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뉴스

정말 간큰 음란광고물…길거리에 음란광고물을 붙이다니? 음란광고물 이래도돼?

세미예 2009. 6. 12. 08:25

"어머나, 문구만 봐도 화끈거려요."

"백주대낮에 저런 문구가 눈에 버젖이 띄네요."

"그러게요, 당국에서는 왜 단속을 안하는 것일까요."

"그러게요, 빨리 단속해서 없애야 하는데 말이죠."

"아이들이 볼까봐 걱정이 앞섭니다."

"그나저나 저런 것을 붙이는 사람들은 참으로 대단하고 간이 크네요."




만남+대화, 여성무료전화…. 폰팅…. 


무슨 문구 같으세요? 이런 문구가 인터넷상에 올라오면 이맛살을 찌푸리게 됩니다. 이런 문구는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도 이런 문구들이 음란광고물이라는 것쯤은 아실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광고 문구가 거리 곳곳에 버젖이 걸려 있습니다. 길가에 아무렇치도 않게 달려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보기라도 하라는 듯 당당하게 붙여 놓았습니다.



주택가 전봇대에 붙은 음란광고물.



주택가에 나도는 음란광고물

음란 광고물이 거리에 나돌아 다닌다면 어떨까요. 이런 광고물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그런데, 이런 광고물들이 주택가에 버젓이 나돌고 있습니다.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주택가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전봇대 전신주 가릴것 없이 버젓이 나붙어

이런 음란물은 아예 간큰게도 전봇대, 전신주에 문패처럼 붙어있는 곳도 많습니다. 해당 광고 업주는 장사를 위해서는 양심도 내팽개친 듯 합니다. 남이야 아랑곳 없이 자신의 영업만 하면 된다는 식의 무대뽀 그 자체입니다. 



한 초등학교 입구에도 붙어있습니다. 사실상 생활주변 곳곳에 붙어 있는 셈입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한번쯤 보셨을 것입니다.


아이들도 보고 지나가고 어른들도 보고 지나갑니다. 아이들이 궁금해합니다. 혹시 모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아이들이 그 광고물을 보고 전화를 걸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한 초등학교앞 전봇대의 광고물.



주택가 전신주에 붙은 음란광고물.



주택가 전봇대에 붙은 음란광고물.



아무런 제지도 받지않고 단속도 안하는 당국

문제는 이런 음란 광고물이 쉽게 눈에 띌 수 있도록 전봇대나 전신주 높은 곳에 색깔도 선명하게 붙여놓았는데 이렇다할 조치가 없다는 데 있습니다. 몇 달째 붙어있는 곳도 많습니다. 





장사도 좋지만 아이들 교육을 위해 정도껏 광고하자?

이런 음란물 광고를 붙이는 사람들은 정말 양심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어디 할 것 없이 곳곳에 음란 광고물을 붙여 뒀습니다. 과연 저런 광고를 보고 어떤 사람이 전화를 할 지 모르지만 저렇게 비양심적으로 돈벌이를 해야 하는지 측은한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하지만 더욱 답답한 노릇은 이런 불법 광고물이 버젖이 나뒹구는데도 적절한 조처가 없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하루속히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