다.""갈까말까 몹시도 망설여지네.""가서 뭘 얻어올까 고민되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었다. 그랬더니 동장군이 창문을 열고 오셨다. 올겨울 큰 추위가 없다고 했던 기상청의 예보는 보기좋게 빗나가는 순간이다. 하필이면 오늘같이 블로그들의 모임이 있는날 날씨가 추워서 고생시킬게 뭐람. 출발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날씨예보를 원망하면서 움츠린 가슴을 폈다. 동장군님의 뜻하지 않은 방문이 부산블로거 모임 참석여부를 고민하게 했다. “뭐 다른 핑계를 대고 오늘 블로거모임 펑크 내버릴까.” 동장군이 아니더라도 부산블로거 모임 참석을 망설이도록 만든 동기가 또 있었다. 바로 부산블..

에코생활 2008.12.08

어린딸의 기상천외한 질문 어떻게 답하지?…아이 질문 올바른 대처법은?

“아빠, 주전자 물이 왜 끓어요?” “응 물은 만져볼 수 있잖아. 액체라고 하는 상태야. 그런데 물을 끓이면 하늘로 날라갈 수 있는 수증기라는 기체로 변하는 것이야.” “아닌데.” “그럼, 넌 왜 물이 끓는다고 생각하니?” “아빠, 그것도 몰라 불을 때니까 뜨거워 괴로워서 주전자에서 빠져나오는 건대” "????" 아이들은 질문이 많습니다. 한참 이것 저것 배우다보면 그야말로 궁금증이 많이 생기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때 어른들이 대답을 잘해줘야만 합니다. 어떻게 대답하는게 좋을깓요. 기상천외한 질문에 때론 당황? 어린 딸과의 대화였습니다. 최근 어린 딸이 여러 가지 질문을 합니다. 그런데 한결같이 “아닌데”라는 말로 아빠가 틀렸다고 합니다. 아마도 딸이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내지 못한 모양입니다...

에코생활 2008.12.02

수능시간 답을 한칸 내려쓰서 아찔?…학력고사날의 아찔한 추억

"수능이 되니 예전 대입시험날이 생각납니다." "어떤 안좋은 추억이 있었길래요." "지금 생각해도 당시를 떠올리기 아찔하네요." "정말 황당했겠어요. 당황스럽기도 했겠네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아찔했어요." "그래도 지금 추억으로 남았으니 천만 다행이네요." 해마다 수능일이 되면 아찔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수능일이 되면 아침부터 수험생을 둔 가정에서는 조마조마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수능일이 되고보니 25년전 당시의 아찔한 경험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추억은 지나고나면 아름답거나 웃을수 있지만 당시엔 아찔하거나 눈앞이 캄캄하기 일쑤입니다. 어쩔줄몰라 안절부절하던 대학 학력고사(요즘의 수능)날 추억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학력고사(수능)날 아찔한 기억속으로 함께 떠나봅시다. 학력고사 날 ..

에코생활 2008.11.13

음란 스팸댓글의 블로그 습격사건…"이젠 그만 하세요!"

"왜 블로그에 음란 스팸댓글이 달렸을까?" "블로그에 음란 스팸댓글 다는 사람 도대체 누굴까" "참 할일 없는 음란 스팸댓글. 누가 음란 스팸댓글 달까요." "그러게요, 참으로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장난도 아니고 왜 이상한 댓글을 달까요." "그 본심이 참으로 궁금해지네요." 블로그 댓글에 관해 할말이 참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떤 분들은 무플보다도 댓글이 좋다고 합니다. 댓글도 참 다양하군요. 그런데 댓글도 댓글 나름입니다. 도대체 환영받지 못하는 블로그 댓글도 있습니다. 하루의 희망을 주는 선플들. 두고두고 기분 나쁘게 만드는 악플. 차마 보이기 껄끄러운 음란 스팸댓글에 이르기까지. 댓글은 그 종류도 참으로 많습니다. 블로그 댓글 이대로 봐줘야 할까요. 아니면 음란 스팸댓글 퇴치운동에 나서야 할..

에코생활 2008.11.06

4개월된 양파즙 먹어? 말어?…양파즙 호박즙 배즙 등 각종즙 유통기간은?

"직접 만든 호박즙과 양파즙 언제까지 다 먹어야 하나요?" "알아서 적당한 시기에 먹는게 좋아요." "먹는 사람이 알아서 양파즙과 호박즙 먹어야 한다고요?" "그럼, 양파즙과 호박즙 어떻게 기간을 정해요." "그러게요, 저도 그게 참 궁금해지네요." "즙을 만들 때와 먹을 때 잘 살펴봐야겠어요." 힐링과 웰빙시대를 맞아 사람들은 장수와 건강을 위해 각종 건강식품을 찾습니다. 그러다보니 양파즙과 호박즙도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됩니다. 양파즙과 호박즙 건강에 좋다고 해서 즐겨 먹지만 언제까지 먹어야할지 정확한 용법은 있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더군다나 약탕기에 다린 양파즙과 호박즙은 그 용법과 유통기간 보존기간, 어떻게 먹는게 좋은지 등 궁금한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초여름에 받은 호박즙 배즙 양파즙 초여..

에코생활 2008.11.03

재밌는 표정의 닥종이 인형…닥종이 인형전 어린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닥종이의모습이 어린시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그러게요. 어린시절 모습을 어떻게 저리도 잘 표현했는지." "어린시절 못살았던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어린시절 가난했던 지난한 삶이 새록새록 솟구치네요." "그래도 당시엔 인정이 살아있어 살만했습니다." "요즘은 살기는 좋아졌지만 점점 더 각박해져 가는 것 같아요." 최근 닥종이로 만든 인형전이 눈길을 끕니다. 여러가지 모습을 닥종이를 통해 표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닥종이전을 보고 있으려니 어린시절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춥고 배고팠지만 인정이 넘쳤던 어린시절이 지금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추억속으로 남아 있습니다. 닥종이전에 관한 추억 첫애를 집사람이 가진후 김영희씨의 닥종이전을 관람한 적 있습니다. 닥종이로 오묘조묘하게 인생살이를 표현한 ..

에코생활 2008.11.02

입사첫날 황당, 창피, 충격…평생 못잊을 아찔한 입사 첫날

"술때문에 입사첫날부터 아찔했어요." "입사 첫날 회식 지금생각해도 아찔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아, 말도 마세요. 지금 생각해도 챙피해요." "무슨 말못할 일이 있었기에 창피하기까지 한가요." "뭔지 몰라도 참으로 황당한 경험을 하셨군요." 함께 근무하는 후배가 입사 1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기념해서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부서원들과 간단한 저녁 겸 술자리였습니다. 축하 건배를 하려니 20대 후반 회사에 입사한 첫날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지금이야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그 당시엔 너무나도 큰 충격과 황당함과 창피스러움에 생각하기도 싫은 아찔한 입사 첫날이었습니다. 입사 첫날 술때문에 충격의 신고식 제가 종사하는 업계는 술을 많이 마십니다. 진하게 마십니다..

에코생활 2008.10.31

엄청난 실수, 감동의 첫 밥짓기…그러나, 지금은 밥짓기 실력 일취월장

“앗, 물을 너무 많이 부었군!” "오늘도 죽밥이군, 어떻게 해야 밥을 잘 지을까?" "앗, 오늘은 꼬들밥이네. 물을 적게 부었군!" "어떻게 하면 밥을 잘 지을 수 있을까요." "밥짓기는 물이 비결이라는데 어느 정도 물을 넣어야 하나요." "그게 참 쉽지가 않더라구요." "밥 참 잘짓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사람을 밥을 먹어야 살수가 있습니다. 밥을 먹기 위해서는 밥을 잘 지어야 합니다. 밥을 잘 짓는 요령은 물붓기에 달려 있습니다. 물을 적게 부으면 타거나 누르거나 꼬들밥이 됩니다. 반대로 물이 많으면 죽밥이 됩니다. 죽밥이든 꼬들밥이든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밥짓기 실력이 필요합니다. 밥에 관한 추억 혹시 간직하고 계신가요. 어떤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세요. 밥에 관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밥짓기 ..

에코생활 2008.10.29

와이셔츠 주머니가 '돈먹는 하마(?)'된 사연…와이셔츠가 돈을 먹어? 무슨일?

와이셔츠 주머니가 돈먹는 하마라. 무슨 소리냐고요. 엊그제 와이셔츠를 새로 갈아입었습니다. 세탁한 깨끗한 옷이었죠. 세탁한 옷을 입는다고 생각하니 산뜻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새옷은 입는즐거움과 동시에 새롭다는 느낌까지 선사해줘 좋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오늘도 출근복장으로 와이셔츠를 입습니다. 주말이면 와이셔츠를 세탁합니다. 돌아오는 그 다음 주에 새롭고 새옷을 입기 위해서입니다. 새 옷을 입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새로운 기분이 들면서 새로운 각오로 한 주를 생활할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사람들은 세탁을 하거나 동전넣는 세탁기에 넣어서 와이셔츠를 세탁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이런 장면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아니라면 주말에 직접 손빨래를 하기도 합니다. 와이셔츠 주마니 살펴봤더니..

에코생활 2008.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