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강

술 많이 마시면 폐에 섬뜩?…과음이 폐질환 유발 섬뜩 경고

세미예 2016. 10. 8. 20:34

"술이 오늘 너무 잘들어가요. 이러다 과음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어요."

"과음하지 마세요. 과음하면 간 뿐만아니라 폐에도 안좋대요."

"무슨 소리예요. 술이 폐와 무슨 관계라도 있을라구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색적이라 더욱 눈길이 가네요."

"그래요? 이제부터 과음을 삼가해 폐도 보호해야겠군요."





적당한 술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적당해야 합니다. 하지만 술을 입에 대기 시작하면 끝나지 않는게 문제입니다. 한 잔 두 잔 마시게 되면 어느새 과음으로 이어집니다. 


과음은 여러가지 문제를 유발합니다. 적당한 여백의 미가 필요합니다. 과음이 간 뿐만 아니라 폐에도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애주가들에게 경종을 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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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이 문제? 과음이 폐에까지도 문제 유발 

술은 적당히 마시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부지불식 중에 술이 지나쳐 과음으로 이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과음이 폐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음은 폐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Heavy drinking may increase the risk of lung problems, a new study suggests.)가 발표돼 과음을 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습니다. 


과음으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경종을 우리는 수 많은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지만 과음이 폐에도 문제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특히 눈길을 끕니다. 


'과음이 폐에도 문제 유발' 누가 연구했길래 

과음이 폐에도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미국 시카고 로욜라 대학 의과대학 폐 질환 전문의 마지드 아프샤르(Majid Afsha) 박사가 연구해 발표한 것입니다(Alcohol appears to reduce levels of a protective respiratory gas, study finds). 


그는 과음은 폐 건강에 중요한 산화질소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의 연구결과는 '흉부'(Chest) 최신호에 실렸습니다(The findings were published recently in the journal Chest).


또한 그의 연구결과는 헬스데이 뉴스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는 특히, UPI통신 보도에서 미국 시카고 로욜라대학 마지드 아프샤르 박사는 과음이 폐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Alcohol appears to disrupt the healthy balance in the lung," said study lead author Dr. Majid Afshar, of Loyola University Chicago. He is an assistant professor in the division of pulmona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and department of public health sciences)고 주장해 많은 사람들을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과음이 폐에도 문제 유발'은 어떻게 연구했길래

미국 시카고 로욜라 대학 의과대학 폐 질환 전문의 마지드 아프샤르 박사는 성인 1만2천명(21~79세)의 음주량을 조사하고 날숨(호기) 속의 산화질소를 측정했다고 합니다. 


측정 결과, 과음(남성-하루 두 잔 이상, 여성-하루 한 잔 이상)하는 사람과 한 달에 최소 한번 폭음(남성-5잔 이상, 여성-4잔 이상)하는 사람은 혈관이완 작용을 하는 산화질소(nitric oxide)의 수치가 비음주자보다 낮았다고 합니다. 


아프샤르 박사는 연구에서 술을 하루 2잔 이상 마시는 남성과 1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날숨 속의 산화질소의 양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합니다(Afshar's team analyzed data from more than 12,000 American adults. The researchers found that heavy drinkers (more than one drink a day for women and more than two drinks a day for men) and people who binge-drink at least once a month had less nitric oxide in their exhaled breath than non-drinkers. Binge-drinking is consuming four or more drinks per occasion for women and five or more drinks for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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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량 많을수록 날숨의 산화질소 농도낮아

 아프샤르 박사는 연구에서 음주량이 많을수록 날숨의 산화질소 농도는 낮았다고 합니다(Also, the researchers found that the more alcohol heavy drinkers consumed, the lower the level of nitric oxide). 


그런데 주목할 것은 천식이나 흡연, 식습관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했지만 음주량이 많을수록 날숨의 산화질소 농도가 낮았다는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합니다(In asthma patients, nitric oxide levels in exhaled breath give a good indication of how well their medication is working. Excessive drinking might complicate the results of such tests, the researchers said).


음주량과 폐연구에 활용된 산화질소가 뭐길래

아프샤르 박사는 산화질소는 폐를 해로운 박테리아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Nitric oxide helps protect the lungs against certain types of harmful bacteria, the researchers explained. The study is the first to find a link between excessive drinking and nitric oxide, according to the researchers).



'과음이 폐에도 문제 유발' 연구의미는?

아프샤르 박사는 천식 환자는 치료제가 얼마나 잘 듣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날숨의 산화질소 농도를 측정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술을 많이 마시는 환자는 검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고 그는 지적합니다. 


연구팀은 산화질소는 폐를 박테리아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음주를 많이 할수록 산화질소의 수치가 낮아져 폐질환 발생 위험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음주에 따른 산화질소의 감소는 폐질환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 검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In the sample population researchers examined, 26.9 percent of the participants were excessive drinkers. After controlling for asthma, smoking, diet, demographics and other factors, researchers found that exhaled nitric oxide levels were lower in excessive drinkers than in adults who never drink, and the more alcohol an excessive drinker consumed, the lower the level of nitric oxide. Nitric oxide is a colorless gas produced by the body during respiration. A nitric oxide molecule consists of one nitrogen atom and one oxygen atom. Nitric oxide and similar molecules play an important role in killing bacteria that cause respiratory infections).





'과음이 폐에도 문제 유발' 연구의미는?

아프샤르 박사는 천식 환자의 치료 경과와 복용하는 치료제의 효능을 평가할 때, 환자가 내쉬는 숨에서 나오는 산화질소의 양을 측정하는데, 음주를 하면 산화질소의 양이 감소해 정확한 검사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호흡기내과 전문의들은 음주와 산화질소의 상관관계를 인지하는 것이 호흡기질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In an asthma patient, the amount of exhaled nitric oxide in a breath test provides a good indication of how well the patient's medication is working. Excessive alcohol consumption might complicate the results of such tests. "Lung doctors may need to take this into consideration," Dr. Afshar said. Dr. Afshar and colleagues concluded: "Accounting for alcohol use in the interpretation of [exhaled nitric oxide] levels should be an additional consideration, and further investigations are warranted to explore the complex interaction between alcohol and nitric oxide in the airways").


'과음이 폐에도 문제 유발' 영어기사를 봤더니

Heavy Drinking Might Harm the Lungs

Alcohol appears to reduce levels of a protective respiratory gas, study finds

(헬스데이뉴스 영어기사 상세보기)
(사이언스데일리 영어기사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