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강

출산한 여성 출산안한 여성 누가 장수?…여성 출산과 평생건강에 어떤 영향?

세미예 2015. 11. 6. 10:33

"초경 시작 나이와 출산나이 등이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친대요."

"여성의 몸은 후손을 위해 중요한데 이들 생식기가 평생 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니."

"후손을 낳고 기르는데 기여한 여성의 몸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글쎄요. 여성 몸이 중요한 것 같은데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여성에게는 중요한 부위가 있습니다. 이들은 초경 출산 등으로 인해 영향을 받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여성의 중요한 부위가 평생 여성의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후손을 낳고 기르는데 큰 기여를 한 중요한 여성의 몸이 평생 건강과도 영향이 있다니 평소 이를 잘 관리하고 보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성과 어머니는 위대하다?

"뼈가 약해지고 비가 오려면 아픈게 아무래도 아이를 낳고 관리를 잘못해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요, 애를 낳고 관리를 잘못하면 몸이 망가진대요."

 

여성의 큰 역할 중의 하나는 후손을 낳는 일입니다. 후손을 낳기위해 몸의 모든 것을 집중해서 아이를 낳고 나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따릅니다. 여성을 존중해야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임신과 출산 등으로 말미암아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새삼 어머니의 위대함을 다시금 떠올리게 합니다.


 여성에 출산과 관련된 요인들이 평생 건강에 깊은 영향을 미쳐

여성은 출산과 관련된 여러가지 요인들이 평생건강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최근의 연구결과가 이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암 역학연구실의 멜리사 메리트 박사가 발표한 것입니다. 멜리사 메리트 박사는 여성은초경 연령, 출산 연령 등 중요 기능과 관련된 갖가지 요인들이 모든 원인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Reproductive factors in women, such as a later starting age of menstruation, having children, breastfeeding and use of oral contraceptives, are associated with a reduced risk of death, according to new research. A better understanding of how these factors can influence long-term health could help in the development of clinical strategies to improve women's health).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온라인 과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 - 의학'(News Today News Today ) 최신호에 실렸습니다(Reproductive factors in women, such as a later starting age of menstruation, having children, breastfeeding and use of oral contraceptives, are associated with a reduced risk of death, according to research published in the open access journal BMC Medicine. A better understanding of how these factors can influence long-term health could help in the development of clinical strategies to improve women's health).

 

또한 이 연구결과는 메디컬뉴스 투데이, 사이언스 데일리, 라이브 사이언스, 허핑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여성 출산과 관련된 요인이 평생 건강에 깊은 영향 미쳐'는 어떻게 연구?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암 역학연구실의 멜리사 메리트 박사는 유럽암·영양전향연구(EPIC)에 참여한 유럽 10개국 여성 32만 2천972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고 합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평균 12.9년에 걸쳐 진행된 장기간의 조사 자료를 종합분석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여성은초경 연령, 출산 연령 등 출산과 관련된 갖가지 요인들이 모든 원인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조사 기간에 암 사망자 5천938명, 심혈관질환 사망자 2천404명을 포함, 모두 1만 4천383명이 사망했다.(Researchers analyzed data from 322,972 women from 10 countries that participated in the observational 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and Nutrition (EPIC) cohort study. At the start of the study, participants completed questionnaires and interviews about diet, lifestyle characteristics and medical history to capture baseline characteristics. Each woman was followed for an average of 12.9 years. In this time there were 14,383 deaths overall, this included 5,938 deaths from cancer and 2,404 deaths from circulatory system diseases). 


출산한 여성, 30세 이전 출산한 여성 건강상태 양호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암 역학연구실의 멜리사 메리트 박사의 연구 결과 전체적으로 출산한 여성, 15세이후 초경이 시작된 여성, 아이를 피하기 위한 약품을 복용한 여성, 모유 수유 여성이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암 또는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Women that started menstruating at age 15 or older had a reduction in risk of death compared to those that started when they were less than 12 years old. A reduced risk of death was also seen in women who had ever taken oral contraceptives if they had never smoked or were former smokers).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없는 여성에 비해 사망률이 20% 낮았다고 합니다.  특히 26~30세 사이에 출산한 여성은 20세 이전 또는 31세 이후 출산한 여성보다 사망위험이 8~10% 낮았다고 합니다.  

 

15세 이후 초경 시작된 여성, 모유 먹인 여성 사망위험 낮아
여성들은 아이를 낳고 기릅니다. 아이와 여성의 건강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또한 모유는 여성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멜리사 메리트 박사의 연구결과 재밌는 사실이 발견됐다고 합니다.15세 이후에 초경이 시작된 이른바 늦은 초경의 경우 여성이 12세 전에 초경을 겪은 여성에 비해 사망위험이 10%, 모유를 먹인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8%나 낮았다고 합니다. 

 


 

담배 피우는 여성 안피우는 여성보다 사망위험 높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암 역학연구실의 멜리사 메리트 박사의 연구 결과 담배를 전혀 피운 일이 없거나 피우다 끊은 여성의 경우 담배를 피우는 여성보다 사망위험이 낮았다고 합니다(There was also a lower risk of cancer in women who had ever taken oral contraceptives and who were never or former smokers).

 

또한 피임약과 관련된 연구도 눈길을 끕니다. 피임약을 사용한 여성이 전혀 사용한 일이 없는 여성에 비해 사망위험이 낮았다고 합니다.   


암 사망위험 출산 경험 있는 여성이 없는 여성보다 낮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암 역학연구실의 멜리사 메리트 박사의 연구 결과 암 사망위험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 없는 여성보다 낮았고 출산횟수가 2~3회인 여성이 1회인 여성보다 더 낮았다고 합니다.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의 경우 출산한 여성, 초경이 15세 이후에 시작된 여성, 모유를 수유한 여성이 낮았다고 합니다.((A reduced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was associated with: having given birth, breastfeeding and starting menstruation at age of 15 or older, compared with those who started when they were less than 12 years old).

 

연구를 주도한 멜리사 메리트 박사는 여성은 생식과 관련된 요인들이 생리학적, 내분비학적 변화를 일으켜 장기간의 건강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이 연구결과는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Merritt says: "We observed, after controlling for other factors known to influence risk of death - such as body mass index [BMI], smoking habits and physical activity levels - that several reproductive factors were associated with a significantly lower risk of death. Many of these associations were also apparent when we considered cause-specific deaths from total cancer and ischemic heart disease. These common reproductive factors may influence the long-term health of women.") 





'여성 출산과 관련된 요인이 평생 건강에 깊은 영향 미쳐' 영어기사를 봤더니?

Reproductive factors may lower women's risk of early death

(메디컬뉴스 투데이 영어기사 상세보기)

Researchers identify association between reproductive factors and risk of death

(사이언스 데일리 영어기사 상세보기)

Women's Risk of Early Death Linked to Reproductive Milestones

(라이브 사이언스 영어기사 상세보기)

Women's Risk Of Early Death Linked To Reproductive Milestones

(허핑턴포스터 영어기사 상세보기)

Women s risk of early death linked to reproductive milestones

(vav뉴스 영어기사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