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경제

개의 응가하는 방향?…개 응가(배변·배뇨) 방향 따로 있다?

세미예 2014. 1. 13. 09:43

"개가 거리를 다니면서 곳곳에 왜 실례를 하죠?"

"나중에 길을 쉽게 찾으려고 표시하는 게 아닐까요."
"개가 실례를 할때도 특정 방향으로 하는 것 같아요."
"설마요? 우연이겠죠. 개한테 무슨 특별한 능력이 있을리가 있겠어요."
"그러게요, 그게 참으로 궁금합니다."
"개들도 동물이나 본능과 자기 나름의 특징이 있는 것 같아요."



개들은 주인과 나들이를 다닐때 전봇대 등 자신이 표시하기 좋은 곳을 지날때 꼭 실례를 합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곳곳의 냄새를 맡아보고 실례를 하면서 주인을 따라 갑니다. 그런데 개가 실례를 하면서 특정한 방향으로 한다고 합니다. 재밌는 개의 습성에 관한 연구가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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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응가에 숨은 비밀? 개는 실례를 할때 특정 방향으로 한다?
"개는 실례를 할때 일정 방향으로 하는 것 같아요."
"무슨 소리예요? 개가 무슨 방향을 알아서 일정 방향으로 하겠어요."

개는 응가를 하거나 실례를 할때 일정한 방향으로 하는 것일까요. 아닐까요. 혹시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서 자세히 살펴본다면 일정 방향으로 응가나 실례를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연일까요. 아니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개의 응가나 실례가 일정 방향으로 한다는 재밌는 연구결과가 눈길을 끕니다.


개는 응가나 실례할때 지구 자기장 축 방향을 따른다?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한 주인은 개가 일정 방향으로 응가나 실례를 한다는 사실에 특이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왜 일정 방향이며 그 방향이 어디며, 무슨 의미인지는 알려진 바가 적습니다. 이에 관한 연구가 발표돼 눈길을 끕니다. 이번 연구의 결론은 개는 응가를 하거나 실례를 할때 지구 자기장 축 방향에 따라 남북으로 몸을 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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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응가나 실례할때 지구 자기장 축 방향을 따른다'는 누가 연구?
개는 응가를 하거나 실례를 할때 지구 자기장 축 방향에 따라 남북으로 몸을 둔다는 연구는 독일 뒤스부르크-에센 대학과 체코 생명과학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입니다. 

독일 뒤스부르크-에센 대학과 체코 생명과학대학 연구진은 온라인 저널 '동물학의 프런티어'(Frontiers in Zoology)에 연구결과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결과의 논문에 관해서는 미국의 폭스뉴스, 야후뉴스 등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개는 응가나 실례할때 지구 자기장 축 방향을 따른다'는 어떻게 연구?
개는 응가를 하거나 실례를 할때 지구 자기장 축 방향에 따라 남북으로 몸을 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독일 뒤스부르크-에센 대학과 체코 생명과학대학 연구진이 온라인 저널 '동물학의 프런티어'(Frontiers in Zoology)에 발표한 논문을 살펴볼까요.

이들 연구진은 개의 특이한 성향을 분석하기 위해 2년 동안 37종류의 개 70마리를 관찰했다고 합니다. 이들 연구진은 이들 개의 배변·배뇨하는 모습을 관찰했다고 합니다. 모두 7천475회를 조사했더니 이들 개들은 지구 자기장이 안정됐을 때 개는 남북 방향으로 몸을 둔 채 응가를 하거나 실례(배변·배뇨)하고 동서 방향으로 몸을 두는 것은 피했다고 합니다. 





개의 응가나 실례에 숨은 비밀? 개는 항상 같은 방향으로 실례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 연구진은 재밌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개가 항상 같은 방향으로 실례를 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에 대해 이들 연구진은 지구의 자기장이 안정됐을 때는 남북 방향으로 몸을 둔 채 응가를 하거나 실례를 하지만 자기장이 안정될때가 보통 낮시간의 20% 정도밖에 되지 않아 개가 항상 같은 방향으로 실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개의 응가나 실례에 숨은 비밀? 개에게도 자기(磁氣) 능력이 있을까?
낮시간대 자기장이 안정될때가 20%정도 밖에 안돼 개가 항상 같은 방향으로 실례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번 연구가 어떤 의미를 지닐까요. 이번 연구가 의미가 있는 것은 개에게 자기(磁氣)능력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개에게 자기(磁氣)능력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 이번 연구가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들 연구진은 개의 자기(磁氣) 지각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를 집중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조사 대상인 개들이 먹고 쉬고 배변 등을 할 때 몸의 방향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이 가운데 응가나 실례를 할때 이들 개의 몸의 방향이 자기장의 남북 축과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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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응가나 실례할때 지구 자기장 축 방향을 따른다' 연구 과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두가지를 연구진은 알아냈습니다. 첫 번째는'개는 실례할때 지구 자기장 축 방향을 따른다' 것이고 두 번째는 개에게도 자기(磁氣)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왜 개가 응가나 실례를 할떄 지구 자기장 축에 따라 몸을 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지구 자기장 축에 따라 몸을 두는 게 개가 의식적으로 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이런 행동이 편하기 때문인지 등은 앞으로의 연구 과제입니다.  

 

'개는 실례할때 지구 자기장 축 방향을 따른다' 연구 의미는?
개의 응가나 실례할때 지구 자기장 축 방향을 따른다는 이번 연구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개는 실례할때 지구 자기장 축 방향을 따른다' 것이고 두 번째는 개에게도 자기(磁氣)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박테리아, 곤충, 닭, 박쥐, 여우 등이 자기 지각력이 있다는 연구는 이미 여러가지 연구결과에서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개에게도 자기 지각력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는 이번 연구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사람은 자기지각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는 응가나 실례할때 지구 자기장 축 방향을 따른다' 영어기사를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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