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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운전하기 시작한지 17년만에 처음으로 견인조치를 당했습니다. 어제 오전에 지인의 집에 잠시 들렀다가 나와보니 차는 오간데 없고 견인이동통지서가 벽에 붙어 있더군요. 주택가 인근의 도로이고 다른 차들도 주차를 하고 있기에 주차했다가 그만 견인조치를 당한 것이죠. 주정차 위반 딱지가 아닌 곧장 견인을 당한 것입니다.




물론, 주택가 도로라고 주차를 한 것은 정말 엄격하게 적용한다면 잘못한 일입니다. 하지만, 주차장 사정이 여의치 않은 우리나라에서 주택가 도로에 잠시 주차했다고 곧장 견인해 간다면 견인을 당하지 않을 차들이 과연 몇 대가 있을까요.


이글은 견인을 하지 말자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하면 해야합니다. 하지만,  견인하는 분들의 사전예고 없는 일방적인 행정은 지양돼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글머리를 잡습니다. 



▶ 주택가 도로에서 잠깐사이 견인조치

오전 11시 30분 조금 넘어 지인의 집에 물건만 내려두고 금방 나왔는데 감쪽같이 차가 사라졌습니다. 대략 주차를 하고 10여분 정도 지났는데 그 사이 차가 사라진 것이죠. 이곳 저곳 차를 찾아 다니다가 저쪽 구석에 붙은 견인이동통지서를 겨우 찾았습니다. 부리나케 벽에 붙은 견인이동통지서를 들고 택시를 잡아타고 견인장소로 갔습니다.  견인보관 장소를 잘 몰라 전화로 물어물어 겨우 찾아갔습니다.


견인관리소 직원의 말이 참 재밌습니다.
"주민의 신고로 견인조치했다. 주변의 차들도 여러대 몽땅 주차해왔다. 신고한 주민은 밝힐 수 없다. 견인을 위한 사전안내는 없다. 곧장 견인한다."





▶ 석연찮은 견인조치 사유

석연찮은 구석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우선 주민의 신고라고 했는데, 지인의 집앞인 주택가인데 뻔히 이웃의 손님인줄 알면서 이웃주민이 신고할 리가 만무하며, 주변의 처들도 몽땅 견인해 왔다는 것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신고한 주민도 밝힐 수 없다는 것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견인을 위한 사전안내 조치 없이 불법주차는 무조건 견인한다는 것도 편의주의적인 발상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하루가 지난 뒤 다시 그 자리에 가봤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은 주차를 합니다. 역시, 운이고 줄인가요. 어제는 견인을 하고 오늘은 견인을 안합니다.



▶ 견인이동통지서상의 도로교통법 위반 규정? 
‘견인이동통지서’에 기재된 도로 교통법 32조와 33조 35조 2항이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견인은 이 세 조항으로 한다고 하니 살펴볼 필요가 있을 듯 하더군요.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 모든 차의 운전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곳에서는 차를 정차 또는 주차시켜서는 아니된다. 다만, 이 법이나 이 법에 의한 명령 또는 경찰공무원의 지시에 의한 경우와 위험 방지를 위하여 일시정지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1. 교차로·횡단보도·건널목이나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보도(「주차장법」에 의하여 차도와 보도에 걸쳐서 설치된 노상주차장을 제외한다)

2. 교차로의 가장자리 또는 도로의 모퉁이로부터 5미터 이내의 곳

3. 안전지대가 설치된 도로에서는 그 안전지대의 사방으로부터 각각 10미터 이내의 곳

4. 버스여객자동차의 정류를 표시하는 기둥이나 판 또는 선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10미터 이내의 곳. 다만, 버스여객자동차의 운전자가 그 버스여객자동차의 운행시간 중에 운행노선에 따르는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거나 내리기 위하여 차를 정차 또는 주차시키는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5. 건널목의 가장자리 또는 횡단보도로부터 10미터 이내의 곳

6. 지방경찰청장이 도로에서의 위험을 방지하고 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지정한 곳


제33조(주차금지의 장소) 모든 차의 운전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곳에서 차를 주차시켜서는 아니된다.

1. 터널 안 및 다리 위, 2. 화재경보기로부터 3미터 이내의 곳

3. 다음 각 목의 곳으로부터 5미터 이내의 곳

가. 소방용기계·기구가 설치된 곳

나. 소방용방화물통

다. 소화전 또는 소화용방화물통의 흡수구나 흡수관을 넣는 구멍

라. 도로공사를 하고 있는 경우에는 그 공사구역의 양쪽 가장자리

4. 지방경찰청장이 도로에서의 위험을 방지하고 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지정한 곳


제35조(주차위반에 대한 조치)

②경찰서장 또는 시장등은 제1항의 경우 차의 운전자 또는 관리책임이 있는 사람이 현장에 없는 때에는 도로에서의 위험을 방지하고 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하여 필요한 한도 안에서 그 차의 주차방법을 스스로 변경하거나 변경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나 경찰서장 또는 시장 등이 지정하는 곳으로 이동하게 할 수 있다.


견인을 당한 주택가 작은 도로는 버스가 다니지 않아 위 32조와 33조 어느 항목을 적용했는 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 35조 2항에 따라 견인을 했다고 했는데 2항을 보시다시피 부득이한 경우가 어떤 경우인지 모호합니다.


소방차 등 긴급 차량의 출동시 운전자가 없고 연락이 안되거나 연락처가 없을때 등이 부득이한 경우가 아닐까요. 연락처가 분명히 있고 바로 지인의 집근처인데도 사전 예고도 없이 대낮에 견인해간다면 부득이한 경우에 해당할까요. 오전 11시 30분을 넘어 점심때가 서서이 다가오는 시간대의 주택가라 차들도 별로 없고, 주변 사람들도 한번씩 주차를 했다가 다녀가는 곳인데 제35조 2항을 아무리 봐도 너무 법문구를 편한대로 해석한 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 사전 경고없이 견인한다고?

다시한번 더 견인이동통지서에 견인의 법적 근거로 든 제32조와 제33조, 제35조 2항을 읽어봐도 주택가 도로에 한낮에 그것도 연락처가 분명히 있는데 사전 경고도 없이 일방적으로 주차를 해가라는 뜻은 없는 듯 합니다.


‘사전예고 없이 견인한다’라는 견인보관소 직원의 말이 아무래도 석연찮습니다. 그 말대로라면 도로마다 널린 게 견인대상이 된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대로변은 놔두고 한가한 대낮의 주택가 도로의 주차 차량을 견인해갔다는 것도 알 수 없는 행정이었습니다.


한 목격자를 만났습니다. 그 분의 이야기는 견인차가 오더니 한대만 겨냥해서  사람 몇몇이 내려오더니 차문을 열고 벽에 안내서를 붙이고 견인해 가는데 금방 끌고 가더라고 하더군요.


▶견인하다 상처난 차는 누구 책임?
견인관리소에 갔더니 차가 긁힌 자국이 있었습니다. 관리소 직원에게 따졌습니다. 그런데 그 직원은 자신들은 모르는 일이라고 합니다. 증거를 요구합니다. 긁히기 이전과 이후를 비교할 만한 사진과 목격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포기했습니다. 보험사에 연락을 해봐도 딱히 어떻게 해볼 방법은 없었습니다. 계속 실랑이를 벌이다간 생떼밖에 안되겠다는 생각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또다른 문제점은 우리나라 자동차가 아무리 차문을 잠궈도 금방 열리도록 되어있다는 사실을 오늘 실감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견인관리소 직원은 금방 차문을 열더라는군요. 얼마든지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견인행정의 선진화 아직은?

위에서 보신바와 같이 견인후 차를 찾아가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낼 요량이면 사전에 차를 이동해 달라는 문자는 왜 못보내는 것인지, 또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은 연락처를 남겼다는 뜻인데도 견인해 가버립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견인인지, 시민을 위한 견인행정 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사전예고 없이 견인한다는 것도 아무 차나 끌고 올 수 있다는 뜻이라 그렇게 좋은 말은 아닙니다. 긴급한 경우가 아닌데도 견인해가는 것은 너무 야박한 것이 아닐까요. 더군다나 주택가 도로에서 대낮에 차들도 거의 없는데 견인을 해간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지나친 것은 아닐까요.

진정으로 시민을 위하고 도로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면 사전에 호각을 불거나 안내방송은 최소한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휴대전화 연락은 견인한 차를 찾아가라는 것이 아니라 견인될 수 있으니 찾아가는 문자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또한 대로변이 아닌 차가 다니지 않는 주택가 내집앞 도로까지 대낮에 일방적으로 견인해 간다면 너무 행정편의적인 발상은 아닐까요.


교통행정의 선진화를 위해 우리나라 관공서가 아직은 서비스 정신이 아무래도 부족해 보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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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밤 9시넘어서도 견인해가던데요. 동생이 아파트 바로옆 도로에서 바로 견인당했답니다. 저도 10시넘어서 주차위반딱지를 끊은적은 있지만,, 동생이 9시넘어서 우리집에와서 돈이랑 핸드폰 빌려갔습니다. 견인쪽지한장 들고서요.
    정말 어이없었슴 잠깐 식당에서 밥먹고 있는 친구한테 가서 물건전해주던 길이라던데,,,, 차에 지갑,핸드폰 다 두고 갈 정도면 정말 잠깐 사이인데,, 듣고 있는 나도 황당했고,, 원체 우리동네에는 낮에 견인차가 2틀에 한번은 와서 주차딱지 끊고 견인해가고 말도 아님,, 우리 동네가 상업지도 아니고 완전히 아파트 단지인데,, 특히 소아과 병원앞에 2군데 있거든요. 2군데 전부 견인및, 주차딱지구역 초등학교앞, 그리고 아파트 담벼락아래에 있는 도로 무지 견인해갑니다. 정말 교통흐름이랑 상관전혀 없는데,, 이제는 견인차보면 부터 나오고,, 짜증이납니다. 저희집은 부산 다대포입니다.
    2008.10.18 11:23 신고
  • 프로필사진 결론은.. 글쓴이가 잘못한거 맞네..괜히 법조항 들먹이면서 내차만 잡아간다고 징징거리는 구만..
    몇일 전에 모조 단속 카메라때문에 사고 위헙이 높다는 기사보고 경악 했었는데..
    그러게 왜 불법을 저질러 놓고 봐달라고 하는지...

    오늘 정말 중요한 일이 있어 음주 했다하고..
    길가는 여자가 너무 방탕한 차림으로 돌아다녀 마음을 다잡을 수가 없었고..

    이런거 다 봐주면 선진국 되는거네...
    다 자기 합리화. 남이 하면 불륜 지가 하면 로맨스..
    2008.10.18 11:47 신고
  • 프로필사진 Dragon 잡을려면 다 잡고 안잡을려면 안잡지
    누군잡고 누군안잡고 그러냐고
    외제차중에서도 좋은거는 건드리지도 않더구만
    그냥 불쌍한 그지들 도와줬다고 생각하세요
    2008.10.18 12:45 신고
  • 프로필사진 수정 주차한 지점이 어떤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개념없이 개판주차하는 놈들 많습니다. 보행자가 차도로 나가도록 주차하거나 곡각지 운행 방해하는 불법주차, 그리고 급경사지 불법주차 등등 100% 견인당해도 쌉니다. 시민들 의식이 이정도이니 선진국 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2008.10.18 13:08 신고
  • 프로필사진 불법주차 불법주차해서 견인당하셨습니다. 당연히 벌 받으실걸 받으셨네요. 2008.10.18 14:01 신고
  • 프로필사진 Bri 저는 차가 없는 일반 주민인데요..
    리플들을 보면 차가 없으니 이해를 못한다는 듯 하시는 분들도 몇몇 계시네요.
    일반 주택가에서 진짜 개념없이 주차하신분들 보면 보행거리도 좁고 지나가기
    불편한 적 도 많습니다. 일일이 신고하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이글을 옹호하시는 분들은 견인을 당해서 억울하신가봐요.
    다 아실만한 분들이 왜 그러시는지..어떤 이유를 대셔도 핑계로밖에 안들립니다.
    그전에 법부터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2008.10.18 14:01 신고
  • 프로필사진 과태료 내지마세요 저도 한번 당해봤는데요~~

    대로변에 정말로 교통방해되는 차들은 끌고 가지않고 대낮 뒷길에 별로 교통장애도 안일으키는 곳을 손쉽게 견인하더라고요~~

    저도 억울하고 성질나서 견인소에서 몇만원은 내고, 지금 3년동안 4만원 안내고 개기고 있슴다.
    내지마세요~~ 아무리 과태료 올라봐야 최고 7만8천원인가에서 끝납니다요~~

    벌써 3통이나 최고장 날라왔는데 절대로 내지 않을 겁니다~
    나중에 폐차나 자동차이전시에 낼 거에요~~

    개쫓같은 행정에는 절대로 쉽게 응할 필요가 없슴다.
    2008.10.18 14:02 신고
  • 프로필사진 견인은 정당하게... 님 말씀 맞습니다.

    불법주차 견인을 반대 하는게 아닙니다.

    그러나, 대로변, 상가변 통행흐름에 방해 되는 차는 가만히 놔두고

    한가한 이면도로(4차선)견인 해갑디다.

    거주지 우선주차 낮에 텅텅 비었는데
    빈자리에만 차 가득 가득 국가적으로 낭비라고 생각됩니다.

    거주지 우선 주차제 한다고 주차장이 늘어 나는것도 아닌데. 그거 왜 하는지 몰라.
    2008.10.18 14:14 신고
  • 프로필사진 남대 글쓰신분이 억울할만 하지만 잘못하셨네요 입장바꿔서 주민의 입장이 되볼까요? 주민들은 안그래도 좁은 골목에 차가 주차되 있으면 통행이 불편할텐데 주민들도 짜증날만 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낯선 차가 말이죠. 2008.10.18 14:13 신고
  • 프로필사진 대책없는주차난 정말 우리나라 골목골목까지 황색선 안 그인 곳이 없습니다. 특별히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차량통행에 지장이 있는 곳이 아닌 아주 한적한 곳까지 노란선입니다. 어이없게도 어떤 차량은 큰 도로에서 한~참을 들어온 골목 담벼락에 세워놓았는데도 스티커를 끊고 갔더군요. 그럼 복잡한 도로에 어느 곳에든 널려 있는 불법주차들은 왜 가만 내버려 두시는지.. 게다가
    불법을 하게 만드는 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어디 주차장이 곳곳에 잘 배치가 되어나 있나요? 주차하려고 주차장 찾으려면 사설주차장은 물론이고 공공주차장까지 샅샅이 창으러 다녀야 찾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차량 소유주는 우리나라 납세자의 봉입니다. 우리나라 곳곳에 널려진 불법주차 하루만 제대로 단속해서 벌금 물려도 시군 한해 예산 나올 겁니다. 너무나 현실성없는 불법 주차로의 유도 .. 그러니 누가 내가 잘못했으니 벌금 내야겠다. 생각하는 게 아니고.. 에잇 오늘 재수없네..로만 받아 들이게 되는 것 아닙니까. 연말에 보도블럭 갈아 엎지 말고 주차시설이나 연구해야하는 게 공무원이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제가 평소에 무지 납득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이리 제게해 주시니 열받아 글을 쓰게 되네요 ㅎㅎ 한번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현실성 없는 제도를 요..^^
    2008.10.18 14:40 신고
  • 프로필사진 통재라 주차장 찾으려면 없다고요 저번에 지나다 봤는데 오른쪽은 주차장선이있고 왼쪽은엢는데 차들이 거의다 왼쪽에있어요 주차장선 안에는 두대가 들어가있었어요 우리나라사람들은 내돈은 아깝고 남들불편한건 괜찮게 생각하잖아요 2008.10.18 16:09 신고
  • 프로필사진 ryupol 글쓴이가 자기차 견인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화가 나서 감정적인 비판", 열받는다 화난다 이런 말을 하는건 이해하는데, 이런 자신의 감정의 화남을 이성적 비판, 논리적 비판으로 포장한게 참 어이없다.. 그냥 아 씨부럴 나 견인당해서 화 나네.. 기분 뭣 같네... 이러면 참.. 그렇죠... 재수 참 없는 날이네요.. 액땜 했다 치세요... 이렇게 말해 줄 수 있겠지만, "법을 위반해서 타인에게 불편함을 준 사람"이 자신의 비 선진적 행동은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선진 행정 운운"하는데 참 어이가 없다.. 범법행위 단속할때 "왜 나만 잡아? 저 사람도 다 잡아가.."라고 말하는걸 유식한 행정법 강학상으로는 "불법의 평등 주장"이라고 하는데... 굳이 그 이유를 말해주지 않아도, 왜 나만 갖고 그래 라고 하는 식이 얼마나 유아적인 주장인지 깨닫지 못하는걸까? 주택가나 상업지구내에 유독 주차단속이 많은 것은 행정당국의 단속 편의 문제가 아니라 그걸 집요하게 신고하고, 즉각 조치 안되면 집요하게 민원제기하는 "나쁜(?) 이웃" 때문이라는거 모르고 저런 소리 하는건지... 2008.10.18 15:13 신고
  • 프로필사진 Sin 제 차가 견인당할때는 문자는 커녕 견인해갔다는 경고문조차 없어서 정말 황당했었죠.
    구청 114 여기저기 다 물어 겨우 알아내서 가니 주차료가 장난아니더군요.
    제 차 주변에 같이 있던 고급승용차들은 손도 안대고 갔던데 참...
    도로가에 세워놓은 컨테이너 차나 좀 처리해줬으면.
    2008.10.18 15:40 신고
  • 프로필사진 웃긴세상 주차장이 그리 없는데 차는 왜 그렇게 사대는지... 일단 주차면적에 비해 차량이 많고 주정차 단속도 심하고 주차료도 비싸면 차를 사는데 그것도 고려해서 사야되는건 상식 안닌가?
    주차장도 없고 주차료도 비싼데 차를 샀다면 당연 차 유지비용에 주차관련 비용도 들어간다는 생각을 가져야 하는데 사람들은 그걸 너무 모름...

    주차장 한면(1대세우는 공간) 만들려면 광역시의 경우 2000~6000만원 든다는 사실은 알고나 있는지...
    주차장 만들게 땅 팔라고 하면 시세의 2배를 부르는 놈은 다반사....
    그래도 팔면 다행이지....

    주차장 안만드는게 아니라 못만들게 해대는게 주민들인데 그걸 가지고 정부 욕해대는 걸 보면 뭘 모르고 하는소리....

    불법주정차 거의 대부분이 민원에 의해 단속하는 것인 줄도 모르고 단속하는 사람들만 욕하는 분들 앞으로는 그러지 마시길....
    2008.10.18 16:29 신고
  • 프로필사진 윤양준 자가용이 견인되었을 때의 불쾌감을 저도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소형의 싼 차량만 견인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타지역 차량이 쉽게 견인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제 차는 싼 차이고, 인근 지역의 번호판을 달고 살고 있거든요. 참 불쾌한 처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8.10.19 01:38 신고
  • 프로필사진 종이한장 저도 견인 당해봤고, 그 때마다 기분 나쁘지만 제 잘못이 명확하면 에구~하고 맙니다. 이미 여러분이 얘기했지만 주차한 곳이 황색 실선(주정차금지), 흰색 실선(주차금지) 구역이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렇다면 할 말 없는 겁니다. 차라리, 주택가니까 주정차금지 라인을 지우라고 요구하세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데, 견인차 업체 마음대로 견인하지 못합니다. 단속 기관의 지시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주민 신고의 경우도 구청에 신고하면 구청에서 견인 업체에 지시해서 끌고 가는 겁니다. 물론, 그들이 건당 수수료를 받는 것은 맞습니다. 이 문제는 주차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아마도, 계속 이어질텐데요. 법적 요건 사항인 주차장을 확보하고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집들 널렸습니다. 문제는 견인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주차장 확보가 문제고요. 위엣분 지적대로 비싼 차는 견인하지 않는 것... 이런 것은 지적할 문제라고 봅니다. 하지만, 왜 내 차만 ~~~ 이건 아니죠.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시면 이의 신청하세요. 위 조항들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요. 2008.10.19 13:55 신고
  • 프로필사진 민초 서울 시내 주택가나 빈공터에 선그어놓고 돈받는거 ?이거 비인간적이예요!

    서울에 차가지고 가면 주차장 땜에 참난처한적이 많지요!
    견인해가지고 가면 고생스러워 다시는 불법주차 하지못하게 하는 것이 맞긴한데..

    왜 멀쩡한 길에 주차선 그어 놓고 돈받느냐 이거지요?
    건축허가나 도시계획땐 도로로 쓴다고 해놓고 왜 그걸 돈벌이에 쓰느냐 이거지요?

    그런돈 받아서 어디다 쓴 걸까요? 주차장 만드는데쓴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黃昏 逐客 獨秦境이란 김병연 시인의 싯구가 생각납니다.
    2008.12.02 16:19 신고
  • 프로필사진 건당얼마 그저 건당 얼마일뿐이지요. 배려나 여유는 없는게 현실이랍니다. 그 건당 얼마라는 일자리도 쉽지 않으니 열심히 견인해야지요. 자기가 살려니 남을 죽여야하니 씁쓸할 뿐입니다. 2008.12.12 01:23 신고
  • 프로필사진 흠. 저는 주민 신고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견인차가 정확하게 님의 차를 타깃으로 삼았다는 점 때문입니다.
    허구 많은 주정차(불법주차도 포함) 중에서 님의 차만 견인했다?
    님의 차만 혼자서 도로에 덩그라니 있지 않는한 힘든 일이지요.
    설마하니 견인업체의 종사자 분들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겠다는 사명감에 불타올라서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외지인 차량이 있는지 없는지, 그 외지인 차량이 친구집 공간에 주차되었는지 아닌지 찾아다니리라 생각하시는 겁니까?
    신고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비싼차만 견인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비싼 차의 숫자가 적어서 불법주정차에 단속될 때 상대적으로 덜 견인 당하는 것 뿐입니다. 우리나라에 몇 대 있지도 않은 람보르기니가 견인당할 확률은 다른 자동차들이 견인당할 확률의 1000만 분의 일이 되는 것은 맞지요. 하지만 그것은 고급차라서 우대 받아 그런 것이 아니라 숫자가 없어서 견인당하는 장면이 보이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차종을 소유할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시간에 쫒겨서, 혹은 몇 천원 아끼려고 불법 주정차를 할 필요성을 못느끼는 사람들입니다. 오히려 주차장에 방범장치가 되어있는지를 더 중시할 사람들입니다.

    아무리 고급차라고 해도 골목길의 남의 집 앞에다가 딱 대놓고 있으면 그대로 견인 당할 뿐입니다. 단지 견인당하지 않도록(정확히는 자동차 테러를 당하지 않도록) 그들이 더 조심하기 때문입니다.
    2010.07.16 11:37 신고
  • 프로필사진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그 자리는

    돈내고 쓰는 말하자면 내 자리인데 님이.남의 집 주차장에 불법으로 댄거나 다름.없잔아요.

    님이 반대 상황이면 어떡할지 궁금하네요
    2013.06.10 02:50 신고
  • 프로필사진 우울 오늘견인당햇네요 황당 기분더럽더라구요 요런돈모아서 잘처먹고잇는넘들 오래못살고 돌아들가셧으면좋겟다는 바램 2014.05.01 00:26 신고
  • 프로필사진 길가던폐인 불법주차한 주제에 참 말이 많네요 ㅋㅋ 면허는 뭘로 따셨습니까? 당신 불법주차때문에 골목길 통행이 방해되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 당신같은 불법주차때문에 일어나는 겁니다.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해 제발 불법주차는 그만 좀 합시다. 주차비가 없으면 차를 사질 말아야죠. 2015.08.30 13: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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