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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부산블로거들 팀블로그 '엔조이 부산넷' 시작했네!

세미예 2009. 5. 18. 11:06

블로그는 진화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진화는 무서울 정도로 빠르고 엄청납니다. 블로그의 진화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블로그의 진화는 어디까지 일까요. 


최근 블로고스피어스의 다양한 이슈들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도가 끊임없이 늘어나고 참신한 도전들이 잇따라 시도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일 것입니다. 블로그의 진화는 새로운 기회의 제공과 동시에 외연의 확장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블로거들의 활약을 보여주는 하나의 좋은 사례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로고스피어의 새로운 화두를 하나 던질까 합니다. 바로 블로거들의 팀블로그 입니다. 부산의 블로그들이 그 화두를 던집니다.


 

부산블로그들의 팀블로그 초기화면.


부산블로거들 팀블로그 첫발 내딛다

지역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아래 모인 부산블로거모임에서 팀블로그를 출범시켰습니다.  몇달동안 지역 블로거들이 힘을 모으고 머리를 맞대 드디어 팀블로그를 출범시킨 것입니다.


도메인 이름을 '엔조이 부산넷'으로 정했습니다. 지역을 즐겁게 이야기하고, 지역을 즐겁게 찾아가보고, 지역을 즐겁게 소개하고, 즐겁게 팀블로그를 만들어 보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어떤 이야기 담았나

우리동네 이야기, 우리동네 가볼만한 곳, 우리동네 유래, 우리동네 맛있는 곳, 우리동네 인물, 우리동네 살아가는 모습 등 우리동네 우리주변의 다양한 모습들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사람들이 한 지역을 찾아 가보려고 해도 막상 막막합니다. 찾아가 보려고 하는 지역의 정보가 부족하고 정보라고 해도 조금 지난 정보들입니다. 막상 나들이를 나서려고 해도 싱싱한 살아있는 정보가 참으로 적습니다. 블로거들에게도 그렇습니다.  최근의 정보가 있다면 나들이길이 즐거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단 내국인들 뿐만아니라 외국인들에겐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합니다. 최근의 따끈따끈한 정보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얻기위해 일선 관공서의 정보를 참고로 삼지만, 이미 정보를 올린 지 오래되어 최근의 싱싱함이 묻어나지 않습니다. 엔조이 부산넷은 우리동네 가볼만한 곳 등의 다양한 지역 이야기를 최근의 현장 모습으로 전하려 합니다. 


지역을 노래하는 팀블로그 어떤 의미가 있기에 

우리 동네의 싱싱한 현재의 모습들과 다양한 정보들은 팀블로그를 찾는 독자들에게 살아있는 지역의 문화, 생활, 이야기들을 맛보게 할 것입니다.


나아가 지역을 노래하고 지역을 소개하는 팀블로그는 지역의 대표 아이콘으로서 블로고스피어스의 새로운 어젠다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블로그가 지역의 대표적 문화 아이콘 성장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어젠다를 설정했다는 자체가 새로운 실험이자 하나의 신선한 시도라고 여겨집니다.


지역을 노래하는 다양한 팀블로그 탄생을 희망하며

부산지역 블로거들이 지역을 어젠다로 삼고 팀블로그를 출범시켰습니다. 의미있는 출범이지만, 첫 출발이고 새로운 시도와 실험입니다. 이러한 참신한 시도와 실험은 다른 지역에서도 계속 되어야 합니다.  또 계속되리라 믿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전국 방방곳곳의 생생한 정보나 아이콘들은 블로그들에게 좋은 이야기꺼리가 되는 동시에 가장 싱싱하고 색다른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어떠세요.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