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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의 애환이 서린 헤이그, 슬픈역사 흐르는 곳 가보니…

네덜란드의 헤이그(Hague)란 도시는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방문하자마자 한국인들에게 애국심을 일깨우게 합니다. 그도 그걸것이 구한말 이준열사의 아픔과 민족의 슬픈 사연이 고스란히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이곳 헤이그에 흐르는 아픈 역사는 대한제국 광무 11년(1907)에 고종황제께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이준 및 이상설 선생을 밀사로 보내 일제가 맺은 을사조약이 무효임을 전세계에 알리려고 했으나 일본과 영국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 일로 이준 선생은 그곳에서 순국하셨습니다.


일제의 만행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이준 선생의 고귀한 뜻이 흐르는 곳이라  이곳을 찾는 한국인들에겐 절로 숙연해집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민족에게 헤이그가 결코 낯선 곳은 아닙니다. 헤이그는 1247년 네덜란드의 한 백작이 성을 쌓기 시작한데서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헤이그는 수도는 아니지만 암스테르담, 로테르담에 이은 네덜란드 제3의 도시입니다.


헤이그는 옛날 건축물들이 잘 보존돼 있습니다. 네덜란드 자체가 옛 건축물들이 잘 보존된 나라입니다. 특히 헤이그는 도시 전체가 우아하고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헤이그는 네덜란드의 행정의 중심부로서 국제사법 재판소가 있습니다.




헤이그의 네덜란드 여왕 집무실.



여왕경비대.


여왕집무실 인근의 공원. 여왕이 이곳에 산책을 즐긴다고 한다.

 

헤이그가 행정의 중심부로 우뚝서게 된 또다른 연유는 여왕집무실이 있기 때문이죠. 여왕집무실은 비아트릭스 여왕이 네덜란드에서 왕의 선서식을 한 이래 헤이그에서 집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왕집무실 바로 옆의 공원을 거닐노라면 색다른 감흥에 젖게 합니다.


헤이그의 주택가. 수로가 잘 발달돼 있어 골목골목 배가 다닌다.


헤이그엔 여러 가지 자랑할 것이 많습니다. 지도 하나만으로 도시 곳곳을 돌아다녀도 될만큼 안내표지판 등이 잘 정비돼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도시 곳곳을 자유로이 다닐 수 있습니다. 필자도 지도에 의지해 이곳 저곳을 다녔습니다. 여행의 색다른 감흥은 역시 자유롭게 이곳 저곳을 볼 수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도시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볼거리입니다. 특히, 13세기 고딕 양식의 국회 의사당 비넌호프와 오늘날 네덜란드가 자랑하는 스헤이버닝언(Scheveningen) 해변 등이 있어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헤이그의 이곳 저곳으로 떠나볼까요.





헤이그의 시장에서 팔고있는 음식들.



헤이그의 노천 카페. 이곳에서 저녁이면 맥주를 마시는 행렬이 넘쳐난다.


헤이그의 거리. 도시철도인 트랩과 차들이 질서정연하게 다니고 있다.

헤이그의 주택가. 보도블록사이에 풀들이 보이도록 친환경적인 설계를 했다.


중세 건축양식의 성당 건물.


상점들이 밀집한 헤이그의 한 거리.



헤이그의 한 성당.

헤이그에서 유명한 해수욕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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