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강

다이어트가 내 몸을 살린다?…다이어트로 당뇨병 고친다?

세미예 2014. 1. 12. 10:15

"병원에서 당뇨에 주의하라고 하는데 잘 안됩니다."

"당뇨 예방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면 좋을까요?"
"당뇨와 다이어트가 무슨 관계가 있을라구요?"
"당뇨와 비만 다이어트 관계가 있지 않을까요."

"당뇨와 비만 다이어트는 모두 주의해서 살펴야 겠군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게 최선인것 같아요."





현대인의 장수를 위협하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사고보다 질병으로 아까운 목숨을 잃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현대인을 위협하는 것은 성인병입니다. 성인병엔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이 포함됩니다. 그만큼 당뇨병이 무서운 질환입니다. 이를 예방하고 고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시도되고 있지만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그런데, 극한 다이어트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연구결과인지 살펴봤습니다.


 

단기간의 극한 다이어트로 당뇨병 치료한다?
"병원에서 당뇨병에 주의하라고 하는데 막막해요."

당뇨병이라는 소리를 듣게되면 눈앞이 캄캄해집니다. 그런데 단기간에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눈길을 끕니다.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여간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뇨병은 여러가지 합병증을 유발하고 고통을 수반하기 때문입니다.


'단기간 극한 다이어트로 당뇨병 치료' 누가 연구?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당뇨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이 소개돼 눈길을 끕니다. 바로 단기간의 극한 다이어트(Extreme low-calorie diet)로 2형(성인)당뇨병(Type 2 diabetes)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뉴캐슬 대학 자기공명영상(MRI)센터실장 로이 테일러 박사가 발표한 것입니다. 그의 연구결과는 영국의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A diet to cure diabetes: Patients were able to come off tablets after two months on low calorie regime)


'단기간 극한 다이어트로 당뇨병 치료'가 뭐기에?
영국 뉴캐슬 대학 자기공명영상(MRI)센터실장 로이 테일러 박사는 하루에 800칼로리의 단기간 극한 다이어트로 당뇨병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Extreme low-calorie diet could help millions of Britons defeat diabetes)

로이 테일러 박사의 연구결과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면 지방이 제거되면서 인슐린 분비가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로이 테일러 박사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칼로리 섭취량을 대폭 줄이면 췌장과 간에 낀 지방이 제거되면서 인슐린 분비가 정상으로 수준으로 회복된다고 합니다.

 


살빼기-건강-건강관리-당뇨-콜레스테롤-고지혈증-성인병-장수-다이어트-비만-콜레스테롤-스타틴-고혈압-당뇨-고지혈증-심혈관질환-살빼기-건강-건강관리-당뇨-콜레스테롤-고지혈증-성인병-장수-수명-고혈압-비만-당뇨병-다이어트-수명-고혈압-비만-당뇨병-다이어트다이어트에 신기한 효능이 있습니다.

 


'단기간 극한 다이어트로 당뇨병 치료' 어떻게 연구했을까?

영국 뉴캐슬 대학 자기공명영상(MRI)센터실장 로이 테일러 박사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칼로리 섭취량을 대폭 줄이면 췌장과 간에 낀 지방이 제거되면서 인슐린 분비가정상으로 수준으로 회복된다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로이 테일러 박사는 남자와 여자 당뇨병환자 11명을 대상으로 8주간의 극한 다이어트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그동안 이들을 괴롭혔던 당뇨병 증상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하루 채소로 구성 800칼로리로 제한했더니?
로이 테일러 박사는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면 인슐린 분비가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 11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의 극한 다이어트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로이 테일러 박사의 연구팀은 이들 당뇨병 환자 11명에게 하루 식사량을 체크했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체중조절을 위해 셰이크, 샐러드, 전분이 없는 채소로 구성된 800칼로리로 제한하고 8주 동안 11명에게 지키도록 했다고 합니다. 





'단기간 극한 다이어트로 당뇨병 치료' 연구 결과는?
로이 테일러 박사의 당뇨병 11명을 대상으로 8주간의 극한 다이어트를 실시한 후 이들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8주간의 극한 다이어트 실시후 이들의 혈당이 정상으로 회복돼 당뇨약을 끊었다고 합니다. 특이할 점은 이들중 7명은 그로부터 3개월 후까지 당뇨증상이 없는 상태가 지속됐다고 합니다. 더 재밌는 사실은 이들 11명 중 최소한 4명은 18개월 후까지도 당뇨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극한 다이어트 후 장기 주변 지방이 사라졌다?
로이 테일러 박사 연구팀은 극한 다이어트가 끝난 후 이들의 췌장과 간을 MRI로 살펴봤다고 합니다. 앞서 연구결과에서 췌장과 간에 낀 지방이 제거되면서 인슐린 분비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실험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랬더니 췌장과 간 두 장기 주변에 쌓여있던 지방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로이 테일러 박사는 췌장과 간에 지방이 쌓이면 인슐린 생산이 억제되고 생산된 인슐린마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다면서 두 장기에서 지방이 없어졌다는 것은 인슐린 생산과 활용이 정상화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당뇨병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이 뭐길래?
당뇨병(diabetes mellitus)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특히, 이번 실험에서 말하는 2형당뇨병은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로 주로 40세 이후에 나타나고 비만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형당뇨병은 인슐린이 충분히 생산되지 않고 세포들이 인슐린을 온전하게 활용하지 못해 발생하는 대사질환입니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당뇨병'이라고 불렸었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살빼기-건강-건강관리-당뇨-콜레스테롤-고지혈증-성인병-장수-다이어트-비만-콜레스테롤-스타틴-고혈압-당뇨-고지혈증-심혈관질환-살빼기-건강-건강관리-당뇨-콜레스테롤-고지혈증-성인병-장수-수명-고혈압-비만-당뇨병-다이어트-수명-고혈압-비만-당뇨병-다이어트극한 다이어트로 당뇨병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로 인한 당뇨병에 새로운 연구가 눈길을 끕니다.



'단기간 극한 다이어트로 당뇨병 치료'  연구 의미는?
로이 테일러 박사는 8주간의 극한 다이어트라는 이색적인 실험결과에 자신도 깜짝 놀랐다고 말합니다. 그는 곧 영국당뇨학회의 지원 아래 당뇨병환자 28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아쉽게도 1형(소아)당뇨병과는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1형당뇨병은 2형당뇨병과는 달리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해 인슐린이 전혀 또는 거의 생산되지 않는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단기간 극한 다이어트로 당뇨병 치료' 영어기사를 봤더니
A diet to cure diabetes: Patients were able to come off tablets after two months on low calorie regime
(데일리메일 영어기사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