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환경

얼마나 금연이 절실했으면…금연테마공원도 있었네

세미예 2008. 10. 19. 23:29

"건강을 위해 담배 그만 태우시죠."

"담배 끊는다 끊는다 하면서 쉽지가 않네요."

"본인과 주변 사람의 건강을 위해 담배 제발 이젠 끊어주세요."

"담배를 피우면 내 건강과 동시에 이웃의 건강까지 해치게 됩니다."

"담배의 해악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습니다."

"이웃을 위해 나를 위해 담배 제발 그만 피우세요."



금연, 말처럼 쉽지 않으시죠. 저도 한때 담배를 피워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끊어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 완전한 금연은 쉽지 않더군요. 담배를 끊기는 뭐라 말할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담배 곁에도 안갑니다. 혹시나 유혹에 넘어갈까봐서요.  


담배 참으로 끊기 힘든 유혹입니다. 하지만 자신과 주변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담배는 한마디로 백해무익한 것입니다. 그 폐해도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담배,흡연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 막대

흡연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은 막대합니다. 물론, 흡연자의 입장에서는 기호식품이지만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최악의 존재입니다. 최근엔 금연열풍이 곳곳에서 일고 있습니다. 



금연제품 금연서약 금연캠페인 금연테마공원까지 등장

그래서일까요, 금연제품에 금연서약에 금연캠페인에 이어 금연테마공원도 등장했습니다. 이곳에 가서도 흡연하시렵니까. 부산시민들의 도심속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는 온천천 시민공원이 담배 연기 없는 금연테마공원으로 거듭났습니다. 오죽했으면 금연공연이 다 생겼을까요.




금연공원 어떤 곳인지 가봤더니

부산 연제구청은 온천천 시민공원을 금연테마공원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테마공원 개장식을 가진 바 있습니다. 금연테마공원은 온천천을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해 흡연자에게는 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자는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죠. 


이를 위해 연제구청은 조만간 온천천 연제구 지역 전 구간을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하는 구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금연 조형물 설치하고 금연캐릭터 벤치와 금연 권장 홍보

연제구청은 온천천 관리사무소에서 이섭교에 이르는 구간에 금연 관련 조형물과 금연캐릭터 벤치와  조깅코스 바닥장식과 화강암 석상 등에 금연을 권장하고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각종 시설물을 설치했습니다.

 

금연테마공원 개장식에서는 금연, 절주, 비만,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건강체험 행사와 함께 골다공증 검사와 고혈압, 당뇨검사, 스포츠 마사지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금연테마공원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금연권장구역과 음주청정구역을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하기로 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도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가시면 담배를 피고싶은 마음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이곳에 가시면 건강이 보이지 않을까요. 





사회적 금연열풍 적극 동참해야

금연은 개인적인 기호도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해악과 사회적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도 금연을 적극 권장해야 합니다. 사회적으로 영구적인 흡연 추방에 나서야 합니다. 그만큼 흡연으로 인한 해악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젠, 웬만하면 금연열풍에 동참하시고 담배를 권하지도 피우지도 담배를 피우는 모습도 이 땅에서 볼 수 없는 그런 나날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