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처제의 이상행동?…처제의 이상행동 호의일까 애정일까? 처제에 무슨 일이?

세미예 2010. 1. 25. 07:47

처제와 형부는 참 좋은 관계입니다. 형부와 처제는 남남이던 사람들이 결혼을 통해 맺어진 인척관계입니다. 이런 관계로 처제와 형부는 참좋은 관계입니다 처제는 아내의 여동생이라 아내처럼 참 허물이 없이 잘 지내게 됩니다. 그래서 더더욱 형부와 처제는 더 없이 참 좋은 관계입니다. 흔히 말하는 처제는 아내의 손아래 여동생을 말합니다. 




처제와 형부는 그래서 허물없는 인척관계입니다. 형부와 처제는 참 좋은 관계입니다 처제와 형부는 잘 지내기 때문에 허물도 없이 무엇이든 의논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인척입니다. 잘 지내면 만사가 형통하기 때문에 좋게 지냅니다.


하지만, 처제와 형부가 잘 지내는 것이 오히려 지날칠때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형부와 처제는 참 좋은 관계이지만 어떻게 보면 남남이던 관계에서 인척으로 맺어져 이를 망각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가깝고도 먼 인척, 참 좋은 관계인 형부와 처제의 문제를 짚어봤습니다.  



처제와 형부 관계, 처제때문에 형부가 왜 고민될까?

절친한 친구에게서 주말 전화가 걸려옵니다. 아빠 세미예는 요즘 다리가 불편해서 이동이 몹시 불편합니다. 그런데도 이 친구는 만나서 의논할 게 있다면서 필자의 집으로 한사코 오겠다고 합니다.


집으로 찾아온 필자의 친구. 이 불청객 친구 때문에 차를 타고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친구의 운전에 몸을 내맡깁니다. 한참을 달려가니 동해 바닷가 한 작은 포구입니다. 


"어떻게 해야할 지 요즘 너무 괴롭다."

"무슨 일이라도 있니?"

"처제 때문에 괴로워 죽겠다."

"뭐야? 이 친구 몹쓸 사람이구먼."

"아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어."

"그럼, 뭐야. 무슨 일인데 처제 때문에 못살겠다는 것이야."

한적한 곳에 도착해서 필자의 친구가 내뱉은 말입니다.  



처제와 형부 관계가 수상해? 과년한 처제, 형부를 좋아해?

처제와 형부는 참 좋은 관계입니다. 이런 형부와 처제는 결혼을 통해 형성되는 인척입니다. 친구는 결혼하면서 처제와 함께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중학생이던 처제가 공부를 잘해서 유난히 귀여워 했다고 합니다. 이래서 형부와 처제는 참 좋은 관계가 아닐까요.


세월이 흘러 대학생이 되고 대학원생이 될 정도로 나이가 제법 찼는데 여전히 친구는 처제로서 참 잘해준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형부와 처제가 참 좋은 관계로 지냈다고 합니다. 처제도 형부를 유난히 따르고 좋아해 줬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날 부터인가 처제의 눈치가 이상하더라고 합니다. 행동도 이상하게 변해 있더라고 합니다. 형부와 처제의 참 좋은 관계를 넘어선 것입니다. 처제가 단순한 호의 차원 이상의 행동들을 보여주더랍니다.


처제와 형부 관계, 처제의 이상 행동 안타까워?

형부와 처제는 참 좋은 관계이지만 그 좋은 관계가 불편하게 된 것은 어느날부터라고 합니다. 처제는 형부의 출근준비를 시켜주고 처제가 형부의 속옷을 챙겨주고 어떤때는 뒤에서 처제가 형부를 살짝 껴안기도 한답니다. 처음엔 형부와 처제가 참 좋은 관계라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 들였다고 합니다. 


이 형부는 처제의 호의에 대해 호의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당연히 그런줄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형부에 대한 처제의 이런 행동들이 자꾸 반복되다보니 친구는 큰일이다 싶어 처제에게 그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형부의 요구에 처제는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더라고 합니다. 형부의 요구가 오히려 뭐가 이상하다는 그런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형부와 처제는 참 좋은 관계이지만 형부와 처제가 불편한 관계로 접어드는 서막이 말하자면 울린 셈입니다.


그런데 처제는 '좋아서 하는 일'이라며 계속 하더랍니다. 친구는 타이르다 못해 결국은 싫다고 야단까지 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이상 현상은 계속 되더라고 합니다. 처제의 형부에 대한 애정 공세는 형부와 처제간의 참 좋은 관계를 넘어 이성으로 받아들이는 집요함이 시작된 것입니다. 





처제와 형부 관계, 처제를 내보내려 했다가?

친구는 어쩔 수 없이 처제를 집안에서 내보내기로 하는 극약처방을 내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친구의 집사람과 처제를 내보는 문제를 의논했다고 합니다. 따로 방을 얻어 독립을 시키려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친구의 집사람은 깜짝 놀라면서 몹시 노여워 하더랍니다. 친구의 아내는 처제가 그런 사람도 아니거니와 그런 모법생이 그런 행동을 할 이유가 없다고 하더랍니다. 오히려 친구가 처제에게 흑심이 아닌지 그런 생각을 하더랍니다. 친구의 아이들까지도 아빠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라고 합니다. 


형부와 처제는 참 좋은 관계이지만 때로는 불편한 관계가 되기도 합니다. 처제의 형부에 대한 애정공세로 인해 졸지에 형부는 처제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으로 가족들에게 낙인이 찍히게 된 것입니다.


처제와 형부 관계, 형부의 조용한 가출?

친구는 어쩔 수 없이 프로젝트 때문에 혼자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집을 나와 여관에서 기거하기도 햇다고 합니다. 형부가 처제를 의도적으로 피한 것입니다. 형부가 처제를 피하다보면 달라질줄 알았다고 합니다. 처제의 애정공세를 피해 이 형부는 친구집을 전전하기도 하고 친구의 본가에서 잠을 자기도 했답니다.


형부와 처제는 참 좋은 관계이기 때문에 그런 관계 복원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형부는 처제가 시간이 지나고 형부의 이런 행동들을 지켜보면 잘 해결되리라 믿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 형부는 처제의 감기와도 같은 형부에 대한 애정공세를 말 그대로 조용한 해결을 원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처제가 철이 들면 형부의 의도를 파악하리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처제와 형부 관계, 달라지지 않는 처제 어떡해?

처제의 애정공세를 피해 밖으로 나돌던 이 친구는 방황을 끝내고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형부가 처제의 애정공세를 피해 도피를 끝내고 다시 집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그런데 엉뚱한 곳에서 사단이 난 것입니다. 친구의 집사람은 호통에 이어 큰 부부싸움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아빠를 이상하게 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설명을 해도 이해를 못하더라도 합니다. 


형부와 처제의 관계는 참 좋은 관계이지만 때로는 엉뚱한 오해로 인해 졸지에 안좋은 관계로 변모된 것입니다. 이런 가족들의 공세와 달리 친구의 처제만은 따뜻하게 형부를 맞이하며 예전처럼 잘대해주더라고 합니다. 위로해주고 언니를 제어해주고 조카들을 타이르더라고 합니다. 처제의 애정공세에 시달리던 형부는 이 순간만큼은 처제가 그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처제와 형부 관계 어떻게? 처제의 이상행동 호의일까 애정일까?

친구가 가장 고민하고 있는 점이 과년한 처제의 이상행동이 과연 단순한 호의일까, 아니면 이성으로서 애정을 느꼈기 때문일까 고민하고 있답니다. 


느낌상으로 분명 이상행동인데 어떻게 처신할 길이 없어 방황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대로 친구의 집사람한테 말해버리면 아니라고 펄쩍 잡아뗄게 뻔하고 호의라고 보기엔 이상행동이기에 친구의 고민은 깊어만 갑니다. 


이런 문제를 필자에게 조언을 구하러 왔습니다. 필자는 해결책으로 친구의 처제를 분가시키는 게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타일렀습니다. 또 솔직하게 집사람한테 이야기해서 양해를 구하는 게 최선이라고 타일렀습니다.


하지만, 당사자가 아니기에 참 쉽지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처제의 분가를 적극 밀어붙이고 이런 저런 구실을 만들어 이를 적극 추진하라고 권해주었습니다. 더 좋은 해결책이 있을까요.


아빠 세미예와 엄마 세미예는 친구의 이 문제를 두고 토론했습니다.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분가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몰인정으로 비칠 수가 있지만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이웃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뭐 다른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