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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살찌면 마른 사람보다 장수…비만 역설? 저체중 사망위험률 높아

비만 만성질환자 치료받아 사망 낮아…체질량지수 사망위험 중장년층 뚜렷

"살 좀 빼세요. 살을 빼야 오래 산대요."

"누가 그래요? 적당이 뚱뚱해야 오래 산대요."

"아닌데, 뚱뚱하면 어떻게 오래 살 수 있겠어요."

 




우리 몸은 종합적으로 스스로 관리를 잘합니다. 사람은 영양관리를 잘해야 건강하고 장수를 누릴 수 있습니다. 과잉된 영양은 비만으로 이어지고 비만은 사람의 장수하고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뚱뚱한 사람이 오래 살까요, 아니면 홀쭉한 사람이 오래 살까요. 재밌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끕니다. 바로 적당히 뚱뚱해야 오래 산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비만의 역설'입니다. 어떤 연구결과 인지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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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지상주의 팽배에 대한 일종의 경종?

지난 6월 영국 광고심의위원회는 재밌는 판결을 내려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바 있습니다. 바로 패션잡지 엘르 영국판에 게재된 ‘생 로랑’ 광고를 금지하는 것입니다. 영국 광고심의위원회가 광고 금지를 내린 까닭은 앙상한 갈비뼈에 종아리와 허벅지 굵기가 똑같은 저체중 모델을 이용한 광고는 무책임하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최근 영국에서 깡마른 모델을 쓰는 것은 단속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깡마른 모델은 참으로 비현실적이고 건강하지 못한 환상을 심어줘 여성들의 신체에 대한 자신감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비판이 쏟아진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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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뚱뚱한 사람이 더 오래 살수 있다?

날씬한 사람이 오래 살까요, 아니면 뚱뚱한 사람이 오래 살까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마른 사람보다는 적당히 뚱뚱한 사람이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적어도 한국인은 마른 사람보다 적당히 비만한 사람들의 사망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결과 입니다.

 

고려대 김신곤(안암병원 내분비내과)·박유성(통계학과)·이준영(의학통계학교실) 교수팀이 발표한 것입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에 발표됐습니다.





'적당히 뚱뚱한 사람이 더 오래 살수 있다'는 어떻게 연구?

고려대 김신곤(안암병원 내분비내과)·박유성(통계학과)·이준영(의학통계학교실) 교수팀은 2002~201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포함된 30세 이상 100만명을 대상으로 질병과 건강행태가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사망위험에 있어서 이 같은 '비만의 역설' 현상이 관찰됐다고 합니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팀은 연구를 위해 2002~201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포함된 30세 이상 100만 명을 대상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 100만명을 질병과 건강행태가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건강검진 등에서 주목하는 비만과 관련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고혈압, 당뇨, 심혈관계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체질량지수(BMI)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사망위험률(HR)의 상관관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의 조사 결과 재밌는 점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과체중(BMI 23~24.9)인 사람들의 사망위험률을 1로 봤을 때 중등도비만(BMI 25~26.4)의 사망위험률은 이보다 낮은 0.86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체중(BMI 18.5미만)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사망위험률이 2.24로 과체중의 2배를 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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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량지수가 뭐기에?

체질량지수는 키와 몸무게를 이용해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비만 측정법을 말합니다.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가리킵니다. 이를테면 키가 160㎝이고, 몸무게 60㎏인 사람의 체량지수는 60÷(1.6x1.6)=23.4가 됩니다. 체질량지수 수치가 20 미만일 때를 저체중이라고 합니다. 20~24일 때를 정상체중이라고 하며, 25~30일 때를 경도비만, 30 이상인 경우에는 비만으로 봅니다.


체질량지수란 한마디로 비만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지표로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키 170㎝에 몸무게 75㎏이라면, 체질량지수는 75÷(1.7×1.7)로 계산해서 25.9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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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역설?…저체중에 해당하는 사람 사망위험률 높아

연구팀의 조사 결과 과체중(BMI 23~24.9)인 사람들의 사망위험률을 1로 봤을 때 비만(BMI 25~26.4)의 사망위험률은 0.86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체중(BMI 18.5 미만)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사망위험률이 2.24에 이르러 '비만의 역설'을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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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한 사람 만성질환과 건강상태 체크 조기에 치료하고 좋은 약 처방받아 사망위험 낮아

연구팀의 조사결과의 특징은 바로 '비만의 역설'입니다. 저체중이 사망위험률이 더 높았기 때문입니다. 왜 이런 연구결과가 나왔을까요. 이에 대해 연구팀은 비만하면 일반적으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런 질환이 있는 사람은 저체중인 사람보다 건강상태를 자주 확인하고 조기에 치료하거나 좋은 약을 더 많이 사용함으로써 사망위험률을 낮추게 된다고 합니다.

 

김 교수는 비만하면 흔히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며 이러한 만성질환 때문에 더 빨리 사망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자신의 질병과 건강상태에 대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고 좋은 약을 더 많이 처방받아 관리하기 때문에 사망위험률이 더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체질량지수별 사망위험률 연령에 따라 두드러져

연구팀의 조사결과 주목할 것은 체질량지수별 사망위험률 연령에 따라 차이가 크다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체질량지수별 사망위험률 차이는 연령에 따라 더욱 차이가 커져 연구팀도 이점을 주목했다고 합니다.

가령, 30~49세 젊은 연령층에서는 과체중에 대비한 체질량지수별 사망위험률이 저체중 1.38, 고도비만 1.39로 거의 비슷했지만 50세 이상에서는 저체중의 사망위험률이 과체중의 2.9에 달했다고 합니다.

 

50세 이상의 경우는 과체중을 기준으로 해 사망위험률을 1로 봤을 때, 저체중은 사망위험률이 약 3배 높은 2.9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장년층에 접어들면서 저체중의 사망위험률이 더욱 높아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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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의 건강은 체력…중장년층 적절한 체중 유지가 건강에 도움

김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비만의 역설이 두드러진 것에 주목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교수는 많은 많은 근육량과 지방이 노인에게 치명적인 질환들로부터 보호하는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 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노인에게 건강은 곧 체력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중장년층은 어느 정도의 체중을 유지하는 게건강에 더욱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지적합니다. 


연구팀은 저체중은 영양섭취가 고르지 못할 확률이 크므로 면역력이 떨어져 폐렴, 결핵, 대상포진 등 각종 면역질환에 노출됐을 때 회복력이 그만큼 더디다고 말합니다. 특히 연구팀은 체지방과 근력이 부족하면 뼈에 체중이 실리지 않아 골밀도가 떨어져 골다공증 위험성도 매우 높아진다고 말합니다.

김 교수는 체질량지수 18.5 미만의 저체중 그룹은 심혈관계질환, 암 등 모든 분석에서 가장 높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지방이 적당량 있어야 좋은 면역세포가 만들어지고 외부에 저항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영양섭취뿐 아니라 유연성 운동, 근력을 키우는 근력강화운동을 매일 10~15분 주기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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