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강

불안과 걱정 스트레스 많으면 섬뜩?…불안·걱정 스트레스 극복 어떻게?

세미예 2013. 12. 24. 06:00

“시험 때문에 걱정과 불안이 앞섭니다.”

“아이를 군대 보내려니 걱정과 불안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어요.”
“직장 내 인사를 앞두고 걱정과 불안 때문에 몹시 고민하고 있어요.” 

"요즘 몹시 불안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불안과 걱정 지나치면 뇌졸중에 안좋다고 하네요."





사람들은 일상의 삶속에서 걱정과 불안의 나날을 보냅니다. 걱정과 불안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게되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그만큼 인간의 앞날은 유한한 존재이기에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불안과 걱정이 지나치면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연구결과인지 알아봤습니다. 


 


일상의 삶속 불안과 걱정이 지나치면?

“정년을 앞두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앞섭니다.”

사람들은 큰 일을 앞두거나 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불안과 걱정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새로운 삶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앞날을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불안과 걱정이 앞선 나머지 지나치면 뇌졸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불안과 걱정 지나치면 뇌졸중 위험 누가 연구?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불안과 걱정하지 말라는데도 자꾸만 불안하고 걱정이 앞섭니다.”

인생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불안과 걱정을 유발하게 합니다. 그런데, 불안과 걱정이 지나치면 뇌졸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피츠버그 대학 연구팀이 전국보건영양조사(NHANES)에 참가하고 있는 6천여명(25-74세)의 22년간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의료 전문지 메디컬 뉴스 투데이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한 내용입니다. 





‘불안과 걱정 지나치면 뇌졸중 위험’ 어떻게 연구?

미국 피츠버그 대학 연구팀은 전국보건영양조사(NHANES)에 참가하고 있는 6천여명(25-74세)의 22년간 조사자료를 분석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불안평가 테스트에서 불안의 강도가 가장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3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를 주도한 마야 람비아세 박사는 테스트 참가자들은 불안의 강도가 조금만 증가해도 뇌졸중 위험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인생의 적 걱정과 불안은 어떤 존재?
피츠버그 대학 연구팀이 6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불안은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것으로 우울증이나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들과는 별개로 독립적인 뇌졸중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구팀의 연구결과에서 뇌졸중 위험 원인에 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즉,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 그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것인지 아니면 불안한 사람들이 갖기쉬운 생활습관과 관계가 있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합니다.

 

‘불안이 뇌졸중 위험 높인다‘ 연구 의미는?
피츠버그 대학 연구팀의 이번 연구결과에서 불안 그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것인지 아니면 불안한 사람들이 갖기쉬운 생활습관과 관계가 있는 것인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아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연구팀의 람비아세 박사는 가령 심각한 불안증세를 보이는 사람의 경우 담배를 피우거나 신체적인 활동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합니다.
 
전문가들은 불안이 관상동맥질환(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이지만 불안이 뇌졸중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는 처음이라고 이번 연구의 의미에 관해 말합니다. 이 연구결과는 '뇌졸중'(Stroke)에 실렸습니다. 


‘불안과 걱정이 뇌졸중 위험 높인다‘ 연구 의미는

Stroke risks increase with high levels of anxiety
The negative health effects of anxiety, such as increased coronary heart disease risks, have long been documented and accepted in the medical community. But now, research suggests that individuals with high levels of anxiety have an increased risk for stroke.The researchers, who are from the University of Pittsburgh, published the results of their study in the journal Stroke.  They say that anxiety disorders - characterized by fear, unease and worry - impact nearly 20% of US adults each year and often last for at least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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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 불안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삶으로?
우리의 앞날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릅니다. 따라서 장래에 닥쳐올 일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을 하거나 앞날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다면 건강에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보다 긍정적인 자세로 삶에 대한 기쁨을 찾아본다면 보다 긍정적인 삶이 될 것입니다. 인생을 달관하는 자세로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우리의 삶도 즐거움으로 가득찰 것입니다.