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경제

여름날 그늘, 겨울날 따뜻한 아랫목같은 블로그가 있다면?

세미예 2010. 10. 2. 06:51

"어, 재밌는 광고카피가 있네"

"여름날 시원한 그늘, 겨울날 따뜻한 아랫목같은 블로그가 무슨 말이지?"
"그런 블로그가 있다면 한번 찾아가 보고 싶어요"

어느날 블로그를 들어가봤다가 갑자기 자신의 블로그가 다음뷰애드 광고에 나온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그것도 자신이 카피한 광고문구가 그대로 나온다면 어떨까요. 어떤 분들은 좋아라 할 것이고 또 어떤 분들은 담담하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또 어떤 분들은 자신의 블로그는 왜 그런 기회가 없었는 지 그런 이야기도 할 것입니다.

다음뷰애드에 자신의 블로그가 나온다는 것은 신나는 일이고 기분좋은 일일 것입니다. 앞으로 다음뷰애드에 많은 분들이 나오게 되길 기대합니다.


세미예 블로그 다음뷰 애드 나왔네
세미예 블로그가 다음뷰 애드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어느날 무심히 지켜봤더니 다음뷰애드에 나오고 있습니다. 뷰애드에 노출이 되고보니 기분이 참 묘합니다. 그 기분은 세 가지 입니다. 어떤 기분일까요. 다른 분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이미 노출이 되신분들도 참으로 많습니다.

다음뷰애드에 노출된후 어떤 느낌?
하나는 기분이 참 좋습니다. 이런 기분입니다. 마치 신문이나 방송광고에 신문기자나 방송기자분이 출연한 느낌이 아마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다른 하나는 일종의 자괴감입니다. 세미예 블로그가 '광고에 낼만큼 상업적이었나'라는 생각입니다. 블로그는 순수해야 한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해보건만 어느새 현실앞에 이 다짐은 무너지고 맙니다.  

나머지 하나는 새로운 것에 대한 일종의 경이입니다. 새로운 매체(광고)에 도전해 보았다는 일종의 신비감이 묘한 기분을 연출합니다.


다음뷰애드에 블로그가 왜 나왔나?
얼마전 다음뷰에서 '다음애드뷰에 나가 나온다면'이라는 공모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응모를 했더군요. 이 공모에서 또 많은 분들이 선정이 되었습니다. 당시 참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세미예보다도 훌륭한 블로그가 참 많은데 먼저 노출이 되어 여러 블로거 이웃들에게 죄송했습니다.   

광고 카피까지 직접해보니?
'여름의 그늘, 겨울의 아랫목같은 블로그'란 광고 카피는 직접 카피한 것입니다. 따뜻한 블로그가 되고자 카피를 해보았습니다.

그 카피가 그대로 뷰애드박스에 노출이 되고 있더군요. 광고카피까지 직접 해보았다는 또다른 맛이 있습니다. 광고카피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보았는데 이 광과카피 어떠세요. 괜찮나요.

다음뷰애드 효과는?
다음뷰애드에 노출되고 있는 한 블로그 이웃이 물어봅니다. 뷰애드에 노출된 후 효과가 어느 정도 되느냐고 말입니다. 이 블로그 이웃은 다음뷰애드 노출되기 전과 노출된 후에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세미예도 비슷합니다. 다른 블로그 이웃들은 어떤가요. 가끔 서로 바빠서 왕래가 뜸했던 블로그 이웃들이 소식을 알려오는 경우가 있는 것이 효과라면 효과입니다.

다음뷰애드, 블로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일전의 공모에서는 많은 분들이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관리와 공간의 제약이라는 한계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다음뷰애드에 자신의 블로그가 소개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매우 신나고 재밌는 일일입니다. 따라서 다음뷰와 다음뷰애드 편집팀은 이를 적극적으로 확장하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