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연상 직장 부하직원, 연하의 직장상사?…연상연하 직장선후배 어느 쪽이 힘들까?

세미예 2010. 9. 9. 06:00

"OO씨 이것 하나 제대로 못해요."

"나이도 어린 주제에 먼저 승진했으면 다야?"
"나이 많은 직장 부하직원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나이 적은 직장 상사 솔직히 부담됩니다."

"나이가 많아도 적어도 문제가 되는 군요."





나이가 직장생활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나이가 적을수롣 많을수도 있지만 직장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나이가 적은 직장상사와 나이가 많은 직장후배 어떤 관계가 부담스러울까요. 아니면 모두 부담되는 관계일까요. 직장생활에 있어서 나이와 선후배 간의 관계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직장생활 중 직장 선후배 나이 차이 정말 부담되네
얼마전 사회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이 모임은 다양한 직장인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입니다. 1차 모임을 끝내고 뒤풀이로 이어집니다. 자연스레 이런 저런 사회생활의 다양한 이야기꺼리가 오고갑니다. 

이 모임의 한 회원이 나이어린 직장상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직장생활 중 나이어린 직장상사 부담?
이 회원은 군대를 갔다오고 대학원을 마친후 입사하다보니 다소 늦은 나이에 회사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곧장 대학을 졸업하고 입사한 이분의 회사 상사는 어린 나이에 승진을 해서 직장상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나이어린 직장상사가 조금만 잘못하면 '나이를 헛먹었다'라는 말을 해대는 바람에 몹시 스트레스를 받는 다고 합니다. 

 


직장생활 중 나이많은 직장 부하직원 부담되네?

또다른 회원은 직장 부하직원이 나이가 많아서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라고 합니다. 지시를 할때마다 부담이 되는데 사사건건 뒤에서 쑤건거리는 바람에 여간 부담스럽지가 않다고 합니다. 

직장상사로서 지시를 해도 나이 많은 이 직장 부하직원은 '나이 어린 주제에 감히 지시를 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고 합니다.   




직장생활의 걸림돌 나이많은 직장 부하직원 왜 스트레스?

연상의 부하 직원을 둔 이 회원의 스트레스가 참으로 크다고 모두들 한마디씩 합니다. 연상의 부하 직원이 힘든 이유는 업무지시가 참으로 어렵다고 합니다. 업무를 지시를 해도 '나이 어린 주제에 감히 지시를 해'라는 말을 수시로 뒤에서 하는 바람에 여간 힘든 게 아니라고 합니다.

또다른 스트레스는 잘못을 해도 잘못을 지적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직장상사로서 잘못을 지적해야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잘못을 잘못으로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고 합니다.

또다른 스트레스는 상사의 의견에 잘 따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른 직원서 뒤에서 쑤근대곤 한답니다. 


직장생활 중 나이어린 직장상사 스트레스 왜?
연하의 직장상사와 일할때도 여간 불편하지 않다고 합니다. 가장 큰 불편이 호칭이라고 합니다. 일반 사원과 달리 직장 상사지만 나이가 어려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의견이 충돌했을땐 여간 난처하지 않다고 합니다. 호칭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직장상사야 깎듯하게 부를 수 있지만 나이어린 직장상사의 입장에서도 호칭을 딱히 부르기 뭐해 '00 씨' 혹은 직책을 부르지만 부를때도 나이가 많으면 은근히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직장생활 중 연상의 부하직원, 연하의 상사 누가 더 힘들까?
연상의 부하직원과 연하의 직장상사 어느 쪽이 더 모시기 힘들까요. 회원들은 연하의 직장상사가 더 모시기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연하의 직장상사는 서로에게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연하인데도 직장상사이기 때문에 대하기가 거북스럽고 부담이 된다는 뜻입니다. 잘못 대하면 엉뚱한 곳에서 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잘하면 본전이요, 잘못하면 엄청난 손해가 동반되는 그런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직장생활 나이 차이가 뭐기에?

어떻게 하다보면 직장 상사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떻게 하다보면 직장 부하직원이 되기도 합니다. 문제는 나이차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여간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이 차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직장에서 주어진 직위가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적응해야만 조직이 편해집니다. 나이차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직장생활을 한다면 한층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이라 믿습니다.  어떠세요. 연상의 부하직원 때문에 마음고생한 적은 없나요? 아니면 연하의 직장상사 때문에 마음 고생한 적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